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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2일차 -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를 둘러보다

민지짱여행짱 2013. 6. 3. 22:30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드디어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재즈 도시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를

둘러보게 됩니다. 우리 가족이 약 4시간에 걸쳐 프렌치 쿼터를 둘러 본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가족이 프렌치 쿼터를 약 4시간에 걸쳐 둘러본 경로입니다]

 

프렌치 마켓 맞은편 골목에 코인 파킹을 해 놓았는데(지도에서 빨간색 사각형)

최대 주차 시간이 2시간이라 우선 2시간 분량의 코인을 넣고 파란색 경로를 따라 프렌치 쿼터를 둘러보고

다시 주차 위치로 돌아와 코인을 추가로 넣은 다음 주황색 경로를 따라 둘러보았어요.

 

[온 몸을 페인트 분장을 하신 분이 퍼포먼스를 하다가 제가 사진찍는 뒷편에 와서 놀래키네요]

 

[우리 가족이 베이그넷을 사 먹은 Cafe Du Monde 모습이예요]

 

[Cafe Du Monde 맞은 편에 시티 투어용 마차 모습]

 

Cafe Du Monde에서 베이그넷을 사 먹은 다음 그 옆에 있는 자그마한 Washington Artillery Park로 갑니다.

Cafe Du Monde 바로 옆에 자그마한 부스 형태로 프렌치 쿼터 비지터 센터가 있는데 그 옆에 있는

자그마한 공원으로, 예전에 전쟁 시 사용했던 대포(Artillery)를 하나 상징적으로 설치해 놓았어요.

 

[Cafe Du Monde를 지나 프렌치 쿼터 비지터 센터 옆에 있는 작은 공원을 구경한 다음 성당으로 향했어요] 

  

[Washington Artillery Park의 상징 조형물 입니다]

   

 

[Washington Artillery Park에서 바라다 본 St. Louis Cathedral 성당 모습입니다]

  

[성당 구경을 가기 위해 도로를 건너 Jackson Square 공원에 도착했어요. 성당 앞 광장 모습이예요]

 

[성당 앞 광장에서 바라 본 성당 모습]

 

[성당 앞 광장에 있는 작은 분수에서 소원을 빌며 코인을 던지고 있어요]

   

[성당 입구 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햇살을 즐기는 사람들도 벤치에 많이 앉아 있네요]

 

  

[비록 성당에 다니지는 않지만...경건한 마음으로 성당 내부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어요]

   

[성당 구경을 마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바라 본 성당 입구 거리 모습이예요]

  

프렌치 쿼터의 거리를 걸으며 재즈 바(Jazz Bar)나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 등을 둘러봅니다.

낮 시간 동안에는 한산한 거리이지만 밤이되면 사람들로 넘쳐난다고 하네요.

특히 밤 문화가 발달한 거리는 Bourbon Steet 라고 하더군요.

 

[Decatur 거리를 걷다가 기념품 가게에 들러 기념품을 고르고 있어요]

 

[Decatur 거리에 있는 Oyster Bar 모습입니다. 싱싱한 굴(Oyster) 요리가 이 곳의 명물이기도 하지요]

 

[Decatur와 N. Peters 스트리트가 만나는 삼거리 위치에서 바라 본 시내 모습입니다]

  

[뉴 올리언즈를 1718년에 공식적으로 설립한(?) Bienville의 동상이 삼거리 위치에 서 있답니다]

 

[뒷 편에 Bienvelle 동상이 보이네요]

  

  

 

[길거리에서 보이는 기념품 가게마다 잠깐씩 들러 살게 없나 둘러봅니다]

 

[Po Boy는 구운 프렌치 빵 사이에 튀긴 새우랑 토마토랑 야채를 넣은 빵인데 이 곳의 명물이지요]

 

[이 곳이 프렌치 쿼터에서도 중심부에 해당하는 Royal 거리입니다]

    

 

 

[Royal 거리의 모습이예요]

 

프렌치 쿼터를 한 바퀴 둘러보고 다시 주차해 놓은 위치에 도착합니다.

 

최대 2시간까지만 가능한 코인 파킹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빠가 코인을 추가로 넣었어요.

약 2시간 정도 더 둘러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겨 프렌치 마켓과 미시시피 강변에 있는 파크를 둘러보고

밤 문화로 유명한 프렌치 쿼터의 중심 거리인 Bourbon 거리를 둘러볼 예정이랍니다.

    

[프렌치 마켓 내에 있는 마스크 전문 매장에 들러 마스크를 착용해 보고 있어요]

 

[프렌치 마켓 뒷편의 조형물 옆에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해봅니다]

 

[프렌치 마켓 앞 도로에 황금색의 뉴 올리언즈의 소녀(Maid of Orleans) 동상이 서 있어요]

 

[프렌치 마켓 구경을 한 다음 Cafe Du Monde에 도착했어요]

 

[베이그넷을 사 먹은 Cafe Du Monde 앞을 지나 미시시피 강변 공원으로 향하고 있어요]

 

[뉴 올리언즈 다운타운과 미시시피 강을 가로지르는 철교 모습입니다]

 

[강변 공원에서 바라 본 미시시피 시내 모습입니다]

 

[전차가 오고 있네요]

 

미시시피 강변 공원 구경을 마치고 다시 성당 앞을 가로질러 Iberville 거리를 걷습니다.

이 곳에 유명한 굴 요리 전문점인 Acme 레스토랑이 있네요.

 

[Iverville 거리에 있는 굴 요리로 유명한 Acme 식당 앞을 지나고 있어요]

 

[이 거리가 바로 프렌치 쿼터의 밤문화 중심지인 Bourbon 거리입니다. 성인용 가게도 많이 보이더군요]

 

[Bourbon 거리에 있는 Beignet Cafe 입구에 서 있는 재즈 연주자 동상입니다]

 

[프렌치 쿼터의 중심부를 다시 구경하고 돌아와 성당 근처에 도착했어요]

 

코인 주차를 해놓은 터라 두 번에 걸쳐 프렌치 쿼터를 둘러본 셈이 되었네요.

일반 주차장에 10달러 정도 내고 주차를 했더라면 좀 더 효율적으로 둘러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프렌치 쿼터를 구경하면서 구입한 마스크와 페더 보아(Feather Boa)를 차 안에서 걸쳐보고 있어요]

 

프렌치 쿼터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가려다가 주차 걱정도 해야 하고,

유명 식당앞에 길게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을 보니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

다소 한산해 보이던 Acme 식당으로 다시 가보려다가

이미 그 곳에도 저녁 식사 시간대에는 많은 사람들로 줄지어 서 있을거라는 생각에 포기를 합니다.

 

일단 호텔에 체크인을 한 다음에 저녁 식사 걱정을 하는 걸로 하고 프렌치 쿼터를 떠납니다.

미시시피 강을 가로지르는 철교를 지나가야 우리 가족이 여행 둘째날 묵을 호텔이 있답니다.

 

프렌치 쿼터와 가까운 시내에는 호텔 숙박 비용은 그렇다 치더라도

숙박비와 별도로 주차 비용을 하루에 30달러 정도나 내야하는 곳도 있다더군요.

할 수 없이 프렌치 쿼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저렴하게 호텔을 잡게 되었답니다.

 

[아빠가 주차를 하고 짐을 챙겨오시는 동안 엄마가 베스트웨스턴 호텔 프런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있어요]

 

[우리 가족이 여행 둘째날 밤을 보낼 호텔 룸이랍니다]

 

[저녁 식사는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Hong Kong 레스토랑에서 주문해 호텔에 갖고와서 식사를 했어요]

 

[프렌치 쿼터를 둘러보며 산 마스크와 페더 보아로 다시 멋을 내 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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