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etnam)/호치민

[베트남] 제6편 - 호치민에서 외로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다

민지짱여행짱 2013. 12. 25. 20:22

2013년 12월 25일 수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4일차이자 크리스마스 날입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조식 뷔페로 식사를 한 뒤 객실 내에서 휴식을 취하다

오후에 호텔 근처에서 맛사지를 받고 호치민 시내를 두리번 거리다가

현지인이 소개하는 씨푸드 레스토랑에 가서 일찍 저녁 식사를 한 후

천천히 호치민 시내 야경을 구경하면서 호텔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어요.

 

 [그랜드 호텔 사이공 근처에 있는 다른 호텔의 맛사지 샵에 들러 맛사지를 받았어요]

 

[몇 층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Huong Sen Hotel에 위치한 맛사지 샵이랍니다]

 

[저는 (1) + (3) 60분 팩키지 서비스를 받았는데 해피 아워라 정가 269,000VND(약 13,000원)에서 10% 할인을 받았어요]

 

[60분 전신 맛사지를 먼저 받고나서 스팀 바쓰를 했어요]

 

[사우나도 있어 땀을 빼고 나니 찌뿌둥한 몸이 가뿐해 지는 느낌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자쿠지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스팀 바쓰와 사우나와 자쿠지의 시간 제한은 없답니다]

 

[맛사지와 사우나를 하고 호텔에 돌아오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웰컴 프룻도 새로이 갖다 놓았기에 용과(Dragon Fruit)를 하나 잘라 먹었네요]

  

[객실에서 낮잠을 한 숨 자고 난 뒤에 출출하기에 며칠 전 현지 칵테일 바 직원에게서 소개받은 씨푸드 레스토랑을 찾아갑니다]

 

[아직 가게 오픈 전이네요. 하지만 제가 들어서니 자리를 잡아주면서 친절히 맞이하네요]

  

[영어로 된 메뉴가 없다보니 제가 직접 씨푸드를 가리키면서 주문을 합니다. 어떻게 요리해 줄까 물어보는 것 같은데 그냥 오케이 연발...ㅎㅎ]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놓여져 있는 소스와 소금과 작은 레몬입니다]

 

 [게 다리 튀김입니다. 짭조롬하면서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져 정말 맛있더군요]

 

 [고동 삶은 것도 빼먹는 재미와 맛이 쏠쏠하구요]

 

 [술 안주로 딱인거 같아... 저 혼자 타이거 맥주를 두 병째 마시고 있는 중이예요. 맥주 한 병에 14,000동(700원 정도)입니다]

 

 

[메뉴에서 이 녀석이 닭인가 봅니다. 치킨 쌀국수가 퍼 가(Pho Ga)이니... 맨 아래 닭발 하나에 2만동(1,000원)인거 같아 두 개 주문합니다]

 

[닭발을 주문했는데 이 곳 화로에서 구워주더군요]

 

 [닭발을 두 개 주문했는데.. 이렇게 많이 나오네요. 고소하니 맛있어서 혼자 다 해치웁니다]

 

 [게 다리는 다 먹었고 고동도 끝을 보이고 있네요. 이제 닭다리를 먹을 차례입니다]

 

 [제가 앉은 테이블에서 바라 본 씨푸드 레스토랑들이 늘어선 거리 모습입니다]

 

 [제가 먹고 마신거 모두 합쳐도 한국돈 1만원도 채 되지 않은 것 같아요]

 

 [맞은편 씨푸드 레스토랑에 현지인들이 많이 모여있네요. 이 곳 씨푸드 레스토랑이 더 유명한가 봅니다. 다음에 도전...]

 

[제가 방문한 씨푸드 레스토랑이 있는 골목 Vinh Khanh 이정표입니다. 대로에서 이 이정표를 보고 100미터 정도 들어가면 있어요]

 

 [Vinh Khanh 골목으로 들어서는 입구에서 맞은 편을 보면 Index Living Mall이 자리잡고 있어요]

 

[구글 맵에서 살펴본 씨푸드 레스토랑 위치입니다. 벤탄 시장에서도 택시를 타거나 오토바이를 타고가면 가까워요]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택시를 타고 벤탄 시장 앞에서 내려 근처 겜박당에서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호치민에서의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쇼핑몰 사이공 센터입니다]

 

 

[내일 밤 출국하게 되므로 미리 덩싸 딱스에 들러 2층에 있는 슈퍼 센터에서 쇼핑을 합니다]

 

 [캐슈넛이 베트남 다녀올 때 선물로 딱이죠]

 

 [센소다인 치약이 한국의 절반 가격이기에 몇개 구입합니다]

 

 

 [화려한 조명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는 건물들입니다]

 

[덩싸 딱스에서 산 물건들이예요. 집사람이 좋아하는 커피콩과 센소다인 치약과 쌀종이를 비롯해 몇가지를 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