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214

[미국 남부] 6일차 - 텍사스주 휴스톤의 존슨 스페이스 센터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7일 화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오전에 휴스톤 시내 구경 및 워터 월(Water Wall)을 구경한 후에 40분 정도 남쪽으로 이동해 오후 12시 20분경에 존슨 스페이스 센터(Johnson Space Center)에 도착합니다. 플로리다주 티투스빌(Titusville)에 있는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Kennedy Space Center)를 구경한 적이 있어 이 곳 존슨 스페이스 센터는 패스할까 생각하다가...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는 우주선을 쏘아올리는 곳이라 우주선 발사대를 중심으로 해서 우주선과 그 밖의 우주에 관한 자료들을 구경하는 곳인 반면에 이 곳 존슨 스페이스 센터는 쏘아올린 우주선의 통제 본부가 있는 곳이며 우주선 동체를 만들어 테스트를 하기도 하고 우주 식량..

[미국 남부] 6일차 - 텍사스주 휴스톤(Houston) 시내를 둘러보다

2010년 8월 17일 화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텍사스주 휴스톤(Houston)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후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오늘은 휴스톤 다운타운을 구경한 후에 텍사스주 남쪽에 위치한 갈베스톤 섬(Galveston Island)을 거쳐 루이지애나주 라파옛(Lafayette)까지 이동할 거랍니다. [오전 8시 반경에 아침 식사를 합니다] [텍사스주 모양의 와플을 만드는 기계가 있더군요] [휴스톤에는 별로 볼게 없다고 해서 호텔에서 쉬다가 오전 10시 20분경에 체크 아웃을 합니다] [휴스톤 시내 모습입니다] [다운타운에서 벗어나 갤러리아(Galleria) 백화점 뒷편에 있는 워터 월(Water Wall)을 구경하러 왔어요] [워터 월의 전경입니다. 끊임없이 ..

[미국 남부] 5일차 - 텍사스주 Fort Worth의 Stockyards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6일 월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오전에 텍사스주 달라스(Dallas) 시내를 구경하고서 40분 정도 서쪽으로 이동해 Fort Worth로 갑니다. Fort Worth의 Stockyards 라는 곳에 히스토릭한 타운이 있어 카우보이도 구경하고 소몰이 구경도 할 수가 있다고 해서 간 거랍니다. [오후 3시 10분경에 Fort Worth의 Stockyards 라는 곳에 도착했어요] Fort Worth의 Stockyards에 도착했지만 어디에서 소몰이를 하며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모르는 터라 우선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놓고 다른 사람들을 따라 Billy Bob's Texas라는 건물에 들어가 봅니다. 실내로 들어서니 입구 쪽에 직원이 티켓을 팔고 있기에 달라스(Dallas)에서..

[미국 남부] 5일차 - 텍사스주 달라스(Dallas) 시내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6일 월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어제 저녁 늦게 텍사스주 달라스(Dallas)에 있는 Holiday Inn Express 호텔에 도착한 터라 오늘 아침에는 느지막히 일어나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합니다. 거의 오전 10시경에 호텔을 나서서 달라스 시내 구경을 하러 갑니다. 달라스 시내의 많은 곳을 둘러볼 여유는 없어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장소였던 The Sixth Floor Museum을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Reunion Tower 정도만 구경할 예정이랍니다. [오전 9시 반경에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멀리서 바라 본 달라스 시내 모습입니다] [코인 파킹을 해놓고서 비지터 센터가 있는 Old Red Museum에 들어가 지도와 쿠폰 등을 챙..

[미국 남부] 4일차 - 알칸소주 Hope(빌 클린턴 출생지)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알칸소주 핫 스프링스를 출발해 텍사스주 달라스로 이동하다 우연히 미국의 42대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이 태어난 도시라 소개하고 있는 호프(Hope)에 들러 휴식도 취할 겸해서 빌 클린턴이 태어난 집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태어난 도시인 알칸소주 호프(Hope)에 도착했어요] [Hope 시내 모습입니다. 일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한산하기만 하더군요] Hope 기차역에 마련된 비지터 센터에 가서 클린턴 대통령이 태어난 곳의 지도를 구하려 했으나 일요일이라 비지터 센터는 문을 닫은 상황이더군요. 적당히 Hope 시내를 둘러보면 클린턴 대통령이 태어난 집에 대한 정보가 있으려니 하고 주위를 돌아다녀 봤지만 작은 표지판 조차도 보..

[미국 남부] 4일차 - 알칸소주 핫 스프링스(Hot Springs)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오전에 알칸소주의 주도인 리틀 락(Little Rock) 시내 구경을 한 다음 오후 1시경에 미국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국립 공원이 있는 핫 스프링스(Hot Springs)에 도착합니다. 이 곳 핫 스프링스는 도시 이름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온천으로도 유명할 뿐만 아니라 미국의 42대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Bill Clinton)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어릴적 살았던 도시 핫 스프링스입니다] [핫 스프링스의 비지터 센터에 도착해 화장실에도 다녀오고 지도와 할인 쿠폰을 챙깁니다] [비지터 센터 주변의 핫 스프링스 시내 모습입니다] [도로 가에 뜨거운 온천수가 나오는 곳도 있더군요. 식수로도 사..

[미국 남부] 4일차 - 알칸소주 리틀 락(Little Rock) 시내 구경을 하다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알칸소주 리틀 락(Little Rock)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내고서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별 2개반 등급의 호텔이라서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 식사로서는 최고의 수준이지요. [Holiday Inn Express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푸짐하게 아침 식사를 챙겨 먹습니다] [오전 9시 조금 넘어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리틀 락 시내로 향하다 국립 묘지가 보이기에 잠시 구경을 합니다] [정형화된 비석을 세워놓은 곳도 있구요 자유로운 비석을 세워놓은 곳도 있답니다] [유적지를 구경하듯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비석들이 들어서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 곳 알칸소주는 미국의 42대 대통령..

[미국 남부] 3일차 - 테네시주 멤피스 시내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4일 토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Graceland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저택과 엘비스와 관련된 각종 전시관 들을 구경한 후에 멤피스 시내 구경 및 엘비스가 첫 음반을 제작했던 Sun Studio를 구경하러 갑니다. 약 3시경에 멤피스 시내에 도착했는데 정면에 피라미드형의 높은 건물이 우뚝 솟아 있는게 보이더군요. 이 건물은 1991년도에 지어진 농구경기장 건물인데 이집트의 멤피스(Memphis)라는 도시명과 이 곳 테네시주 멤피스가 이름이 같아서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같은 건물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 동안 University of Memphis 남자 농구팀과 Memphis Grizzlies 라는 NBA(National Basketball A..

[미국 남부] 3일차 -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만나다(2부)

2010년 8월 14일 토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테네시주 멤피스의 Graceland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저택을 구경하고 난 다음 셔틀을 타고서 엘비스가 즐겨탔던 자동차들을 모아 전시해 놓은 박물관 입구에서 내립니다. 우리 가족은 Platinum Tour 티켓을 끊었기 때문에 이 곳도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답니다. [Platinum Tour 티켓으로 엘비스의 저택인 Graceland Mansion을 비롯한 여섯 곳을 둘러볼 수 있어요] [엘비스 프레슬리 자동차 뮤지엄 입구입니다. 엘비스가 타고 다녔던 자동차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랍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자동차 뮤지엄 내에 전시되어 있는 자동차들의 일부입니다] [자동차 뮤지엄을 둘러보고 난 후에 기념품 가게를 구경하고 있어요] [엘비..

[미국 남부] 3일차 -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만나다(1부)

2010년 8월 14일 토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테네시주 멤피스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후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서 록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살았던 그레이스랜드(Graceland)로 향합니다. Graceland는 멤피스의 남쪽에 위치한 곳이예요. [테네시주 멤피스의 Fairfield Inn & Suites 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엘비스 프레슬리가 살았던 곳은 멤피스의 남쪽에 위치한 그레이스랜드(Graceland) 라는 곳입니다] [Elvis Presley Blvd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어요] [멤피스 비지터 센터가 보이기에 들러 엘비스 프레슬리에 관한 몇가지 자료를 챙깁니다] 올 해가 엘비스가 태어난 지 75주년이 되는 해인데 우리 가족이 멤피..

[미국 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버밍햄 다운타운을 둘러보다

2010년 8월 13일 금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알라바마주 버밍햄의 주된 볼거리인 Vulcan Park와 Botanical Garden을 구경한 다음 시내 구경을 하러 다운타운으로 이동합니다. 먼저 히스토릭 다운타운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Five Points South를 구경합니다. [Five Points South를 구경하기 위해 언덕 위 작은 골목에 무료 주차를 해 놓고 걸어 내려가고 있어요] [Five Points South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Southside Baptist Church 건물입니다] [Five Points South는 1983년도에 미국의 역사적인 장소로서 지정된 곳이랍니다] [이 곳은 다섯 개의 도로가 만나는 오거리(Five Points Circle)입니다. ..

[미국 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버밍햄의 보태니컬 가든을 둘러보다

2010년 8월 13일 금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오전에 버밍햄(Birmingham)의 유명한 볼거리 중의 하나인 불칸 파크(Vulcan Park)를 구경하고서 다음 목적지로 근처에 있는 보태니컬 가든(Botanical Garden)으로 갑니다. 2004년도에 구경한 적이 있는 식물원이라 하는데 제가 어릴 적에 온 터라 기억이 잘 나지 않더군요. 이 곳 보태니컬 가든은 주차비와 입장료가 모두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버밍햄에 있는 보태니컬 가든입니다] [보태니컬 가든 입구에 화초로 BBG(Birmingham Botanical Gardens)라는 글자를 꾸며놓았네요] [보태니컬 가든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입니다] [보태니컬 가든에..

[미국 남부] 0일차 - 7박 8일간의 미국 남부 가족여행 일정을 짜다

2010년 8월 12일(목요일)부터 19일(목요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남부 지역의 주요 도시들을 둘러보는 가족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예요. 6월말에 2주간 일정으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을 비롯한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을 다녀온 터라 별다른 여행 계획없이 집에서 무료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다가... 특별히 볼게 없다 할지라도 그냥 자동차를 타고서 미국의 남쪽에 있는 이름난 도시들을 방문하는 여행이라도 다녀오자고 엄마 아빠가 결정하시고서 오늘(11일 수요일) 오전에 즉흥적으로 여행 일정을 짜게 된 거랍니다. 8월 20일은 제가 앞으로 다닐 Ft. Clarke 중학교에서 오픈 하우스 행사가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여행을 끝마치는 걸로 해서 일정을 짜다보니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해 7박 8일간 여행을 하게 되..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테네시주 게트린버그(Gatlinburg) 도시를 구경하다

2004년 6월 5일, 스모키 마운틴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체로키를 출발해 Clingmans Dome 타워에 올라 스모키 마운틴의 절경을 구경한 다음 테네시주 게트린버그(Gatlinburg) 마을에 도착합니다. 이 마을은 스모키 마운틴의 초입부에 있는 유럽풍의 아름다운 마을인데, 주 도로를 따라 좌우에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볼거리들이 늘어서 있답니다. [게트린버그의 가게들을 둘러보고 있어요] [게임을 하고 받은 쿠폰으로 기념품과 바꿀 수 있는 오락실이 있어요]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고 받은 플라스틱 반지와 나비 모양의 장난감입니다] [게트린버그들 둘러보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하고 있어요] [게트린버그 여기 저기를 걸어서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게트린버그 구경을 마치고 다..

[미국 동남부] 2일차 - 스모키 마운틴(Smoky Mountain)을 구경하다

2004년 6월 5일, 스모키 마운틴 가족여행 둘째날 아침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다음 체로키를 출발해 스모키 마운틴으로 갑니다. 자동차로 스모키 마운틴 정상 부근까지 이동할 수가 있으며, 북쪽으로 스모키 마운틴을 넘어가면 테네시주가 된답니다. [스모키 마운틴을 넘어가며 주요 뷰포인트에서 절경을 감상합니다] 체로키에서 게트린버그(Gatlinburg)로 스모키 마운틴을 넘어가는 도로 정상 부분은 테네시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경계가 되는 부분이랍니다. [캠코더의 저해상도 스틸 샷 기능으로 찍은 사진이라 흐릿합니다] 이 곳에서 주 도로를 벗어나 Clingmans Dome 이정표를 따라 20여분 산길을 달리면 테네시주에서 가장 높은 위치인 Clingmans Dome이 나옵니다. [스모키 마운틴..

[미국 동남부] 4일차(마지막 날) - 플로리다주 여행을 마치고 아틀란타로 가다

2004년 5월 29일, 펜사콜라 여행 셋째날 늦은 오후에 출발하여 한 시간 가량 이동하다 플로리다 주를 벗어나기 전에 10번 하이웨이 근처에서 1박을 더 하고 여행 넷째날 아침이 되었어요. [늦게 잠에서 깨어 아무 생각이 없는 표정이예요] [여행 마지막날 이동한 경로 - 약 500Km 정도] 10번 하이웨이를 타고 플로리다 주의 동쪽 방향으로 이동하다 북쪽 방향의 431번 국도로 빠져 알라바마 주로 이동합니다. 미국의 도로는 동서로 이동하는 도로는 짝수 번호를 가지고 있으며, 남북으로 이동하는 도로는 홀수 번호를 가지고 있어요. [431번 국도를 따라 알라바마 주에 들어서면 있는 알라바마주 웰컴 센터 - 피곤해서 인지 팅팅 불었네요] [웰컴 센터라 해서 특별한 곳은 아니고 휴게소 같은 곳이죠] 웰컴 센..

[미국 동남부] 3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있는 해군항공박물관을 구경하다

2004년 5월 28일,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호텔에서 느지막히 일어나 식사를 한 다음 시내 근처에 있는 국립 박물관인 해군 항공 박물관(Naval Aviation Museum)을 구경하러 갔어요. 미국 해군이 사용하던 항공기들의 역사 박물관인거죠. 무료 입장이 가능한 곳이예요. [저기 뒷편에 보이는 곳이 해군 항공 박물관 건물이예요] [주차장에서 박물관 입구로 가는 길에 있는 커다란 닻 조형물입니다] [옛날에 사용했던 여러 항공기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인명 구조용으로 사용하던 헬기예요] [인명 구조용 헬기 내부 모습입니다] [직접 타보거나 만져볼 수 있어 좋았어요]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 내부를 살펴보고 있어요] [방문객들이 잠시 쉬라는 의자인자...아니면 이것도 전시물인지 궁금..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비치에서 놀다

2004년 5월 27일,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여행 둘째날 아침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수영복을 준비해 펜사콜라 비치로 향했어요. [호텔에서 외출 준비중입니다] 어제 놀았던 펜사콜라 비치는 모래는 고운 편이나 다소 파도가 센 편이라서 오늘은 펜사콜라 베이 브릿지를 건너자 마자 내만쪽을 바라보고 있는 자그마한 비치로 갔어요. 이곳은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도 얕아 제가 놀기에 딱이었어요. [수영복을 갈아입고 익살스런 포즈를 취해봅니다] [펜사콜라 내만쪽에 위치한 어린이들을 위한 비치 -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네요] [편안하게 누워 모래 찜질을 하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모래놀이를 하고 있어요] 오후에는 다시 펜사콜라 비치로 가서 피어(Pier) 구경을 나섰어요. 바닷가에 나무로 길게 깊은바..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도착하다

2004년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 도시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멕시코만에 접해있는 도시로서 플로리다 주의 좌측 끝 도시로서 고운 모래와 넓고 긴 백사장이 환상적인 곳이랍니다.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3박 4일간 플로리다주 펜사콜라를 다녀온 여행 경로입니다]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플로리다주 펜사콜라까지는 야후 맵에서 341마일(약 550킬로)이며 5시간 40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오네요. 아틀란타를 출발해 85번 하이웨이를 타고 약 2시간 가량 지나 알라바마주 웰컴 센터(Welcome Center)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알라바마주 맵을 얻은 다음 근처 벤치에서 준비해 간 샌드위치와 음료로 점심을 먹었어요. 잠시 휴식을 취한..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테네시주 락시티(Rock City)를 구경하다

2004년 5월 16일, 테네시주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오전에 테네시 아쿠아리움과 IMAX 영화관 구경을 한 다음 락 시티(Rock City)를 구경하러 갑니다. [락 시티 입구입니다] [인형이 악기를 연주하는 듯이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어요] [락 시티는 바위들과 자연을 잘 조화시켜 볼거리를 만든 공원이랍니다] [큰 바위들 사이로 길이 나 있어요] [몇 마리의 사슴들이 뛰어노는 사슴 공원도 있어요] [버섯 모양의 바위입니다] [작은 돌담으로 산책로를 꾸며놓은 곳도 있어요] [놀란 듯한 표정인데...] [구름다리도 있어요] [락 시티 전망대 부근이예요] [애인을 애타게 기다리다가 이 곳에서 몸을 던졌다는 여인의 전설을 담고 있는 곳이예요] [차타누가 시내 주변의 모습들을 한 눈에 조망할 수 ..

[미국 동남부] 2일차 - 테네시주의 차타누가 아쿠아리움을 구경하다

2004년 5월 16일, 테네시주 가족여행 둘째날이예요. 어제 스윗워터(Sweetwater)에 있는 잃어버린 바다(Lost Sea)를 구경하고, 차타누가(Chattanooga)로 돌아와 루비 폴(Ruby Falls)을 구경한 다음 차타누가 시내의 호텔을 잡아 하룻밤을 보냈답니다. 오늘은 차타누가 시내에 있는 테네시 수족관(Tennessee Aquarium)을 둘러보고, 락 시티(Rock City)를 구경한 다음 아틀란타로 돌아갈 예정이라 일정에 여유가 있는 편이랍니다. [테네시 아쿠아리움 입구입니다. 가랑비가 내리고 있어요] [수족관 내에 들어가 있는 것 같죠?] [테네시 아쿠아리움은 해마(Sea Horse)에 대한 전시가 중심이었던 거 같아요] [테네시 아쿠아리움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들이예요] [직접 ..

[미국 동남부] 1일차 - 테네시 주의 Lost Sea와 Ruby Falls를 구경하다

2004년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테네시주 차타누가(Chattanooga)와 스윗워터(Sweetwater) 라는 도시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테네시주는 미국 동부의 중간쯤에 위치한 주이고, 주도는 내쉬빌(Nashville) 이랍니다. 우리 가족이 살고있는 조지아주의 바로 위쪽에 위치한 주이지요.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조지아주와 그 위쪽의 테네시주] 이번 여행은 테네시주 스윗워터라는 도시 근처에 있는 잃어버린 바다(Lost Sea)를 구경하고 차타누가로 돌아와 루비폴(Ruby Fall)과 락시티(Rock City) 그리고 테네시 수족관(Tennessee Aquarium)을 구경할 예정이예요.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도 중북부에 해당하는 던우디(Dunwoody)에 살고 있었기..

[미국 남부] 4일차 - 펜사콜라와 데스틴을 구경하다

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넷째날(마지막날) 오후입니다. 알라바마주 모바일에서 전투함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이동해서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오후 2시경에 도착했어요. 펜사콜라는 2004년도에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살 적에 두 번이나 여행을 다녀간 적이 있으며, 이번 뉴 올리언즈 여행 첫째날 밤을 이 곳 펜사콜라에서 보냈던거죠. 펜사콜라에 들린 이유는 펜사콜라의 비치를 둘러보기 위함이예요. 예전에 이 곳 펜사콜라에 왔을 때 끝없이 펼쳐진 비치와 고운 모래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그 때의 추억을 살릴겸 해서 펜사콜라 비치로 향했어요. 또한 펜사콜라의 비치를 따라 데스틴(Destin)으로 이동해 가서 싱싱한 새우와 광어를 사가지고 갈 예정이랍니다. [알라바마주 모바일(A)에서 펜사콜라와..

[미국 남부] 4일차 - 모바일(Mobile)의 전투함 박물관을 구경하다

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넷째날(마지막날)입니다. 알라바마주 모바일에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다음 모바일 다운타운으로 향했어요. 비록 뉴 올리언즈 여행을 마치고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 있는 집으로 귀가하는 길에 들린 도시이지만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볼거리를 하나쯤 구경하고 갈 예정이랍니다. 모바일에는 2004년도에 가족 여행 중에 잠시 들러 이 곳에서 유명한 벨링그라스 가든(Bellingrath Garden)을 구경한 적이 있답니다. 이번에는 전투함 박물관(Battleship Memorial Park)을 둘러보기로 하고 시내를 거쳐 이동합니다. [모바일 시내 중심가의 일요일 아침 한산한 모습] [I-10 하이웨이를 타고 가다보..

[미국 남부] 3일차 - 미시시피주 빌락시(Biloxi)에 가다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셋째날 오후입니다. 뉴 올리언즈의 가든 디스트릭트와 프렌치 쿼터 그리고 리버 워크(River Walk) 구경을 끝마치고 미시시피주 빌락시(Biloxi)로 이동합니다. 빌락시는 뉴 올리언즈에서 불과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시시피주 최남단 멕시코만에 접한 카지노(Casino)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빌락시 구경을 한 다음 알라바마주 모바일(Mobile)로 이동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낸 다음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의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랍니다. [뉴 올리언즈(A)에서 1시간 반 떨어진 빌락시(B)를 거쳐 모바일(C)에서 여행 마지막 밤을 보낼 거예요] [10번 하이웨이에서 빠져 110번 하이웨이를 타고 빌락시의 비치쪽으로 이동했..

[미국 남부] 3일차 - 뉴 올리언즈의 리버 워크(River Walk)을 구경하다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오전에 가든 디스트릭트에 들러 다양한 양식의 멋진 집들과 오래된 공동 묘지 구경을 하고 다시 프렌치 쿼터로 이동합니다. 점심 시간대 인지라 프렌치 쿼터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인 Acme에 들리고자 하였으나 레스토랑 밖의 인도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것을 보고 포기하기로 합니다. 프렌치 쿼터에 다른 식당들도 많이 있으므로 간단히 점심 식사만 하고 뉴 올리언즈를 떠날 것이라 코인 파킹이 가능한 곳을 찾아 자동차로 프렌치 쿼터의 주요 거리를 가볍게 다시 둘러봅니다. 엄마가 리버 워크라는 쇼핑 센터내에 있는 푸드 코트(Food Court)에서도 뉴 올리언즈의 유명 음식들(Gumbo, Jambalaya, Po Boy)을 판다는 글을 읽..

[미국 남부] 3일차 - 뉴 올리언즈의 가든 디스트릭트를 둘러보다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 식사를 마치고 미시시피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지나 뉴 올리언즈에서 멋진 집들이 모여있다는 가든 디스트릭트(Garden District) 구경을 나섭니다. [뉴 올리언즈 남서쪽에 위치한 Westwego의 호텔에서 가든 디스트릭트까지 이동한 경로] 어제 오후에 프렌치 쿼터를 둘러보고 호텔까지 이동한 경로(위 지도상에서 노란색의 90번 도로)로 되돌아 가지않고 뉴 올리언즈 시내 외곽도 천천히 둘러본다는 생각으로 반대쪽 루트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가든 디스트릭트 옆을 지나가는 뉴 올리언즈 전차입니다] [가든 디스트릭트 지역에 있는 예쁜 집을 화폭에 담고 있는 화가들도 있더군요] [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미국 남부] 2일차 -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를 둘러보다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드디어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재즈 도시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를 둘러보게 됩니다. 우리 가족이 약 4시간에 걸쳐 프렌치 쿼터를 둘러 본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가족이 프렌치 쿼터를 약 4시간에 걸쳐 둘러본 경로입니다] 프렌치 마켓 맞은편 골목에 코인 파킹을 해 놓았는데(지도에서 빨간색 사각형) 최대 주차 시간이 2시간이라 우선 2시간 분량의 코인을 넣고 파란색 경로를 따라 프렌치 쿼터를 둘러보고 다시 주차 위치로 돌아와 코인을 추가로 넣은 다음 주황색 경로를 따라 둘러보았어요. [온 몸을 페인트 분장을 하신 분이 퍼포먼스를 하다가 제가 사진찍는 뒷편에 와서 놀래키네요] [우리 가족이 ..

[미국 남부] 2일차 -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에 도착하다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 여행 둘째날입니다. 각 룸에 주방 시설이 딸린 호텔이라 무료로 아침 식사 제공이 안되는 줄 알고 미리 준비해 간 빵과 쥬스와 과일로 아침 식사를 했는데... 체크 아웃을 하려고 호텔 로비로 나가니 머핀을 비롯한 빵 종류와 스낵 바랑 우유를 무료로 제공하더군요. 식사 제공안되는 줄 알았다고 하니 몇 개 챙겨가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허기 달래려고 주섬 주섬 몇가지 챙겨서 아침 9시 반경에 펜사콜라를 출발합니다. [우리 가족이 1박을 한 펜사콜라의 호텔입니다] 플로리다주 서쪽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를 떠나 20분쯤 지나니 알라바마주로 들어섭니다. 알라바마주 웰컴 센터에 들러 방명록에 여행 정보(여행 출발지, 여행 인원, 여행 목적지)를 기재하고 알라바마주 무료..

[미국 남부] 1일차 - 게인스빌을 출발해 펜사콜라에 도착하다

2009년 10월 15일(목) 부터 18일(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로의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10월 16일(금) 이 곳 게인스빌에 있는 UF(Univ. of Florida) 홈 커밍데이(Homecoming Day)라서 게인스빌에 있는 모든 학교가 하루를 쉰답니다. 원래 10월 12일(월)이 콜롬버스 데이라 해서 미국 국경일인데 그 날 쉬지않고 UF 홈 커밍데이에 맞추게 되었나 봅니다. 15일(목) 학교에 다녀오자 마자 미리 준비한 짐들을 자동차에 싣고 오후 3시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합니다.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서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 까지는 자동차로 8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인지라 여행 첫째날에는 플로리다주 좌측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Pensacola) 라는 도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