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가족여행 53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로컬 쌀국수 및 씨푸드 레스토랑을 찾아가다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8일차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인 관계로 베트남국립대에서 글로벌 인턴쉽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도 업무가 없는 터라 점심 시간 즈음에 함께 만나서 제가 알고있는 로컬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걸 사주려고 합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 뷔페입니다. 저는 주로 열대과일 위주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호텔 바로 옆 사거리에 있는 노천 카페입니다. 도착 첫날 학생들과 점심 식사를 한 곳이기도 하지요] 낮 12시에 파스퇴르 거리에 있는 쌀국수로 유명한 퍼 호아(Pho Hoa) 레스토랑에서 학생들을 만나기로 한 터라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찾아갑니다. 여행객들에게는 벤탄 시장옆 Pho24나 Pho2000 레스토랑..

[베트남] 제26편(마지막회) - 베트남 가족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다

2013년 8월 4일 일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다낭 페트로 호텔에서 바디 맛사지를 받은 후에 근처 로컬 식당에서 숯불 양념구이로 배불리 저녁을 먹은 다음 다시 맛사지 가게를 찾아가 맡겨놓은 여행 가방들을 챙깁니다. 항상 웃으며 손님들을 맞이하는 젊은 남자 직원에게 아빠는 가방 안전하게 맡아줘서 고맙다는 뜻으로 다시 25,000동(1,200원 정도)을 팁으로 건네줍니다. 밤 9시 조금 넘어 다낭 페트로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다낭 국제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밤 12시 05분에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을 타야하므로 넉넉히 두 시간 전에 도착하기 위함입니다만 이 곳 다낭 시내에 더 있더라도 짧은 시간 동안에 별로 할 일이 없기에 일찍 출발하기로 한 거예요. 약 20분 정도 걸려 9시 ..

[베트남] 제25편 - 바디 맛사지를 받고 로컬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2013년 8월 4일 일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호이안 썬라이즈 리조트를 떠나 다낭에 도착해 롯데리아에 베이스 캠프를 차려놓고 빅씨 마트와 꽁 시장에서 두 시간 정도 가볍게 쇼핑을 하고 나니 어느듯 오후 5시 반경이 되었어요. 엄마가 호이안을 떠나기 전에 베트남 여행 카페에 들러 새로이 올라온 글들을 읽으시다가 다낭의 페트로 호텔(Da Nang Petro Hotel) 3층에 있는 괜찮은 맛사지 가게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터라 빅씨 마트 입구에 멈춰서는 택시를 잡아타고서 다낭 페트로 호텔로 이동합니다. [다낭에 있는 페트로 호텔입니다. 바디 맛사지를 받기 위해 택시를 타고 이 곳에 왔어요] 베트남 여행 카페에서 안내해 주는 대로 호텔 프론트 데스크에서 맛사지 20% 할인 쿠폰 한장을..

[베트남] 제23편 - 아빠랑 둘이서 호이안 시내를 다시 돌아다니다

2013년 8월 4일 일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 날인터라 낮 12시경에 썬라이즈 리조트를 체크아웃 한 후에 다낭으로 이동해 쇼핑도 하고 맛사지도 받고 저녁 식사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밤 12시 20분(0시 20분)에 다낭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을 타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리조트 객실 창 밖으로 바라보이는 호이안의 아침 풍경입니다. 어제 아침과는 달리 맑고 화창한 날이예요] 아침 식사를 하러 가다 아빠는 리조트 프론트 데스크로 가셔서 저랑 아빠랑 둘이서만 오전 10시에 호이안 구 시가지까지 가는 셔틀과 오전 11시 15분에 리조트로 되돌아오는 셔틀을 왕복으로 예약을 하고 오셨어요. 호이안 시내 리조트 셔틀 승하차장 근처에 있는 옷가게에 제 맘..

[베트남] 제22편 - 바디 맛사지를 받고 호이안의 야경을 구경하다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호이안 구 시가지의 중심인 쩐푸 거리를 따라 주요 볼거리들을 둘러보며 호이안 시장에 도착했어요. [호이안 시장입니다] [한 눈에 봐도 저렴할 것 같은 시장내 식당입니다. 쌀국수가 한그릇에 2만동(1천원)이네요] [각종 부식이나 생필품을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요. 규모는 자그마하지만 없는게 없을 거 같네요] [시장 건물 밖에는 과일상들이 늘어서 있어요] [호이안 시장을 구경하며 강변 쪽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어요] [각종 야채들을 파는 가게입니다] [맞은 편에는 꽃을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더군요] [강변 쪽에서 바라 본 호이안 시장 모습입니다] [호이안 시장 근처에 악세서리를 파는 가게입니다. 8만동과 4만동 하는 원석 팔찌 두 개를 깎아서 8만..

[베트남] 제21편 - 호이안 시내 주요 볼거리들을 둘러보다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호이안 썬라이즈 리조트에서 오전에 물놀이를 즐긴 다음 오후 2시에 출발하는 무료 셔틀을 타고서 호이안 시내 구경을 나섭니다. 나중에 저녁 9시 15분에 호이안 시내에서 썬라이즈 리조트로 돌아오는 무료 셔틀을 예약해 놓은 터라 느긋하게 호이안 시내 구경을 한 다음 저희 가족이 즐겨하는 발맛사지 까지 받을 예정이예요. [썬라이즈 리조트에서 호이안 시내로 가는 도중에 다리를 지날 때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고기잡이를 위한 시설 같네요] [우리 가족이 썬라이즈 리조트에서 호이안 시내까지 타고온 무료 셔틀입니다] [호이안 시내 주요 볼거리는 모여있는 편이라 사진에서 처럼 노란색 동선을 따라 천천히 걸어다니면 됩니다] [천천히 걸어 투본 강(Song..

[베트남] 제20편 - 썬라이즈 리조트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아침 9시경에 리조트 프런트 데스크 맞은편에 있는 레스토랑에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당초 리조트 숙박 예약시에 2인 아침 뷔페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는 거였고, 어제 체크인시에 제가 하루에 35달러 추가 비용을 내기로 한 터라 엑스트라 베드와 함께 무료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된거예요. [리조트 프런트 데스크 맞은 편에 위치한 레스토랑 Sensations(센세이션)입니다] [레스토랑 내부 모습입니다] [3인 가족이 아침 식사로 먹은 음식들입니다] [엄마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 신호를 잡아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 후에 소화도 시킬 겸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기로 합니다]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는 중이예요] ..

[베트남] 제19편 - 호이안 썬라이즈 리조트의 아침 풍경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저랑 엄마는 아침에 늦게 일어났는데 아빠는 일찍 잠에서 깨시어 썬라이즈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고 돌아오셨어요. 썬라이즈 리조트의 아침 풍경 모습을 아빠가 찍어오신 사진으로 나마 보여드릴께요. [동틀 무렵 리조트 객실 창밖으로 바라 보이는 모습입니다] [리조트 앞 비치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으나 구름에 가려있는 상황입니다] [리조트 끝에 위치한 풀 빌라입니다. 객실에서 나와 바로 수영할 수 있어 좋겠더군요. 1박 이용료가 비싸겠죠?] [이른 아침에 한적한 비치 모습입니다] [파도가 약간 거센 편이예요. 수영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네요] [비치 파라솔 모습입니다] [아직도 해는 구름 뒤에 가려져 있는 상황이네요] [베트남 인들이 전통적으로 고기잡이에 ..

[베트남] 제18편 - 리조트를 둘러본 후 호이안 시내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2013년 8월 2일 금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호이안 썬라이즈 리조트에 체크인 한 후에 객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호이안 시내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리조트에서 호이안 시내로 가는 셔틀을 예약하려 했는데... 오후 5시 조금 넘은 시각이라 다음 셔틀은 저녁 7시에 있더군요. 아빠가 저녁 7시에 출발하는 셔틀을 예약하신 다음 호이안 시내에서 리조트까지 돌아오는 마지막 셔틀인 밤 9시 15분 셔틀을 예약하려 하셨지만 이미 만석이라 한다네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저녁 8시 15분 셔틀을 예약하고서 객실에 돌아오셨어요. 호이안 시내에 나가서 저녁 식사만 하고 돌아와야 할 상황이네요. 돌아오는 셔틀을 포기하고 택시를 타고와도 되지만 체크인 시에 하루 35달러씩 추가 요금을 내게된 터라 오늘은 ..

[베트남] 제16편 - 구 시가지에 있는 훼 왕궁을 구경하다

2013년 8월 2일 금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오늘은 훼(Hue)에서의 2박을 마치고서 오후 1시 반에 버스를 타고서 다낭을 거쳐 호이안까지 갈 예정이예요. 오전에 남는 시간에는 구시가지에 있는 왕궁을 둘러볼 예정이구요. [동틀 무렵에 객실에서 바라 본 훼 아침 풍경입니다] 아침 8시 반경에 아침 식사를 하러 2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는데... 어제 아침과는 달리 입구에서 직원이 객실 번호를 물어보고 몇 명의 무료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 하더군요. 직원이 두 명만 무료 조식이 가능하다기에 아빠는 어쩔 수 없이 제 조식은 별도로 지불하겠다고 하고 들어갑니다. 어제는 공짜로 먹었는데... 아쉽네요. ㅎㅎ [오늘은 제 식사비를 지불하고서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베트남] 제15편 - 채식 전문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동바 시장을 둘러보다

2013년 8월 1일 목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티엔무 사원과 터득 왕릉과 카이딘 왕릉 구경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 객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오후 2시부터 1시간 정도 호텔 1층에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면 놀았어요. [오후 2시경에 더위도 식힐겸 호텔 1층 수영장에 물놀이를 하러 내려왔어요] [베스트웨스턴 호텔 수영장 모습입니다. 수영을 즐기는 사람이 없어요. 우리 가족 뿐이예요...ㅎㅎ] [수영장 끝에서 호텔을 향해 바라 본 모습입니다] [우리 가족만이 물놀이를 하고 있어요] [제가 배영으로 수영하는 모습입니다] [수영장 입구에 위치한 바(Bar) 입니다] [수영을 하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바에 있는 직원에게 아빠가 드실 맥주랑 엄마가 마실 커피랑 제가 마실 목..

[베트남] 제14편 - 카이딘 왕릉을 구경하다

2013년 8월 1일 목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터득 왕릉을 구경한 후에 승용차로 약 10분 정도 달려서 카이딘 왕릉 입구에 도착합니다. 아빠가 매표소에서 티켓팅을 하는데 역시 어른 두 명과 어린이 한 명이라고 얘기하니 이번에는 직원이 어린이가 몇 살이냐고 물어보시더라네요. 아빠가 엄마랑 나란히 서 있는 저를 가리키며 차마 12살이라고 못하고 13살이라고 하신 거예요. 그랬더니 성인 요금으로 1인당 8만동(4천원)씩 24만동을 내라고 하더라네요. 아빠가 아차! 12살까지가 어린이 티켓인데.... 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나이를 13살이라고 해버려서(실제는 16살...ㅎㅎ) 어쩔수가 없는 상황이예요. 아빠가 어린이 티켓으로 끊어달라고 몇 번을 얘기해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할 수 없이 24만동을 내..

[베트남] 제13편 - 터득 왕릉을 구경하다

2013년 8월 1일 목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티엔무 사원 구경을 마치고 오전 11시 30분경에 다음 목적지인 터득 왕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터득(Tu Duc) 왕은 응우엔(Nguyen) 왕조의 네 번째 왕으로서 1848년부터 1883년까지 왕위에 있었다고 하네요. 티엔무 사원을 출발해 승용차로 20분 정도 이동하니 터득 왕릉 입구에 도착합니다. 입구에는 기념품 파는 가게 서너곳 외에는 한산한 편이예요. 터득 왕릉에 입장하려면 티켓을 끊어야 해요. 어른 1인당 8만동(4천원)이고 12살까지 어린이는 1인당 2만동(1천원)입니다. 아빠가 티켓팅을 하면서 어른 두 명에 어린이 한 명이라고 하며 저를 가리켰는데 매표소 직원은 나이를 물어보지도 않고 티켓을 끊어 주시네요. ㅎㅎ [터득 왕릉..

[베트남] 제10편 - 훼에서 유명한 쌀국수 분보 훼를 먹다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다낭을 떠나 약 3시간 정도 걸려 훼에 도착해 베스트웨스턴(Best Western Premier Indochine Palace) 호텔에 체크인 한 후에 객실에서 1시간 남짓 휴식을 취하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가까운 곳에 저녁 식사를 하러 다녀오기로 합니다. 아빠가 객실에서 인터넷으로 찾아보시더니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이 곳 훼에서 유명한 분보 훼 쌀국수 맛집이 있다 하시더군요. 여행자들이 추천 맛집으로 올려놓은 맛집 이름은 Quan So 1 이라 하시네요. [호텔에서 로타리가 있는 곳으로 가서 90도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가다 첫번째 블럭에서 우회전 해서 분보 훼 맛집을 찾아갈 거예요] [호텔에서 나와 대로 건널목을 건너가서 로..

[베트남] 제9편 - 다낭을 떠나 훼에 도착하다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참 조각 박물관을 구경한 후에 호텔에 돌아와 로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컨시어지에 맡겨놓은 여행 가방들을 찾아 택시를 타고서 신투어리스트(The Sinh Tourist) 여행사 사무실에 도착하니 오후 1시 15분경이 되었어요. 택시비는 4만3천동이 나왔는데 아빠가 무거운 가방을 들어준 기사에게 팁 포함해서 5만동(2천5백원)을 드렸어요. 이 곳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하는 오픈 버스를 타고서 역사 도시 훼(Hue)로 갈거예요. 이 곳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자그마한 도시 호이안(Hoi An)에서 오후 1시 반에 출발해 이 곳 다낭에서 추가로 손님을 태우고 갈 버스인지라 오후 2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할 수도 있어요. [..

[베트남] 제8편 - 참 조각 박물관을 구경하다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오후 2시경에 오픈버스를 타고서 이 곳 다낭(Da Nang)을 출발해 북쪽으로 3시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역사적인 도시 훼(Hue, 후에라고도 함)로 가게 됩니다. 실제 다낭에서 훼까지는 거리가 100Km에 불과한데 도로 사정이 좋지 않다보니 보통 3시간 혹은 그 이상 걸린다 하더군요. 아침 8시 반경에 21층에 있는 프리빌리지 라운지에 가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어제 아침식사와 비슷하게 쌀국수랑 미니 스테이크랑 쥬스랑 과일들로 배불리 먹은 다음 서빙하시는 여직원을 위해 아빠가 테이블에 2만동(천원)을 팁으로 올려놓았어요. 아침 식사 후에 객실에 돌아와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거의 오전 11시경이 되어서야 주섬 주섬 가방을 챙깁니..

[베트남] 제7편 - 다낭의 쇼핑 중심인 빅씨 마트를 둘러보다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바나힐과 랑꼬 비치 그리고 하이반 고개를 택시 투어로 다녀온 후 호텔 객실에서 2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다 오후 6시 반경에 저녁 식사를 하러 호텔을 나섭니다. 저녁 식사를 하러 갈 장소는 다낭에서 미꽝(Mi Quang)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입니다. 주소는 Mi Quang 1A, 1 Hai Phong, Hai Chau 1, Da Nang 입니다. 아빠가 호텔 입구에서 직원에게 주소를 보여주며 식당 이름을 얘기하니 알아 들으셨는지 직원이 택시 기사에게 우리 가족이 가고자 하는 식당 위치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택시비가 6만 7천동 나오던데... 아빠가 7만동을 주셨어요. [인터넷에 맛집으로 올려놓은 간판과 일치하네요. ㅎㅎ] [미꽝 전문 식당이라서..

[베트남] 제5편 - 바나힐(Ba Na Hills) 테마파크를 구경하다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그랜드 머큐어 다낭 호텔의 프리빌리지 라운지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후에 오전 10시경에 외출 준비를 하고서 호텔을 나섭니다. 호텔 입구에서 안내하는 직원에게 택시 투어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호텔 입구에 주차해 있던 택시를 한 대 부르더군요. 바나힐(Ba Na Hills)과 랑꼬 비치와 하이반 고개 이렇게 세 곳을 둘러보는 데 1백만동(5만원)을 부르네요. 아빠가 1백만동에 오행산을 추가하려 하니 바나힐과는 반대쪽 방향이라서 그렇게는 안된다 하네요. 바나힐만 다녀오는 경우에는 6십만동(3만원)이라 하더군요. 아빠가 택시 기사에게 줄 팁을 고려해 50달러를 주기로 하고 택시 투어를 떠납니다. 오후 4시 경에 호텔까지 돌아올 예정이라 하므로 여섯 ..

[베트남] 제4편 - 프리빌리지 라운지에서 아침식사를 하다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그랜드 머큐어 다낭 호텔 예약시에 3인 가족이 하루 2만원 정도 추가하여 프리빌리지 라운지를 맘대로 이용할 수 있는 터라 오전 9시경에 라운지에 가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난 모습입니다...ㅎㅎ] [아빠가 거실에 있는 소파를 베드로 만들어 보셨네요. 소파베드인지라... 근데 푹신해 보이진 않네요. 곧바로 소파로 되돌려 놓으셨어요] [객실에서 바라 보이는 바나 힐(Ba Na Hills) 모습입니다. 산 꼭대기에 만들어 지고 있는 다낭의 명소가 될 테마파크이지요] [객실에서 바라 보이는 다낭 국제공항 모습입니다. 10배 줌 카메라로 찍은 모습이예요] [객실 창밖으로 바라 보이는 다낭의 시내 모습입니다] [아침 9시경에 아침 식사..

[베트남] 제3편 - 다낭에서 한강의 야경을 즐기다

2013년 7월 29일 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베트남 다낭에 도착해 그랜드 머큐어 다낭 호텔에 체크인 한 후 휴식을 취하다 오후 6시 조금 넘어 택시를 타고서 신 카페(Sinh Cafe) 여행사를 찾아갑니다. 이틀 뒤에 이 곳 다낭에서 훼(Hue)로 가는 오픈버스 예약 상황을 확인함과 동시에 좌석을 미리 지정받아 놓으려는 거예요. 또한 이 곳 여행사 주변에 한시장(초 한)도 있고 다낭 대성당도 있기에 잠시 둘러볼 거예요. 호텔 입구에 서 있는 직원이 영어를 조금 하기 때문에 지도를 보여주거나 가고자 하는 지명을 이야기 하면 택시 기사에게 베트남어로 얘기해 주기 때문에 호텔에서 다낭 시내로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더군요. [다낭에 있는 신카페 여행사입니다. 한강 변에 위치해 있어요] 그랜드 ..

[베트남] 제2편 - 베트남 다낭에 도착하다

2013년 7월 29일 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 비행기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을 탑승해야 하는터라 새벽 5시 30분경에 휴대폰 알람 소리에 깨어 일어나 가볍게 세수만 하고서 오전 6시경에 써튼 호텔 프런트에서 체크아웃을 합니다.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잡아타고서 서울역에 도착하니 오전 6시 20분 경이더군요. 택시 요금은 3,500원 나왔는데... 어제 서울역에서 써튼 호텔로 이동할 때 보다 훨씬 적게 나오네요. [서울역에 도착해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공항철도를 타러 가고 있어요] [오전 6시 30분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오전 7시 40분경에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베트남 항공 체크인 카운..

[베트남] 제1편 - KTX 열차편으로 서울에 도착해 시내 구경을 하다

2013년 7월 28일 일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출국 전날입니다. 아침 9시 10분경에 여행 가방을 챙겨들고서 승용차를 타고서 창원중앙역으로 이동합니다. 약 10여분 걸려 창원중앙역에 저랑 엄마가 여행 가방을 챙겨 내린 후에 아빠는 승용차를 학교 내에 주차를 해놓고서 합류하십니다. 아빠가 근무하는 학교 내 주차이기 때문에 9일간의 주차 비용을 걱정 안해도 되는거지요. [우리 가족이 베트남 여행을 위해 챙겨가는 가방들입니다] [KTX 열차를 타기 위해 창원중앙역에 도착했어요] [오전 9시 40분 KTX 열차를 기다리고 있어요] [서울로 가는 동안에 열차 내에서 아이패드 미니와 에그를 가지고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어요] [낮 12시 반경에 서울역에 도착했어요] 창원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의 KTX 열차표는 아빠..

[베트남] 다낭->후에, 후에->호이안 오픈버스 티켓을 예약하다

2013년 7월 27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출발 하루 전날입니다. 3인 가족이 베트남 다낭(Da Nang)에서 후에(Hue)까지 이동하고, 후에에서 호이안(Hoi An)까지 다시 이동하기 위한 오픈 버스를 아빠가 신 카페(Sinh Cafe) 여행사 홈페이지(http://www.thesinhtourist.vn)에서 온라인 티켓 예약을 했어요. 다낭 국제공항에서 후에로 가는 오픈 버스들이 많이 있지만 버스가 많이 낡았다고 하기에 신 카페에서 운영하는 오픈 버스를 타기로 한 거예요. 다낭에 도착해 2박을 하게 될 거라 직접 신 카페 여행사를 찾아가서 오픈 버스 티켓을 구해도 되지만 신 카페 여행사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또한 오픈 버스가 호이안을 출발해 다낭을 거쳐 후에로 가는 터라 만석일 수..

[베트남] 서울에서 1박하게 될 호텔을 예약하다

2013년 7월 27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출발 하루 전입니다. 내일 7월 28일(일) 오전 9시 40분에 창원중앙역을 출발하는 KTX 열차편으로 서울역에 도착해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써튼 호텔(Sutton Hotel Seoul)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29일(월) 오전 9시 30분 베트남 항공편으로 베트남 다낭(Da Nang)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이 곳 창원에서 28일(일) 밤에 심야버스를 타고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방법도 고려했으나 베트남 다낭에 도착하기 까지 너무 피곤한 일정이 될 것 같기에 차라리 출국 하루 전날에 KTX 열차편으로 서울에 가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다가 29일(월) 이른 아침에 서울역에서 AREX 공항철도를 타고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베트남] 호이안에서의 2박을 Sunrise Hoi An Beach Resort에 예약하다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6박 8일간의 베트남 중부 가족여행에서 마지막 2박 숙박을 호이안(Hoi An)에 있는 Sunrise Hoi An Beach Resort 으로 예약을 했어요. 엄마가 Orbitz.com 사이트에서 프로모션 코드와 적립 포인트 할인을 받아 2박 합계 235.45 달러에 결제를 하셨어요. [호이안에서 2박하게 될 썬라이즈 호이안 비치 리조트의 예약 사항입니다] [프로모션 코드와 Orbitz 적립 포인트로 할인받았음에도 결제액은 235.45달러입니다] 특별 할인 2인 무료 조식을 포함하고 있다 해서 예약을 했는데 예약 확인 메일에 그런 내용이 담겨있지 않아 걱정했는데 엄마가 다시 호텔 측에다 메일을 보내어 확인해 보니 2인 무료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예약이라 답장이 왔다네요. ..

[베트남] 창원중앙->서울 KTX 50% 할인 열차표 3매를 구입하다

2013년 6월 28일 금요일, 베트남 가족여행을 한 달 앞두고서 여행 준비의 일환으로 창원중앙역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가는 KTX 편도 기차표를 끊었어요. 한달 전에 예약하는 경우에 구입 가능한 50% 파격가 할인 티켓을 끊은 거예요. 7월 29일(월) 오전 9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을 탑승해야 하는데... [항공권 예약시엔 7월 29일 오전 10시 40분 출발이었다가 오전 9시 30분 출발로 스케쥴 조정되었어요] 이 곳 창원에서는 전날에 심야버스를 타고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거나 아니면 전날에 KTX 열차로 서울로 이동해 하룻밤을 지낸 다음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 밖에 없는 거지요. 당초 7월 28일(일) 밤에 창원을 출발해 29일(월)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심야버스를 이..

[베트남]후에(Hue)에서의 2박을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예약하다

2013년 5월 19일 일요일, 베트남 중부 지역 6박 8일간의 여행 일정 중에서 후에(Hue)에서의 2박을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당초 필그리마지 빌리지 후에(Pilgrimage Village Hue) 호텔로 예약하려고 하려다 평소 가족 여행시에 즐겨 이용하는 베스트웨스트턴 호텔에서 저렴한 상품이 나와 이를 예약하게 된거라네요. 아빠 엄마가 주로 사용하시는 외환 크로스마일 신용카드가 비자(Visa)나 마스터(Master)가 아닌 아멕스(American Express) 카드인데 베스트웨스턴 홈페이지에서 아멕스 카드로 결제시 20% 객실요금 추가 할인을 받을 수가 있다고 해서 예약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베스트웨스턴 호텔 홈페이지입니다. 화면 상단에 여행하게 될 도시와 일자를 입력한 다..

[베트남] 제29편 - 베트남 여행을 끝마치고 귀국하다

2008년 8월 9일 토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4일째날(마지막 날)입니다. 오후 2시경에 무이네를 떠나 약 4시간 반 정도 걸려 호치민의 여행자 거리(데땀 거리)에 도착했어요. 오늘을 마지막으로 베트남 여행을 끝마치고 내일(8월 10일) 새벽 1시에 이 곳 호치민의 딴손넛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르게 됩니다. 오후 6시 반경에 저녁 식사를 할 겸 해서 지난번 마지막으로 호치민을 떠나기 전날 숙박한 숙소 옆에 있는 ZEN 이라는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베낭 여행객들이 추천하는 레스토랑인데 채식 전문 식당이라더군요. [호치민의 여행자 거리에 있는 채식 전문식당 ZEN입니다] [쌀국수랑 스파게티를 비롯해 여러가지 시켜서 먹었는데도 식사비로 187,000동(1만 1천원 정도)이..

[베트남] 제28편 - 무이네를 떠나 호치민으로 가다

2008년 8월 9일 토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4일째날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 날이예요. 오후 1시 반에 이 곳 뱀부 빌리지 리조트 앞에서 여행자 버스를 타고서 호치민으로 갈 예정이예요. 내일 새벽 1시경에 호치민 딴손넛 국제공항에서 부산으로 가는 베트남 항공편을 타야 하거든요. 아빠는 아침 일찍 일어나시어 뱀부 빌리지 리조트와 주변을 산책하시고 돌아오시네요. [객실 베란다에서 바라 본 뱀부 빌리지 리조트 모습입니다] [우리 가족이 무이네에서 2박을 한 뱀부 빌리지 리조트의 412호 룸 모습이예요] [리조트 내 군데 군데 보이는 대나무들이 있어 뱀부 빌리지 리조트의 특징을 살려주고 있네요] [뱀부 빌리지 리조트 내의 아침 풍경입니다] [리조트는 바로 무이네 비치와 연결되어 있어요...

[베트남] 제27편 - 무이네 시장을 둘러보고 까이방에 가다

2008년 8월 8일 금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3일째날입니다. 새벽 5시에 지프를 타고서 화이트 샌듄과 레드 샌듄, 피싱 빌리지와 선녀샘을 구경하고 아침 10시경에 뱀부 빌리지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늦기 전에 서둘러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식사를 하러 수영장 옆에 마련된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뷔페식으로 마련된 아침 식사인데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뱀부 빌리지 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 입니다] [뷔페식으로 깔끔하게 음식이 제공됩니다]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음식들이 모두 맛있더군요] 식사 후에 느긋하게 샤워를 하고서 휴식을 취합니다. 무이네 여행의 핵심인 지프 투어를 끝낸 터라 내일 무이네를 떠나기 전까지는 별다른 스케쥴이 없답니다. [샤워를 끝마치고 침대에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