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43

[라오스] 제10편 - 방비엥을 떠나 비엔티안에 도착해 시내 구경 및 야시장 쇼핑을 즐기다

2018년 1월 24일 수요일, 라오스 가족여행 9일차입니다. 오늘은 이 곳 방비엥을 떠나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으로 가는 날이다. 아침 10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예약해 놓았고, 오전 9시 반에서 10시 사이에 픽업 차량이 호텔 입구에 도착할 예정이기 때문에 미리 여행 가방을 꾸려놓은 후 오전 9시경에 호텔 1층에 마련된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즐긴다. 아침 식사 후 객실에서 쉬고 있으니 오전 9시 45분경에 툭툭이 도착했다고 직원이 알려준다. 미리 챙겨놓은 짐들을 들고 호텔 입구에서 툭툭에 올라타고 방비엥 남부 버스터미널로 이동한다. 오전 10시경에 남부 버스터미널에 정차해 있는 버스에 올라타 자리를 잡는다. 하지만 버스는 다른 승객들이 더 도착하기를 기다렸다가 결국 오전 10시 20분경이 되어서야..

라오스(Laos) 2018.11.05

[체코] 제6편 - 쇼핑 센터를 둘러보고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

2016년 9월 25일 일요일, 체코 여행 2일차입니다. 구시가지 광장, 까를교, 존 레논의 벽 그리고 화약탑 구경을 마친 후에 Namesti Republiky 역에서 메트로를 타고서 호텔로 돌아가려다가 이 곳 메트로역에 연결되어 있는 쇼핑 센터가 있어 잠시 둘러보기로 합니다. 귀국 선물로 가족들과 친지들에게 선물하려는 맥주 샴푸 가격을 알아보려고 하는 거예요. 큰 슈퍼에서 팔거라 생각하고 찾아봤지만 안보이더 군요. 직원에게 스마트폰 사진을 보여주니 가까운 곳에 있는 마튜팍트라 매장을 알려주네요. 참고로 슈퍼에서 파는 맥주 가격은 많이 싼 편이네요. 로컬 맥주 한 병에 한국 돈으로 500원~1,000원에 불과하니깐요. 슈퍼 직원이 알려준 대로 찾아가니 마뉴팍트라 매장이 보이더군요. 맥주 샴푸나 와인 샴푸..

체코(Czech) 2016.10.02

[베트남] 제2편 - 쌀국수 식사, 쇼핑 그리고 맛사지 3종 세트를 즐기다

2016년 7월 19일 화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호치민에 있는 에덴스타 사이공 호텔에 도착해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쌀국수 점심식사, 사이공스퀘어와 벤탄시장에서의 쇼핑 그리고 137 맛사지 이렇게 3종 세트를 즐기기 위해 호텔을 나섭니다. 호텔에서 20분 정도 천천히 걸어 데탐 여행자 거리 근처에 있는 퍼퀸(Pho Quynh) 레스토랑을 찾았어요. 이 곳 근처에서는 쌀국수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지요. 도가니와 여러 부위들이 들어간 쌀국수를 주문하고 사이공 맥주 한 병도 시켰어요. 쌀국수 한그릇 먹고 나니 든든하네요. 쌀국수 한그릇 가격이 65,000동(약 3,200원)이라 현지 시세로 결코 싼게 아니랍니다. 맥주는 15,000동(약 750원)이고, 아이스커피는 18,000동에 가격..

[베트남] 제1편 - 창원을 출발해 호치민의 에덴스타 호텔에 도착하다

2016년 7월 19일 화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7월 19일(화)부터 26일(화)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가족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김해국제공항 출발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1박 경유한 후에 다음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가는 베트남항공편을 이용하게 된 터라 오늘은 이 곳 창원을 떠나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하는 게 주된 일정이랍니다. 오전 6시 반경에 아파트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약 10분 정도 걸려 창원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공항리무진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사간표 상에는 6시 43분에 도착하는 세인공항리무진 버스가 있는데 6시 50분이나 되어 도착합니다. 공항에 갈 때 마다 이용하는 편이지만 보통 5분 이상은 늦었던 거 같아요. 창원병원 맞은편 정류장을 지나 남산시외버..

[베트남] 제2편 - 현지 젊은이들의 문화 공간을 둘러보고 로컬 비비큐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다

2016년 2월 16일 화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2일차입니다. 오전 8시 반경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 쿠폰을 가지고 1층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그리 음식 종류는 많지는 않으나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쌀국수랑 계란 요리 그리고 몇가지 로컬 음식들과 소박하나마 과일이 있어 제 경우엔 아침 식사에 무리가 없더군요. [언제부터인가 여행 중에는 과식하지 않도록 과일들로 먼저 배를 채우는 습관이 생긴거 같아요] 호텔 객실에 놓여있는 호텔 맛사지 가격표를 보니 상당히 저렴한 편이더군요. 발과 바디 맛사지가 70분에 25만동인데 호텔 숙박객은 15% 할인을 해주는 터라 21만 5천동... 1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라 출국하기 전까지 시간내서 두어번 맛사지를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맛사지 요금표입..

[베트남] 제12편(마지막편) - 여행자 거리 주변을 거닐며 쇼핑과 음식을 즐긴 후 귀국하다

2015년 6월 29일 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가족여행을 마치고 밤 12시 05분에 딴손넛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기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 후 귀국 짐을 정리한 다음 체크아웃을 하고 여행 가방을 호텔 컨시어지에 맡겨놓은 다음 집사람과 발길닿는 대로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예요.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도심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오늘은 분보 훼(Hue) 스타일로 쌀국수를 주문했어요] [아이스 커피를 주문하면 달짝지근 하면서도 진한 커피에다 얼음을 넣어 제공한답니다] [메인 요리들이 제공되는 코너입니다] [과일과 디저트 코너입니다] [호텔 체크아웃 후 집사람과 천천히 걸어 쿱(Coop) 마트로 향하고 있..

[베트남] 제7편 - 오토바이를 빌려타고 함닌(Ham Ninh) 피싱 빌리지에 가서 씨푸드를 먹다

2015년 6월 26일 금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날씨는 약간 흐리긴 했어도 비는 오지않는 괜찮은 날씨이더군요. 바람도 거의 불지 않구요. 아마 오후엔 해가 내리쬐는 맑은 날씨를 보일 거 같네요. 어젯밤에 보트 투어를 신청하려다가 오늘 날씨가 어찌될지 몰라 신청하지 않은터라 오늘은 아침 식사 후에 시내로 나가서 오토바이나 빌려타고서 푸쿽 섬 여기 저기를 돌아다녀 보려로 합니다. [약간 흐린 아침 날씨입니다. 화장실에 앉아서 정면 화단과 하늘 쪽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리셉션 입구에 안내하고 있는 오늘의 셔틀 시간표입니다. 11시 리조트 출발로 예약했어요] [레스토랑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았어요] [아침 메뉴는 4가지 중에 하나 선택하면 됩..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로컬 쌀국수 및 씨푸드 레스토랑을 찾아가다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8일차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인 관계로 베트남국립대에서 글로벌 인턴쉽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도 업무가 없는 터라 점심 시간 즈음에 함께 만나서 제가 알고있는 로컬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걸 사주려고 합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 뷔페입니다. 저는 주로 열대과일 위주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호텔 바로 옆 사거리에 있는 노천 카페입니다. 도착 첫날 학생들과 점심 식사를 한 곳이기도 하지요] 낮 12시에 파스퇴르 거리에 있는 쌀국수로 유명한 퍼 호아(Pho Hoa) 레스토랑에서 학생들을 만나기로 한 터라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찾아갑니다. 여행객들에게는 벤탄 시장옆 Pho24나 Pho2000 레스토랑..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해 시내를 둘러보다

2014년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을 다녀왔어요. 각 나라에 각각 두 명의 학생들이 4주간의 글로벌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동행 인솔하여 현지 적응을 도와주기 위함이예요. 전체 일정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위한 초기 정착을 도와주고, 23일에 베트남 호치민을 떠나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다른 두 명의 학생을 만나 반둥(Bandung)으로 이동해 27일까지 보냈어요. 27일에 인도네시아 반둥을 떠나 다시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2박을 한 다음 30일 00시 15분 호치민 출발 베트남항공편으로 부산 김해국제공항으로 귀국을 했어요. 이러한 일정 과정에서 찍은 사진들을 중심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일기를 올려드릴께요...

[게인스빌] 2010/11/28 열 세번째 생일날이예요

2010년 11월 28일 일요일, 오늘은 제 열 세번째 생일날입니다. 한국 나이로는 열 세살이고 미국 나이로는 열 두살이 되는 날이지요. 아침에 엄마가 끓여주시는 미역국으로 간단히 생일 파티를 했어요. 케이크는 사 놓아도 잘 안먹는다고 안샀어요. 오후에 게인스빌에서 북쪽으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레이크 시티(Lake City) 라는 작은 도시에 갔어요. 엄마 아빠가 쇼핑도 하시고 저 또한 생일 선물을 이 곳에서 살 거랍니다. [Lake City에 최근에 생긴 의류 및 생활용품 할인점인 TJmaxx 입니다] [Lake City에서 쇼핑을 마치고 게인스빌에 돌아와 베트남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저는 아이팟 터치를 가지고 놀고있어요]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스프링롤(..

[게인스빌] 2010/01/28 스펠링 비 카운티 대회에 참가하다

2010년 1월 28일 목요일, 오늘은 스펠링 비(Spelling Bee) 카운티 대표 선발 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저는 약 2주 전에 탈봇 초등학교에서 1등을 해서 학교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카운티 대회에 출전했어요. 아빠 엄마가 12시경에 탈봇 초등학교로 찾아와서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저를 데리고 대회가 열리는 커비-스미스 센터(Kirby-Smith Center)로 갔어요. 게인스빌 다운타운에 있더군요. 대회는 1시반 부터 시작되구요. [스펠링 비 카운티 대회가 열리는 커비-스미스 센터입니다] [알라추아 카운티의 교육청인 셈이지요] [커비-스미스 센터에 들어가기 전에 기념 사진을 찍었어요] [행사장 입구에서 학교 챔피언들에게 상장을 나눠주더군요. 제가 탈봇 초등학교의 챔피언이랍니다] [스펠..

[게인스빌] 2010/01/13 탈봇 초등학교 Spelling Bee에서 1등을 하다

2010년 1월 13일 수요일, 오늘 아침에는 늦잠을 잤어요. 제가 어젯밤에 070 인터넷 전화기의 배경 화면을 바꾸면서 알람 설정된 것을 모두 해제를 시켜버린 모양이더군요. 아빠가 잠을 깬 시각이 7시 15분 경인데 이미 스쿨버스는 떠난 뒤였어요. 아침도 굶고서 부랴부랴 가방 챙겨서 아빠가 학교까지 데려다 주셨는데 겨우 지각을 면할 수 있었어요. 사실 오늘은 Spelling Bee(단어의 철자를 맞추는 시합) 학교 본선이 있는 날이었어요. 지난 주에 각 반 별로 시합을 벌여 다섯 명씩의 반별 대표를 뽑았는데 그 시합에서 제가 출제되는 문제를 모두 맞추어 1등으로 반 대표가 되었거든요. 오늘은 각 반 별로 다섯 명씩 모두 서른 명이 카페테리아에 모여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본선 시합을 벌였답니다..

[게인스빌] 2009/09/20 베트남 음식 전문 레스토랑에 가다

2009년 9월 20일 일요일, Fanning Springs State Park에서 오후 4시 반경에 철수해서 게인스빌에 도착하니 오후 5시 조금 넘은 시각이었어요. Fanning Springs 에서 챙겨온 주립공원 소개 책자에 스포츠 오쏘리티(Sports Authority)라는 스포츠 용품 전문 매장의 할인 쿠폰이 있어 게인스빌에 도착해 스포츠 오쏘리티에 들립니다. 50달러 이상 사게되면 10달러 할인이 되는 쿠폰이라... 엄마와 아빠 반바지도 사고 제 티셔츠도 사고 발레복도 하나 샀어요. 10달러 할인을 받았으니... 제 발레복은 공짜로 산거나 다름이 없어요. ㅎㅎ 저녁 식사를 하러 아파트 근처에 있는 베트남 전문 음식점 Taste of Saigon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게인스빌에는 지난 번에 우리 ..

[게인스빌] 2009/07/18 게인스빌의 다운타운을 둘러보다

2009년 7월 18일 토요일, 주말을 맞이하여 멕시코만 쪽의 씨더 키(Cedar Key)나 대서양 쪽의 오거스틴(St. Augstine)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날까 생각했는데... 귀국을 앞둔 가족(우리 가족이 살림살이를 일괄 인수한 가족)이 오전에 남아있는 잡다한 살림살이들을 몇 번 갖다주시는 바람에 아빠 엄마는 그것을 정리하느라 오전 시간을 다 보내버렸어요. 오후에 Oaks Mall 바로 옆에 있는 장난감 전문 몰인 토이자러스(Toys 'R'us)에 가게 되었어요. [토이자러스 입구에서] [토이자러스 매장을 둘러보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소닉 캐릭터랍니다. 오른쪽에 있는 쉐도우를 하나 샀어요] [쉐도우 캐릭터를 들고서] 토이자러스에서 닌텐도 게임 캐릭터인 쉐도우 인형을 샀어요. 12.88달러 주..

[베트남] 베트남국립대 학생들과 교수들을 만나다

2014년 7월 14일 월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방문 2일차입니다. 오전에 베트남국립대학교 US(University of Science)를 방문해 며칠 뒤에 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될 두 명의 학생들과 추천해준 지도교수를 만나서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학생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어요. 그리고 오후에는 이들 학생과 함께 UT(University of Technology)를 방문해 한국을 방문하게 될 다른 두 명의 학생들과 추천 교수들을 만나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답니다. 제가 내일부터 4박 5일간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반둥에 다녀온 뒤에 이 들 네 명의 학생들은 저랑 만나서 함께 한국으로 떠날 예정이랍니다.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모습입니다] [숙박비에 무..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해 노천 레스토랑에서 행복을 만끽하다

2014년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가 일정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다녀왔어요. 7월 21일부터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행사를 위해 초청하게 될 베트남 국립대 학생들 4명을 만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가서 한인 업체에서 하계 글로벌 인턴쉽에 참가중인 학생들과 업체 대표를 만나 인턴쉽 결과 및 향후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미팅을 가졌어요. 그리고 반둥으로 기차를 타고 가 2박 3일 일정으로 빠순단대학교 총장 및 공대학장 등을 만나 8월 마지막 주에 개최할 해외봉사연계형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준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 돌아온 거예요. 7월 21일 귀국할 때에는 베트남국립대 학생 4명을 동반해 귀국함으로써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학생들의 부담..

[여행정보] 베트남 호치민 쌀국수 맛집 - 퍼 호아(Pho Hoa)

베트남 호치민 여행시에 주로 벤탄 시장 옆에 있는 Pho24나 Pho2000에서 쌀국수 많이 드실거예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벤탄 시장 구경 후에 들리기 수월하다 보니... 몇 년 전에 호치민을 방문했을 때 Pho24에서 쌀국수를 먹었고, 이번 호치민 방문시에 빌클린턴 대통령이 들렀다는 유명세를 많이 내세우는 Pho2000에도 들렀지만 가격이 한 그릇에 7만5천동(3천7백원 정도)이나 하더군요. 맛은 있지만... 가격이 많이 올라 있음을 절실하게 느끼겠더군요. [벤탄 시장 옆에 있는 Pho2000 쌀국수입니다. 제 기준으로 맛은 있는 편이지만 양도 적은 데다가 가격이 후덜덜 하더군요] 베트남 호치민에서 쌀국수가 맛있다고 현지인들과 한인 교포분들이 추천하는 맛집 퍼 호아(Pho Hoa)를 소개합니..

[베트남] 제5편 - 벤탄 시장 주변을 둘러보고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다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3일차입니다. 베트남 국립대를 방문하고 나서 오토바이를 타고서 벤탄 시장 입구에서 내립니다. 혼자서 베트남 호치민에서 크라스마스 이브와 내일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하는 처지랍니다. [벤탄 시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넓은 로터리에 우뚝 서 있는 응우엔 장군의 동상이 서 있는 곳에서 주변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예전에 들린 적이 있는 맛집 Quan An Ngon 레스토랑에서 스프링롤과 쌀국수로 저녁 식사를 하고 있어요] [화려하게 꾸며놓은 호치민 시내 모습입니다.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네요]

[베트남] 제3편 - 호치민 시내를 구경하고 퍼 호아에서 쌀국수를 먹다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3일차입니다. 오후에 베트남 국립대를 방문하기로 약속이 되어있는 터라 오전에는 호텔 근처에 도보로 구경할 수 있는 명소들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예전에 둘러 본 곳이지만 혼자서 다시한 번 차근 차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 거지요. [그랜드 호텔 사이공의 뷔페 레스토랑 모습입니다] [느긋하게 혼자서 아침 뷔페식사를 합니다. 객실 요금에 1인 조식 뷔페 식사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객실에 있는 와인을 마시려다가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돈을 내야 한다더군요. 그냥 장식용으로 지켜보기만 할 뿐입니다] [중앙우체국 모습입니다] [노틀담 성당 외관 모습입니다] [노틀담 성당 내부 모습입니다] [점심 식사를 하러 오토바이를 타고서(5만동) 파스퇴르 거리에..

[베트남] 제1편 - 김해국제공항을 떠나 호치민에 도착하다

2013년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아빠가 베트남 호치민에 다녀왔어요. 아빠가 지도하는 학생을 해외 현장실습 업체까지 인솔하고 또 베트남 국립대학교를 비롯한 현지 대학교 및 한국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다녀오신 거예요. 지금부터 아빠가 호치민에서 경험한 사진들을 중심으로 직접 여행기를 올려드리니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랄께요. 2013년 12월 22일 일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1일차입니다. [김해국제공항에서 현지 한인기업 담당자에게 드릴 선물을 샀어요] [베트남 호치민의 딴손넛 국제공항에 도착해 152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합니다. 요금은 5천동(250원)인데 큰 가방 하나에 5천동 추가입니다] [호치민 시내 중심가입니다. 뒤에 벤탄 시장이 보이네요] [클린턴 대통령이 ..

[베트남] 제22편 - 바디 맛사지를 받고 호이안의 야경을 구경하다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호이안 구 시가지의 중심인 쩐푸 거리를 따라 주요 볼거리들을 둘러보며 호이안 시장에 도착했어요. [호이안 시장입니다] [한 눈에 봐도 저렴할 것 같은 시장내 식당입니다. 쌀국수가 한그릇에 2만동(1천원)이네요] [각종 부식이나 생필품을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요. 규모는 자그마하지만 없는게 없을 거 같네요] [시장 건물 밖에는 과일상들이 늘어서 있어요] [호이안 시장을 구경하며 강변 쪽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어요] [각종 야채들을 파는 가게입니다] [맞은 편에는 꽃을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더군요] [강변 쪽에서 바라 본 호이안 시장 모습입니다] [호이안 시장 근처에 악세서리를 파는 가게입니다. 8만동과 4만동 하는 원석 팔찌 두 개를 깎아서 8만..

[베트남] 제10편 - 훼에서 유명한 쌀국수 분보 훼를 먹다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다낭을 떠나 약 3시간 정도 걸려 훼에 도착해 베스트웨스턴(Best Western Premier Indochine Palace) 호텔에 체크인 한 후에 객실에서 1시간 남짓 휴식을 취하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가까운 곳에 저녁 식사를 하러 다녀오기로 합니다. 아빠가 객실에서 인터넷으로 찾아보시더니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이 곳 훼에서 유명한 분보 훼 쌀국수 맛집이 있다 하시더군요. 여행자들이 추천 맛집으로 올려놓은 맛집 이름은 Quan So 1 이라 하시네요. [호텔에서 로타리가 있는 곳으로 가서 90도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가다 첫번째 블럭에서 우회전 해서 분보 훼 맛집을 찾아갈 거예요] [호텔에서 나와 대로 건널목을 건너가서 로..

[베트남] 제3편 - 다낭에서 한강의 야경을 즐기다

2013년 7월 29일 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베트남 다낭에 도착해 그랜드 머큐어 다낭 호텔에 체크인 한 후 휴식을 취하다 오후 6시 조금 넘어 택시를 타고서 신 카페(Sinh Cafe) 여행사를 찾아갑니다. 이틀 뒤에 이 곳 다낭에서 훼(Hue)로 가는 오픈버스 예약 상황을 확인함과 동시에 좌석을 미리 지정받아 놓으려는 거예요. 또한 이 곳 여행사 주변에 한시장(초 한)도 있고 다낭 대성당도 있기에 잠시 둘러볼 거예요. 호텔 입구에 서 있는 직원이 영어를 조금 하기 때문에 지도를 보여주거나 가고자 하는 지명을 이야기 하면 택시 기사에게 베트남어로 얘기해 주기 때문에 호텔에서 다낭 시내로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더군요. [다낭에 있는 신카페 여행사입니다. 한강 변에 위치해 있어요] 그랜드 ..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Siesta Beach에서 놀다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입니다. 오전에 링글링 뮤지엄을 둘러본 후에 씨에스타 비치로 갑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로 뽑힐 정도로 좋은 비치라고 하던데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더군요.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에 이동한 경로입니다. A와 D는 호텔, B는 링글링 뮤지엄, C는 씨에스타 비치] 씨에스타 비치의 북쪽으로 접근하게 된 터라 우선 북쪽의 씨에스타 비치를 먼저 둘러보기로 합니다. 비치 진입이 가능하다는 이정표를 보고 골목으로 들어가 주차를 해 놓은 다음 비치로 가 봅니다. 오늘 따라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높은 편이며 비치가 조금 한산해 보이더군요. [북부 씨에스타 비치의 모습입니다. 한산한 편이더군요]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라 패러 세일링을 하..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세인트 피터스버그를 구경하다

2009년 9월 27일 일요일, 아침 8시 반경에 일어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우리 가족이 숙박한 컴포트 호텔(Comfort Inn & Suite)은 별 2개반 등급이랍니다. 별 2개반 등급이면 깨끗한 룸에서 잠을 잘 수 있고 무료로 아침 식사도 제공한답니다. 아무리 등급이 높은 고급 호텔일지라도 호텔에서 제공하는 편의 시설들을 이용하지 않고 룸에서 잠만 잘거라면 굳이 비싼 돈을 내고 고급 호텔에 묵을 필요가 없을 거 같네요. [컴포트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호텔에서 체크 아웃한 뒤에 피터스버그 주변의 비치와 볼거리를 구경하러 갑니다. 피터스버그 서쪽에 있는 John's Pass Boardwalk을 먼저 구경하고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비치들을 둘러본 다음에 남쪽 끝에 있는 F..

[미국 남부] 1일차 - 게인스빌을 출발해 펜사콜라에 도착하다

2009년 10월 15일(목) 부터 18일(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로의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10월 16일(금) 이 곳 게인스빌에 있는 UF(Univ. of Florida) 홈 커밍데이(Homecoming Day)라서 게인스빌에 있는 모든 학교가 하루를 쉰답니다. 원래 10월 12일(월)이 콜롬버스 데이라 해서 미국 국경일인데 그 날 쉬지않고 UF 홈 커밍데이에 맞추게 되었나 봅니다. 15일(목) 학교에 다녀오자 마자 미리 준비한 짐들을 자동차에 싣고 오후 3시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합니다.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서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 까지는 자동차로 8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인지라 여행 첫째날에는 플로리다주 좌측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Pensacola) 라는 도시에서 ..

[말레이시아] 5일차 - 멜라카를 떠나 페낭으로 가다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5일차입니다. 아침 7시 반경에 호텔 체크아웃을 한 다음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멜라카 센트럴 버스터미널로 갑니다. 객실에는 5링깃 짜리 하나를 팁으로 남겨놓고 나왔구요. 호텔 입구에서 택시 기사에게 버스 터미널까지 요금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20 링깃 달라 하기에 어제 버스 터미널에서 호텔까지의 이동 요금과 같아 따로 가격 흥정하지 않고 달라는 대로 지불했어요. 오늘은 이 곳 멜라카에서 쿠알라룸푸르 근처에 있는 저가형 항공 터미널인 LCCT까지 버스로 이동한 다음 에어 아시아 항공편으로 페낭섬까지 갈거예요. 이 곳 멜라카에서 페낭섬까지 가는 에어 아시아 직항편이 있지만 쿠알라룸푸르-페낭 간의 왕복 티켓이 에어 아시아 홈페이지에 프로모션으로 싸게 나온게..

[홍콩] 하버시티에서 쇼핑을 한 후에 몽콕 야시장을 둘러보다

2012년 1월 15일 일요일, 홍콩-마카오-중국심천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홍콩에서 2박을 한 후에 페리를 타고서 마카오로 가서 1박을 한 다음 홍콩을 거쳐 중국 심천으로 이동해 2박을 한 후에 다시 홍콩으로 돌아와서 남은 여행 일정을 보내는 상황입니다. 중국 심천을 떠나 KCR 기차를 타고서 종착역인 홍콩의 동 침사추이(East Tsim Sha Tsui)역에 내려서 지하도를 따라 걸어서 침사추이 역으로 이동합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낼 YMCA Salisbury Hong Kong 호텔이 바로 침사추이 역 근처에 있거든요. 제법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무빙 워크(Moving Walk)가 잘 갖추어져 있어 가만히 서 있으면 되므로 이동에 편리하더군요. YMCA 호텔은 위치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 관..

홍콩(Hongkong) 2012.01.15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소호거리

2012년 1월 10일 화요일, 6박 7일간의 홍콩-마카오-중국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홍콩섬의 포트리스 힐 역 근처에 있는 예스인 호스텔에 도착해 체크인 하고서 약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다음 호스텔을 나서서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 역으로 향합니다. 센트럴 역에서 한 블럭 정도 떨어진 곳 있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면서 그 주변을 구경할 거거든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언덕위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총 길이가 800미터에 달하는 에스컬레이터를 만들어 놓은 곳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하네요. 사실 800미터 짜리 에스컬레이터가 하나인 건 아니고 몇개의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그 주변에 예쁜 가게들과 맛집들이 즐비하고 이국적인 냄새가 풍기는 소호(SoHo)..

홍콩(Hongkong) 2012.01.10

[베트남] 제29편 - 베트남 여행을 끝마치고 귀국하다

2008년 8월 9일 토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4일째날(마지막 날)입니다. 오후 2시경에 무이네를 떠나 약 4시간 반 정도 걸려 호치민의 여행자 거리(데땀 거리)에 도착했어요. 오늘을 마지막으로 베트남 여행을 끝마치고 내일(8월 10일) 새벽 1시에 이 곳 호치민의 딴손넛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르게 됩니다. 오후 6시 반경에 저녁 식사를 할 겸 해서 지난번 마지막으로 호치민을 떠나기 전날 숙박한 숙소 옆에 있는 ZEN 이라는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베낭 여행객들이 추천하는 레스토랑인데 채식 전문 식당이라더군요. [호치민의 여행자 거리에 있는 채식 전문식당 ZEN입니다] [쌀국수랑 스파게티를 비롯해 여러가지 시켜서 먹었는데도 식사비로 187,000동(1만 1천원 정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