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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제1편 - 반둥을 떠나 수라바야와 프로볼링고를 거쳐 쩨모로 라왕에 도착하다

2018년 8월 5일 일요일,인도네시아 브로모와 이젠 화산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여행 첫째날인 오늘은 이 곳 반둥(Bandung)에서 비행기를 타고 수라바야(Surabaya)로 이동, 수라바야에서는 시외버스를 타고 프로볼링고(Probolinggo)로 이동 그리고 프로볼링고에서는 다시 미니버스 베모(Bemo)를 타고서 최종 목적지인 쩨모로 라왕(Cemoro Lawang)에 도착하는 길고 긴 이동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침 6시에 반둥을 출발하는 남 에어(NAM Air) 항공편을 탑승해야 하는 관계로 새벽 4시에 기상해서 간단히 세면을 한 후 미리 챙겨놓은 여행 가방들을 챙겨들고 아파트를 나선다. 아파트 로비에서 그랩(Grab) 차량을 호출하니 다행이 곧바로 34,000루피아 요금으로 매칭이 되었으나..

[태국] 제2편 -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타이항공편으로 카트만두로 가다

2016년 12월 30일 금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타이항공 편으로 방콕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내고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수완나폼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타이항공 편으로 카트만두로 갈 예정입니다. 두 시간의 시차 때문에 이른 새벽에 잠에서 깨어 아파트 베란다에서 일출 광경을 지켜봅니다. 전망이 좋은 아파트인지라 방이 약간 좁고 타월과 같은 용품이 부족한 면이 보완이 되더군요. 에어비엔비로 예약한 개인 아파트인지라 조식이 제공되지 않아요. 오전 7시 40분까지 모든 체크아웃 준비를 한 다음 침대 머리맡 테이블에 열쇠를 올려두고 아파트를 나섭니다. 약 15분 정도 걸려 랏차프라롭 역에 도착해 자동판매기에서 공항철도(ARL: Airport Rail Link) 티켓을 끊습니다. 노란색의 코인 모양으로 생..

태국(Thailand) 2017.02.07

[태국] 제1편 - 창원을 출발해 타이항공편으로 방콕에 도착하다

2016년 12월 29일 목요일, 네팔 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부터 12박 14일 일정으로 네팔에 다녀옵니다. 타이항공편으로 다녀오게 되는터라 오늘은 방콕에서 경유 1박을 하고 내일 방콕을 떠나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하게 되는 여정이랍니다. 부산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 출발하는 타이항공편을 탑승해야 하므로 늦어도 오전 7시까지는 공항에 도착해야 해요. 그래서 공항리무진 운행 스케쥴 중에서 오전 6시 3분에 창원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정류장에 도착하는 공항리무진을 타려고 합니다. 오전 5시에 알람 소리에 깨어 여행 가방을 다시 한 번 챙깁니다. 챙겨가야 할 물품 중에서 빠진게 없나 확인하는 거지요. 이번에도 집사람이 자신의 승용차로 공항리무진 탑승 정류장까지 태워주겠다 하네요. 저야 항상 고마울 따름..

태국(Thailand) 2017.02.07

[네팔] 제12편(마지막편) - 귀국 쇼핑을 한 후 카트만두를 떠나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하다

2016년 8월 8일 월요일 네팔 여행 11일차 마지막날 입니다. 오늘은 네팔 카트만두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 7시 40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을 합니다. 내일 아침 5시 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걸로 이티켓에 나와 있네요. 아침 8시경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일행들과 만나 마지막 아침 식사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많이 먹지도 않고 망고와 쥬스 그리고 찌아로 가볍게 허기만 채웁니다. 어제 일행들에게 대중교통으로 박더풀 구경을 시켜드린 것처럼.... 오늘은 귀국 쇼핑을 안내하게 되네요. 어젯밤에 제가 미리 귀국 쇼핑을 한터라 아침 식사 도중에 어떤 제품을 얼마에 샀는지 물어보시기에 아침 식사 후에 넉살에 있는 바트바티니까지 제가 동행하기로 한거예요. 네팔에 처음 오신 분들이라 지인들에게 어떤..

[인도네시아] 제6편(마지막편) - 자카르타를 떠나 베트남 호치민을 경유해 귀국하다

2016년 7월 25일 월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7일차이자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오후 1시 45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이 곳 자카르타를 떠나 베트남 호치민으로 갈 예정이예요. 호치민에는 오후 5시경에 도착하게 되고 몇 시간을 공항 대기하다가 자정 즈음에 호치민을 떠나 부산 김해국제공항으로 가는 베트남 항공편을 타고서 부산 김해국제공항에는 내일 아침 7시경에 도착할 예정이랍니다. 아침 6시에 잠에서 깨어 침대에서 이리 저리 뒤척이다가 7시경에 호텔 근처 모나스(Monument Nasional, Monas)로 산책을 나섭니다. 모나스는 인도네시아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1960년도에 세워졌으며 높이가 132미터라고 하네요. 탑의 꼭대기에는 횃불 모양의 조각상이 올려져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베트남] 제3편 - 호치민을 떠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가다

2016년 7월 20일 수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오늘은 오전 10시에 딴손넛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갈거라 늦어도 오전 7시 반경에는 공항으로 가는 택시를 타는 걸로 생각하고 있어요. 6시에 휴대폰 알람 소리에 맞춰 일어나 출발 짐 정리를 해놓고 샤워를 한 다음 6시 50분경 호텔 M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숙박비에 조식 뷔페가 포함되어 있거든요. 평소 아침 식사를 많이 하는 게 아니라서 쌀국수 한 그릇과 열대 과일들로 배를 채웁니다. 계획대로 오전 7시 반경에 캐리어를 끌고 백팩을 메고서 객실을 나섭니다. 침대 머리맡에 1만동 팁 올려놓는 거 잊지 않았구요. 프론트에서 객실 키를 반납하면서 체크아웃을 요청합니다. 숙박..

[베트남] 제1편 - 창원을 출발해 호치민의 에덴스타 호텔에 도착하다

2016년 7월 19일 화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7월 19일(화)부터 26일(화)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가족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김해국제공항 출발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1박 경유한 후에 다음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가는 베트남항공편을 이용하게 된 터라 오늘은 이 곳 창원을 떠나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하는 게 주된 일정이랍니다. 오전 6시 반경에 아파트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약 10분 정도 걸려 창원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공항리무진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사간표 상에는 6시 43분에 도착하는 세인공항리무진 버스가 있는데 6시 50분이나 되어 도착합니다. 공항에 갈 때 마다 이용하는 편이지만 보통 5분 이상은 늦었던 거 같아요. 창원병원 맞은편 정류장을 지나 남산시외버..

[네팔] 제9편(마지막편) - 바트 바티니에서 쇼핑을 한 후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을 타고서 귀국하다

2016년 4월 11일 월요일 네팔 카트만두 여행 8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전에 2시간 넘게 타멜을 벗어나 넉살(Naxal) 근처까지 도보로 시내 구경을 한 후 오전 11시 45분경에 호텔에 도착합니다. 그렇게 땀을 흘린 것은 아니지만 매연과 흙먼지 가득한 시내를 돌아다닌 터라 가장 먼저 샤워를 하고서 옷을 갈아입습니다. 이미 짐을 꾸려놓은 터라 12시 15분 경에 호텔 프론트에서 체크아웃을 합니다. 캐리어는 호텔 컨시어지에 맡겨두고 거의 비어있다 시피 한 백팩을 하나 메고서 호텔을 나섭니다. 오후 1시에 파견 직원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만나 점심 식사를 같이 한 후에 근처 바트 바티니에 가서 귀국 쇼핑을 할 예정이라 구입 물품을 담을 용도로 백팩을 메고 가는 거예요. 호텔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서 풀촉..

[네팔] 제1편 - 매연과 먼지로 가득한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하다

2016년 4월 4일 월요일, 네팔 카트만두 여행 1일차입니다. 4월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2014년 8월에 처음 네팔을 방문한 이래로 거의 6개월마다 방문을 하고 있다보니 네팔이라는 나라가 주는 신비감은 줄어들 법도 한데 그렇지가 않네요. 어젯 밤에도 여행 가방을 꾸리느라 자정이 넘어서까지 부산을 떨다가 겨우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 7시에 맞춰놓은 휴대폰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저절로 뜨이네요. 창원시외버스터미널 맞은 편에 있는 세인공항리무진 정류장에서 오전 8시 8분에 도착하는 공항버스를 타려고 해요. 어젯밤에 가져갈건지 말건지 미처 결정하지 못한 옷가지들 몇 개는 과감히 빼내고서 캐리어 지퍼를 닫아버렸어요. 집사람은 그냥 챙겨가라..

[베트남] 제1편 - 베트남항공 비즈니스석을 타고 호치민에 도착해 블루 다이아몬드 호텔에 체크인 하다

2016년 2월 15일 월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논문 발표차 다녀오게 되었는데 여기서는 앞으로 호치민 여행다녀오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현지 학술 활동에 대한 부분을 상당부분 제외하고 호치민의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중심으로 여행 일기를 올려 드리고자 합니다. 아침 8시 40분에 마산역을 출발해 창원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는 8시 48분에 도착하는 세인공항리무진을 타려고 8시 40분경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기다립니다. 집사람이 평소처럼 집에서 부터 이 곳까지 태워다 주니 저는 편하더군요. 예전에는 3박 5일 정도 여행 일정이면 승용차를 몰고 김해국제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했지만 겨울 성수기에 수많은 여행객..

[말레이시아] 제10편(마지막편) - 부킷 빈탕에서 쇼핑을 한 후 맛사지를 받고 귀국길에 오르다

2016년 1월 24일 일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전 9시경에 호텔을 나서서 도보로 쿠알라룸푸르 시내 명소들을 둘러본 후 학생들과의 약속 시각인 11시 반에 맞추어 호텔에 돌아왔어요. 학생들에게 잠시 기다리라고 한 후에 급히 샤워를 하고서 옷을 갈아입은 후 호텔 체크아웃을 합니다.. 오늘 밤 자정이 넘어 귀국 비행기를 타게 될거라 홀가분하게 시내 구경 및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캐리어를 비롯한 짐이 될 만한 가방들은 모두 호텔 컨시어지에 맡겼어요. 아직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은터라 천천히 걸어 KL센트랄에 도착한 다음 근처 치킨 전문 로컬 레스토랑에 들립니다.낮 12시가 되었으니 점심인 셈이예요. 아침겸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니 오후 1시가 되어 가더군요. 일부 학생들은 시내 명소를 구..

[네팔] 제2편 - 방콕을 떠나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해 타멜의 밤 문화를 즐기다

2015년 12월 29일 화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아침 7시(한국 시각 아침 9시)에 저절로 눈이 뜨지네요. 세면 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아입고 짐을 챙겨서 호텔 체크아웃을 합니다. 어제 호텔 체크인 시에 받은 웰컴 드링크 쿠폰이 2장이 있어 1층 레스토랑에 내미니 기대와 달리 탄산음료 한 잔을 갖다주네요. 한 잔 더 마실 의미가 없어 나머지 쿠폰 한 장은 버리고 호텔을 떠납니다. [호텔 프론트 데스크 및 로비 모습입니다] 호텔에서 파야타이 역까지는 도보로 불과 5분 정도의 거리인데 아파트를 가로지르는 지름길을 모르면 누구든 헤맬거라 생각되네요. 어제 호텔을 찾아온 길을 따라 아파트를 통과해 기차 철로를 가로질러 건너가니 파야타이 역까지 겨우 5분 남짓이네요. [파야타이 역으로 가려면 이 곳 아..

[네팔] 제1편 - 타이 항공편으로 부산을 출발해 태국 방콕에 도착하다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네팔 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 12월 28일부터 1월 7일까지 네팔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부산-방콕(경유)-카트만두 왕복 타이 항공편으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오전 5시 30분에 알람 소리에 깨어 세수를 한 다음 어젯밤에 꾸려놓은 여행 가방들을 챙겨들고 5시 50분경에 집사람과 함께 집을 나섭니다. 집사람 승용차로 창원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세인공항리무진 정류장에 도착해 집사람과는 잘 다녀오겠다는 작별 인사를 하고서 공항 리무진을 기다립니다. 예정된 시각 보다 약 4분 늦은 6시 13분에 공항 리무진이 도착하기에 얼른 올라탑니다. 이른 아침 겨울 날씨가 매서운 편이네요. 세인공항 리무진은 다음 정류장인 창원병원 맞은편에서 손님을 태우니 이미 만석이 되어버리네요. 마..

[인도네시아] 제1편 -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편을 타고 자카르타에 도착하다

2015년 11월 21일 토요일, 인도네시아 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 오후 4시 5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갈거예요.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발표하고 현지 대학 관계자들과 협의차 가는거랍니다. 오전 10시 30분경 집을 나서서 창원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정류장에서 세인공항 리무진 버스를 기다립니다. 11시경에 오는 공항버스를 타고서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 도착하니 11시 45분 경이네요. 김해공항에서 국내선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으로 간 다음 공항버스로 인천공항으로 갈거예요. [김해국제공항에서 에어부산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으로 갑니다] 1시 출발 에어부산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1시 50분 경이더군요. 공항 입구에서 6008번 공..

[태국] 제4편(마지막편) - 농눅 빌리지를 구경한 후 수완나폼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다

2016년 1월 30일 토요일 태국여행 4일차(마지막 날)입니다. 아침 9시경 리조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러 나섭니다. 리조트 건물내가 아닌 바로 옆 해변 가에 위치한 Redsteps 레스토랑에서 조식 뷔페를 제공하네요. [산달레이 리조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조식 뷔페 식사를 합니다] 아침 식사 후 파타야 비치를 한바퀴 둘러봅니다. 날이 무지 덥네요. 여기 파타야 비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네요. 젊은이들은 보트타고 산호섬으로 가서 노는 듯...ㅎㅎ [1시간 정도 파타야 비치를 둘러보고 리조트로 돌아옵니다] 10시 반경에 리조트에 돌아와 아침부터 흘린 땀 씻어내고 체크아웃 준비를 합니다. 오늘 밤 자정 넘어 1시 40분 대한항공 편으로 귀국하게 될거라 작은 보조가방에는 공항 라운지에서 갈..

태국(Thailand) 2016.02.10

[태국] 제1편 - 방콕에 도착해 머큐어 방콕 시암 호텔에 체크인하다

2016년 1월 27일 수요일 태국여행 1일차입니다. 본인이 참여하고 있는 BK21+ 친환경 해양플랜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 대학원생 10여명이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방콕 내 TPTI(Technical Petroleum Training Institute) 기관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데 현지 연수 기관과의 업무협의 및 학생들의 연수 모습 시찰과 만족도 조사를 위해 오늘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다녀오게 되었네요. 오늘 저녁 8시 35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방콕으로 가는 대한항공 편을 예약해 놓은터라 오후 6시경 창원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세인공항리무진 버스를 기다립니다. 요즘 김해공항은 주차 전쟁이라 불릴 정도로 주차 문제가 심각하여 승용차를 몰고 공항에 가는 경우 주차..

태국(Thailand) 2016.02.07

[말레이시아] 제1편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다

2016년 1월 18일 월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부터 1월 25일까지 학생들 4명을 데리고 말레이시아로 단기 탐방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11월 중순에 저가형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항공편 부산-쿠알라룸푸르 구간을 왕복 27만원에 티켓팅을 해 놓았구요, 어제 오후에 학생들이 수하물 하나를 부치면 좋겠다 해서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왕복 7만 2천원 정도 추가 결제를 해 놓았어요. 수하물 없이 기내 캐리할 수 있는 가방만 챙겨오라 했는데 생각보다 챙겨갈 짐이 많나 보네요...ㅎㅎ 오전 10시 35분 항공편을 탑승해야 하는 터라 오전 8시경에 창원대로를 지나가는 세인 공항리무진을 각자 타기로 약속해 놓았어요. 저는 집사람이 승용차로 창원 시외버스 터미널 맞은편 공항리무진 버스 정류장까지 태워 준..

[홍콩] 제1편 - 창원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가서 대한항공편을 타고서 홍콩에 도착하다

2015년 8월 31일 월요일,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부터 5박 6일간 집사람과 함께 신혼여행 다녀오는 기분으로 홍콩과 마카오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오후 2시 30분에 김해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국내선 항공편을 탑승해야 하는터라 오후 12시 40분에 자그마한 캐리어 하나만 챙겨서 집을 나섭니다. 집에서 김해공항까지는 승용차로 약 40분 정도 걸린답니다. 오후 1시 20분경에 김해공항 장기주차장에 도착해 빈 주차공간을 찾아 추차를 한 다음 셔틀버스를 타고서 국내선 청사로 이동합니다. 8월의 마지막 날인데다가 여름 성수기가 끝난 터라 공항은 한산한 편이더군요. 기내에 휴대할 수 있는 여행 용품만 캐리어에 챙겨넣은 터라 무인 티켓발권기에서 김포공항행 티켓을 발권하려 하니 직원이 김..

홍콩(Hongkong) 2015.09.12

[네팔] 제10편(마지막편) - 귀국 선물을 준비한 다음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하다

2015년 8월 3일 월요일, 네팔 여행 8일차(마지막날) 입니다. 오늘은 네팔 여행 일정을 마치고 오후 1시 55분 출발하는 대한항공 편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이 곳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에서는 오전 11시 반경에 택시를 타고 트리부반 국제공항으로 가면 되므로 오전에 귀국 쇼핑을 할 여유가 조금 있는 편이예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 뷔페 식사 후에 객실에서 짐 정리를 해 놓은 다음 오전 10시 조금 안되어 호텔을 나섭니다. 도보로 바트바티니에 들러 몇가지 귀국 선물을 구입하였으나 제가 추가로 찾는 물품이 없기에 세일웨이즈(Saleways) 슈퍼에 들러 몇가지 귀국 선물을 산 후에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 호텔에 돌아왔네요.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입니다] [도보로 바트바티니 슈퍼마..

[네팔] 제1편 - 카트만두에 도착해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에 여장을 풀다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네팔 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네팔 카트만두를 방문해 트리부반대학교 특수교육학과에다 ICT 인프라를 구축 지원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어젯밤까지만 해도 오늘 출발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람만 조금 있을 뿐 날씨는 괜찮은 편이었어요. 오전 5시 10분 경에 창원을 출발해 5시 45분경 김해국제공항 장기주차장에 도착해 주차를 했으나 오전 6시가 되어야 공항 셔틀을 운항하는 걸로 적혀있기에 기다리지 않고 그냥 캐리어를 끌고서 천천히 국제선 청사로 이동합니다. 오전 7시 5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연결편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서 9시 10분에 출발하는 카트만두행 대..

[일본] 제4편(마지막편) - 텐진 시내에서 쇼핑 후 제주항공편으로 귀국하다

2015년 7월 19일 일요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 3일차(마지막날)입니다. 오랜 친구들과 주말을 포함해 2박 3일 짧은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를 여행중인데 기간이 너무 짧아 안타깝네요. 오전에 남자 넷이 숙소의 짐을 정리해 체크아웃을 한 다음 여행 짐들을 여자 친구의 숙소에다 갖다놓고 구루메 시티(Gourment City) 마트랑 텐진 시내 여러 쇼핑센터를 돌면서 쇼핑을 한 다음 공항으로 떠날거예요. [남자 넷이서 짐을 챙겨 여자 친구가 혼자 숙박하고 있는 하우스로 이동하고 있어요] [어제 아침 식사할 곳을 찾아 어센트 호텔까지 갔는데 정작 이 곳에 또 다른 웨스트 우동집이 있네요] [다섯명이 요시노야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아침 식사 모습입니다] [요시노야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한 후 나카..

[일본] 제1편 - 후쿠오카에 도착해 키와미야에서 돌판 함박 스테이크로 식사를 하다

2015년 7월 17일 금요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 1일차입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대학 써클 동기들 몇명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태풍 랑카가 때마침 일본 열도에 상륙해 지나가는 시기와 맞물린 터라 주초에 친구들로부터 여행을 취소해야 하는 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태풍 경로를 살펴보니 출발 당일인 17일에는 오사카 쪽으로 태풍이 지나가는 걸로 나와 우리의 여행지인 후쿠오카에는 간접 영향으로 바람이 좀 불고 비가 뿌리는 정도일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보다 여행을 취소하게 되는 경우에는 항공권과 숙박 관련 위약금을 우리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태풍 영향에 따른 항공편 결항 등의 이유로 여행이 취소되기를 바란 것이지요. 여행 당일 한국의 날씨는 쾌청한 편이었으며 ..

[베트남] 제12편(마지막편) - 여행자 거리 주변을 거닐며 쇼핑과 음식을 즐긴 후 귀국하다

2015년 6월 29일 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가족여행을 마치고 밤 12시 05분에 딴손넛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기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 후 귀국 짐을 정리한 다음 체크아웃을 하고 여행 가방을 호텔 컨시어지에 맡겨놓은 다음 집사람과 발길닿는 대로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예요.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도심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오늘은 분보 훼(Hue) 스타일로 쌀국수를 주문했어요] [아이스 커피를 주문하면 달짝지근 하면서도 진한 커피에다 얼음을 넣어 제공한답니다] [메인 요리들이 제공되는 코너입니다] [과일과 디저트 코너입니다] [호텔 체크아웃 후 집사람과 천천히 걸어 쿱(Coop) 마트로 향하고 있..

[베트남] 제1편 - 호치민에 도착해 파라다이스 호텔에 여장을 풀다

2015년 6월 23일 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푸쿽섬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오전 7시 30분 경에 승용차로 집을 나서서 약 30분 정도 걸려 부산 김해국제공항 장기주차장에 도착했어요. 공항 셔틀을 타고서 국제선 청사에 내려 베트남항공 부스에서 체크인을 하니 8시 반경... 보안검사 및 출국심사를 마치고서 집사람이 인터넷 면세품 여러 개 산 거 모두 찾은 후에 대한항공 라운지에 가서 탑승 안내가 나올 때 까지 아침 식사도 하고 구입한 면세품 정리도 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저랑 집사람이 모두 PP(Priority Pass) 카드를 가지고 있어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거든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베트남항공 티켓팅 부스입니다] [인터넷으로 ..

[괌(Guam)] (마지막편) 야시장과 쇼핑센터를 둘러본 후 공항으로 가서 귀국 항공편을 타다

2015년 3월 4일 수요일, 괌(Guam) 가족여행 4일차이자 마지막날 입니다. 두 연인의 포인트(Two Lovers Point) 구경을 마치고서 근처에 있는 미크로네시아 몰(Micronesia Mall)을 찾아간다. 몰에서 여기 저기를 둘러보며 구경하다 집사람이 후라이팬 세트를 비롯한 몇가지를 구입한 뒤 하갓냐(Hagatna)에 있는 차모로 빌리지(Chamorro Village)에서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야시장을 구경하러 가자고 하더군요. 야시장에서 저녁 식사도 할 겸 쇼핑거리가 있나 둘러보기 위함이랍니다. [미크로네시아 몰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갓냐의 차모로 빌리지에서 열리는 야시장 구경을 위해 왔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맞은편 PROA 레스토랑 근처에 주차를 했어요] [현지 경찰관..

괌(Guam) 2015.03.15

[괌(Guam)]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괌(Guam)에 도착하다

2015년 3월 1일 일요일, 괌(Guam)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봄방학을 마친 딸내미를 김해시 장유면에 있는 학교 기숙사에 들여보내 놓고서 부부 둘만이 신혼여행이 아닌 구혼여행을 떠나려 김해국제공항으로 이동합니다. 9시 5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을 타고서 낭만이 넘치는 관광지인 괌으로 가게 된 거예요. 김해공항 장기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해 놓고 순환셔틀을 타고서 국제선 청사에 도착해 대한항공 부스에서 7시 반경에 체크인을 합니다. [대한항공 부스에서 여권과 이티켓을 제시하고서 체크인을 하고 있어요] 여행객이 많지 않다보니 거의 줄을 서지않고 바로 체크인을 할 수 있었고 보안 수속에다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하고 나니 겨우 7시 40분경이었어요. 딸내미 시계와 집사람 화장품 등 다수의 면세품을을 찾은 ..

괌(Guam) 2015.03.06

[베트남] (마지막편) 로컬 비비큐 맛집에서 식사 후 귀국을 하다

2014년 12월 29일 월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9일차 마지막날입니다. 그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서 오늘 밤 0시 15분에 딴손넛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 뷔페로 아침 식사를 한 후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서 캐리어와 백팩을 호텔 컨시어지에 맡겨 놓은 후에 근처 벤탄 시장으로 향합니다. 오후에 베트남 국립대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글로벌 인턴쉽 진행 상황도 챙겨보고 현지 담당자들을 만나 관련 구비 서류들의 작성을 도와주고서 이를 챙기는 걸로 일정이 잡혀 있거든요.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입니다] [벤탄 시장 옆에 있는 환전소를 찾았어요. 금은방에서도 환전율이 좋지만 이 곳이 가장 높은 곳이예요] [벤탄 시장(지도에..

[태국] 네일아트와 이발을 한 후 시티라인을 타고 공항으로 가다(마지막편)

2014년 5월 9일 금요일, 태국 방콕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태국의 반정부 시위대가 주요 도로를 점거하고서 시위를 하는 터라 당초 계획한 짜뚜짝 시장(Chatuchak Market)에 가보질 못하고 풀만 호텔 체크아웃 후 가방을 컨시어지에 맡겨두고서 센추리 더 무비 플라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발맛사지 가게에서 나와 저녁 식사를 하려고 쇼핑 센터 건물을 둘러보는데 3층에 있는 영화관 입구 우측에 Eat Am Are 라는 스테이크 가게가 사람들로 북새통이더군요.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맛집인 거 같네요. 일단 대기 리스트에 제 이름을 올려놓고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영어로 물어보니... 영어 좀 하는 직원을 부르네요. 약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기에... 가벼운 얘기로 잠시 눈도장을 찍어놓고.....

태국(Thailand) 201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