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etnam)/호치민

[베트남] 제2편 - 현지 젊은이들의 문화 공간을 둘러보고 로컬 비비큐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다

민지짱여행짱 2016. 3. 6. 15:18

2016년 2월 16일 화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2일차입니다.

 

오전 8시 반경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 쿠폰을 가지고 1층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그리 음식 종류는 많지는 않으나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쌀국수랑 계란 요리 그리고 몇가지 로컬 음식들과 소박하나마 과일이 있어 제 경우엔 아침 식사에 무리가 없더군요.

 

[언제부터인가 여행 중에는 과식하지 않도록 과일들로 먼저 배를 채우는 습관이 생긴거 같아요]

 

 

호텔 객실에 놓여있는 호텔 맛사지 가격표를 보니 상당히 저렴한 편이더군요.

발과 바디 맛사지가 70분에 25만동인데 호텔 숙박객은 15% 할인을 해주는 터라 21만 5천동...

1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라 출국하기 전까지 시간내서 두어번 맛사지를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맛사지 요금표입니다. 15%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호텔 바로 오른쪽 옆에 있는 골든 로터스(Golden Lotus) 맛사지 가게의 가격표입니다]

 

오전 9시 조금 넘어서 롯데 레전드 호텔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석해 초청 특강을 듣고 티 타임(Tea Time) 시간에는 스낵과 차를 마시며 학회에 참석한 각국 사람들과의 교류를 합니다.

 

[어젯밤 늦은 시간에 들린 로컬 바가 있는 골목입니다. 일본 거리인가 보더군요]

 

[제가 묵고있는 블루 다이아몬드 시그너쳐 호텔의 간판입니다]

 

[사이공 강변에 위치한 롯데 레전드 호텔 사이공입니다]

 

학회에서 제공하는 점심 식사를 하려다가 어제 만난 베트남국립대 교수와 지인들을 근처에 있는 한인 레스토랑으로 모셔서 점심 식사를 대접하게 되었어요.

예전에 제가 학생들과 호치민을 방문했을 때 한인 레스토랑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은데다가 어젯밤에도 호치민 야경을 구경하기 좋은 바(Bar)에서 대접을 받았기 때문에 오늘은 제가 대접하게 된거예요.

 

[지인들과 함께 한인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어요. 제가 계산했는데... 큰 금액이네요]

 

[점심 식사 후에 잠시 맞은 편에 있는 다아아몬드 프라자 구경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예전에 볼링에 취미를 붙였던터라... 베트남의 볼링장은 처음 구경하는 거예요]

 

[한국과는 달리 시간당 요금제도 있더군요. 1시간 245,000동인데 게임 도중 시간 종료되면 끝내야 하나 봅니다]

 

[바로 근처에 영화관도 있네요. 어떤 영화가 상영되나 잠시 둘러봅니다]

 

점심 식사 후에 소화도 시킬겸 잠시 다이아몬드 프라자를 둘러본 후 호텔에 돌아와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학회 장소에 가서 오후 학회 행사에 참석합니다.

 

저녁 식사는 일행을 데리고 호텔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로컬 바비큐 레스토랑에 가서 먹었어요.

제가 호치민에 올 때마다 가는 레스토랑인데 테이블에 올려놓은 숯불 화로에서 즉석으로 구워주는 고기 맛이 일품이 곳이예요.

 

[아침에 팁으로 1달러를 올려놓았는데... 점심 식사 후에 객실에 돌아오니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네요]

 

[유치원인가 본데 보호자들이 오토바이를 타고서 픽업하러 온 모습이 생소해 보이네요]

 

 

저녁 식사 후에는 호텔로 돌아와 어젯밤에 혼자 들렀던 로컬 바(Bar)를 일행에게 소개도 해 줄겸 함께 방문해 가볍게 맥주를 한 병씩 마셨어요.

서빙하는 직원들에게도 술 한잔 사주면서 함께 게임을 즐기며 놀다가 일찍 호텔에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