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6일 목요일,싱가폴 가족여행 3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후 3시경에 싱가폴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도착해 비자를 수령한 다음 서둘러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오후 6시 반에 타나메라 페리 터미널을 출발해 인도네시아 바탐섬으로 가는 페리를 예약해 놓았지만 최대한 빨리 도착해 오후 4시 20분 출발 페리로 바꿔타고 떠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는거지요. 오후 3시 반경에 호텔 입구에 도착했는데 미터기 상으로 택시 요금이 9.74달러 밖에 안나왔네요.10달러 지폐를 건네고 택시에서 내렸어요. 어제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대사관까지 우버 차량을 이용했을 때에는 무려 두배에 가까운 18달러를 요금으로 지불했으니 안타깝기만 하더군요. 싱가폴에서는 우버나 그랩 차량을 프로모션 없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