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Singapore) 33

[싱가폴] 제8편(마지막편) - 싱가폴을 떠나 인도네시아 바탐섬으로 가다

2017년 10월 26일 목요일,싱가폴 가족여행 3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후 3시경에 싱가폴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도착해 비자를 수령한 다음 서둘러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오후 6시 반에 타나메라 페리 터미널을 출발해 인도네시아 바탐섬으로 가는 페리를 예약해 놓았지만 최대한 빨리 도착해 오후 4시 20분 출발 페리로 바꿔타고 떠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는거지요. 오후 3시 반경에 호텔 입구에 도착했는데 미터기 상으로 택시 요금이 9.74달러 밖에 안나왔네요.10달러 지폐를 건네고 택시에서 내렸어요. 어제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대사관까지 우버 차량을 이용했을 때에는 무려 두배에 가까운 18달러를 요금으로 지불했으니 안타깝기만 하더군요. 싱가폴에서는 우버나 그랩 차량을 프로모션 없이 이..

[싱가폴] 제7편 -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복수 입국 비자를 받다

2017년 10월 26일 목요일,싱가폴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리틀 인디아 거리에 있는 무스타파 센터에서 쇼핑도 하고 늦은 점심 식사를 한 후에 근처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65번 버스를 타고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도착했어요.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약 1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거랍니다. 다행히 인도에 그늘이 내린 곳이 많이 있어 더위를 피해 걸어가기에는 무리가 없었답니다. 어제처럼 대사관 입구에서 출국 카드를 맡기고서 임시 출입증을 받았어요. 받은 출입증을 목에 걸어야만 직원이 들어가게 한답니다. 어제 비자 접수 직원이 3시에 찾아오라 했는데 실제로 비자 수령은 오후 2시 반부터 가능하더군요.우리 부부가 도착한 3시경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비자를 수령해 대사관을 떠나고 있었으니깐요. 4번 창구에서 비..

[싱가폴] 제6편 - 호텔 체크아웃 후 무스타파 쇼핑 센터에서 쇼핑을 하다

2017년 10월 26일 목요일,싱가폴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전에 인도네시아 바탐섬으로 가는 페리 티켓 예약에 성공한 터라 홀가분하게 호텔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오전 11시 반경에 체크아웃을 합니다. 나중에 3시에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고난 뒤 다시 호텔에 돌아오게 되면 오후 4시경이 될 것 같아 그 때까지 캐리어와 백팩을 보관해 달라고 리셉션에 요청합니다. 구글 맵을 보니 이 곳 호텔에서 리틀인디아 거리에 있는 무스타파 센터까지는 800미터 정도 떨어진 걸로 나오더군요. 날은 무더운 편이지만 가까운 거리이다 보니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기 어려울 거 같아 그냥 천천히 걸어가기로 합니다. 무스타파 센터에서 한시간 반 정도 돌아다니면서 루테인 함량이 높은 눈 영양제도 한 통 구입하고 집사람이 ..

[싱가폴] 제5편 - 인도네시아 바탐섬으로 가는 페리 티켓을 예약하다

2017년 10월 26일 목요일,싱가폴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 오후 3시경에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가서 비자를 발급받게 되면 인도네시아 바탐섬으로 가서 2박 내지 3박을 하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랍니다. 어제 집사람이 바탐섬에 있는 뚜리 비치 리조트를 2박 예약을 했는데 정작 제가 해야 할 숙제인 페리 예약은 아직 못하고 있어요. 어제 온라인 예약을 시도했으나 서비스 이용 불가라는 메시지만 접했고, 오늘 이른 아침에 다시 시도해 봐도 여전히 안되더군요. 그래서 홈페이지 상에 나와있는 이메일로 오후 6시반에 싱가폴 타나메라 페리 터미널에서 인도네시아 바탐섬의 농사푸라 터미널까지 가는 페리 티켓을 편도로 2매 예약 요청을 보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여권 번호랑 만료일자, 여권상의 영문 이름, 성별 그리고..

[싱가폴] 제4편 - 클락키의 야경을 구경한 다음 차이나타운에서 식사를 하다

2017년 10월 25일 수요일,싱가폴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싱가폴 보태니컬 가든 구경을 마친 후 다운타운 라인 MRT를 타고서 벤더미어역에 하차합니다.이 곳에서 약 400미터 정도 떨어진 호텔로 걸어가다 호텔 근처에 있는 Koon Bak Kut Teh 레스토랑에 들러 늦은 점심 식사를 합니다. 레스토랑에서 추천 메뉴로 되어 있는 음식들 중에서 한국의 소갈비탕 처럼 생긴 음식이랑 닭고기 찜과 삼겹살 요리를 주문했어요. 모든 음식들이 맛나더군요. 하나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먹어치웠네요. 점심 식사 후 오후 2시 45분경에 호텔에 도착해 냉장고에 넣어 둔 맥주랑 육포로 입가심을 합니다.호텔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내일 비자를 받는 걸로 되어있으니 내일 오후에 바탐섬으로 들어가는 페리 예약과 호텔 예약을 시..

[싱가폴] 제3편 - 뎀시힐과 유네스코 문화유산 보태니컬 가든을 구경하다

2017년 10월 25일 수요일,싱가폴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싱가폴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비자 접수를 마치고 나니 오전 10시경이 되었네요.집사람이 고급 카페들과 가게들이 모여있어 사람들이 즐겨찾는 다는 뎀시힐(Dempsey Hill) 구경을 가자고 하기에 근처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75번 버스를 타고서 이동합니다. 구글 맵 상에서 현재 위치에서 부터 목적지까지 길찾기를 하게 되면 대중교통 이용 정보도 상세히 안내해 주므로 상당히 편리하답니다. 오전 10시부터 대부분의 가게들과 카페들이 오픈한다고 하는데 너무 한산한 편이더군요.가볍게 뎀시힐을 한바퀴 둘러본 다음 한국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카페에 들러 브런치 세트로 아침 식사 겸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약 1시간 정도 뎀시힐에 있는..

[싱가폴] 제2편 - 싱가폴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찾아가 비자 접수를 하다

2017년 10월 25일 수요일,싱가폴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이 곳 싱가폴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찾아가 1년간 유효한 복수 입국(Multiple Entry) 비자를 신청하려고 해요.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저랑 집사람의 비자 신청서 폼을 작성합니다. 비자신청서 폼은 인도네시아 대사관 홈페이지(https://www.kemlu.go.id/singapore/en/default.aspx)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초기 화면에서 Visa Service 메뉴를 클릭해 원하시는 비자 종류 탭을 선택하시면 해당 비자를 받기위해 필요한 구비 서류 정보와 더불어 비자신청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답니다. 저랑 집사람의 경우에는 Multiple Journey Visa 탭을 선택해 구비 서류를..

[싱가폴] 제1편 - 인도네시아 반둥을 출발해 싱가폴에 도착하다

2017년 10월 24일 화요일,싱가폴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 오후 4시 5분에 반둥 후세인 사트트라네가라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항공편으로 싱가폴로 가족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의 주된 목적은 싱가폴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1년짜리 복수 입국(Multiple Entry) 비자를 받는 거랍니다. 비자 서류 접수에서 수령까지 몇일 걸릴지 몰라 일단 편도 항공편으로 싱가폴에 들어가는 거예요. 비자 수령할 때까지 싱가폴에 머물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비자를 받게 되면 반둥으로 돌아오지 않고 싱가폴에서 가까운 인도네시아 바탐섬으로 들어가 2~3박 보내는 일정을 계획 중이랍니다. 싱가폴에서 사용할 현금은 지난 9월말에 싱가폴에서 사용하고 남은 돈이 100 싱가폴달러 정도 있네요. 비자발..

[싱가폴] 싱가폴에 다녀오기 위한 편도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다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지난 9월말에 싱가폴에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으나 인도네시아 비자를 받기 위한 시도도 못해보고 인도네시아 입국하면서 다시 35달러를 내고서 도착 비자를 받아 10월 한달을 보내고 있답니다. 다만 그 때 싱가폴 여행의 소득이 있다면 인도네시아 이민국에서 발행하는 비자 발급 허가서, 즉 텔렉스를 받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번에 다시 싱가폴에 가서 인도네시아 비자를 받기 위한 재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이미 텔렉스를 비롯한 모든 구비 서류를 갖추고 있는 터라 비자 클리어는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만 싱가폴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비자 신청 후에 몇일 만에 비자를 받게 될 것인가가 관건일 것 같네요.이번에 싱가폴에 가면 무조건 비자를 클리어 한 다음에 인도네시아 반둥으로 돌아오..

[싱가폴] 제6편(마지막편) - 여행을 마치고 싱가폴을 떠나 인도네시아 반둥에 돌아오다

2017년 9월 30일 토요일,싱가폴 가족여행 3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2박 3일간의 싱가폴 여행을 마치고서 오후 2시 25분 에어아시아 항공편으로 창이 공항을 출발해 인도네시아 반둥으로 갈 거예요. 비록 1년짜리 인도네시아 비자 발급은 시도도 못했지만 어젯 밤에 인도네시아 이민국에서 발행하는 비자발급 허가서인 텔렉스를 받은 터라 다음 달에 이 곳 싱가폴에 오게되면 꼭 비자 클리어가 가능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11시경 미 호텔(Mi Hotel)에서 체크 아웃을 한 다음 MRT를 타고서 창이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중간에 파야 레바(Paya Lebar) 역과 타나메라(Tanah Merah) 역에서 각각 환승을 해서 낮 12시경에 공항에 도착했네요.수하물로 보낼 가방이 없으므로 에어아시아 셀프 체크인으로..

[싱가폴] 제5편 - 칠리 크랩으로 식사를 하고 머라이언 파크에서 야경을 감상하다

2017년 9월 29일 금요일,싱가폴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리틀 인디아 거리에 있는 무스타파 쇼핑 센터에서 몇가지 물품을 구입한 후 왔던 길을 되돌아 리틀 인디아 거리 초입부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어요. 칠리 크랩을 먹으며 싱가폴의 야경을 구경하기 좋은 호커 센터가 에스플러네이드 근처에 있는 마칸수트라 글루턴스 베이(Makansutra Gluettons Bay) 라는 곳이더군요.구글 지도를 통해 이 곳 근처로 가는 버스를 조회해 보니 57번 버스가 있네요. 57번 버스를 기다려 탑승한 다음 구글 지도를 보면서 마칸수트라 글루턴스 베이에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렸어요. 버스 요금은 얼마인지 기억나지 않으나 어제 공항 MRT 역에서 구입했던 EZlink 카드를 버스 탑승할 때 운전석 옆 단말기에다 갖다 ..

[싱가폴] 제4편 - 리틀 인디아 거리를 구경하고 무스타파 센터에서 쇼핑을 하다

2017년 9월 28일 금요일,싱가폴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오늘 싱가폴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가서 비자 발급을 신청하려면 인도네시아 이민국에서 보내오는 비자발급 허가서(Telex 또는 Cable이라 부름)를 받아야 하는데 오늘 아침까지도 연락이 없더군요.오전 내내 호텔에서 쉬면서 텔렉스가 도착하면 바로 인도네시아 대사관으로 달려갈 준비를 하고 기다렸는데 결국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사실 싱가폴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의 비자 업무는 평일 오전에는 비자 접수만 가능하고 오후에는 비자 수령만 가능한터라 지금 텔렉스를 보내온다 할지라도 인도네시아 대사관 방문이 힘들어 졌어요.10월 1일부터 8일까지 서부 수마트라 여행 일정이 잡혀있지 않다면 이 곳 싱가폴에 머무르면서 텔렉스와 인도네시아 비자를 받을..

[싱가폴] 제3편 -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를 구경하다(2)

2017년 9월 28일 목요일,싱가폴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클라우드 포레스트 돔과 플라워 돔을 구경 마치고 나오니 밤 8시가 지나고 있고 이미 밖은 깜깜하더군요. 다만 슈퍼 트리(Super Tree) 주변으로 아름다운 조명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네요. 슈퍼 트리 레이져쇼는 7시 45분과 8시 45분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는 데 이미 7시 45분 쇼는 끝나고 난 뒤였어요. 전망이 좋아 보이는 장소에 가서 앉아 쉬면서 두번 째 슈퍼 트리 레이져쇼를 기다립니다. 약 10분 정도에 걸쳐 진행되는 레이져 쇼는 그냥 앉아서 관람하셔도 좋지만 슈퍼 트리 둘레로 둥글게 마련해 놓은 나무 의자에 편안하게 누워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슈퍼 트..

[싱가폴] 제2편 -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를 구경하다(1)

2017년 9월 28일 목요일, 싱가폴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싱가폴의 벤쿨룬 지역에 있는 미 호텔(Hotel Mi)에 체크인 한 후 두시간 넘게 휴식을 취하다 보니 집사람이 가까운 곳에 있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에 가보자고 하네요. 그러면서 온라인에서 몇 달러 할인받아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입장권을 구입해 놓았더군요. 입장권 예약 바우처를 실물로 출력해 갖고가야 한다기에 호텔 리셉션에 부탁해서 출력물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오후 4시 반경 호텔을 나서서 근처에 있는 바하바자르 역에서 MRT를 타고서 베이프론트 역에 내립니다. 이정표를 보고 출구로 나가니 이 곳은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남쪽이더군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올려다 볼 수 있는 곳이네요. 이 곳 가든스..

[싱가폴] 제1편 - 반둥을 출발해 에어아시아 항공편으로 싱가폴에 도착하다

2017년 9월 28일 목요일,싱가폴 가족 여행 1일차입니다. 싱가폴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가서 비자도 받고 아직 구경하기 못한 싱가폴의 숨은 볼거리들도 구경할 겸 해서 2박 3일 일정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납니다.오전 8시 20분에 반둥의 후세인 사스트라네가라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항공편을 타야하는 터라 새벽 5시 반경에 일어나 여행 준비물들을 챙깁니다. 겨우 2박 3일 일정이다 보니 속옷, 양말 그리고 몇 개의 옷만 간단히 챙기면 되는터라 여행 가방 챙기는 걸 미뤄왔거든요. 당연히 아침 식사는 패스하고 오전 6시 20분경 아파트 입구에서 우버 차량을 불러 공항으로 이동합니다.스마트폰 상의 요금은 2만 3천 루피아가 나왔지만 자그마한 기내용 캐리어가 하나 있는 터라 이를 싣고 내리는 데 도..

[싱가폴] 2박 3일 일정으로 싱가폴에 다녀오기 위한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다

2017년 9월 27일 수요일, 집사람과 둘이서 인도네시아 반둥에 와서 살기 시작한 지도 거의 한 달이 되어 가네요. 반둥에 처음 도착할 때 받은 도착 비자가 만료가 되어가고 있고, 아직 빠순단대학교에서는 1년 유효한 복수 입국 비자 발급을 신청해 놓고 있다는 얘기는 있지만 비자 발급 소식은 감감하네요. 이 곳 반둥에서 싱가폴까지 에어아시아 직항 노선이 있고 가격이 저렴한 터라 2박 3일 일정으로 싱가폴에 다녀오는 계획을 세웠어요. 싱가폴 여행을 마치고 이 곳 반둥에 돌아올 때 다시 35달러씩 내고서 도착 비자를 한 번 더 받으려고 하는 거예요. 항공권 예약은 역시 한국의 신용카드 결제가 수월한 Tiket.com 사이트에서 예약 및 결제를 했어요. 1인당 왕복 요금이 1,964,000루피아(한화 약 16..

[싱가폴] 싱가폴에서의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쿠알라룸푸르로 가다

2014년 1월 23일(목),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다섯째날입니다. 싱가폴에서의 2박 3일 마지막날입니다.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 혼자 오차드 로드에 가서 야쿤 카야 토스트와 밀크티를 사가지고 호텔에 돌아와 학생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했어요. [파라곤 호텔 지하에서 야쿤 카야 토스트와 밀크티를 샀어요] 아침 식사 후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서 부기스 역에서 MRT를 타고서 창이 국제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해서의 여행 일기는 [말레이시아]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칵테일을 즐기다 편을 참고하세요.

[싱가폴] 머라이언 파크에서 싱가폴의 멋진 야경을 구경하다

2014년 1월 22일(수),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넷째날입니다. 센토사섬에서 아시아 대륙 최남단 지점을 밟고 Songs of the Sea 분수쇼를 구경한 다음 MRT를 타고서 차이나타운 역에서 내립니다. 여기서 천천히 강변을 걸어 머라이언 파크에 도착해 멋진 싱가폴의 야경을 구경할 예정이예요 [차이나타운 MRT 역 근처 분위기입니다] [보트 키(Boat Key)에서 머라이언 파크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머라이언 파크에서 볼 수 있는 싱가폴의 멋진 야경입니다. 샌즈 호텔로 인해 머라이언 파크에서의 야경 조망이 더욱 멋있는거 같아요] [MRT 부기스 역에서 내려 호텔로 가다가 카페에 들러 늦은 저녁식사와 맥주로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합니다]

[싱가폴] 센토사 섬을 구경하고 아시아대륙 최남단 지점을 밟다

2014년 1월 22일(수),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넷째날입니다. 리틀 인디아 구경을 마친 후에 MRT를 타고서 하버 프론트(Harbour Front) 역에서 내립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를 타고서 센토사 섬으로 가기 위함이지요. 그리고 아시아 대륙의 최남단 지점을 밟아보고, 센토사 섬에서의 하일라이트인 분수쇼 Songs of the Sea를 구경할 거랍니다. [학생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있는 중이예요. 맛있어 보이지요?] [케이블카를 타고서 먼저 파버 산(Mt. Faber)으로 갔다가 잠시 구경한 후에(별 볼거는 없어요) 다시 센토사 섬으로 바다를 건너 갑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이미지 오브 싱가폴 입구입니다] [머라이언 타워 앞 광장입니다] [머라이언 타워에서 내려다 ..

[싱가폴] 리틀 인디아(Little India)를 구경하다

2014년 1월 22일(수),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넷째날입니다. 난양기술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에서 설문조사를 마친 후에 MRT를 타고서 리틀 인디아(Little India)를 구경하러 이동합니다. [리틀 인디아 거리를 거닐며 구경하는 모습입니다] [리틀 인디아 지도입니다. Little India MRT 역에서 내려 중심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주변을 구경한 거랍니다] [학생들은 주변 사원들을 구경하러 가고 저는 학생들과의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싱가폴] 싱가폴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다

2014년 1월 22일(수),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넷째날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싱가폴 난양기술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를 방문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센토사섬을 방문해 구경한 후에 밤에 싱가폴의 야경을 구경할 계획이랍니다. [MRT를 타고 이동해 Pioneer 역에서 내린 다음 난양기술대학교로 가는 199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요] [버스를 타고 난양기술대학교로 이동하고 있어요. EZLink 카드로 모두 요금 결제가 가능하답니다] [난양기술대학교 내의 학생 식당입니다. 학생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설문 조사를 실시해야 효율적이거든요] [학생들이 열심히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짧은 시간내에 원하는 분량 만큼의 설문 조사를 실시할 수 있었어요..

[싱가폴] 싱가폴에 도착해 오차드 로드를 구경하다

2014년 1월 21일(화),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셋째날입니다. 어제 말라야 대학교(University of Malaya)에서 설문조사를 하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서 오늘은 싱가폴로 이동하는 날이예요. 싱가폴에서 2박 3일간 싱가폴 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해 설문조사도 실시하고 센토사 섬을 비롯한 문화탐방을 하고 다시 이 곳 쿠알라룸푸르로 돌아올 예정이랍니다. 따라서 싱가폴로 떠나기 전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면서 큰 캐리어는 호텔 컨시어지에다 맡겨두고 가벼운 백팩만 메고서 싱가폴로 가게 되었어요. 저가형 에어아시아 항공편을 이용해 쿠알라룸푸르에서 싱가폴로 이동하게 되는 터라 KL센트랄에서 공항리무진을 타고서 저가형 항공사 터미널인 LCCT로 이동합니다. 약 1시간 정도 걸려 LCCT에 도착한 다음 에..

[싱가폴] 싱가폴을 떠나 말레이시아로 가다

2013년 1월 21일 월요일, 말레이시아/싱가폴/홍콩 여행 6일차입니다. 2박 3일간의 짧은 싱가폴 여행을 마치고 오늘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돌아가는 날이예요. 싱가폴 창이 공항에서 12시 10분에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항공편을 탑승해야 하기에 오전에 가까운 곳을 둘러볼 여유가 없는 편이예요. 학생들이 호텔 근처에서의 식사보다는 싱가폴 창이 공항에 가서 아침식사도 하고 면세품 쇼핑을 원하기에 오전 9시 반경에 호텔 체크 아웃을 한 다음 MRT를 타고서 창이 공항으로 향합니다. [MRT를 타고서 창이 공항으로 향하고 있어요. 아이패드로 레이싱 게임을 하고 있는 현지 어린이입니다] [창이공항으로 가는 MRT는 이 곳 타나메라 역에서 환승을 해야 합니다] [MRT 창이 공항 역에서 내려 EZLink 카드..

[싱가폴] 아시아 대륙 최남단 지점에 가다

2013년 1월 20일 일요일, 말레이시아/싱가폴/홍콩 여행 5일차입니다. 오늘 오전에 주롱 새공원을 구경하려고 계획을 세웠으나 대학생들에게는 크게 볼거리가 있는 곳이 아닌데다가 어제 오차드 거리와 머라이언 파크 주변을 오랜 시간동안 돌아다녀 학생들이 많이 피곤해 하기에 주롱 새공원 구경은 일정에서 빼기로 합니다. 대신에 오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게 한 다음 오전 10시 반경에서야 늦은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이 곳 싱가폴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조흐바루에 파견중인 학교 동료 교수와 가족을 오후 3시에 호텔 프런트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해 놓은 터라... 저는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에 예전에 싱가폴 여행시에 가봤던 부기스(Bugis)역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고 학생들은 친구와 가족을 위한 ..

[싱가폴] 머라이언 파크에서 싱가폴 야경을 구경하다

2013년 1월 19일 토요일, 말레이시아/싱가폴/홍콩 여행 4일차입니다. 싱가폴에 도착해 오후 늦게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상황에서 오차드 거리를 구경한 다음 딘타이펑에서 딤섬으로 저녁 식사를 한 후 오차드(Orchard) 역에서 MRT를 타고서 래플스 플레이스(Raffles Place) 역에서 내려 싱가폴 강변을 따라 머라이언 파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DSLR 카메라는 호텔에 놔두고 온 터라 숄더백에 넣어온 아이패드 미니를 가지고 야경 사진을 찍었는데 별로 맘에 안드네요. 싱가폴의 멋진 야경을 삼각대도 없이 사진을 찍으려니 좋은 사진이 나올리가 없지요. [래플스 플레이스 MRT역에서 내려 싱가폴 강변을 따라 야경을 구경하면서 이동합니다] [풀러톤 호텔 앞이예요. 호텔 앞 대료를 건너면 머라이언..

[싱가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싱가폴에 도착하다

2013년 1월 19일 토요일, 말레이시아/싱가폴/홍콩 여행 4일차입니다. 3박 4일간의 말레이시아 여행을 마치고 오늘은 싱가폴로 이동하는 날이예요. 2박 3일간 싱가폴 여행을 다녀올 거예요. LCCT에서 오전 11시45분에 출발한 에어아시아 항공편은 약 1시간 걸려 낮 12시45분에 싱가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싱가폴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서 MRT(Mass Rapid Transit) 지하철을 탑승하기 전에 각자 EZLink 카드를 하나씩 구입합니다. 싱가폴 교통카드로서 편의점이나 일부 점포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 가능하거든요. 창이공항 역에서 MRT를 타고서 시내 방향으로 이동하다 라벤다 역에서 내립니다. 싱가폴에서 2박을 하게 될 호텔은 MRT 라벤다역에 접해있는 V 호텔이예요. 싱가폴은 물가..

[싱가폴] 썬텍 시티몰과 오차드 거리를 구경한 후 귀국하다

2008년 5월 9일 금요일, 인도네시아 빈탄섬에서의 꿈같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싱가폴로 돌아와 입국 수속을 마치고 페리 터미널을 빠져나온 시각은 오후 2시 10분경. 타나메라 페리 터미널 입구에서 차례를 기다려 택시를 타고 썬텍 시티(Suntec City)몰로 이동합니다. 원래 계획은 싱가폴의 중심가인 오차드 로드까지 가서 시내 번화가 구경을 먼저 하고 나서 이곳 썬텍 시티몰에 들릴 생각이었으나 페리 터미널에서 이곳이 더 가깝고 급히 허기진 배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아빠가 동선을 조정하신 거랍니다. 20여분 택시를 타고 오는 동안 택시 기사분이 다섯 개의 큰 빌딩으로 구성된 썬텍 시티몰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시는데... 아빠는 다 알아듣지 못하니 그냥 운전에 집중하시라는 듯한 표정이시고...ㅎㅎ 오후 ..

[싱가폴] 싱가폴에 돌아와 페리를 타고 빈탄섬으로 가다

2008년 5월 8일 목요일, 싱가폴에서 버스를 타고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해 2박 3일 일정으로 구경한 다음 저가형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항공편으로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싱가폴에 다시 되돌아 왔어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싱가폴까지는 항공편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에어아시아가 저가형 항공이다 보니 먹을거라고는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필요한 사람은 메뉴판 보고 음식들을 시켜먹을 수가 있는데 신기한 것은 컵라면도 있더군요. 호텔 뷔페에서 아침 배불리 먹었고 해서 그냥 엄마 아빠랑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 보니 금새 싱가폴 창이공항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네요. 이번 여행 첫날에 창이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수속 밟느라 오랜시간 기다린 쓰라임이 있기에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빠른 걸음으로 ..

[싱가폴] 버스를 타고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다

2008년 5월 6일 화요일, 오늘은 싱가폴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날... 아침 여섯시 반 웨이크 업 콜이 울려 부랴 부랴 잠에서 깨어 서둘러 씻은 다음 여기 저기 널부러진 짐들을 가방에다 챙겨 담고 7시 경에 1층 LEMON3 레스토랑에 가서 베이컨과 빵, 소시지, 그리고 과일 종류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호텔 체크아웃!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쿠알라룸푸르(KL)행 고속버스를 운행하는 여행사들이 모여있는 Golden Mile Complex로 이동. 이곳은 Summer View 호텔에서 머지 않은 Beach Road에 있는 곳으로서 천천히 걸어가도 2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나 짐들이 있기에 택시로 이동한 거랍니다. 약 10분도 채 안걸려 도착한 Golden Mile Comple..

[싱가폴] 보트키와 머라이언 파크에서 야경을 구경하다

2008년 5월 5일 월요일, 센토사섬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케이블카를 타고 싱가폴의 밤 바다 위를 날아 하버 프론트에 도착한 다음 MRT를 타고 세 정거장 지나 클락키(Clake Quay) 역에서 하차. 당초 일정대로라면 이곳 클락키에서 리버 보트(River Boat)를 예약하고서 저녁을 먹은 다음 리버 보트를 타고 싱가폴의 야경과 강변에 즐비한 노천 카페들의 화려함을 보는게 목적이었으나... 더운 날씨에 아침부터 사원들과 주롱 새공원, 그리고 센토사섬 내에서 여기 저기를 돌아다닌 터라 리버 보트는 포기하기로 합니다. 우선 근처에서 민생고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인지라... 클락키 역에서 바라다 본 클락키의 야경입니다. 이미 밤 9시 반이 지난 시각이라 근처에서 씨푸드로 유명한 점보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