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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제16편 - 구 시가지에 있는 훼 왕궁을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9. 13. 13:27

2013년 8월 2일 금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오늘은 훼(Hue)에서의 2박을 마치고서 오후 1시 반에 버스를 타고서 다낭을 거쳐 호이안까지 갈 예정이예요.

오전에 남는 시간에는 구시가지에 있는 왕궁을 둘러볼 예정이구요.

 

 

[동틀 무렵에 객실에서 바라 본 훼 아침 풍경입니다]

아침 8시 반경에 아침 식사를 하러 2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는데...

 

어제 아침과는 달리 입구에서 직원이 객실 번호를 물어보고 몇 명의 무료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 하더군요.

직원이 두 명만 무료 조식이 가능하다기에 아빠는 어쩔 수 없이 제 조식은 별도로 지불하겠다고 하고 들어갑니다.

어제는 공짜로 먹었는데... 아쉽네요. ㅎㅎ

 

[오늘은 제 식사비를 지불하고서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조식 추가 요금 86,000동(4천3백원)에 대해 확인 서명을 하라고 하더군요.

아빠가 객실 요금에 포함시켜 나중에 체크 아웃시에 계산할거라 했어요.

 

가랑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상황이지만 구 시가지에 있는 왕궁 구경을 빼먹을 수가 없는터라

오전 9시 15분 경에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왕궁 입구에 내립니다.

택시비가 38,000동 나왔는데 기사에게 4만동을 드립니다.

왕궁 입장료는 1인당 105,000동(약 5천 2백원)이더군요. 물론 저는 12살이라고 말해 2만동짜리 어린이 티켓을 끊었구요.ㅎㅎ

  

 [택시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야 왕궁 입구 매표소가 있어요. 텔 객실에 있는 우산을 챙겨들고 나왔어요]

 

[왕궁 입구를 지나가는 과일 파는 아주머니입니다. 무거워 보이네요

 

[왕궁 입구 광장에 펄럭이는 베트남 국기입니다]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서 있는 곳이 왕궁 입구입니다. 입구 좌우측 건물은 복원 공사중인가 봅니다]

 

[왕궁의 둘레에는 넓고 긴 해자가 있어요. 수련이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네요]

 

[왕궁에 입장해 천천히 걸어가고 있어요]

 

[왕궁 내에 있는 연못에는 잉어도 노닐고 예쁜 수련도 피어있네요]

 

 

 

 

 

 

 

 

 

 

 

 

 

 

 

 

 

 

 

 

 

 

 

 

 

 

 

 

 

 

 

 

 

 

 

 

 

 

 

 

 

 

 

 

 

 

 

 

 

 

 

 

 

 

 

 

 

[가랑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가운데 왕궁 구경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왕궁 구경을 마치고 출구로 나서고 있어요. 입구쪽으로 들어와서 3시 방향으로 나 있는 출구로 나가는 거예요]

 

[왕궁 구경을 마치고 출구로 빠져나오는 사람들 모습입니다. 왕궁 밖에서 바라 본 모습이에요]

 

 

 

[왕궁 출구를 나와 해자를 따라 왕궁 입구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어요]

 

 

[해자에 낚시대를 담구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왕궁 벽면이예요. 모서리 부분이랍니다]

 

[사방으로 해자가 둘러싸여 있는 거지요]

 

오전 10시 40분경에 왕궁 입구에서 택시를 잡아 타고서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이동합니다.

택시비가 4만동 나왔기에 아빠가 5천동을 팁으로 얹어 기사에게 드립니다.

 

[베트남] 제17편 - 훼(Hue)를 떠나 호이안(Hoi An)으로 가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