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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제28편 - 무이네를 떠나 호치민으로 가다

민지짱여행짱 2008. 8. 9. 21:40

2008년 8월 9일 토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4일째날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 날이예요.

오후 1시 반에 이 곳 뱀부 빌리지 리조트 앞에서 여행자 버스를 타고서 호치민으로 갈 예정이예요.

내일 새벽 1시경에 호치민 딴손넛 국제공항에서 부산으로 가는 베트남 항공편을 타야 하거든요.

 

아빠는 아침 일찍 일어나시어 뱀부 빌리지 리조트와 주변을 산책하시고 돌아오시네요.

  

[객실 베란다에서 바라 본 뱀부 빌리지 리조트 모습입니다]

 

[우리 가족이 무이네에서 2박을 한 뱀부 빌리지 리조트의 412호 룸 모습이예요]

 

[리조트 내 군데 군데 보이는 대나무들이 있어 뱀부 빌리지 리조트의 특징을 살려주고 있네요]

 

[뱀부 빌리지 리조트 내의 아침 풍경입니다]

 

[리조트는 바로 무이네 비치와 연결되어 있어요. 이른 아침부터 물놀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어제 비치에서 악세서리를 팔던 분들이예요. 이른 아침부터 장사를 시작하려나 봅니다]

 

[이른 아침의 조용한 무이네 비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리조트 앞 도로에는 오토바이 택시 쎄움의 주유소, 노상 음식코너, 여행사 등이 보이네요]

 

[아빠가 아침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셨는데도 저는 아직 자고 있네요]

 

[아침 9시경에 리조트내 레스토랑에서 아침을 먹었어요. 팬케익과 쌀국수 등을 먹고 열대 과일도 먹었어요]

 

[아침 식사 후에 가볍게 리조트 내를 산책합니다]

 

[객실 베란다에서 빤히 내려다 보이는 리조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놀고 있어요]

 

오후 1시 반에 호치민까지 가는 여행자 버스가 올 예정이라 오전 내내 물놀이를 하며 놀다가

오후 1시경에 리조트 프런트에서 체크 아웃을 합니다.

아빠가 인터넷으로 예약시에 숙박비는 완불한 상태이지만 외사촌 오빠의 엑스트라 베드 사용료로

이틀치 40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했어요.

외사촌 오빠는 우리 가족이 여행 떠나기 직전에 갑자기 동행하게 되었기 때문에

호텔 체크인 시에 추가 비용을 내는 걸로 해서 객실에 엑스트라 베드를 넣어서 지내왔던 거지요.

 

버스가 오기까지 30분 정도 여유 시간이 있어 리조트 프런트에서 무료 인터넷도 사용하고,

리조트 맞은 편에 있는 가게에 가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코코넛도 사 마셨어요.

 

[오후 1시반에 리조트 앞에서 버스를 타기로 되어있어요. 호치민까지 가는 버스 티켓이랍니다]

 

[리조트 프런트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차를 마시고 있어요]

 

[버스가 올 때까지 무료 인터넷도 사용하고 있구요]

 

[리조트 맞은편 가게에 가서 코코넛도 사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사 먹었어요]

 

[버스가 조금 늦어지는가 봅니다. 버스가 올 때까지 리조트 입구 주변을 서성거리며 시간을 보냅니다]

 

1시 반에 오기로 한 버스는 30분 정도 늦은 오후 2시경에 리조트 입구에 도착하더군요.

이 곳 무이네에서 호치민까지는 약 5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무이네를 떠나 약 20분 정도 가니 판티엣(Pantiet)이라는 큰 도시가 있더군요.

무이네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한다거나 여행자 버스 시각이 애매한 경우에는

이 곳 판티엣까지 택시를 타고 와서 호치민까지 가는 버스를 타는 게 좋다고 하더군요.

오전 내내 리조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한 터라 호치민으로 가는 버스를 타자 마자 잠에 빠져들었어요.

  

[버스를 타고 가면서 깊은 잠을 자고 있어요]

 

[무이네를 출발해 약 4시간 반 정도 걸려 호치민에 도착했어요. 멀리 호치민 시내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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