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etnam)/푸꾸옥(Phu Quoc)

[베트남] 제12편(마지막편) - 여행자 거리 주변을 거닐며 쇼핑과 음식을 즐긴 후 귀국하다

민지짱여행짱 2015. 8. 10. 12:22

2015년 6월 29일 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가족여행을 마치고 밤 12시 05분에 딴손넛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기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 후 귀국 짐을 정리한 다음 체크아웃을 하고 여행 가방을 호텔 컨시어지에 맡겨놓은 다음

집사람과 발길닿는 대로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예요.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도심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오늘은 분보 훼(Hue) 스타일로 쌀국수를 주문했어요]

 

[아이스 커피를 주문하면 달짝지근 하면서도 진한 커피에다 얼음을 넣어 제공한답니다]

 

[메인 요리들이 제공되는 코너입니다]

 

[과일과 디저트 코너입니다]

 

[호텔 체크아웃 후 집사람과 천천히 걸어 쿱(Coop) 마트로 향하고 있어요. 데땀 거리 주변의 유명한 쌀국수 집이 보이네요. 오늘 점심은 저기서... ]

 

[호치민 시내에 길게 뻗은 공원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재래 시장입니다. 벤탄 시장과는 달리 서민적인 곳이예요]

 

[귀국 쇼핑을 할 쿱 마트에 도착했어요. 예전엔 렉스 호텔 맞은 편 덩싸딱스에 있는 마트에서 쇼핑을 했는데 문을 닫은 터라 이 곳을 찾아왔네요]

 

[집사람과 주섬주섬 쇼핑 카트에 주워담았더니 320만동(16만원) 조금 넘게 나왔네요. 대부분 친지들에게 나눠줄 선물들이랍니다]

 

[쿱 마트에서 쇼핑 후 택시를 타고 호텔에 가서 가방에 채워 담은 후 다시 천천히 걸어서 여행자 거리로 갑니다]

 

[점심 식사를 위해 데땀 여행자 거리를 지나친 후 퍼 퀸(Pho Quynh) 쌀국수집으로 먼저 찾아갑니다]

 

[여행자 거리 주변에서 나름 맛있기로 유명한 쌀국수 집입니다]

 

[2층에도 자리가 있어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어요. 2층 창 밖으로 바라 보이는 풍경입니다]

 

[이 곳 쌀국수 가격은 보통 6만동(3천원)이랍니다]

 

[쌀국수 한그릇씩을 주문하고 맥주랑 음료수도 주문했어요. 저는 1만동 추가해 고기 종류가 섞인 스페셜 쌀국수를 주문했어요]

 

[예전에 다녀 간 느낌을 살리면서 천천히 여행자 거리를 거닐고 있어요. 크레이지 버팔로라는 유명 음식점이 생겨났네요]

 

[날이 더워 땀도 식힐겸 여행자 거리에 있는 하이랜드 커피 전문점에 들러 커피를 주문했어요]

 

[저는 집사람이 커피 주문하면서 받은 쿠폰을 바로 사용해 1+1 그린티를 주문했어요]

 

[그린티 큰거 하나를 주문하면 작은거 하나는 서비스로 주는 거예요. 작은 거는 집사람이 챙겨 먹었구요]

 

[데땀 여행자 거리에서 택시를 잡아타고서 오페라 하우스 뒷편에 있는 사이공 헤리티지 스파로 이동했어요]

 

[집사람과 제가 한 방에서 70분짜리 골드 바디맛사지를 받았어요. 맛사지 시작되면 가운데 커텐을 내려 준답니다]

 

[맛사지를 받고나서 서비스로 제공되는 차를 마시고 있어요. 실내도 깨끗하고 맛사지 퀄리티도 좋았어요. 저랑 집사람이 각각 5만동씩 팁을 줬네요]

 

[오페라 하우스 옆면 모습입니다]

 

[오페라 하우스 옆 편의점에 씨티은행 ATM 기기가 보이기에 돈이 조금 모자랄 것 같아 1백만동 인출합니다]

 

[편의점 입구에 한복을 입은 아가씨들이 보이기에 물어보니 한국 식당 아리랑 홍보차 나와있다 하네요]

 

[오페라 하우스 모습입니다. 다음에는 이 곳에서 공연(A O SHOW)을 한번 봐야겠어요. 일반석은 25,000원 정도... VIP석은 2배 정도 가격이네요]

 

[VINCOM 센터로 이동합니다. 이 곳에 있는 VIN Mart에 살게 없나 하고 둘러보기 위함이예요]

 

[이 곳 VINCOM 센터에 들어서면 입구에도 씨티은행 ATM 기기가 있네요. 국제현금카드만 있으면 돈 인출할 데는 곳곳에 있네요]

 

[50% 세일 안내가 있기에 집사람이 신발을 살펴보고 있네요]

 

[Vin Mart가 있는 곳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아마 6충 정도였던거 같아요. 2개 층에 걸쳐 마트가 자리잡고 있어요]

 

[두리안과 망고스틴을 먼저 계산하고 푸드코트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어요]

 

[술안주용 새우랑 캐슈넛 등 몇가지를 샀네요]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로 천천히 가는 도중에 인민위원회 청사와 그 앞 광장의 야경을 구경합니다]

 

[밤 9시 반경에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 딴손넛 국제공항에 도착해 베트남항공 부스에서 체크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출국 수속과 보안 검사를 마친 후에 집사람과 둘이서 PP(Priority Pass) 카드를 가지고 라운지에 무료 입장합니다]

 

[라운지 모습입니다. 밤 12시 5분에 비행기가 출발하므로 1시간 남짓 시간 여유가 있어요]

 

[라운지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음식들입니다]

 

[라운지를 이용할거라 따로 저녁 식사를 하지 않았어요. 비행기 탑승하면 기내식도 나오는데... 와인 한잔 하며 과일과 스낵 위주로 저는 간단히 먹었어요]

 

[부산 김해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베트남 항공편에서 바라 본 일출 모습입니다. 비행기 날개와 구름에 비친 햇살만 보이네요]

 

[거제도 상공을 날고 있어요. 거제 옥포에 자리잡은 대우조선해양의 모습이랍니다]

 

[가덕도 상공을 지나 김해 국제공항에 서서히 착륙하고 있어요]

 

푸쿽섬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약간 다치기도 했지만...

특목고에 다니는 딸내미가 기숙사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지내는 동안에  

부부가 조용히 6박 8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푸쿽섬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