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etnam)/다낭 | 훼 | 호이안

[베트남] 제8편 - 참 조각 박물관을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9. 5. 00:28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오후 2시경에 오픈버스를 타고서 이 곳 다낭(Da Nang)을 출발해

북쪽으로 3시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역사적인 도시 훼(Hue, 후에라고도 함)로 가게 됩니다.

실제 다낭에서 훼까지는 거리가 100Km에 불과한데 도로 사정이 좋지 않다보니 보통 3시간 혹은 그 이상 걸린다 하더군요.

 

아침 8시 반경에 21층에 있는 프리빌리지 라운지에 가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어제 아침식사와 비슷하게 쌀국수랑 미니 스테이크랑 쥬스랑 과일들로 배불리 먹은 다음

서빙하시는 여직원을 위해 아빠가 테이블에 2만동(천원)을 팁으로 올려놓았어요.

 

아침 식사 후에 객실에 돌아와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거의 오전 11시경이 되어서야 주섬 주섬 가방을 챙깁니다. 침대 머리맡에는 팁으로 5만동을 올려놓았구요.

오전 11시 반경에 1층 프론트에 가서 체크아웃을 한 다음 컨시어지에 가방들을 맡겨 놓고 홀가분하게 택시를 타고서 근처에 있는 참 조각 박물관(The Da Nang Museum of Cham Sculpture) 으로 이동합니다.

베트남 참 왕조 시대의 조각품들을 모아놓은 곳으로 다낭에서 주요 볼거리 중의 하나랍니다.

 

택시비가 31,000동 나왔는데 아빠가 팁 포함해 35,000동을 드립니다. 겨우 2백원 정도의 팁이지만...

 

 [택시를 타고서 참 조각 박물관의 주차장이 있는 곳에 내렸어요. 도로 건너편에는 용교(Dragon Bridge)가 있네요]

 

 [참 조각 박물관 입구에 걸려있는 간판입니다]

 

 [참 조각 박물관 입구입니다. 바로 우측에 티켓 부스가 있어요]

 

[참 조각 박물관 입장 티켓입니다. 입장료가 1인당 3만동입니다]

 

[박물관 주 건물 입구입니다]

 

[박물관 주 건물 입구에 설치해 놓은 조각품들입니다]

 

[박물관 주 건물로 들어서고 있어요]

 

 

 

 

 

 

 

 

 

 

 

  

 

  

  

 

 

 

 

 

 

[참 조각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참 왕조 시대의 조각품들입니다]

 

 

 

[박물관 2층에 올라가면 참 왕조 시대의 조각품들이 발견된 현장 사진들과 발굴하는 과정 등을 엿볼 수 있어요]

 

[박물관 2층에서 바라 본 사원 모습입니다. 지붕에 용머리 모양을 한 게 인상적이네요]

 

[그랜드 머큐어 다낭 호텔도 보입니다. 저희 가족이 2박을 한 곳이예요]

 

[박물관 내부 구경을 마치고서 건물 밖으로 나왔어요. 엄마랑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박물관 주 건물 입구로 돌아왔어요. 입구 오른쪽에 별실에 전시해 놓은 조각품을 둘러보는 걸 깜빡했기에 마저 둘러보기로 합니다]

 

 

 

 [박물관 주 건물 입구 우측편에 있는 별실에 전시되어 있는 조각품들이예요]

 

[입장객이 별로 없어 한산한 편이예요]

 

[참 조각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출구로 나서는 길이예요]

 

[참 조각 박물관 입구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방송국으로 보이는 건물이 우뚝 솟아 있어요]

 

 

 

[박물관 옆 도로 건너편에 있는 용교를 그냥 두고 갈 수 없기에 가까이 가서 구경하고 있어요. 햇살이 너무 눈부시네요]

 

[용교 입구에서 바라 본 그랜드 머큐어 다낭 호텔과 예쁜 다리의 모습입니다]

 

참 조각 박물관과 용교를 구경하고 나니 낮 12시 반이 조금 지나고 있더군요.

참 조각 박물관의 주차장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서 그랜드 머큐어 다낭 호텔로 이동합니다.

택시비가 박물관에 갈 때 보다 조금 더 나오더군요. 37,000동이 나왔기에 아빠가 4만동을 택시비로 지불합니다.

호텔에 도착해 로비에 마련된 소파에서 잠시 앉아서 쉬다가 오후 1시경에 다시 택시를 타고서

오픈 버스를 타게 될 신투어리스트(The Sinh Tourist, 구 신카페) 여행사 사무실로 이동합니다.

 

[베트남] 제9편 - 다낭을 떠나 훼에 도착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