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214

[필리핀] 제4편 -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를 구경하다

2017년 4월 29일 토요일, 필리핀 마닐라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전 9시경에 일어나 후다닥 챙겨입고 아침 식사를 하러 호텔 뷔페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어제 아침에 공항 근처 호텔에서 먹었던 아침 식사와는 품격이 확실히 달라졌어요. 점심 한끼는 건너 뛰어도 될 정도로 거나하게 늦은 아침 식사를 한 후 객실에 올라와 일정을 논의합니다. 오늘은 옛날 스페인 정복자들이 거주했던 인터라무로스(Intramuros) 지역을 둘러본 다음 마닐라 베이(Manila Bay)에 있는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에서 쇼핑이나 한 후 씨푸드 마켓으로 가서 저녁 식사를 하는 코스로 일정을 잡았어요. 오전 11시 반경에 호텔 입구에서 스마트폰으로 호출한 우버 택시를 탑니다. 목적지는 인터라무로스 북쪽에 위치한 ..

[필리핀] 제1편 -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하다

2017년 4월 27일 목요일, 필리핀 마닐라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부터 3박 5일간의 필리핀 마닐라 가족여행이 시작됩니다. 5월초 황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이틀간의 휴가를 내어 갑작스레 떠나는 여행인지라 저는 준비한게 아무것도 없어요. 집사람이 수집한 마닐라 여행 정보를 기초로 현지에서 적흥적으로 여행 루트를 잡아야만 할 상황이랍니다. 몇 년전에 제가 마닐라를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지만 그 때에는 업무차 방문이라 마닐라 시내를 제대로 구경 못했거든요. 항공편 출발이 밤 10시 05분이라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한 다음 집사람과 서둘러 여행 가방을 챙겨 저녁 7시 조금 넘어 아파트를 출발합니다. 저녁 식사는 PP(Priority Pass) 카드로 공항 라운지에서 무료로 챙겨 먹을거예요.창원의 아파..

[홍콩] 제2편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서 주변을 구경한 다음 완차이 마켓으로 가다

2017년 3월 22일 수요일, 마카오/홍콩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홍콩에서 마지막 남은 4개의 가스 램프로 된 가로등을 구경하고 계단 옆 스타벅스에 들어가 커피 한 잔을 하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천천히 홍콩 도심을 걸어 란콰이퐁(Lan Kwai Fong)에 도착했어요.이 곳은 밤에 술 한잔 하기 위해 들리기 좋은 곳이지 낮에는 분위기가 썰렁하더군요. 곧바로 근처에 있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딱히 갈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홍콩의 서민적인 모습들을 구경하고 이 곳에서 유명한 타이청 베이커리에 들러 에그타르트를 사먹기 위함이예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고지대에 사는 홍콩 시민들의 이동 수단으로 설치된 것으로서 올라갈 때에만 이용할 수가 있고..

홍콩(Hongkong) 2017.04.05

[여행정보] CheapTickets 및 AsiaTravel 프로모션 16% 할인 코드

최근 마카오 가족여행을 위한 호텔 예약을 CheapTickets 사이트에서 16%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16%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코드를 보내왔더군요. 2월 26일까지 예약하시고 16% 할인이 필요하신 분은 http://www.cheaptickets.com 사이트를 방문해 원하는 호텔을 찾으신 다음 결제 단계에서 아래 그림에 나와있는 ADVENTURE 프로모션 코드를 이용해 보세요. 호텔스닷컴의 10% 할인 코드 또는 10박 이용시 1박 적립, 아고다를 비롯한 다른 호텔 예약 사이트들과도 가격을 비교해 보시고 가장 저렴하다 생각하시는 곳에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AsiaTravel 사이트(http://www.asiatravel.com)에서도 전 세계 호텔을 추가적..

[일본] 제1편 - 제주항공편과 고속버스를 타고서 나가사키에 도착하다

2016년 12월 17일 토요일,일본 후쿠오카/나가사키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나가사키와 후쿠오카로 가족 여행을 다녀오게 됩니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는 제주항공편을 탑승해야 하는터라 창원에 있는 집에서 새벽 4시 45분경에 출발합니다. 이른 새벽 시간대인지라 차량 정체는 없었으며 약 40분 정도 걸려 김해국제공항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공항 입구에 있는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게 되는 경우에 요금은 조금 저렴하나 이른 새벽에는 순환버스 운행을 안하므로 걸어서 청사까지 가야합니다. 그래서 요금이 조금 비싸더라도 국제선 청사 바로 앞 공항주차장에 들어섰는데 다행히 비어있는 곳이 있어 힘들이지 않고 주차를 하게 되었어요. 김해공항은 주차 사정이 열악한 편이라 오늘 주..

[마카오] 마카오와 홍콩에 다녀오기 위한 항공권을 예약하다

2017년 1월 14일 토요일, 에어부산 저가형 항공사에서 특가 항공권으로 판매하는 부산-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구매했어요.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제가 마카오(Macau)에 다녀올 일이 생겼는데 저렴한 항공권이 보이기에 집사람 항공권도 더불어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왕복 항공료는 세금 포함해서 1인당 244,400원이랍니다. 출국시에는 3월 19일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부산을 출발해 자정을 넘겨 20일 0시 35분에 마카오에 도착하는 일정이고,귀국시에는 24일 새벽 2시 5분에 마카오를 출발해 아침 6시 15분에 부산에 도착하는 항공 스케쥴이랍니다. 마카오 4박 6일 여행 일정 중에 페리를 타고서 홍콩에 1박 혹은 2박 일정으로 다녀올 계획도 있어요.마카오와 홍콩에서의 숙박은 집사람이 Accorho..

마카오(Macau) 2017.01.14

[홍콩] 제1편 - 창원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가서 대한항공편을 타고서 홍콩에 도착하다

2015년 8월 31일 월요일,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부터 5박 6일간 집사람과 함께 신혼여행 다녀오는 기분으로 홍콩과 마카오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오후 2시 30분에 김해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국내선 항공편을 탑승해야 하는터라 오후 12시 40분에 자그마한 캐리어 하나만 챙겨서 집을 나섭니다. 집에서 김해공항까지는 승용차로 약 40분 정도 걸린답니다. 오후 1시 20분경에 김해공항 장기주차장에 도착해 빈 주차공간을 찾아 추차를 한 다음 셔틀버스를 타고서 국내선 청사로 이동합니다. 8월의 마지막 날인데다가 여름 성수기가 끝난 터라 공항은 한산한 편이더군요. 기내에 휴대할 수 있는 여행 용품만 캐리어에 챙겨넣은 터라 무인 티켓발권기에서 김포공항행 티켓을 발권하려 하니 직원이 김..

홍콩(Hongkong) 2015.09.12

[베트남] 제12편(마지막편) - 여행자 거리 주변을 거닐며 쇼핑과 음식을 즐긴 후 귀국하다

2015년 6월 29일 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가족여행을 마치고 밤 12시 05분에 딴손넛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기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 후 귀국 짐을 정리한 다음 체크아웃을 하고 여행 가방을 호텔 컨시어지에 맡겨놓은 다음 집사람과 발길닿는 대로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예요.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도심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오늘은 분보 훼(Hue) 스타일로 쌀국수를 주문했어요] [아이스 커피를 주문하면 달짝지근 하면서도 진한 커피에다 얼음을 넣어 제공한답니다] [메인 요리들이 제공되는 코너입니다] [과일과 디저트 코너입니다] [호텔 체크아웃 후 집사람과 천천히 걸어 쿱(Coop) 마트로 향하고 있..

[베트남] 호치민의 파라다이스 호텔과 푸쿽섬의 망고베이 리조트를 예약하다

2015년 5월 10일, 베트남과 호치민과 푸쿽섬 여행을 앞두고 호치민과 푸쿽섬에서의 숙박을 예약했어요. 6박 8일간의 베트남 여행 기간 동안에 처음 2박은 호치민, 다음 3박은 푸쿽섬 그리고 마지막 1박을 호치민에서 숙박하는 걸로 했답니다. 물론 로컬 항공권도 이에 맞춰서 예약을 했구요. 호치민에서는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파라다이스 사이공 부티크 호텔을 예약했는데 이 호텔은 제가 호치민에 갈 때마다 이용하는 호텔이라 다른 호텔은 염두에 두지 않았답니다. 제가 혼자서 숙박할 때에는 딜럭스 룸을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집사람과 함께 숙박하므로 약간의 비용을 추가해 프리미엄 딜럭스 룸으로 예약했어요. 숙박 요금은 2박 요금으로 약 14만원을 지불했어요. 두 사람의 무료 뷔페 아침식사가 포함되어 있는 금액이랍니다..

[네팔] 창원과 인천국제공항간 이동 수단을 정하고 귀국일 인천에어포텔을 예약하다

2015년 4월 13일 월요일 저녁, 5월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으로 네팔에 가게되는 터라 이 곳 창원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는 그 전날 밤에 심야우등버스를 타기로 했어요. 창원시외버스터미널(http://www.changwonbus.com/)에서 버스 운행 시각을 조회하니 다음과 같이 나오네요. [창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공항까지 버스 운행 시각과 운임 정보입니다] 밤 11시 40분이나 새벽 1시 10분에 출발하는 심야버스 중에 하나를 타야하네요. 버스 안에서 잠을 자면서 5시간 30분 정도 이동해야 부담이 있지만... 다른 대안이 없는 것 같아요. 국제선 연결을 위한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의 국내선 탑승이 가능하지만 항공권 가격 부담과 더불어 김해공항에다 승용차를 장..

[몽골] 4일차 - 칭기스칸 호텔에서 열리는 교육박람회에 참여하고 몽골리안 BBQ로 식사를 하다

10월 18일 토요일, 몽골 여행 4일차입니다. 몽골과기대 방문을 목적으로 함께 온 대부분의 일행들은 어젯밤 비행편으로 귀국을 하고 저는 국제교류원장을 도와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이 곳 몽골의 우수 유학생 유치 활동을 하기로 되어 있어요. 더불어 몽골과기대 교육혁신센터 설립 지원차 함께 방문한 업체 대표와 태블릿 기반의 교육 및 시험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한 현지 파트너 업체를 만나 관련 업무 협의를 지원하며 하루를 보내게 되었어요.

몽골(Mongolia) 2015.03.21

[네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인천-카트만두 왕복 항공권을 구입하다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5만 마일 사용해 집사람의 인천-카트만두 왕복 항공권을 예매했어요. 그 동안 대한항공이나 스카이팀(Sky Team) 회원사 항공편(베트남항공 등) 이용을 통해 마일리지를 모아왔고 또한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를 꾸준히 사용해 오면서 마일리지가 꽤 많이 쌓였더군요. 그동안 마땅히 장거리 노선을 이용할 만한 기회가 없던 차에 이번에 제가 출장을 다녀와야 하는 5월 8일부터 15일 기간에 함께 다녀오려고 티켓팅을 하게 된 거예요. 어차피 성수기 시기에는 마일리지로 티켓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성수기 적용으로 동일 구간에 대해 평수기 보다 많은 마일리지를 차감하게 되는터라 이번에 여행 평수기에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가지게 되었네요. 지난 3월 초에 델타항공 마일..

[괌(Guam)] (마지막편) 야시장과 쇼핑센터를 둘러본 후 공항으로 가서 귀국 항공편을 타다

2015년 3월 4일 수요일, 괌(Guam) 가족여행 4일차이자 마지막날 입니다. 두 연인의 포인트(Two Lovers Point) 구경을 마치고서 근처에 있는 미크로네시아 몰(Micronesia Mall)을 찾아간다. 몰에서 여기 저기를 둘러보며 구경하다 집사람이 후라이팬 세트를 비롯한 몇가지를 구입한 뒤 하갓냐(Hagatna)에 있는 차모로 빌리지(Chamorro Village)에서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야시장을 구경하러 가자고 하더군요. 야시장에서 저녁 식사도 할 겸 쇼핑거리가 있나 둘러보기 위함이랍니다. [미크로네시아 몰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갓냐의 차모로 빌리지에서 열리는 야시장 구경을 위해 왔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맞은편 PROA 레스토랑 근처에 주차를 했어요] [현지 경찰관..

괌(Guam) 2015.03.15

[괌(Guam)] 시레나(Sirena) 버스를 타고가서 프리미어 아울렛을 둘러보다

2015년 3월 2일 월요일, 괌(Guam)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거의 새벽 5시경(한국 시각은 새벽 4시경)에 잠이 들었는데... 잠결에 얼핏 실눈을 떠 보니 근데 집사람은 아침 8시경부터 일어나서 분주히 외출 준비를 하고서는 베란다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고 있더군요. 3박 5일간의 괌 여행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준비를 하나 보다 생각했는데 제가 10시경에 잠에서 깨어 왜 그리 일찍 일어났나 물어보니 자신도 10시 넘어 일어난 거라 하네요. 이거 뭔 소리지? 알고 봤더니 집사람 휴대폰의 자동 로밍 시각이 괌의 현지 시각으로 제대로 반영이 안되어 있었던 터라 집사람도 눈을 떠서 휴대폰 시계을 보다가 10시가 넘은 걸로 나오기에 부랴부랴 일어나 외출 준비를..

괌(Guam) 2015.03.07

[괌(Guam)] 일본의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괌의 할인 호텔을 예약하다

2015년 1월 2일 금요일, 일본의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괌(Guam)의 호텔을 특별 할인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서 짧은 일본어 실력이지만 직접 예약을 시도해 예약에 성공했어요. 호텔 예약 사이트는 http://hotels.his-vacation.com/jp/jp/Top/ 위 사이트에 접속하니 오른쪽 상단에 90%까지 호텔을 할인한다는 배너 광고를 확인할 수 있더군요. 저 부분을 클릭해도 되고, 메인 화면의 중간 부분에 있는 Guam Reef & Olive Spa Resort 를 클릭해도 되요. 한정된 기간(3/1~15, 4/5~23, 5/6~7/16)에 한해 10,075엔부터 판매한다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메인 화면 우측 상단의 배너를 클릭해 들어가면 다양한 휴양지의 호텔이나 리조트를 할인 가격..

괌(Guam) 2015.01.02

[대만] 제14편 - 3박 4일간의 가오슝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다

2014년 10월 4일 토요일, 대만 가오슝 가족여행 4일차(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오후 1시 35분에 가오슝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에어부산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하게 됩니다. 아침 9시경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뷔페 아침식사를 한 다음 객실에서 여행 가방을 정리하고서 휴식을 취하다 오전 10시 반경 호텔을 나섭니다. [로얄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뷔페 식사입니다] [대만 가오슝에 있는 중앙공원입니다. 귀국을 앞두고 천천히 공원을 거닐어 봅니다] [MRT 중앙공원 역 입구입니다] [MRT 중앙공원 역에서 바라 본 중앙공원 전경입니다] [MRT 중앙공원 역에서 가오슝 국제공항까지는 여섯 정거장이며 요금은 30위엔입니다] [가오슝 국제공항입니다] [에어부산 부스입니다. 부산에서 가오슝까지 저가형 항공편이..

[대만] 제10편 - 오토바이를 타고서 치진 섬 일주를 하다

2014년 10월 3일 금요일, 대만 가오슝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구산 페리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서 치진(Cijin) 섬에 도착해 편의점 옆에 있는 오토바이/자전거 대여소에서 오토바이를 빌려 치진 섬 일주를 하게 되었어요. 오토바이라기 보다는 충전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자그마한 스쿠터랍니다. [오토바이/자전거 대여소입니다. 치진섬 지도 상에서 현재 위치와 둘러볼 곳을 확인할 수 있어요] [가격표 맨 아래에 있는 2인 전동차를 처음 1시간은 200위엔, 추가 1시간당 100위엔에 빌립니다. 한국의 운전면허증을 맡겨야 합니다] [2인이 탑승할 수 있는 전동 스쿠터입니다. 초보자라도 쉽게 대여해 탈 수 있어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헬멧은 필수이구요] [오전 11시반 경에 스쿠터를 타고서 등대 입구에..

[대만] 제3편 - 에어부산 항공편을 타고 가오슝에 도착하다

2014년 10월 1일 수요일, 대만 가오슝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아침 8시에 창원을 출발해 약 1시간 정도 걸려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타고 간 승용차는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서 공항 셔틀을 타고서 국제선 청사로 이동한 거예요. 외부 사설 주차장과 마찬가지로 하루 주차료가 6천원인데... 이 곳 장기주차장에서는 무인 정산기를 이용하면 10% 할인이 된답니다. [부부가 3박 4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여행하는 데 필요한 짐입니다. 기내에 캐리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챙겼어요] 10시 50분에 출발하는 에어부산 항공편을 탑승할 예정인데 체크인 부스에 20여명의 여행객들이 줄을 서 있더군요.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짐들로만 준비한 터라 줄을 서지않고 별도로 준비된 부스에서 홀가분하게 체크인 서비스..

[대만] 제2편 - 가오슝에서의 3박 4일 숙박 호텔을 예약하다

2014년 9월 29일 월요일 오전, 티켓몬스터 소셜커머스에 대만 가오슝 왕복 항공권을 판매한 여행사에서 해피콜 연락이 와서 티켓몬스터에서 결제한 금액(1인당 10만원)을 제외한 유류할증료 부분을 계좌 이체를 해 준 다음 3박 4일간의 가오슝 여행에서 숙박할 호텔을 예약을 합니다. 가격 저렴하면서도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인기 호텔들은 3박의 객실 제공이 되지 않더군요. 아고다(Agoda) 호텔예약 사이트에서 중앙 공원(Central Park)에 인접한 Royal Group Hotel을 예약했어요. 지하철 역에서 가깝고 고객 평가가 우수한 편이더군요. 무료 조식 포함이고 객실내 와이파이도 무료이구요. 가격은 3박에 197.73 달러... 아주 저렴하답니다. 여행 다녀와서 호텔 상세 정보를 사진과 함께 올려..

[대만] 제1편 - 갑작스런 가오슝 여행 일정을 잡게되다

2014년 9월 27일(토) 오후, 갑작스럽게 대만 가오슝으로의 3박 4일 가족 여행 일정을 잡게 되었어요. 제가 10월 1일(수)과 2일(목)에 연차를 내게 되면, 3일(개천절)과 4일(토요일)은 휴일이라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상황이 되더군요. 딸내미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전교생이 9월 30일(화)부터 10월 10일(금)까지 해외로 연수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딸내미가 속한 1학년생들은 미국 북동부 지역으로 가서 아이비 리그 대학들을 둘러보고, 뉴욕, 와싱턴, 보스톤, 캐나다 토론토 등의 도시와 나이아가라 폭포 등을 구경하고 오게 될거예요. 딸내미가 연수를 다녀오는 기간에 맞춰 잠시 대만 가오슝으로 다녀오기로 한 거예요. 티켓몬스터(http://ticketmonster.co.kr) 사이트에 올라온 저렴한..

[태국] 센추리 더 무비 플라자에서 시간을 보내다

2014년 5월 9일 금요일, 태국 방콕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오늘이 태국 방콕 여행 마지막 날 입니다. 오늘 밤 자정이 넘은 0시 50분에 수안나 폼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 항공편으로 귀국하게 될 거예요. [풀만 호텔 1층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오전 10시경에 Victory Monument 역에서 BTS를 타고서 Siam 역으로 이동합니다] 딸내미 선물로 아디다스 오리지날(Adidas Original) 매장에 들러 파인애플 모양으로 꽃 장식이 된 져지와 숏 팬츠를 살거예요. 며칠 전 이 곳 Siam 역에 있는 Siam Center 매장에서 져지를 봐둔게 있지만... 숏 팬츠는 안보이기에 근처에 있는 다른 쇼핑 센터(Central World Plaza, Siam Paragon) 들도 ..

태국(Thailand) 2014.09.09

[태국] 아시아티크(Asiatique) 야시장을 구경하다

2014년 5월 8일 목요일, 태국 방콕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터미널 21 쇼핑 센터를 다녀온 후 호텔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에 아시아티크(Asiatique) 야시장을 구경하러 나섭니다. BTS를 타고서 사판 탁신 역에서 내려 Sathon Pier에서 무료 수상 보트를 타고 가야 한답니다. [BTS 사판 탁신 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면 Sathon Pier가 나와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므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무료로 운행하는 수상 보트를 타고서 아시아티크 야시장을 향해 가고 있어요] [Sathon Pier에서 약 15분 정도 수상보트를 타고 가면 화려한 모습의 아시아티크를 만나게 됩니다] [수상 보트에서 내려 아시아티크에 도착했어요] [보통 생각하는 야시장이라기 보다는 밤에 많은 사람들..

태국(Thailand) 2014.09.08

[태국] 터미널21(Terminal 21) 쇼핑센터를 구경하다

2014년 5월 8일 목요일, 태국 방콕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전 느지막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아침 식사를 한 후 전승 기념탑(Victory Monuments) 역에서 BTS를 타고서 아속(Asok) 역에서 내렸어요. 요금은 1인당 37바트입니다. 터미널 21(Terminal 21) 쇼핑 센터를 둘러보려고 해요. [BTS 아속 역에 도착했어요] [아속 역에서 바라 볼 수 있는 터미널 21 쇼핑센터 모습입니다] [터미널 21 쇼핑센터 내부 모습입니다] [각 층별로 세계 유명 도시의 테마로 꾸며놓았으며, 해당 도시에 항공편으로 출도착하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터미널 21 내부를 둘러보는 모습입니다. 각 층의 테마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어요] [시원한 거 먹고싶어 망고 ICE 레귤러 사이즈로..

태국(Thailand) 2014.09.06

[태국] 카오산 거리 구경 후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

2014년 5월 7일 수요일, 태국 방콕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왓포(Wat Pho) 사원 구경을 마친 후 카오산 거리에 도착했어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번화한 거리로서 먹거리가 풍성한 곳이예요. 아직 저녁 식사를 하기에는 시간이 이른 터라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할 곳을 찾아다니다 여행객들이 몇 명 모여앉아 있는 바(Bar)에 들렀어요. [카오산 여행자 거리 모습입니다] [날이 더운 터라 휴식도 취할 겸 바에 들러 칵테일을 마실려고 해요] [바 이름이 Golf Bar 입니다] [200바트 짜리 칵테일 버킷을 주문했어요] [제법 큰 버킷에 태국에서 유명한 상솜(Sangsom) 위스키와 콜라와 에너지음료를 얼음과 함께 섞어놓은 거예요] [안주로 크래커와 프렌치 프라이를 주문합니다. 크래커가 60바트, 프렌..

태국(Thailand) 2014.09.06

[태국] 거대 와불상이 있는 왓포(Wat Pho)를 구경하다

2014년 5월 7일 수요일, 태국 방콕 여행 2일차입니다. 수상 보트를 타고서 N8 선착장에서 내려 거대 와불상이 있는 왓포(Wat Pho)에 도착했어요. [왓포 입장료는 1인당 100바트입니다. 입장해 생수를 나누어 주는 곳에 가서 티켓을 보여주면 생수 한 병을 무료로 준답니다] [왓포의 안내 지도입니다. 그리 넓지 않아 차근 차근 둘러보셔도 한 시간이면 충분할 거 같네요] [왓포 사원 내부를 둘러보고 있어요. 오렌지색 승복을 입은 승려들이 눈에 띄네요] [거대 와불상을 보고 나오는 사람들 모습입니다. 입구는 반대쪽에 있으며 신발을 벗어들고 입장해야 한답니다] [거대 와불상의 모습입니다] [발바닥 모습입니다] [거대 와불상의 뒷면 모습입니다] [거대 와불상 아래 중간 중간에 작은 미니 불상들도 마련되..

태국(Thailand) 2014.09.04

[일본] 엄마가 외할머니/외할아버지와 다녀온 오사카/고베/교토

아빠가 필리핀 출장을 다녀오시는 기간에 엄마가 2박 3일 일정으로 짬을 내어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오사카/고베/교토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짧은 일정으로 급히 다녀오게 된 터라 하루만 자유여행 일정이 포함된 여행박사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다녀오신 거예요. 대표적인 사진들만 몇 장을 올려드릴께요.

[태국] 방콕의 대중 교통(BTS와 수상보트)을 타고 돌아다니다

2014년 5월 7일 수요일, 태국 방콕 여행 2일차입니다. [풀만 호텔 객실에서 바라 본 시내 모습입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무료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1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도 무료입니다] [낮 12시경에 호텔 입구에서 무료 셔틀을 타고서 전승기념관 모노레일(BTS) 역으로 이동합니다] 풀만 호텔 바로 옆에는 킹 파워(King Power) 면세점이 있으며 면세점에서 작은 도로를 건너면 센추리 더 무비 플라자(Century the Movie Plaza) 라는 극장 및 쇼핑 센터가 있어요. [극장 및 쇼핑 센터가 있는 센추리 더 무비 플라자입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요] 풀만 호텔에서 센추리 더 무비 플라자 입구(정문은 아니고 쪽문)까지 무료로 셔틀(툭툭)을 운행하고 있어 편리하네요...

태국(Thailand) 2014.05.30

[태국] 방콕에 도착해 풀만 호텔에 체크인하다

2014년 5월 6일 화요일, 방콕 여행 1일차입니다. 아빠와 엄마가 5월 6일(화)부터 10일(토)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다녀오신 태국 방콕 여행 일기입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8시 30분경에 출발한 제주항공 편은 5시간 반 정도 걸려 태국 현지시각(한국과는 2시간 시차)으로 밤 12시경에 수안나 폼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 기내식입니다] 가방을 찾고 입국 수속 등을 마치고 공항을 나오니 밤 12시 반경이다. 택시를 타고 미리 예약해 놓은 풀만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1시 반... 호텔은 보안이 철저하더군요. 입구에서 택시의 트렁크 검사는 물론이고 택시 하부도 거울로 일일이 조사를 하더군요. 보통 공항에서 풀만 호텔까지 250바트 정도 나온다 하더니만... 미터 상으로 택시 요금이 320..

태국(Thailand) 2014.05.30

[태국] 방콕 3박을 풀만 호텔로 예약하다

2014년 4월 19일 토요일, 5월 6일부터 10일까지 3박 5일간 일정으로 아빠 엄마가 태국 방콕을 다녀오실 예정이랍니다. 엄마가 어코호텔스(Accorhotels) 홈페이지를 통해 방콕에서 3박할 호텔을 Pullman Bangkok King Power 호텔로 예약을 하셨어요. 조식을 포함시키지 않은 3박 요금으로 7372바트(한화 약 24만원 정도) 결제를 하셨으며, 아빠가 어코호텔스 플래티늄 멤버쉽 카드를 가지고 계셔서 무료로 조식 및 라운지 이용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 기대를 하고 계신답니다.

태국(Thailand) 201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