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etnam) 112

[베트남] 제15편 - 채식 전문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동바 시장을 둘러보다

2013년 8월 1일 목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티엔무 사원과 터득 왕릉과 카이딘 왕릉 구경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 객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오후 2시부터 1시간 정도 호텔 1층에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면 놀았어요. [오후 2시경에 더위도 식힐겸 호텔 1층 수영장에 물놀이를 하러 내려왔어요] [베스트웨스턴 호텔 수영장 모습입니다. 수영을 즐기는 사람이 없어요. 우리 가족 뿐이예요...ㅎㅎ] [수영장 끝에서 호텔을 향해 바라 본 모습입니다] [우리 가족만이 물놀이를 하고 있어요] [제가 배영으로 수영하는 모습입니다] [수영장 입구에 위치한 바(Bar) 입니다] [수영을 하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바에 있는 직원에게 아빠가 드실 맥주랑 엄마가 마실 커피랑 제가 마실 목..

[베트남] 제14편 - 카이딘 왕릉을 구경하다

2013년 8월 1일 목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터득 왕릉을 구경한 후에 승용차로 약 10분 정도 달려서 카이딘 왕릉 입구에 도착합니다. 아빠가 매표소에서 티켓팅을 하는데 역시 어른 두 명과 어린이 한 명이라고 얘기하니 이번에는 직원이 어린이가 몇 살이냐고 물어보시더라네요. 아빠가 엄마랑 나란히 서 있는 저를 가리키며 차마 12살이라고 못하고 13살이라고 하신 거예요. 그랬더니 성인 요금으로 1인당 8만동(4천원)씩 24만동을 내라고 하더라네요. 아빠가 아차! 12살까지가 어린이 티켓인데.... 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나이를 13살이라고 해버려서(실제는 16살...ㅎㅎ) 어쩔수가 없는 상황이예요. 아빠가 어린이 티켓으로 끊어달라고 몇 번을 얘기해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할 수 없이 24만동을 내..

[베트남] 제13편 - 터득 왕릉을 구경하다

2013년 8월 1일 목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티엔무 사원 구경을 마치고 오전 11시 30분경에 다음 목적지인 터득 왕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터득(Tu Duc) 왕은 응우엔(Nguyen) 왕조의 네 번째 왕으로서 1848년부터 1883년까지 왕위에 있었다고 하네요. 티엔무 사원을 출발해 승용차로 20분 정도 이동하니 터득 왕릉 입구에 도착합니다. 입구에는 기념품 파는 가게 서너곳 외에는 한산한 편이예요. 터득 왕릉에 입장하려면 티켓을 끊어야 해요. 어른 1인당 8만동(4천원)이고 12살까지 어린이는 1인당 2만동(1천원)입니다. 아빠가 티켓팅을 하면서 어른 두 명에 어린이 한 명이라고 하며 저를 가리켰는데 매표소 직원은 나이를 물어보지도 않고 티켓을 끊어 주시네요. ㅎㅎ [터득 왕릉..

[베트남] 제12편 - 티엔무 사원을 구경하다

2013년 8월 1일 목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오전 10시 20분 경에 투어 승용차(도요타 밴)를 타고서 첫번째 목적지인 티엔무 사원(티엔무 파고다)을 향해 이동합니다. 호텔에서 출발해 약 20분 정도 걸려 티엔무 사원 주차장에 도착한 다음 약 50분 정도 사원을 둘러본 후에 이 곳 주차장에서 다시 만나기로 합니다. [우리 가족을 태우고 유적 투어를 하게 될 도요타 밴입니다. 실내가 넓고 깨끗해 좋더군요] [여행사를 통해 유적 투어를 하게되면 보트를 타고서 티엔무 사원을 구경하러 오는 것 같더군요] [티엔무 사원 입구 계단입니다. 입장료가 없어요] [티엔무 사원에 있는 탑입니다] [티엔무 사원 입구에 들어서면 좌우측에 볼 수 있는 전경입니다] [탑의 중간부에 자그마한 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

[베트남] 제11편 - 호텔 트래블 데스크에서 택시 투어를 예약하다

2013년 8월 1일 목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아침 8시 반경에 잠에서 깨어 호텔 2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아침 식사를 하러 갑니다. 호텔 숙박비에 2명의 아침 식사가 무료로 포함되어 있거든요. 저는 별도로 아침 식사비를 내는 걸로 생각하고 레스토랑 입구에서 객실 카드키를 보여주었는데 직원이 객실 투숙객 인원을 체크하지 않고 그냥 자리를 안내하네요. 덕분에 제가 공짜로 아침 식사를 하게 된 거예요. ㅎㅎ [아침에 베란다에서 바라 본 훼 시내 모습입니다] [호텔 2층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내부 모습입니다] [수영장이 내려다 보이는 2층 창가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레스토랑에 마련된 뷔페 음식들입니다. 다양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푸짐하게 아침 식사..

[베트남] 제10편 - 훼에서 유명한 쌀국수 분보 훼를 먹다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다낭을 떠나 약 3시간 정도 걸려 훼에 도착해 베스트웨스턴(Best Western Premier Indochine Palace) 호텔에 체크인 한 후에 객실에서 1시간 남짓 휴식을 취하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가까운 곳에 저녁 식사를 하러 다녀오기로 합니다. 아빠가 객실에서 인터넷으로 찾아보시더니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이 곳 훼에서 유명한 분보 훼 쌀국수 맛집이 있다 하시더군요. 여행자들이 추천 맛집으로 올려놓은 맛집 이름은 Quan So 1 이라 하시네요. [호텔에서 로타리가 있는 곳으로 가서 90도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가다 첫번째 블럭에서 우회전 해서 분보 훼 맛집을 찾아갈 거예요] [호텔에서 나와 대로 건널목을 건너가서 로..

[베트남] 제9편 - 다낭을 떠나 훼에 도착하다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참 조각 박물관을 구경한 후에 호텔에 돌아와 로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컨시어지에 맡겨놓은 여행 가방들을 찾아 택시를 타고서 신투어리스트(The Sinh Tourist) 여행사 사무실에 도착하니 오후 1시 15분경이 되었어요. 택시비는 4만3천동이 나왔는데 아빠가 무거운 가방을 들어준 기사에게 팁 포함해서 5만동(2천5백원)을 드렸어요. 이 곳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하는 오픈 버스를 타고서 역사 도시 훼(Hue)로 갈거예요. 이 곳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자그마한 도시 호이안(Hoi An)에서 오후 1시 반에 출발해 이 곳 다낭에서 추가로 손님을 태우고 갈 버스인지라 오후 2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할 수도 있어요. [..

[베트남] 제8편 - 참 조각 박물관을 구경하다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오후 2시경에 오픈버스를 타고서 이 곳 다낭(Da Nang)을 출발해 북쪽으로 3시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역사적인 도시 훼(Hue, 후에라고도 함)로 가게 됩니다. 실제 다낭에서 훼까지는 거리가 100Km에 불과한데 도로 사정이 좋지 않다보니 보통 3시간 혹은 그 이상 걸린다 하더군요. 아침 8시 반경에 21층에 있는 프리빌리지 라운지에 가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어제 아침식사와 비슷하게 쌀국수랑 미니 스테이크랑 쥬스랑 과일들로 배불리 먹은 다음 서빙하시는 여직원을 위해 아빠가 테이블에 2만동(천원)을 팁으로 올려놓았어요. 아침 식사 후에 객실에 돌아와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거의 오전 11시경이 되어서야 주섬 주섬 가방을 챙깁니..

[베트남] 제7편 - 다낭의 쇼핑 중심인 빅씨 마트를 둘러보다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바나힐과 랑꼬 비치 그리고 하이반 고개를 택시 투어로 다녀온 후 호텔 객실에서 2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다 오후 6시 반경에 저녁 식사를 하러 호텔을 나섭니다. 저녁 식사를 하러 갈 장소는 다낭에서 미꽝(Mi Quang)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입니다. 주소는 Mi Quang 1A, 1 Hai Phong, Hai Chau 1, Da Nang 입니다. 아빠가 호텔 입구에서 직원에게 주소를 보여주며 식당 이름을 얘기하니 알아 들으셨는지 직원이 택시 기사에게 우리 가족이 가고자 하는 식당 위치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택시비가 6만 7천동 나오던데... 아빠가 7만동을 주셨어요. [인터넷에 맛집으로 올려놓은 간판과 일치하네요. ㅎㅎ] [미꽝 전문 식당이라서..

[베트남] 제6편 - 랑꼬 비치와 하이반 고개를 구경하다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오후 1시 반경에 바나힐 마운틴 리조트를 출발해 약 30분 정도 걸려 랑꼬 비치에 도착했어요. 랑꼬 비치가 모래도 곱고 넓고 한산하더군요. 하지만... 작열하는 뙤약볕 때문에 비치에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더군요. 사진 한장만 찍고서 바로 비치에 접한 전망좋은 레스토랑으로 직행합니다. [랑꼬 비치입니다. 곱고 부드러운 모래에다 비치도 넓고 길더군요. 다낭에서 가까워 인기가 있을 걸로 기대되는 곳이예요] [햇볕이 따갑고 숨이 턱 막히는 듯한 날씨입니다. 기진맥진해 있는 모습입니다...ㅎㅎ] [이 곳 현지 젊은이들 같은데... 이들도 잠시 비치에 서 있다가 안되겠다는 듯 돌아가더군요. 저도 역시 안되겠네요...ㅎㅎ] [점심 시간이 되었는데도 배는..

[베트남] 제5편 - 바나힐(Ba Na Hills) 테마파크를 구경하다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그랜드 머큐어 다낭 호텔의 프리빌리지 라운지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후에 오전 10시경에 외출 준비를 하고서 호텔을 나섭니다. 호텔 입구에서 안내하는 직원에게 택시 투어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호텔 입구에 주차해 있던 택시를 한 대 부르더군요. 바나힐(Ba Na Hills)과 랑꼬 비치와 하이반 고개 이렇게 세 곳을 둘러보는 데 1백만동(5만원)을 부르네요. 아빠가 1백만동에 오행산을 추가하려 하니 바나힐과는 반대쪽 방향이라서 그렇게는 안된다 하네요. 바나힐만 다녀오는 경우에는 6십만동(3만원)이라 하더군요. 아빠가 택시 기사에게 줄 팁을 고려해 50달러를 주기로 하고 택시 투어를 떠납니다. 오후 4시 경에 호텔까지 돌아올 예정이라 하므로 여섯 ..

[베트남] 제4편 - 프리빌리지 라운지에서 아침식사를 하다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그랜드 머큐어 다낭 호텔 예약시에 3인 가족이 하루 2만원 정도 추가하여 프리빌리지 라운지를 맘대로 이용할 수 있는 터라 오전 9시경에 라운지에 가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난 모습입니다...ㅎㅎ] [아빠가 거실에 있는 소파를 베드로 만들어 보셨네요. 소파베드인지라... 근데 푹신해 보이진 않네요. 곧바로 소파로 되돌려 놓으셨어요] [객실에서 바라 보이는 바나 힐(Ba Na Hills) 모습입니다. 산 꼭대기에 만들어 지고 있는 다낭의 명소가 될 테마파크이지요] [객실에서 바라 보이는 다낭 국제공항 모습입니다. 10배 줌 카메라로 찍은 모습이예요] [객실 창밖으로 바라 보이는 다낭의 시내 모습입니다] [아침 9시경에 아침 식사..

[베트남] 제3편 - 다낭에서 한강의 야경을 즐기다

2013년 7월 29일 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베트남 다낭에 도착해 그랜드 머큐어 다낭 호텔에 체크인 한 후 휴식을 취하다 오후 6시 조금 넘어 택시를 타고서 신 카페(Sinh Cafe) 여행사를 찾아갑니다. 이틀 뒤에 이 곳 다낭에서 훼(Hue)로 가는 오픈버스 예약 상황을 확인함과 동시에 좌석을 미리 지정받아 놓으려는 거예요. 또한 이 곳 여행사 주변에 한시장(초 한)도 있고 다낭 대성당도 있기에 잠시 둘러볼 거예요. 호텔 입구에 서 있는 직원이 영어를 조금 하기 때문에 지도를 보여주거나 가고자 하는 지명을 이야기 하면 택시 기사에게 베트남어로 얘기해 주기 때문에 호텔에서 다낭 시내로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더군요. [다낭에 있는 신카페 여행사입니다. 한강 변에 위치해 있어요] 그랜드 ..

[베트남] 제2편 - 베트남 다낭에 도착하다

2013년 7월 29일 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 비행기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을 탑승해야 하는터라 새벽 5시 30분경에 휴대폰 알람 소리에 깨어 일어나 가볍게 세수만 하고서 오전 6시경에 써튼 호텔 프런트에서 체크아웃을 합니다.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잡아타고서 서울역에 도착하니 오전 6시 20분 경이더군요. 택시 요금은 3,500원 나왔는데... 어제 서울역에서 써튼 호텔로 이동할 때 보다 훨씬 적게 나오네요. [서울역에 도착해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공항철도를 타러 가고 있어요] [오전 6시 30분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오전 7시 40분경에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베트남 항공 체크인 카운..

[베트남] 제1편 - KTX 열차편으로 서울에 도착해 시내 구경을 하다

2013년 7월 28일 일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출국 전날입니다. 아침 9시 10분경에 여행 가방을 챙겨들고서 승용차를 타고서 창원중앙역으로 이동합니다. 약 10여분 걸려 창원중앙역에 저랑 엄마가 여행 가방을 챙겨 내린 후에 아빠는 승용차를 학교 내에 주차를 해놓고서 합류하십니다. 아빠가 근무하는 학교 내 주차이기 때문에 9일간의 주차 비용을 걱정 안해도 되는거지요. [우리 가족이 베트남 여행을 위해 챙겨가는 가방들입니다] [KTX 열차를 타기 위해 창원중앙역에 도착했어요] [오전 9시 40분 KTX 열차를 기다리고 있어요] [서울로 가는 동안에 열차 내에서 아이패드 미니와 에그를 가지고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어요] [낮 12시 반경에 서울역에 도착했어요] 창원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의 KTX 열차표는 아빠..

[베트남] 다낭->후에, 후에->호이안 오픈버스 티켓을 예약하다

2013년 7월 27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출발 하루 전날입니다. 3인 가족이 베트남 다낭(Da Nang)에서 후에(Hue)까지 이동하고, 후에에서 호이안(Hoi An)까지 다시 이동하기 위한 오픈 버스를 아빠가 신 카페(Sinh Cafe) 여행사 홈페이지(http://www.thesinhtourist.vn)에서 온라인 티켓 예약을 했어요. 다낭 국제공항에서 후에로 가는 오픈 버스들이 많이 있지만 버스가 많이 낡았다고 하기에 신 카페에서 운영하는 오픈 버스를 타기로 한 거예요. 다낭에 도착해 2박을 하게 될 거라 직접 신 카페 여행사를 찾아가서 오픈 버스 티켓을 구해도 되지만 신 카페 여행사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또한 오픈 버스가 호이안을 출발해 다낭을 거쳐 후에로 가는 터라 만석일 수..

[베트남] 서울에서 1박하게 될 호텔을 예약하다

2013년 7월 27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출발 하루 전입니다. 내일 7월 28일(일) 오전 9시 40분에 창원중앙역을 출발하는 KTX 열차편으로 서울역에 도착해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써튼 호텔(Sutton Hotel Seoul)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29일(월) 오전 9시 30분 베트남 항공편으로 베트남 다낭(Da Nang)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이 곳 창원에서 28일(일) 밤에 심야버스를 타고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방법도 고려했으나 베트남 다낭에 도착하기 까지 너무 피곤한 일정이 될 것 같기에 차라리 출국 하루 전날에 KTX 열차편으로 서울에 가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다가 29일(월) 이른 아침에 서울역에서 AREX 공항철도를 타고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베트남] 서울->창원중앙 KTX 열차표를 30% 할인받아 예약하다

2013년 7월 5일 금요일, 7월 29일부터 6박 8일간의 베트남 가족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인 8월 5일에 서울역에서 창원중앙역까지 이동하기 위한 KTX 열차표를 30% 할인을 받아 3매를 예약했어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8월 5일 서울->창원중앙 파격가 할인 티켓을 조회하는 화면입니다] 베트남 다낭 출발 항공편이 인천공항에는 8월 5일 아침 6시 조금 넘어 도착하므로 서울역에서 창원중앙역으로 이동하기 위한 가장 빠른 열차는 아침 8시 40분 출발편이랍니다. [아침 7시에 파격가 할인 티켓이 떴는데 우리 가족이 원하는 아침 8시 40분 출발 열차는 30% 할인이 최저 가격이었어요] [3인 가족의 왕복 KTX 열차표를 파격가 할인을 받아 구입완료 했어요] 8월 5일에 제가 다니고 있는 경상남도 외국..

[베트남] 호이안에서의 2박을 Sunrise Hoi An Beach Resort에 예약하다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6박 8일간의 베트남 중부 가족여행에서 마지막 2박 숙박을 호이안(Hoi An)에 있는 Sunrise Hoi An Beach Resort 으로 예약을 했어요. 엄마가 Orbitz.com 사이트에서 프로모션 코드와 적립 포인트 할인을 받아 2박 합계 235.45 달러에 결제를 하셨어요. [호이안에서 2박하게 될 썬라이즈 호이안 비치 리조트의 예약 사항입니다] [프로모션 코드와 Orbitz 적립 포인트로 할인받았음에도 결제액은 235.45달러입니다] 특별 할인 2인 무료 조식을 포함하고 있다 해서 예약을 했는데 예약 확인 메일에 그런 내용이 담겨있지 않아 걱정했는데 엄마가 다시 호텔 측에다 메일을 보내어 확인해 보니 2인 무료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예약이라 답장이 왔다네요. ..

[베트남] 창원중앙->서울 KTX 50% 할인 열차표 3매를 구입하다

2013년 6월 28일 금요일, 베트남 가족여행을 한 달 앞두고서 여행 준비의 일환으로 창원중앙역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가는 KTX 편도 기차표를 끊었어요. 한달 전에 예약하는 경우에 구입 가능한 50% 파격가 할인 티켓을 끊은 거예요. 7월 29일(월) 오전 9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을 탑승해야 하는데... [항공권 예약시엔 7월 29일 오전 10시 40분 출발이었다가 오전 9시 30분 출발로 스케쥴 조정되었어요] 이 곳 창원에서는 전날에 심야버스를 타고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거나 아니면 전날에 KTX 열차로 서울로 이동해 하룻밤을 지낸 다음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 밖에 없는 거지요. 당초 7월 28일(일) 밤에 창원을 출발해 29일(월)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심야버스를 이..

[베트남]후에(Hue)에서의 2박을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예약하다

2013년 5월 19일 일요일, 베트남 중부 지역 6박 8일간의 여행 일정 중에서 후에(Hue)에서의 2박을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당초 필그리마지 빌리지 후에(Pilgrimage Village Hue) 호텔로 예약하려고 하려다 평소 가족 여행시에 즐겨 이용하는 베스트웨스트턴 호텔에서 저렴한 상품이 나와 이를 예약하게 된거라네요. 아빠 엄마가 주로 사용하시는 외환 크로스마일 신용카드가 비자(Visa)나 마스터(Master)가 아닌 아멕스(American Express) 카드인데 베스트웨스턴 홈페이지에서 아멕스 카드로 결제시 20% 객실요금 추가 할인을 받을 수가 있다고 해서 예약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베스트웨스턴 호텔 홈페이지입니다. 화면 상단에 여행하게 될 도시와 일자를 입력한 다..

[베트남] 베트남 중부 여행 일정 짜기 및 호텔 예약

2013년 4월 27일 토요일,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베트남 가족여행을 위해 인터넷 여행 정보를 토대로 하여 아빠 엄마는 대략적인 여행 일정을 짜 놓으셨으며 이러한 일정에 맞춰 머물게 될 호텔 예약을 준비하십니다. 최근 새로이 시작된 TV 오락 프로그램인 [맨발의 친구들]에서 강호동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우리 가족이 이미 다녀왔던 베트남 무이네로 가서 사막도 둘러보고 피싱 빌리지에서 어촌 체험을 하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또 다른 연예인들은 이번 여름에 우리 가족이 방문하게 될 베트남의 후에(Hue, 현지 발음은 훼에 가까움)로 가서 왕궁 주변을 도는 씨클로 체험을 하던데... 이번 여름에 가게 될 두번째 베트남 여행이 기대가 되네요.여행 첫째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30분에 베트남 항공..

[베트남] 베트남항공 인천-다낭 프로모션 항공권 구입

2013년 4월 13일 토요일, 아빠 엄마가 오늘 베트남 항공사의 인천-다낭 구간 프로모션 항공권을 구입하고서 일방적인 통보를 하시네요. 7월 29일에 인천공항 출발해 8월 5일에 도착하는 일정이예요. 항공 요금은 택스와 유류할증료 포함해서 1인당 280,600원입니다. 베트남 항공 홈페이지(http://www.vietnamairlines.com)에 직접 가야 프로모션 티켓을 살 수 있다네요.여름 휴가철 기간이라 어딘가로 여행을 가게 되겠지만 하필이면 무더운 베트남을 선택할건 뭐예요? 제가 쌀국수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며 여행 중에 쌀국수 실컷 먹게 해 주겠다네요. ㅎㅎ 아빠 엄마가 예전부터 베트남의 역사도시 다낭(Da Nang)과 후에(Hue, 훼라고도 함) 지역을 구경하고 싶어 하셨다지만...근데 제가 ..

[베트남] 제29편 - 베트남 여행을 끝마치고 귀국하다

2008년 8월 9일 토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4일째날(마지막 날)입니다. 오후 2시경에 무이네를 떠나 약 4시간 반 정도 걸려 호치민의 여행자 거리(데땀 거리)에 도착했어요. 오늘을 마지막으로 베트남 여행을 끝마치고 내일(8월 10일) 새벽 1시에 이 곳 호치민의 딴손넛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르게 됩니다. 오후 6시 반경에 저녁 식사를 할 겸 해서 지난번 마지막으로 호치민을 떠나기 전날 숙박한 숙소 옆에 있는 ZEN 이라는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베낭 여행객들이 추천하는 레스토랑인데 채식 전문 식당이라더군요. [호치민의 여행자 거리에 있는 채식 전문식당 ZEN입니다] [쌀국수랑 스파게티를 비롯해 여러가지 시켜서 먹었는데도 식사비로 187,000동(1만 1천원 정도)이..

[베트남] 제28편 - 무이네를 떠나 호치민으로 가다

2008년 8월 9일 토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4일째날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 날이예요. 오후 1시 반에 이 곳 뱀부 빌리지 리조트 앞에서 여행자 버스를 타고서 호치민으로 갈 예정이예요. 내일 새벽 1시경에 호치민 딴손넛 국제공항에서 부산으로 가는 베트남 항공편을 타야 하거든요. 아빠는 아침 일찍 일어나시어 뱀부 빌리지 리조트와 주변을 산책하시고 돌아오시네요. [객실 베란다에서 바라 본 뱀부 빌리지 리조트 모습입니다] [우리 가족이 무이네에서 2박을 한 뱀부 빌리지 리조트의 412호 룸 모습이예요] [리조트 내 군데 군데 보이는 대나무들이 있어 뱀부 빌리지 리조트의 특징을 살려주고 있네요] [뱀부 빌리지 리조트 내의 아침 풍경입니다] [리조트는 바로 무이네 비치와 연결되어 있어요...

[베트남] 제27편 - 무이네 시장을 둘러보고 까이방에 가다

2008년 8월 8일 금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3일째날입니다. 새벽 5시에 지프를 타고서 화이트 샌듄과 레드 샌듄, 피싱 빌리지와 선녀샘을 구경하고 아침 10시경에 뱀부 빌리지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늦기 전에 서둘러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식사를 하러 수영장 옆에 마련된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뷔페식으로 마련된 아침 식사인데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뱀부 빌리지 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 입니다] [뷔페식으로 깔끔하게 음식이 제공됩니다]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음식들이 모두 맛있더군요] 식사 후에 느긋하게 샤워를 하고서 휴식을 취합니다. 무이네 여행의 핵심인 지프 투어를 끝낸 터라 내일 무이네를 떠나기 전까지는 별다른 스케쥴이 없답니다. [샤워를 끝마치고 침대에 누..

[베트남] 제26편 - 무이네에서 피싱 빌리지와 요정의 샘을 구경하다

2008년 8월 8일 금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3일째날입니다. 이른 새벽에 지프를 타고 모래 사막 투어를 떠나 화이트 샌듄과 레드 샌듄을 구경한 다음 피싱 빌리지(Fishing Village)에 도착합니다. 이른 아침의 분주한 바닷가 마을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더군요. [지프를 타고서 피싱 빌리지에 도착했어요] [대나무로 만든 둥근 바구니 같은 작은 배가 많이 보이네요] [배들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보니 대나무 배를 타고가서 잡은 물고기들을 실어오나 봅니다] [피싱 빌리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더군요] [소들이 끄는 마차에다 생선들을 가득 담고 있네요] [오징어를 손질하고 있는 사람들이예요] [미꾸라지 같이 생긴 가늘고 긴 물고기가 많이 잡히나 봅니다] [전갱어 같..

[베트남] 제25편 - 무이네 모래사막 투어를 하다

2008년 8월 8일 금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3일째날입니다. 새벽 5시에 호텔 입구에서 지프를 타고서 무이네 모래사막 투어를 떠납니다. 어제 무이네에 도착해 오토바이 쎄움을 타고서 뱀부 빌리지 리조트에 도착했을 때 쎄움 기사로 부터 받은 명함을 보고 아빠가 전화 연락해서 30달러에 사막 지프 투어를 하기로 하고 오늘 새벽 5시에 호텔 입구에서 보기로 약속을 한거랍니다. 아빠가 모래 사막에서의 일출을 보고 싶다고 했더니 그러려면 새벽 5시에 출발은 해야 한다더군요. 무이네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화이트 샌듄(White Sanddune)을 먼저 구경하고, 다시 무이네로 돌아와 레드 샌듄(Red Sanddune)과 피싱 빌리지(Fishing Village)를 구경한 다음 선녀의 샘(Fairy Str..

[베트남] 제24편 - 뱀부 빌리지 리조트 주변을 둘러보다

2008년 8월 7일 목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2일째 날 오후입니다. 오전에 냐짱을 출발해 버스로 5시간 정도 걸려 무이네에 도착한 다음 툭툭을 타고서 뱀부 빌리지 리조트에 도착해 체크인을 한 시각은 오후 3시경이었어요.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서둘러 늦은 점심 식사를 하러 나갑니다. 이미 늦어진 점심 식사 시간인지라 모두들 그리 배가 고프지 않다고 해서 잠시 리조트 내부와 비치를 구경한 이후에 리조트 내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리조트 내부에 대나무들이 있어 뱀부 빌리지 리조트라 이름이 붙은 모양이네요]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비치입니다] [비치에서 모래놀이를 하며 놀고 싶었지만 배가 고파 점심 식사를 하러 리조트 내의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리조트 내의 수영장 옆에 있는 야..

[베트남] 제23편 - 냐짱을 떠나 무이네로 가다

2008년 8월 7일 목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2일째날입니다. 냐짱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아옵니다. 오늘은 냐짱을 떠나 사막이 펼쳐진 바닷가 도시 무이네(Muine)로 이동하는 날이예요. [냐짱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먼동이 트고 있는 모습이예요] [동이 텄는데도 일어날 줄을 모르고 자고 있어요] 오전 7시 반경에 일어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한국에서 이곳 냐짱의 아시아 파라다이스 호텔에 4박을 예약할 적에 어른 2명에 어린이 1명 포함해서는 호텔 예약이 인터넷으로 안되어서 엄마와 아빠 어른 2명에 대해서만 예약을 했었답니다. 그러다 보니 호텔 조식 뷔페도 어른 2명 분만 공짜로 나오게 되어 제 아침 밥값은 하루에 35,000동(2,100원)씩 4일치를 추가로 내야 한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