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etnam)/호치민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로컬 쌀국수 및 씨푸드 레스토랑을 찾아가다

민지짱여행짱 2014. 12. 28. 01:05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8일차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인 관계로 베트남국립대에서 글로벌 인턴쉽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도 업무가 없는 터라

점심 시간 즈음에 함께 만나서 제가 알고있는 로컬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걸 사주려고 합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 뷔페입니다. 저는 주로 열대과일 위주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호텔 바로 옆 사거리에 있는 노천 카페입니다. 도착 첫날 학생들과 점심 식사를 한 곳이기도 하지요]

 

낮 12시에 파스퇴르 거리에 있는 쌀국수로 유명한 퍼 호아(Pho Hoa) 레스토랑에서 학생들을 만나기로 한 터라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찾아갑니다. 여행객들에게는 벤탄 시장옆 Pho24나 Pho2000 레스토랑이 유명하나

이 곳 현지인들이나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는 요즘 이 퍼 호아 레스토랑이 유명한 편이랍니다.

 

[파스퇴르 거리에 있는 퍼 호아 레스토랑입니다]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올려져 있는 빵과 바나나 잎으로 싼 쫀득한 떡 같은 거예요. 학생들에게 맛보라고 했네요]

 

[고수 잎과 여러 채소 잎들이 놓여있으니 기호에 따라 넣어 드시면 되요. 접시에 담긴 김치는 귀국 앞둔 한국 관광객들이 조금 덜어주시네요]

 

 [스프링 롤을 주문했어요]

 

 [소고기 쌀국수인데... 여러가지 고기 부위를 혼합한 거예요. 학생들이 아침을 안먹어 모두 라지(Large)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쌀국수 식사 후에 택시를 타고 벤탄 시장 옆으로 이동해 열대 과일의 왕이라 불리는 두리안을 학생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주문했어요]

 

 [학생들이 처음 먹어보는 열대 과일 두리안을 아주 잘 먹네요. 사 주는 기분이 나네요]

 

 [학생들과 벤탄 시장에서 망고 말린거랑 캐슈넛 등을 깎아서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나중에 학생들이 다시 오더라도 할인 가격으로 주기로 했어요]

  

[저녁 식사를 하러 택시를 타고 Vinh Khanh 거리에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Vinh Khanh 거리 입구에 Index Living Mall이 있어요. 이 사진 보여주면 아마 택시기사들이 데려다 줄 수 있을 거예요]

 

[게다리 튀김 두 접시와 조개탕 그리고 고동 튀김을 시켜 먹고 있어요. 정말 맛이 좋아요]

 

[손은 지저분해 지지만 맛은 잊을 수가 없답니다. 학생들도 로컬 씨푸드 요리를 정말 좋아하네요]

 

[망고를 잘라 봉지에 담아 파는 분이 옆에서 하나 팔아달라 하시네요. 10,000동 주고서 한 봉지 샀네요]

 

[너무 맛있어 추가로 게 다리 튀김과 조개탕을 하나씩 더 시켜 먹었네요]

 

[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해 칠리 펍(Chili Pub)에 가서 맥주랑 칵테일 마시며 현지 건전한 밤 문화를 소개해 줬네요] 

 

[기념 사진 찍으려니 직원 아가씨들이 몰려들어 함께 사진을 찍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