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etnam)/호치민

[베트남] (마지막편) 로컬 비비큐 맛집에서 식사 후 귀국을 하다

민지짱여행짱 2014. 12. 29. 01:05

2014년 12월 29일 월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9일차 마지막날입니다.

 

그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서 오늘 밤 0시 15분에 딴손넛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 뷔페로 아침 식사를 한 후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서

캐리어와 백팩을 호텔 컨시어지에 맡겨 놓은 후에 근처 벤탄 시장으로 향합니다.

 

오후에 베트남 국립대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글로벌 인턴쉽 진행 상황도 챙겨보고

현지 담당자들을 만나 관련 구비 서류들의 작성을 도와주고서 이를 챙기는 걸로 일정이 잡혀 있거든요.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입니다]

 

[벤탄 시장 옆에 있는 환전소를 찾았어요. 금은방에서도 환전율이 좋지만 이 곳이 가장 높은 곳이예요] 

 

[벤탄 시장(지도에서 하단 좌측의 로터리 부분)에서 쇼핑을 한 후에 로컬 비비큐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학생들과 만나기로 했거든요]

 

[학생들은 오전에 인턴쉽 활동을 마치고 이 곳 레스토랑까지 제가 보내 준 지도를 이용해 택시를 타고 잘 찾아왔네요]

 

 [로컬 비비큐 레스토랑에서 소고기를 2인분 주문해(1인분 175,000동 = 약 8,500원) 구워먹고 있어요]

 

 [새우랑 돼지고기가 든 요리도 주문했는데 이는 함께 나온 바싹한 과자에 얹어서 먹으니 더욱 맛있더군요]

 

 [로컬 비비큐 레스토랑에 손님들이 많아요.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식당인가 봅니다]

 

 [학생들은 약 3주 정도 더 체류할 거라 겜박당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오늘 작별을 아쉬워 합니다] 

 학생들과 점심 식사 및 아이스크림을 사먹은 후에 함께 택시를 타고 베트남 국립대학교를 찾아갑니다.

학생들은 오늘 오후 글로벌 인턴쉽 업무를 수행하고 저는 학생들의 업무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서

현지에서 작성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을 모두 챙겨받은 후에

학생들이 글로벌 인턴쉽을 끝마칠 때까지 잘 부탁한다는 말로 작별 인사를 대신 합니다.

학생들은 이 곳 베트남 국립대학교에서 3주 정도 더 머물면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현지 기업을 위한 일을 공동으로 하게 될 거예요.

 

밤 9시반 경에 호텔에서 짐을 찾아 택시를 타고 공항에 가면 되는터라 늦은 오후에 약간의 여유가 생기네요.

오랜만에 사이공강 구경을 하려고 베트남 국립대학교 앞에서 혼자서 택시를 타고서 사이공 강변으로 이동합니다.

 

 [가볍게 산책삼아 혼자 사이공 강변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낮에 먹은 로컬 비비큐를 다시 먹고 싶어 혼자 레스토랑을 찾아가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어요]

 

[로컬 비비큐 레스토랑에서 나와 천천히 걸어 호텔로 이동합니다.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아요. 여긴 중앙우체국입니다]

 

[그 앞에 있는 노틀담 성당입니다]

 

 [오페라 하우스이구요]

 

 [잠시 화장실을 찾아 들린 모 백화점 내부 모습입니다]

 

 [밤 9시 15분경 호텔에서 짐을 찾아 택시를 타고 딴손넛 국제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밤 10시가 채 안되어 딴손넛 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135,000동 요금이 나왔는데 팁 포함 15만동 택시비로 드렸네요]

 

밤 10시 조금 넘어 베트남 항공 부스에서 티켓팅을 한 후 출국 수속을 밟고서

3층 푸드 코트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잡아 학생들과 가족에게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음을 알립니다.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 발급시 제공하는 Priority Pass(PP) 카드의 년간 사용 한도를 축소하는 바람에

사용 한도 초과로 더 이상 공항 라운지 이용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귀국하면 바로 신한 더클래식 카드로 바꿀려구요. PP 카드 년간 사용 한도 제한이 없다하네요.

 

 딴손넛 국제공항에서 기다렸다가 밤 0시 15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출국했어요.

 

[8박 10일간의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을 마치고 12월 30일 오전 6시 50분경에 김해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