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England) 21

[영국] 제13편(마지막편) - 유로 스타 기차를 타고 런던을 떠나 프랑스 파리로 향하다

2017년 7월 2일 일요일,유럽 4개국 가족여행 7일차(영국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런던에서의 마지막 밤을 키스톤 호스텔에서 가족이 흩어져 보내고서 오전 9시 조금 안되어 집사람이 나와 딸내미가 있는 더블 베드룸 객실로 찾아오더군요. 어젯밤 늦은 시각에 호스텔에 돌아와 집사람 혼자 16인실 도미토리에 가서 자고 돌아온 거지요.오전 9시경에 3인 가족이 모두 호스텔 지하에 미로처럼 된 길을 따라 자그마한 레스토랑에 도착합니다.런던에서 처음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먹게 된거예요. 씨리얼과 우유 그리고 토스트가 전부였지만 한끼 해결하는 데는 무리가 없네요. 식사 후에 직접 설겆이를 해놓아야 다른 손님들이 이용할 수가 있는 규정인지라 집사람이 가족 대표로 설겆이를 하게 되었답니다. 이 곳 호스텔의 ..

영국(England) 2017.09.18

[영국] 제12편 - 스테이크로 저녁 식사를 하고서 런던의 야경을 구경하다

2017년 7월 1일 토요일, 유럽 4개국 가족여행 6일차(영국 6일차)입니다. 키스톤 호스텔에 체크인 후 가족 모두 한 침대에 누워서 한숨을 자고 일어나니 저녁 7시가 넘었네요.오늘이 런던 마지막 날 밤이라서 그냥 호스텔에서 시간을 보내긴 아쉬워 서둘러 호스텔을 나섭니다.도보로 3분 정도 거리에 있는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튜브를 타고 옥스포드 서커스 역에 도착하니 저녁 8시가다 되었네요. 이 시기에 런던은 밤 9시가 훨씬 넘어야 어둠이 내리는 터라 아직도 날이 밝은 편이예요. 먼저 허기가 진 배를 채우기 위해 스테이크로 유명한 Flat Iron 레스토랑으로 찾아갔는데 입구에 서 있는 직원이 1시간 반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예약을 하겠냐기에 기왕 이 곳에 스테이크를 먹기위해 온 것이니 ..

영국(England) 2017.09.13

[영국] 제11편 - 대영 박물관을 구경하고 드라마 셜록의 촬영 무대를 찾아다니다

2017년 7월 1일 토요일, 유럽 4개국 가족여행 6일차(영국 6일차)입니다. 오늘은 이 곳 제너레이터 호스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다음 근처 다른 호스텔로 이동해 체크인을 할 예정이예요. 런던에서의 6박 일정 중에서 이 곳 제너레이터 호스텔에서는 5박만 예약이 가능했던 터라 나머지 1박은 세인트 판크라스 역 근처에 있는 키스톤 하우스 호스텔(Keystone House Hotel)로 예약을 해놓은 거예요. 제너레이터 호스텔 규정상 오전 10시까지는 체크아웃을 해야 하더군요. 객실에서 여행 가방을 정리하고서 10시 정각에 호스텔 프론트에서 체크아웃을 합니다. 이미 숙박비는 온라인 예약시에 결제를 한 터라 그냥 객실 키만 반납하면 되더군요. 키스톤 하우스 호스텔은 오후 2시 이후라야 체크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

영국(England) 2017.08.30

[영국] 제10편 -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도시 바쓰(Bath)를 구경하고 런던으로 돌아오다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유럽 4개국 가족여행 5일차(영국 5일차)입니다. 스톤헨지 구경을 마친 후 12시 30분경에 출발해 광활하게 펼쳐진 대초원을 지나 약 1시간 정도 걸려 도시 전체가 1987년도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쓰(Bath)에 도착했어요. 건물들이 써클 형태로 지어진 The Circus 라는 곳에서 모두 하차해 이 곳 건물에 대한 소개를 들었어요. 그리고 도보로 잠시 이동해 유선형으로 길다랗게 지어진 건물에 도착해서도 가이드가 주절 저절 설명하네요. 따로 제공되는 자료도 없고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 설명을 들을 때에는 어느 정도 이해를 했지만 다른 장소로 이동하게 되면 이전 내용들을 모두 잊어버리는 식이 되더버리네요. 그냥 바쓰 도시를 구경하면..

영국(England) 2017.08.21

[영국] 제9편 - 투어 버스를 타고 이동해 스톤헨지(Stonehenge)를 구경하다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유럽 4개국 가족여행 5일차(영국 5일차)입니다. 오늘은 런던 현지 여행사의 투어 버스를 타고서 런던을 벗어나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톤헨지(Stonehenge)와 바쓰(Bath)를 구경하러 다녀올거예요. 이미 한국을 떠나기 전에 집사람이 인터넷으로 3인 가족의 투어 예약을 했고, 3인 가족 투어 비용으로 117 파운드 결제까지 해놓은 거라 출발 시각에 맞춰 약속 장소로 나가면 됩니다. 오전 8시 15분에 빅토리아 코치 정류장(Victoria Coach Station)에서 투어 버스 출발 일정이 잡혀있는터라 오전 6시 조금 넘은 시각에 가족들 모두 일어나 외출 준비를 서두릅니다. 저 보다도 여자 두 명의 준비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깨운거예요. 오..

영국(England) 2017.08.21

[영국] 제8편 - 테이트 모던 미술관을 구경한 후 런던 시내에서 쇼핑을 즐기다

2017년 6월 29일 목요일, 유럽 4개국 가족여행 4일차(영국 4일차)입니다. 런던 브릿지와 보로 마켓을 구경한 다음 천천히 테이트 모던(Tate Modern) 미술관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에 세익스피어 글로브(Shakespeare's Globe) 라는 극장이 있기에 매표 및 연극 공연 관람은 예정에도 없던터라 생략하고 잠시 주변 분위기만 살펴봅니다. 런던에서 다른 볼거리를 둘러보는 것보다 세익스피어 연극 공연 한 편 정도는 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들었지만...ㅎㅎ 탬즈 강변에 위치한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도착했어요. 미술관 바로 앞에는 밀레니엄 브릿지(Millenium Bridge)가 멋있게 탬즈 강을 가로질러 놓여있네요. 미술관 관람 후에는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너 세인트 폴 성..

영국(England) 2017.08.17

[영국] 제7편 - 런던 타워, 타워 브릿지 그리고 보로 마켓을 구경하다

2017년 6월 29일 목요일, 유럽 4개국 가족여행 4일차(영국 4일차)입니다. 어제 챗스워스 하우스를 구경하고 밤 늦은 시각에 런던에 도착한 터라 오늘 아침에는 가족들 기상 시각이 늦어지네요. 저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날이 밝자 마자 일어났으나 집사람과 딸내미 일어나길 기다리며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 만지작 거리다 보니 벌써 11시가 되었네요. 어젯밤에 마트에서 구입한 바나나와 머핀 그리고 직접 조제한 꿀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하고 낮 12시 반경에 호텔을 나섭니다. 오늘은 런던 타워(Tower of London)를 시작으로 해서 그 근처에 꼭 봐야 하는 명소들 몇 군데를 둘러볼 예정이라 순환선(Circle Line)을 타야 하므로 러셀 스퀘어(Russel Square) 역이 아닌 킹스 크로스(King..

영국(England) 2017.08.17

[영국] 제6편 - 체스터필드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기차를 타고 런던에 도착하다

2017년 6월 28일 수요일, 유럽 4개국 가족여행 3일차(영국 3일차)입니다. 챗스워스 하우스 구경 후에 산책로를 따라 30분 정도 걸어 배슬로 네서엔드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어요. 이 곳에서 170번 버스를 타고서 체스터필드로 갈거예요. 5시 27분에 버스가 도착하는 걸로 되어있기에 잠시 버스 정류장 근처를 구경합니다. 오후 5시 반경에 170번 버스가 도착하더군요. 이미 체스터필드에서 이 곳으로 올 때 왕복 버스표를 끊었던터라 그 표를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승객들은 거의 없고 우리 3인 가족 이외에 1명이 더 타고 있어요. 약 30분 정도 걸려 오후 6시경에 체스터필드에 도착해 The Portland Hotel 앞 정류장에 내렸어요. 낮에 집사람과 딸내미가 후드티를 샀던 쇼핑센터 바로 근..

영국(England) 2017.08.15

[영국] 제5편 - 오만과 편견 영화의 촬영 무대였던 챗스워스 하우스를 구경하다

2017년 6월 28일 수요일, 유럽 4개국 가족여행 3일차(영국 3일차)입니다. 런던의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기차를 타고서 체스터필드에 도착한 다음 다시 170번 버스로 배슬로(Baslow) 네서엔드(Nether End) 마을에 도착해 버스 정류장 옆 자그마한 카페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로 점심 식사를 마칩니다. 벌써 오후 1시 반이 되어가네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영화 [오만과 편견] 촬영 무대였던 챗스워스 하우스(Chatsworth House)로 찾아가려고 해요. 근데 영화 촬영 무대였던 곳이라서 찾아간다기 보다는 의상학을 전공하고 있는 딸내미가 이 곳에서 전시되고 있는 패션 작품에 관심이 많아서 꼭 가보고 싶다기에 지금 이렇게 찾아가고 있는 거랍니다. 버스에서 내리기 직전에 챗스워스 하우스까지 이어..

영국(England) 2017.08.15

[영국] 제4편 - 기차를 타고 체스터필드에 도착해 다시 버스로 배슬로까지 가다

2017년 6월 28일 수요일, 유럽 4개국 가족여행 3일차(영국 3일차)입니다. 오늘은 딸내미가 가고 싶어하던 챗스워스 하우스(Chatsworth House)를 구경 다녀올거예요. 이 곳은 [오만과 편견] 이라는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라 하니 기대가 되네요. 하지만 지금은 런던에서는 기차를 타고 체스터필드(Chesterfield) 라는 곳으로 간 다음 거기서 170번 버스를 타고 배슬로(Baslow)라는 마을에서 내려 30분 남짓 걸어가면 되는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정보만 가지고 있답니다. 런던의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오전 8시 56분에 출발해 체스터필드로 가는 기차표를 미리 예약해 놓았어요. 오전 7시 50분경 제너레이터 호스텔을 나서서 세인트 판크라스 역으로 걸어갑니다. 도보로 약 10분 거..

영국(England) 2017.08.15

[영국] 제3편 - 트라팔가 광장에 도착해 내셔널 갤러리를 구경하다

2017년 6월 27일 화요일, 유럽 4개국 가족여행 2일차(영국 2일차)입니다. 빅 벤과 웨스트민스터 궁전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브릿지가 바라보이는 탬즈 강변에서 패스트푸드로 점심 식사를 한 후 천천히 걸어 코카콜라에서 후원하는 대관람차 런던 아이(London Eye)가 있는 쪽으로 걸어갑니다. 가랑비는 내리고 있는 데 우산을 쓰기에도 뭐하고 그렇다고 해서 쓰지 않기도 뭐하네요. 강변에는 여러가지 오락 및 체험 시설들이 늘어서 있더군요. 바다 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수족관 Sea Life, 슈렉의 모헙관(Shrek's Adventure), 공포 체험관인거 같은 The London Dungeon, 그리고 런던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대관람차 런던 아이(London Eye) 등등... 우리 가족은 대관람차 런..

영국(England) 2017.08.10

[영국] 제2편 -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과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구경하다

2017년 6월 27일 화요일, 유럽 4개국 가족여행 2일차(영국 2일차)입니다. 런던 시내 구경을 나서기 위해 준비하던 중 오전 9시경에 파워어댑터가 고장이 나버렸어요. 저는 미처 생각도 못했는데 딸내미가 한국에서 헤어 드라이어를 챙겨왔고, 먼저 샤워를 끝낸 집사람이 어젯밤에 구입한 파워 어댑터에 헤어 드라이어를 꽂아 전원을 켜니 허용 전류를 초과해 휴즈가 타버린 거랍니다. 자세히 보니 구입한 파워 어댑터가 1A(암페어) 용량의 면도기 전용 어댑터였던 거예요.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이나 보조 배터리 충전에는 문제없이 작동한 거였구요. 아침 식사를 어젯밤에 사놓은 우유와 빵으로 간단히 해결합니다. 한국에서도 평소 아침식사를 안하는 편이라 우리 가족에게는 조식 불포함으로 해서 가격 저렴하게 호텔을 예약하는 ..

영국(England) 2017.08.09

[영국] 제1편 - 런던에 무사히 도착해 3인 가족의 유럽 여행이 시작되다

2017년 6월 26일 월요일, 유럽 4개국 가족여행 1일차(영국 1일차)입니다. 오늘부터 31박 33일간 3인 가족의 길고 긴 유럽 여행이 시작됩니다. 예전에 20일간의 여정으로 남미 페루와 볼리비아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지만 이렇게 한 달이나 되는 긴 여행은 처음인지라 출발 전부터 약간 긴장이 되더군요. 사실 나 자신 보다도 집사람이나 딸내미가 중간에 너무 힘들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랍니다. 오늘 오전 11시에 우리 부부와 딸내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딸내미는 서울에서 출발할 거고 우리 부부는 살고있는 창원에서 출발하니깐요. 딸내미는 어제까지 국제학생증을 수령하지 못한터라 오늘 아침 9시경에 하나은행 문을 열자마자 국제학생증을 발급받은 ..

영국(England) 2017.08.09

[영국] 영국에서의 현금 지출 상황에 대비해 파운드화 환전을 하다

2017년 6월 23일 금요일, 3인 가족의 유럽 여행 출발이 3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전 일정 호텔 예약 및 기차표 예약을 마쳤고 할인받을 수 있는 바우처도 수집해 놓은 터라 남은 것은 일자별 세부 여행 계획인데... 현지 상황을 봐가면서 융통성있게 운영하자고 했건만 이건 따지고 보면 아직 여행 준비가 제대로 안되어 있다는 뜻이겠지요. ㅎㅎ 오늘은 영국 런던과 체스터필드에서 현금 지출이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파운드(GBP) 화폐를 환전했어요. 예전에 유로화가 저렴할 때 넉넉히 유료(Euro)화로 환전해 놓은게 있어 이번 유럽 여행에서 신용카드와 적절히 사용하면 될 것 같았는데 영국에서는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는다기에 추가로 파운드를 환전하게 된거예요. 런던 히드루 공항에 도착해 환전하는 것도 생각했으나 ..

영국(England) 2017.06.23

[영국] 스톤헨지와 바쓰 구경을 다녀오기 위한 투어를 예약하다

2017년 6월 21일 수요일, 3인 가족이 6월 26일에 영국 런던에 도착하면 7월 2일까지 6박 7일간 런던 시내 구경 및 체스터필드를 구경하게 될거예요. 런던에서 보내는 여행 일정 중에서 6월 30일 하루는 추가로 스톤헨지(Stonehenge)와 바쓰(Bath)를 다녀오는 투어 프로그램을 예약했어요. 집사람이 그루폰 사이트에서 런던 근교 1일 투어를 검색해 가성비가 높은 걸로 고른거예요. 3인 가족이 합쳐 117파운드(약 17만원) 요금을 인터넷 결제했답니다. 실제 투어는 Premium Tour 라는 현지 여행사(http://premiumtours.co.uk)에서 운영하는 걸로 나오더군요. 6월 30일 금요일 아침 8시경까지 Victoria Coach Station 입구로 가면 되는데 기대가 되네요.

영국(England) 2017.06.22

[영국] 유럽 여행시 학생 할인을 받기위한 국제학생증을 신청하다

2017년 6월 3일 토요일, 유럽 4개국(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가족 여행시에 박물관, 미술관 등의 입장료나 기차표나 시내 교통카드 구입시 학생 신분으로서의 할인 혜택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딸내미의 국제학생증을 신청했어요. http://www.isic.co.kr 웹사이트에 들어가 개인 신상 정보를 입력한 다음 증명 사진 이미지 파일을 업로드 하면 신청이 되구요, 1년 유효 기간의 발급 비용은 17,000원인데 결제 시한까지 가상 계좌로 입금하면 되더군요. 며칠 뒤에 국제학생증 발급이 되었다는 메시지를 받게되면 학교의 지정된 수령 장소에 가서 찾으면 된답니다.

영국(England) 2017.06.05

[영국] 6박 7일간의 여행 일정과 숙소 및 교통편을 모두 확정하다

2017년 5월 13일 토요일,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31박 33일간의 3인가족 유럽 여행 일정을 준비하고 있어요. 당초 영국/프랑스/독일/스위스/이탈리아 5개국을 둘러볼 계획이었으나 독일을 과감히 빼버리고 다음과 같이 4개국만 둘러보는 걸로 일정을 정리하게 되었답니다. 여행 출발이 한달 하고도 열흘 정도 밖에 남지않은 터라 서둘러 여행 세부 일정을 짜기 시작해 오늘은 영국 런던에서의 6박 7일간의 일정을 확정하게 되었답니다. 대부분의 일정을 런던 시내에서 보낼 것이지만 6월 28일은 당일치기로 딸내미가 가보고 싶어하는 챗스워스 하우스(Chatsworth House)를 보러 기차를 타고 체스터필드(Chesterfield) 까지 다녀올 계획이구요, 6월 30일에는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당일 일정..

영국(England) 2017.05.14

[유럽여행] 런던에서 파리, 파리에서 뮌헨 이동 교통편을 살펴보다

유럽 가족 여행을 떠나기 까지 약 3개월 가량 남았지만 6월 26일 런던 in 그리고 7월 27일 로마 out 이라는 확정된 일정 이외에는 아직 준비된게 없는터라 서서히 도시간 이동을 고려해서 여행 세부 일정을 짜기 시작해야 할 것 같더군요. 상기 일정에다 7월 23일 피렌체에서 로마로 이동해 27일 출국하기 전까지 로마를 여행하는 일정이 추가되어야 해요. 스마트폰 상으로 스크린샷을 잡으니 5개 도시 까지만 나오는터라 마지막 로마 일정은 빠져 있네요. 총 31박 33일간의 일정 중에 포함시킨 국가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그리고 이탈리아 이렇게 5개국인데 우선 국가별 이동 중에서 비교적 장거리라 여겨지는 영국과 프랑스간 그리고 프랑스와 독일간 이동 교통편에 대해 살펴봅니다. 여행 일정이 여유롭지 ..

영국(England) 2017.03.29

[유럽여행]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해 한달 간의 유럽 여행 티켓을 예약하다

아무래도 방학 기간 동안에 짧은 세계 일주 여행은 항공 이동 거리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터라 다소 무리인 것 같기에 3인 가족의 세계일주 항공권을 취소하고서 대신에 한달 간의 유럽 여행으로 대체하기로 했어요. 세계 일주 항공권을 취소하기에 앞서 스투비 플래너 앱을 이용해 한달 정도의 유럽 여행 일정을 짜봅니다. 영국 런던으로 들어가 프랑스 파리, 독일 뮌헨 그리고 스위스와 이탈리아 주요 도시를 구경한 다음 로마에서 귀국편 항공편을 이용하는 걸로 일정을 잡게 되었어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채팅으로 직원과 대화해서 6월 26일 인천 출발 영국 런던 도착 마일리지 항공권 구입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으며, 7월 27일에 이탈리아 로마를 출발해 다음날 아침에 인천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구입..

영국(England) 2017.03.15

[세계일주] 대한항공 42만 마일리지로 3인 가족 세계 일주 항공권을 예약하다

2016년 12월 8일 목요일, 대한항공 마일리지 42만 마일(1인당 14만 마일)을 사용해 3인 가족의 세계 일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스카이팀(http://skyteam.com) 사이트에 들어가 스카이팀 회원사들이 운항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3인 가족이 가보고 싶은 국가들을 포함시켜 동선을 잡았으나 대한항공 고객센터 직원과 두어번 전화 통화를 한 후에는 대부분 포기하고서 그냥 마일리지 항공권 확보가 가능한 국가만 포함시키는 걸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1인당 14만 마일을 공제하고서 다녀오는 세계 일주 여행인지라 여섯 번의 탑승(경유 포함 아홉 번) 중에서 장거리 노선을 많이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하고서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 그리고 아프리카를 포함시켰으나 내년 6월부터 8월 사이에 여행 ..

영국(England) 2016.12.09

[세계일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세계 일주 여행 계획을 세우다

2016년 12월 4일 일요일, 내년 여름에 부부의 결혼 20주년과 딸내미의 대학 입학을 기념해 세계 일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여행 기간은 딸내미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2017년 6월 20일경 부터 개학을 앞둔 8월 20일경까지 대략 2개월 정도로 잡고 있어요. 여행 경비가 많이 들겠지만 가장 중요한 항공권 부분은 그 동안 아껴 모아놓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하려고 해요. 1인당 14만 마일 공제하면 세계 일주권을 받을 수 있으니 가족 합산 마일리지로 42만 마일만 있으면 되는 거지요. 그 동안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율이 놓은 신용카드를 주력으로 사용해 왔고, 대한항공 및 제휴사 탑승 마일리지를 가족 합산해 모아보니 다행히 42만 마일이 조금 넘네요. ㅎㅎ 대한항공에서 제공하는 세계 일주권은 세계..

영국(England) 201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