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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제1편 - KTX 열차편으로 서울에 도착해 시내 구경을 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8. 15. 17:32

2013년 7월 28일 일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출국 전날입니다.

 

아침 9시 10분경에 여행 가방을 챙겨들고서 승용차를 타고서 창원중앙역으로 이동합니다.

약 10여분 걸려 창원중앙역에 저랑 엄마가 여행 가방을 챙겨 내린 후에

아빠는 승용차를 학교 내에 주차를 해놓고서 합류하십니다.

아빠가 근무하는 학교 내 주차이기 때문에 9일간의 주차 비용을 걱정 안해도 되는거지요.

 

[우리 가족이 베트남 여행을 위해 챙겨가는 가방들입니다]

 

 [KTX 열차를 타기 위해 창원중앙역에 도착했어요]

 

 [오전 9시 40분 KTX 열차를 기다리고 있어요]

 

 [서울로 가는 동안에 열차 내에서 아이패드 미니와 에그를 가지고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어요]

 

 [낮 12시 반경에 서울역에 도착했어요]

 

창원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의 KTX 열차표는 아빠가 한달 전에 5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하신 거예요.

낮 12시 30분경에 서울역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서 오늘 숙박을 예약해 놓은 써튼 호텔(Sutton Hotel)로 이동합니다.

청계천 가에 위치한 호텔인데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깨끗한 호텔이라 해서 엄마가 예약하신 거예요.

  

[써튼 호텔입니다. 서울역에서 이 곳 호텔까지 택시비가 6천원 나오더군요]

 

 [엄마 이름으로 예약되어 있어 엄마가 체크인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 가족이 오늘 하룻밤을 묵게 될 객실 모습입니다. 트윈 베드룸을 받았어요]

 

써튼 호텔에 체크인 후에 1시간 정도 객실에서 휴식을 취한 후에 점심 식사도 하고 쇼핑을 하러 나섭니다.

도보로 청계천을 따라 동대문 시장 방향으로 이동하다 주변에 식당이 전혀 안보이기에

택시를 잡아타고서 신당동 떡볶이 타운으로 이동합니다.

 

[써튼 호텔에서 청계천을 따라 동대문 시장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신당동 떡볶이 타운 입구입니다.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는 터라 미리 챙겨간 쬐그마한 우산을 쓰고 있어요]

 

 [신당동 원조1호점이라 적혀있는 집에서 식사하기로 하고 줄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실내에 사람들로 가득차 있는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약 5분 정도 기다려 빈 테이블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떡볶이 3인분 세트(14,000원)에다 오뎅 사리(2,500원)와 쿨피스 음료수(1,500원)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신당동 떡볶이입니다. 근데 매콤한 것을 기대한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아빠 엄마도 맛이 별로라고 하시네요]

 

신당동 떡볶이로 늦은 점심 식사를 한 후에 택시를 잡아타고서 대학로로 이동합니다.

가랑비가 내리는 중이지만 마로니에 공원도 구경하고 대학로 구경도 할겸...

 

 [대학로에 있는 마로니에 공원은 보수 공사로 인해 펜스로 막혀있더군요]

 

[대학로를 걷고 있어요]

  

 [커피와 허브티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동숭아트센터 내부를 구경하고 있어요]

 

대학로에서 다시 택시를 잡아 타고서 쇼핑을 하러 동대문 시장으로 이동합니다. 택시비는 3천원 나오네요. 

오늘이 일요일이라 동대문 시장 건물내 매장들은 낮에는 영업을 안하고 밤 늦은 시각부터 오픈한다고 하네요.

 

제가 지금 신고있는 신발이 뒷꿈치 부분에 지퍼가 있는 건데 걷다보니 지퍼가 조금씩 내려가더군요.

그래서 지하 상가로 내려가 이번 여행 중에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부터 하나 구입을 합니다.

그리고 도깨비 가방과 원피스 나시도 샀네요.

 

 [지하 매장에서 신발을 고르고 있어요]

 

[호피 무늬의 편한 신발을 23,000원에 구입했어요]

  

 [새로 산 신발을 신고서 쇼핑을 다니고 있어요. 도깨비 가방도 구입했어요]

 

 [평화시장 내에 있는 의류 매장 코너를 구경하고 있어요. 원피스, 민소매, 양말 등을 구입했어요]

 

 [평화시장을 빠져나와 청계천 변으로 내려가려고 해요]

 

동대문 시장에서의 쇼핑을 마치고서 가랑비를 맞으면서 천천히 산책삼아 청계천 변을 걸어 호텔로 이동했어요. 약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동대문 시장에서 부터 청계천 변을 걸어 써튼 호텔로 이동하고 있어요]

 

 

[동대문 시장 지하 상가에서 구입한 도깨비 가방입니다. 48,000원 달라는 것을 깎아서 35,000원에 구입했네요]

 

[객실 내 화장실 모습입니다. 작지만 깨끗한 편이예요]

 

신당동 떡볶이로 늦은 점심 식사를 한 터라 저녁 식사는 별로 내키지가 않더군요.

호텔 근처에 식당을 찾기 힘든터라 호텔 1층 로비에 붙어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 아빠 엄마가 드실 맥주랑 음료수 등을 구입해 객실에서 저녁으로 대신했네요.

 

[베트남] 제2편 - 베트남 다낭에 도착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