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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3일차 - 뉴 올리언즈의 리버 워크(River Walk)을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6. 3. 22:34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오전에 가든 디스트릭트에 들러 다양한 양식의 멋진 집들과 오래된 공동 묘지 구경을 하고

다시 프렌치 쿼터로 이동합니다.

 

점심 시간대 인지라 프렌치 쿼터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인 Acme에 들리고자 하였으나

레스토랑 밖의 인도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것을 보고 포기하기로 합니다.

 

프렌치 쿼터에 다른 식당들도 많이 있으므로 간단히 점심 식사만 하고 뉴 올리언즈를 떠날 것이라

코인 파킹이 가능한 곳을 찾아 자동차로 프렌치 쿼터의 주요 거리를 가볍게 다시 둘러봅니다.

 

엄마가 리버 워크라는 쇼핑 센터내에 있는 푸드 코트(Food Court)에서도

뉴 올리언즈의 유명 음식들(Gumbo, Jambalaya, Po Boy)을 판다는 글을 읽었다고 하시기에...

프렌치 쿼터 남쪽에 위치한 리버 워크(River Walk)에 들러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프렌치 쿼터 남쪽에 위치한 리버 워크입니다]

 

리버 워크의 입구에 있는 힐튼 호텔(Hilton Hotel) 앞에 코인 파킹 가능한 곳이 보이더군요.

차 한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비어있어 일단 주차를 한 다음에 코인을 넣으려고 보니

주말에는 코인 파킹이 작동 안되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마침 근처에 있던 외국인이 오늘은 토요일이라 파킹이 무료라고 하더군요.

 

이제서야 프렌치 쿼터에 비어있는 코인 파킹을 찾을 수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어제는 비어있는 코인 파킹에 주차할 수 있었고, 

시간이 만료된 차들이 떠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거든요.

 

어찌 되었건 주차비 걱정 없이 리버 워크를 맘 편히 둘러보고 점심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힐튼 호텔 입구입니다]

 

[힐튼 호텔앞에 있는 작은 광장 맞은 편 리버 워크로 들어가는 입구에 무료 파킹을 했어요(자주색 차량)]

 

[리버 워크 입구에 있는 미시시피강 유람선을 타는 곳이예요]

   

[리버 워크 근처에서 미시시피 강을 가로질러 건너편으로 자동차와 사람을 실어 나르는 배입니다]

 

[리버 워크 입구에서 바라 본 뉴 올리언즈 다운타운 모습입니다. 좌측 큰 건물이 WTC 랍니다]

  

[리버 워크 입구입니다]

 

[미시시피 강 줄기가 광범위하게 뻗어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프렌치 마켓에 있는 Cafe Du Monde가 이 곳에도 있네요. 베이그넷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리버 워크 마켓 플레이스 내부 모습입니다. 많은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예요]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요]

 

뉴 올리언즈에서 유명한 음식을 모두 맛보기 위해 3인 가족이 하나씩의 음식을 주문했어요.

아빠는 잠발라야(Jambalaya), 엄마는 금보(Gumbo), 그리고 저는 포 보이(Po Boy)를 각각 시켰어요.

 

[엄마가 주문한 금보입니다. 프렌치 빵과 해산물 수프와 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주문한 포 보이인데... 프렌치 빵 사이에 새우를 비롯한 튀긴 해산물이 들어있네요]

 

[아빠가 주문한 잠발라야인데... 메기 같이 생긴 물고기인 캣 피쉬가 든 볶음밥과 프렌치 빵과 감자입니다]

 

[세 가지 음식을 가족들이 골고루 먹어보고 있어요]

 

[점심 식사 후에 리버 워크 밖으로 나가 미시시피 강을 구경했어요]

 

[미시시피 강을 가로지르는 철교입니다. 어제 저 곳을 지나 호텔로 찾아갔지요]

 

 

[리버 워크 내의 매장에 들러 기념품을 고르고 있어요]

 

[리버 워크를 떠나기 전에 Cafe Du Monde에 들러 베이그넷을 2봉지 사고 있어요]

 

[리버 워크 입구이면서 WTC(World Trade Center) 건물 뒷편에 있는 분수 광장입니다]

 

 

[분수 광장 옆에 앉아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따끈 따끈한 베이그넷을 먹고 있어요]

  

[이 곳이 리버 워크 주 출입구인 모양입니다. 힐튼 호텔 입구로 들어가서 주 출입구로 나오고 있어요]

 

[리버 워크 주 출입구 근처에 말을 타고 있는 리 장군(General Lee)의 동상이 서 있네요]

 

 

[WTC(World Trade Center) 건물 입구입니다. 그 옆에 리버 워크 주 출입구도 있구요]

 

리버 워크에서 점심 식사도 하고 기념품도 산 다음 뉴 올리언즈를 떠납니다.

 

 

[뉴 올리언즈 다운타운에 있는 카지노 호텔인 것 같아요]

  

[뉴 올리언즈 다운타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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