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etnam) 112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해 한식으로 식사 후 야경을 구경하다.

2014년 12월 27일 토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7일차입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을 출발한 베트남 항공편은 약 3시간 정도 걸려 오후 4시 45분경에 베트남 호치민의 딴손넛 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오후 5시 경이더군요. 152번 시내 버스를 타고 벤탄시장 맞은편에 내려 미리 예약해 놓은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에 도착하니 거의 여섯시가 되었네요.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152번 버스입니다. 제가 호치민에 도착할 때마다 이용하는 버스이지요. 요금은 5,000동(250원)입니다]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에 체크인했어요] [제가 주로 묵는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의 위치를 Glympse 앱을 이용해 살펴본 모습입니다] 오후 7시에 베트남국립대 교수..

[베트남] 호치민을 떠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가다

2014년 12월 23일 화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이 곳 호치민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하게 됩니다. 자카르타에는 오후 1시에 도착할 예정이며 한국을 출발해 저녁 8시에 자카르타에 도착하게 될 학생 두 명을 만나 반둥(Bandung)으로 이동할 거예요. 반둥에 있는 빠순단대학교(Pasundan University)에서 4주간 현지 기업을 위한 글로벌 인턴쉽을 시작하게 될 거라 내일 빠순단 대학교 교수들과 업체 담당자를 만나 학생들을 소개시켜 주고 인턴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예요. [호치민 시내 모습입니다] [열대 과일들 위주로 아침 식사를 했어요] 오전 7시 반경에 체크아웃을 하면서 캐리어는 호텔 컨시어지에 맡겨두고 가벼운 백팩..

[베트남] 베트남국립대에서 글로벌 인턴쉽에 대해 논의하다

2014년 12월 22일 월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2일차입니다.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 11층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무료로 조식 뷔페를 제공합니다] [푸짐하게 열대 과일과 쌀국수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숙박 기간 동안에 1회 무료로 자쿠지와 스팀바쓰 및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됩니다. 10시부터 사용 가능해요] [낮 12시에 베트남국립대에서 약속이 있는 터라 10시 조금넘어 무료 쿠폰을 사용하려고 1층 사우나실로 갑니다] [건식 사우나입니다] [스팀 바쓰(습식 사우나)입니다. 아직 가동 전이예요. 가동 후에는 온 실내가 스팀으로 가득차게 된답니다] [자쿠지입니다. 혼자 반바지 입은 채로 물 속에 앉아 자쿠지를 즐겼어요] [반바지를 갈아입으라고 건네주는 직원에게 2만동을 팁..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해 시내를 둘러보다

2014년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을 다녀왔어요. 각 나라에 각각 두 명의 학생들이 4주간의 글로벌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동행 인솔하여 현지 적응을 도와주기 위함이예요. 전체 일정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위한 초기 정착을 도와주고, 23일에 베트남 호치민을 떠나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다른 두 명의 학생을 만나 반둥(Bandung)으로 이동해 27일까지 보냈어요. 27일에 인도네시아 반둥을 떠나 다시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2박을 한 다음 30일 00시 15분 호치민 출발 베트남항공편으로 부산 김해국제공항으로 귀국을 했어요. 이러한 일정 과정에서 찍은 사진들을 중심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일기를 올려드릴께요...

[베트남] 푸미흥 지역을 둘러보고 베트남국립대 학생들과 함께 귀국하다

2014년 7월 20일 일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8일차입니다. 오늘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별도의 공식적인 일정은 없고 이곳 호치민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는 지인을 만나 그 분이 살고있는 한인 타운 푸미흥(Phu My Hung) 지역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같이한 후에 한인 타운을 잠시 둘러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늘 밤 9시에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 로비에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베트남 국립대학교 학생들 4명을 만나 함께 딴손넛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자정을 넘긴 0시 15분에 호치민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귀국을 하게 됩니다.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숙박 일수와 상관없이 무료로 1매 제공되..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해 분보 훼로 식사 후 로컬 바에서 맥주를 마시다

2014년 7월 19일 토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7일차입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떠나 베트남 호치민의 딴손넛 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5시경이었어요. 공항에서 152번 버스를 타고 호치민 시내로 이동한 다음 미리 예약해 놓은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에 가서 체크인을 합니다. [베트남항공편으로 호치민 딴손넛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어요] [152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고 있어요] [어둠이 내릴 무렵의 호치민 시내 모습입니다. 벤탄 시장 맞은편 정류장에서 내려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로 가려면 이 광장을 지나야 한답니다] [제가 호치민에 가게되면 주로 숙박하는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 객실 모습입니다] [객실에 웰컴 프룻도 놓여있어요] [오후 6시가 지나면 벤탄 시장 주변은 노천 식당들이 들어..

[베트남] 호치민을 떠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가다

2014년 7월 15일 화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3일차입니다. 오전 10시 30분에 베트남 호치민을 떠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가는 베트남 항공편을 타기로 되어있어요. 내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글로벌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업체 담당자를 만나기로 되어있고, 며칠 뒤에는 인도네시아 반둥에 있는 빠순단대학교 총장 및 공대학장과의 공식 만남이 잡혀있는 터라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인도네시아로 다녀오게 된 거예요. 바로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오게 되는 이유는 베트남국립대학교 학생 4명을 인솔해 한국으로 함께 귀국해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의 뷔페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서 오전 8시경에 호텔 체크아..

[베트남] 베트남국립대 학생들과 교수들을 만나다

2014년 7월 14일 월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방문 2일차입니다. 오전에 베트남국립대학교 US(University of Science)를 방문해 며칠 뒤에 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될 두 명의 학생들과 추천해준 지도교수를 만나서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학생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어요. 그리고 오후에는 이들 학생과 함께 UT(University of Technology)를 방문해 한국을 방문하게 될 다른 두 명의 학생들과 추천 교수들을 만나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답니다. 제가 내일부터 4박 5일간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반둥에 다녀온 뒤에 이 들 네 명의 학생들은 저랑 만나서 함께 한국으로 떠날 예정이랍니다.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모습입니다] [숙박비에 무..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해 노천 레스토랑에서 행복을 만끽하다

2014년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가 일정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다녀왔어요. 7월 21일부터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행사를 위해 초청하게 될 베트남 국립대 학생들 4명을 만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가서 한인 업체에서 하계 글로벌 인턴쉽에 참가중인 학생들과 업체 대표를 만나 인턴쉽 결과 및 향후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미팅을 가졌어요. 그리고 반둥으로 기차를 타고 가 2박 3일 일정으로 빠순단대학교 총장 및 공대학장 등을 만나 8월 마지막 주에 개최할 해외봉사연계형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준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 돌아온 거예요. 7월 21일 귀국할 때에는 베트남국립대 학생 4명을 동반해 귀국함으로써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학생들의 부담..

[베트남] 3일차(마지막편) - 통일궁을 구경하고 수상인형극을 관람하다

2014년 2월 28일 금요일, 2박 4일간의 베트남 호치민 방문 마지막날입니다. 오늘 밤 0시 15분에 출발하는 베트남항공편으로 귀국하게 될 예정이랍니다.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조식 뷔페로 식사를 한 다음 호텔 체크아웃과 함께 캐리어를 호텔 컨시어지에 맡겨놓고서 가벼운 차림으로 시내 구경을 나섭니다. 어제 오전과 오후에 이번 방문의 주요 업무를 한꺼번에 소화를 한 터라 오늘 밤에 귀국하기 까지 약간 시간 여유가 있는 셈이예요. [호텔 뷔페 아침식사 모습입니다] [통일궁(Reunification Palace) 모습입니다] [점심 식사는 파스퇴르 거리에 있는 퍼 호아(Pho Hoa) 레스토랑에서 쌀국수로 먹었어요]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수상인형극(Water Puppet) 을 예약했어요. 1인당 입장료..

[베트남] 2일차 - 베트남국립대 US 및 UT에 가서 협약을 맺다

2014년 2월 27일 목요일, 베트남 호치민 방문 2일차입니다. 오전에 베트남국립대 US(University of Science)를 방문해 IT 학부장과 만나 학부 및 대학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고서 협약을 맺었으며, 점심 식사 후에는 UT(University of Technology)로 이동해 수송학부 학부장 및 학과장, 그 밖의 교수들과 만나 동일한 내용의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하였어요. 이번 단기 호치민 방문의 주된 목적을 달성한 거랍니다. [베트남국립대 US 캠퍼스의 벽보에 붙은 프로그래머 모집 공고문입니다. 급여 수준이 350$~550$인 점이 눈여겨 보이네요] [IT 학부장을 만나 프로그램 논의 및 협약을 체결하고 난 뒤에 근처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하면서 맥주를 한..

[베트남] 1일차 -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해 시내를 구경하다

2014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짧은 일정이지만 베트남 국립대학교 US(University of Science)의 IT학부와 UT(University of Technology)의 수송학부 교수들을 만나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학생 및 교수간 교류를 논의하고 왔어요. 짧은 방문 일정 동안에 찍은 사진들을 중심으로 여행 일기를 올려드릴께요.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호치민 딴손넛 국제공항에 했어요. 152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고 있어요] [벤탄 시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에 체크인했어요] [벤탄 시장입니다] [벤탄 시장 입구 로터리 가운데에 서 있는 응우옌 장군의 동상입니다] [국영 백화점 건물입니다. 덩싸 딱..

[베트남] 제7편(마지막편) - 베트남 호치민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다

2013년 12월 26일 목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5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University of Science)를 방문해 IT 학부장과 학생 교류 관련 협약을 체결한 후 자정 즈음에 딴손넛 국제공항을 출발해 내일 이른 아침에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귀국을 할 예정입니다. 오전 10시에 학부장을 만나기로 한 터라 호텔 체크아웃을 한 후 컨시어지에 가방을 맡겨놓고 9시 반경에 택시를 타고서 베트남 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로 이동합니다. [베트남 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University of Science) 정문 모습입니다] [베트남 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 I 빌딩 입구 모습입니다] [1층 홀 바닥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입니다] [IT ..

[베트남] 제6편 - 호치민에서 외로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다

2013년 12월 25일 수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4일차이자 크리스마스 날입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조식 뷔페로 식사를 한 뒤 객실 내에서 휴식을 취하다 오후에 호텔 근처에서 맛사지를 받고 호치민 시내를 두리번 거리다가 현지인이 소개하는 씨푸드 레스토랑에 가서 일찍 저녁 식사를 한 후 천천히 호치민 시내 야경을 구경하면서 호텔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어요. [그랜드 호텔 사이공 근처에 있는 다른 호텔의 맛사지 샵에 들러 맛사지를 받았어요] [몇 층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Huong Sen Hotel에 위치한 맛사지 샵이랍니다] [저는 (1) + (3) 60분 팩키지 서비스를 받았는데 해피 아워라 정가 269,000VND(약 13,000원)에서 10% 할인을..

[베트남] 제5편 - 벤탄 시장 주변을 둘러보고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다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3일차입니다. 베트남 국립대를 방문하고 나서 오토바이를 타고서 벤탄 시장 입구에서 내립니다. 혼자서 베트남 호치민에서 크라스마스 이브와 내일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하는 처지랍니다. [벤탄 시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넓은 로터리에 우뚝 서 있는 응우엔 장군의 동상이 서 있는 곳에서 주변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예전에 들린 적이 있는 맛집 Quan An Ngon 레스토랑에서 스프링롤과 쌀국수로 저녁 식사를 하고 있어요] [화려하게 꾸며놓은 호치민 시내 모습입니다.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네요]

[베트남] 제4편 - 베트남 국립대를 방문하다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3일차입니다. 퍼 호아(Pho Hoa)에서 점심으로 쌀국수를 먹은 후 레스토랑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오토바이 기사에게 지도를 보여주고서 베트남 국립대 US(University of Science, 자연과학대)로 이동합니다. [University of Science 캠퍼스 전경입니다] [캠퍼스 입구에 들어서서 캠퍼스 맵을 살펴보고 있어요. IT 관련 학과를 찾아보니 I 빌딩에 있네요] [I 빌딩 입구입니다] [I 빌딩 입구에 들어서니 학생들이 홀 바닥에 퍼질고 앉아 공부를 하고 있네요] [5층~7층에 자리잡고 있는 IT 학부를 방문하고 있어요] [캠퍼스 내부를 둘러보고 있어요] [학생들이 다수 모여 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손수 만든 악세서리를 팔고 있더..

[베트남] 제3편 - 호치민 시내를 구경하고 퍼 호아에서 쌀국수를 먹다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3일차입니다. 오후에 베트남 국립대를 방문하기로 약속이 되어있는 터라 오전에는 호텔 근처에 도보로 구경할 수 있는 명소들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예전에 둘러 본 곳이지만 혼자서 다시한 번 차근 차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 거지요. [그랜드 호텔 사이공의 뷔페 레스토랑 모습입니다] [느긋하게 혼자서 아침 뷔페식사를 합니다. 객실 요금에 1인 조식 뷔페 식사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객실에 있는 와인을 마시려다가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돈을 내야 한다더군요. 그냥 장식용으로 지켜보기만 할 뿐입니다] [중앙우체국 모습입니다] [노틀담 성당 외관 모습입니다] [노틀담 성당 내부 모습입니다] [점심 식사를 하러 오토바이를 타고서(5만동) 파스퇴르 거리에..

[베트남] 제2편 - 호치민에 있는 한인 기업체를 방문하다

2013년 12월 23일 월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2일차입니다. 오늘은 지도 학생을 데리고 호치민 인근에 있는 한인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업체 담당자에게 지도 학생을 4주간 잘 돌봐줄 것을 당부드린 후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가졌어요. [그랜드 호텔 사이공의 로비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위해 한껏 장식을 해 놓은 모습입니다] [아웃도어 용품에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버클을 생산해 내는 제법 규모가 큰 업체입니다] [버클을 생산해 내는 공장 내부를 견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재 창고들 모습입니다. 버클을 만들 수 있는 원료를 담은 박스들이 가득차 있더군요] [지도 학생이 4주간 지낼 기숙사입니다. 한국에서 오신 주재원들이 숙식을 함께하는 공간이더군요] [쉽터입니다] [..

[베트남] 제1편 - 김해국제공항을 떠나 호치민에 도착하다

2013년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아빠가 베트남 호치민에 다녀왔어요. 아빠가 지도하는 학생을 해외 현장실습 업체까지 인솔하고 또 베트남 국립대학교를 비롯한 현지 대학교 및 한국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다녀오신 거예요. 지금부터 아빠가 호치민에서 경험한 사진들을 중심으로 직접 여행기를 올려드리니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랄께요. 2013년 12월 22일 일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1일차입니다. [김해국제공항에서 현지 한인기업 담당자에게 드릴 선물을 샀어요] [베트남 호치민의 딴손넛 국제공항에 도착해 152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합니다. 요금은 5천동(250원)인데 큰 가방 하나에 5천동 추가입니다] [호치민 시내 중심가입니다. 뒤에 벤탄 시장이 보이네요] [클린턴 대통령이 ..

[베트남] 제26편(마지막회) - 베트남 가족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다

2013년 8월 4일 일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다낭 페트로 호텔에서 바디 맛사지를 받은 후에 근처 로컬 식당에서 숯불 양념구이로 배불리 저녁을 먹은 다음 다시 맛사지 가게를 찾아가 맡겨놓은 여행 가방들을 챙깁니다. 항상 웃으며 손님들을 맞이하는 젊은 남자 직원에게 아빠는 가방 안전하게 맡아줘서 고맙다는 뜻으로 다시 25,000동(1,200원 정도)을 팁으로 건네줍니다. 밤 9시 조금 넘어 다낭 페트로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다낭 국제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밤 12시 05분에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을 타야하므로 넉넉히 두 시간 전에 도착하기 위함입니다만 이 곳 다낭 시내에 더 있더라도 짧은 시간 동안에 별로 할 일이 없기에 일찍 출발하기로 한 거예요. 약 20분 정도 걸려 9시 ..

[베트남] 제25편 - 바디 맛사지를 받고 로컬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2013년 8월 4일 일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호이안 썬라이즈 리조트를 떠나 다낭에 도착해 롯데리아에 베이스 캠프를 차려놓고 빅씨 마트와 꽁 시장에서 두 시간 정도 가볍게 쇼핑을 하고 나니 어느듯 오후 5시 반경이 되었어요. 엄마가 호이안을 떠나기 전에 베트남 여행 카페에 들러 새로이 올라온 글들을 읽으시다가 다낭의 페트로 호텔(Da Nang Petro Hotel) 3층에 있는 괜찮은 맛사지 가게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터라 빅씨 마트 입구에 멈춰서는 택시를 잡아타고서 다낭 페트로 호텔로 이동합니다. [다낭에 있는 페트로 호텔입니다. 바디 맛사지를 받기 위해 택시를 타고 이 곳에 왔어요] 베트남 여행 카페에서 안내해 주는 대로 호텔 프론트 데스크에서 맛사지 20% 할인 쿠폰 한장을..

[베트남] 제24편 - 호이안을 떠나 다낭으로 가다

2013년 8월 4일 일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아빠랑 둘이서 호이안 시내에 다녀오니 엄마가 여행 가방을 다 꾸려놓으셨더군요. 낮 12시가 되어 객실에서 나오면서 아빠는 침대 머리맡에 팁 5만동을 올려놓는 것을 잊지 않으셨어요. 호이안 썬라이즈 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한 뒤에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하는 공항 셔틀을 기다리며 리조트 프론트에 두 개의 가방을 맡겨놓고 로비에 마련되어 있는 소파에 앉아 느긋하게 휴식을 취합니다. [이틀치 엑스트라 베드(뷔페 조식 포함) 비용과 3인 가족의 공항 셔틀 비용을 합쳐서 1,785,000동(약 8만 9천원) 추가요금이 나왔네요] [리조트 로비에 있는 부처 두상 조형물입니다] [리조트 로비의 한쪽 구석에 있는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

[베트남] 제23편 - 아빠랑 둘이서 호이안 시내를 다시 돌아다니다

2013년 8월 4일 일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 날인터라 낮 12시경에 썬라이즈 리조트를 체크아웃 한 후에 다낭으로 이동해 쇼핑도 하고 맛사지도 받고 저녁 식사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밤 12시 20분(0시 20분)에 다낭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을 타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리조트 객실 창 밖으로 바라보이는 호이안의 아침 풍경입니다. 어제 아침과는 달리 맑고 화창한 날이예요] 아침 식사를 하러 가다 아빠는 리조트 프론트 데스크로 가셔서 저랑 아빠랑 둘이서만 오전 10시에 호이안 구 시가지까지 가는 셔틀과 오전 11시 15분에 리조트로 되돌아오는 셔틀을 왕복으로 예약을 하고 오셨어요. 호이안 시내 리조트 셔틀 승하차장 근처에 있는 옷가게에 제 맘..

[베트남] 제22편 - 바디 맛사지를 받고 호이안의 야경을 구경하다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호이안 구 시가지의 중심인 쩐푸 거리를 따라 주요 볼거리들을 둘러보며 호이안 시장에 도착했어요. [호이안 시장입니다] [한 눈에 봐도 저렴할 것 같은 시장내 식당입니다. 쌀국수가 한그릇에 2만동(1천원)이네요] [각종 부식이나 생필품을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요. 규모는 자그마하지만 없는게 없을 거 같네요] [시장 건물 밖에는 과일상들이 늘어서 있어요] [호이안 시장을 구경하며 강변 쪽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어요] [각종 야채들을 파는 가게입니다] [맞은 편에는 꽃을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더군요] [강변 쪽에서 바라 본 호이안 시장 모습입니다] [호이안 시장 근처에 악세서리를 파는 가게입니다. 8만동과 4만동 하는 원석 팔찌 두 개를 깎아서 8만..

[베트남] 제21편 - 호이안 시내 주요 볼거리들을 둘러보다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호이안 썬라이즈 리조트에서 오전에 물놀이를 즐긴 다음 오후 2시에 출발하는 무료 셔틀을 타고서 호이안 시내 구경을 나섭니다. 나중에 저녁 9시 15분에 호이안 시내에서 썬라이즈 리조트로 돌아오는 무료 셔틀을 예약해 놓은 터라 느긋하게 호이안 시내 구경을 한 다음 저희 가족이 즐겨하는 발맛사지 까지 받을 예정이예요. [썬라이즈 리조트에서 호이안 시내로 가는 도중에 다리를 지날 때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고기잡이를 위한 시설 같네요] [우리 가족이 썬라이즈 리조트에서 호이안 시내까지 타고온 무료 셔틀입니다] [호이안 시내 주요 볼거리는 모여있는 편이라 사진에서 처럼 노란색 동선을 따라 천천히 걸어다니면 됩니다] [천천히 걸어 투본 강(Song..

[베트남] 제20편 - 썬라이즈 리조트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아침 9시경에 리조트 프런트 데스크 맞은편에 있는 레스토랑에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당초 리조트 숙박 예약시에 2인 아침 뷔페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는 거였고, 어제 체크인시에 제가 하루에 35달러 추가 비용을 내기로 한 터라 엑스트라 베드와 함께 무료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된거예요. [리조트 프런트 데스크 맞은 편에 위치한 레스토랑 Sensations(센세이션)입니다] [레스토랑 내부 모습입니다] [3인 가족이 아침 식사로 먹은 음식들입니다] [엄마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 신호를 잡아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 후에 소화도 시킬 겸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기로 합니다]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는 중이예요] ..

[베트남] 제19편 - 호이안 썬라이즈 리조트의 아침 풍경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저랑 엄마는 아침에 늦게 일어났는데 아빠는 일찍 잠에서 깨시어 썬라이즈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고 돌아오셨어요. 썬라이즈 리조트의 아침 풍경 모습을 아빠가 찍어오신 사진으로 나마 보여드릴께요. [동틀 무렵 리조트 객실 창밖으로 바라 보이는 모습입니다] [리조트 앞 비치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으나 구름에 가려있는 상황입니다] [리조트 끝에 위치한 풀 빌라입니다. 객실에서 나와 바로 수영할 수 있어 좋겠더군요. 1박 이용료가 비싸겠죠?] [이른 아침에 한적한 비치 모습입니다] [파도가 약간 거센 편이예요. 수영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네요] [비치 파라솔 모습입니다] [아직도 해는 구름 뒤에 가려져 있는 상황이네요] [베트남 인들이 전통적으로 고기잡이에 ..

[베트남] 제18편 - 리조트를 둘러본 후 호이안 시내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2013년 8월 2일 금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호이안 썬라이즈 리조트에 체크인 한 후에 객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호이안 시내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리조트에서 호이안 시내로 가는 셔틀을 예약하려 했는데... 오후 5시 조금 넘은 시각이라 다음 셔틀은 저녁 7시에 있더군요. 아빠가 저녁 7시에 출발하는 셔틀을 예약하신 다음 호이안 시내에서 리조트까지 돌아오는 마지막 셔틀인 밤 9시 15분 셔틀을 예약하려 하셨지만 이미 만석이라 한다네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저녁 8시 15분 셔틀을 예약하고서 객실에 돌아오셨어요. 호이안 시내에 나가서 저녁 식사만 하고 돌아와야 할 상황이네요. 돌아오는 셔틀을 포기하고 택시를 타고와도 되지만 체크인 시에 하루 35달러씩 추가 요금을 내게된 터라 오늘은 ..

[베트남] 제17편 - 훼(Hue)를 떠나 호이안(Hoi An)으로 가다

2013년 8월 2일 금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왕궁 구경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 낮 12시까지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12시에 맞춰서 체크아웃을 합니다. 객실 내에 5만동을 팁으로 올려놓고 나오는 걸 잊지 않으셨구요. 여행 출발하지 전에 인터넷으로 호텔 예약만 해놓은 거라서 체크아웃 시에 객실 2박 요금과 오늘 아침 제 아침 식사비를 결제해야 하는데... 총 3백2십만동(16만원)이 나왔기에 아빠가 카드로 결제를 하셨어요. [2박 숙박비와 제 아침식사 한끼 비용을 합쳐서 결제를 했어요] 낮 12시 10분 경에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더신투어리스트 여행사 입구까지 갔는데 5분도 채 안되는 거리라서 택시비가 겨우 13,500동 밖에 안나왔어요. 처음 훼(Hue)에 도착하던 날 이 곳 여..

[베트남] 제16편 - 구 시가지에 있는 훼 왕궁을 구경하다

2013년 8월 2일 금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오늘은 훼(Hue)에서의 2박을 마치고서 오후 1시 반에 버스를 타고서 다낭을 거쳐 호이안까지 갈 예정이예요. 오전에 남는 시간에는 구시가지에 있는 왕궁을 둘러볼 예정이구요. [동틀 무렵에 객실에서 바라 본 훼 아침 풍경입니다] 아침 8시 반경에 아침 식사를 하러 2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는데... 어제 아침과는 달리 입구에서 직원이 객실 번호를 물어보고 몇 명의 무료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 하더군요. 직원이 두 명만 무료 조식이 가능하다기에 아빠는 어쩔 수 없이 제 조식은 별도로 지불하겠다고 하고 들어갑니다. 어제는 공짜로 먹었는데... 아쉽네요. ㅎㅎ [오늘은 제 식사비를 지불하고서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