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214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코타키나발루 3인가족 왕복 107.53달러

2013년 9월 17일 화요일입니다. 아빠가 에어아시아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3인 가족의 쿠알라룸푸르-코타키나발루 왕복 티켓을 예약하셨어요. 며칠 전에 올라온 왕복 요금이 1인당 44달러였는데 오늘은 30.72달러로 나오기에 아빠 엄마는 더 이상 저렴한 할인 티켓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이 가격에 구매를 결정하신 거예요. 내년 1월 6일부터 13일까지 3인 가족의 부산-쿠알라룸푸르 왕복 티켓을 예약해 놓으신 터라 1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쿠알라룸푸르에서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오게 됩니다. [1월 8일에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코타키나발루로 가는 가장 저렴한 항공편 요금이 편도 15.36달러입니다] [1월 11일에 코타키나발루에서 쿠알라룸푸르로 돌아오는 항공편 요금도 가장 저렴한 게 15..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세인트 조지 섬 구경 후 게인스빌에 도착하다

2011년 1월 21일~22일, 1박 2일 일정으로 파나마 시티로의 가족 여행 중이예요. 아팔라치콜라를 구경하고 난 뒤에 바다 위를 가로질러 길게 뻗은 두 개의 다리를 지나 세인트 조지 섬(St. George Island)에 도착했어요. [아팔라치콜라에서 세인트 조지 섬에 들렀다가 게인스빌로 향한 경로입니다] [세인트 조지 섬으로 들어가는 긴 다리입니다] [세인트 조지 섬이예요] [세인트 조지 등대 파크입니다] [세인트 조지 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주립 공원 입구입니다. 시간이 없어 그냥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갑니다] [세인트 조지 섬에 있는 비치입니다. 물색이 탁하고 비치에는 조개 껍질이 많아 그리 깨끗한 편은 아니더군요] [세인트 조지 섬의 비치에서 잠시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인트 조지 섬을..

[일본] 3일차 - 오다이바에 있는 비너스 포트(Venus Fort)를 구경하다

2013년 6월 7일 금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우에노 공원과 아메요코 재래시장 구경 후 JR 야마노테선을 타고서 신바시 역에서 내려 무인 전철 유리카모메를 타고서 오다이바로 향합니다. 유리카모메는 전면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맨 앞쪽에 자리잡게 되면 이동 중에 경치 구경하기가 좋아요. 신바시 역이 유리카모메의 출발지이기 때문에 플랫폼의 좌우측에 있는 전철을 아무거나 타도 된답니다. 시간 여유가 있어 유리카모메의 맨 앞쪽 좌석에 자리를 잡고 싶으시다면 양쪽 탑승장의 맨 앞쪽 출입구 부분에 가장 먼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차량 출발 간격이 길지 않으므로 5~10분 기다리시면 좋은 자리에 앉아 가실 수 있을거예요. [유리카모메는 이처럼 전면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요. 전망 좋은 좌..

[일본] 3일차 - 우에노에 있는 아메요코 재래시장에서 쇼핑을 하다

2013년 6월 7일 금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시노바즈노이케(시노바즈 연못) 구경을 끝으로 우에노 공원 구경을 마치고서 근처에 있는 아메요코 재래시장 구경을 갑니다. [시노바즈노이케에서 아메요코 시장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낮 12시경에 아메요코 재래시장에 도착했어요] [20여분 정도 아메요코 재래시장을 구경하고 있어요. 특별히 살게 없어도 이곳 저곳 둘러보다 보니 시간이 잘 가네요] [맛있는 타코야키를 저렴하게 파는 가게입니다. 엄마가 줄서서 타코야키를 사는 동안에 간이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어요] [갓 구워낸 타코야키를 종이 접시에 담아오셨어요. 6개에 280엔입니다. 소스를 바르고 가스오부시를 듬뿍 올리면 맛있어요. 근데 뜨거워요^^] [타코야키 만드는 모습을 ..

[일본] 3일차 - 도쿄 최고의 우에노 공원을 둘러보다

2013년 6월 7일 금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전 9시경에 베스트웨스턴 호텔 3층에 있는 스텔라(Stella) 레스토랑에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오늘 날짜의 무료 조식 쿠폰 두 장 아래에 내일 날짜가 적힌 조식 쿠폰 한 장을 포개서 직원에게 내밀고서 자리를 잡았어요. [호텔 3층에 있는 스텔라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어제 하라주투의 다케시타 도리에서 구입한 모자를 쓰고 왔어요] [아빠가 챙겨오신 아침 식사입니다. 밥과 미소 된장국으로 시작을 하시네요] 오늘은 우에노 공원과 아메요코 재래시장을 구경한 다음 오다이바로 가서 쇼핑도 하고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 야경을 구경하는 걸로 일정을 잡았어요. 오전 10시경에 외출 준비를 마치고서 호텔을 나섭니다. [호텔 객..

[일본] 2일차 - 다케시타 도리와 캣 스트리트를 구경하며 시부야로 가다

2013년 6월 6일 목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신주쿠 역에서 JR 야마노테선 전철을 타고 두 정거장 남쪽에 있는 하라주쿠 역에 도착해 오모테산도 출구로 빠져나가 메이지 진구를 구경한 후에 다시 되돌아와 10대 청소년들로 넘쳐나는 독특한 패션 스트리트인 다케시타 도리를 구경합니다. [하라주쿠 역 맞은 편에 예쁜 티셔츠를 파는 가게를 잠시 구경합니다] [다케시타 도리 입구입니다] [평일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다케시타 도리는 10대 청소년들로 넘쳐나더군요] [다이소 잡화점을 잠시 둘러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악세서리 가게인 Claire's에 들러 귀걸이와 팔찌를 샀어요] [하라주쿠의 다케시타 도리에 있는 유명한 크레페 전문점 Marion Crepes 입니다] [바로 맞은 편에 Angel's H..

[일본] 2일차 - 신주쿠의 가부키쵸 주변 아침 풍경

2013년 6월 6일 목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아빠는 아침 일찍 일어나시어 저랑 엄마가 잠에서 깨기 전에 베스트웨스턴 호텔을 나서서 근처에 있는 가부키쵸 주변을 산책삼아 둘러보고 오셨어요. 신주쿠에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가부키쵸 주변의 아침 풍경을 올려드립니다. 주로 음식점 중심으로 사진을 찍으셨네요. 나중에 가족과 함께 들릴 만한 데가 없나 찾아보신 것 같네요. [베스트웨스턴 호텔 13층 객실에서 정면으로 바라다 본 도쿄 시내 모습입니다. 저 멀리 도쿄 타워가 보이네요] [객실 창 밖으로 약간 좌측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휴맥스 파빌리온 쪽으로 곧바로 걸어가서 가부키쵸 1번가 입구가 있는 현재 위치로 걸어나오며 구경하신 거예요] [가부키쵸..

[일본] 1일차 - 라멘으로 저녁 식사를 한 후 도쿄 도청 전망대에 오르다

2013년 6월 5일 수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첫째날입니다. 오전에 에어 아시아 항공편으로 김해 국제공항을 출발해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서 신주쿠역에 도착해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체크인 한 후 휴식을 취하다가 오후 5시 반경에 저녁 식사도 하고 도쿄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호텔을 나섭니다. 어디로 식사하러 갈까 고민하다 맛집으로 소개되어 있는 멘야무사시 라멘집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돈까스랑 덮밥이랑 라멘 중에서 고르기로 했는데 제 주장이 강해서 라멘집으로 결정하게 된거예요. [신주쿠 역 동쪽 출구앞 스튜디오 알타 옆에 있는 교차로입니다] [멘야무사시 라멘집은 신주쿠역 동쪽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도쿄 도청은 서쪽 출구 방향으로 10..

[일본] 1일차 - 도쿄 신주쿠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도착하다

2013년 6월 5일(수)부터 8일(토)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제가 다니는 상남중학교 개교 기념일이 6월 5일(수)이라 휴업일이고, 6일(목)은 현충일이라 공휴일이고, 또한 7일(금)은 학교에서 직업 체험의 날 행사를 하는 터라 정상 수업이 진행되지 않을거라 하더군요. 그래서 아빠 엄마가 7일(금) 하루만 가족체험학습을 신청해 출석 인정을 받고서 가족 여행을 떠나게 된 거예요. 아빠는 회사에다 6월 5일(수)과 7일(금) 모두 연차 휴가를 쓰셨구요. [에어 아시아 항공편으로 수화물을 안부칠거라(유료이거든요) 여행 짐도 이렇게 조촐하답니다] 6월 5일 수요일, 일본 도쿄 여행 첫째날입니다. 오전 11시 35분에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이라 창원에 있는 집..

[미국 동남부] 3일차 - 테네시주 피젼 포지(Pigeon Forge)에서 놀다

2009년 11월 26일 여행 셋째날 저녁, 낮에 스모키 마운틴과 체로키 인디언 마을을 둘러보고 난 이후에 피젼 포지(Pigeon Forge)라는 도시에 미리 정해놓은 호텔에 도착했어요. 아직 저녁 식사를 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저녁 식사 준비를 할 엄마들만 남기고 아빠들과 어린이들은 근처에 있는 어트랙션을 즐기러 나갑니다. [피젼 포지의 중심 도로가에 다양한 어트랙션들이 늘어서 있답니다. 먼저 경주용 자동차를 타려고 합니다] [1인승 차량은 8달러이고 2인승 차량은 12달러 이네요]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요] [훈기랑 훈기 아빠가 2인승 차량을 탑니다] [저랑 수민 언니도 2인승 차량에 탑니다] [언종이는 1인승 차량을 탑니다] [저랑 수민언니가 레이싱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범퍼카보다..

[미국 동남부] 7일차(마지막 날) - 세인트 오거스틴을 구경한 후 아틀란타로 가다

2004년 11월 29일 월요일,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일곱째날입니다. 오늘은 6박 7일간의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의 마지막날이예요. 오전에 티투스빌을 출발해 북쪽으로 이동하다 세인트 오거스틴(St. Augustine)에 들립니다. [세인트 오거스틴 시내에 예쁘고 고풍스런 건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세인트 오거스틴 다운타운에 있는 Flagler College 건물이 예뻐서 들어가 구경하고 있어요] [옛날 전쟁시 요새로 사용되었던 유적지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입니다]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요새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예요] [유적지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요새를 구경하고 나와 근처에서 놀고 있어요] 세인트 오거스틴 시내와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요새를 구경하고 난 뒤에 근처에 있는 오거스틴 비치..

[미국 동남부] 6일차 - 티투스빌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를 구경하다

2004년 11월 28일 일요일,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여섯째날이예요. 올랜도에서 출발해 1시간 정도 동쪽으로 이동해 대서양에 접한 티투스빌(Titusville)이라는 도시로 이동했어요. 이 곳에서 케네디 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 구경을 할 거예요. [케네디 우주센터에 도착했어요] [셔틀 버스를 타고 우주선 발사대와 우주선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셔틀 버스를 타고 가는 중간에 차창 밖으로 NASA 건물이 보이네요] [저 멀리 우주선 발사기지가 보이네요. 저 곳까지는 갈 수가 없고 이 곳 전망대에서만 구경할 수 있어요] [다시 셔틀 버스를 타고 우주선 실물을 구경하러 갑니다] [얼마나 큰 우주선인지 짐작되시죠?] [우주선의 부분 기능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예요] [우주에서의 활동..

[미국 동남부] 5일차 - 디즈니 월드의 엡콧(Epcot)을 구경하다

2004년 11월 27일 토요일,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다섯째날입니다. 오늘은 디즈니 월드의 네번째 마지막 테마파크인 엡콧(Epcot)을 구경하러 나섭니다. 엡콧은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 문화들을 소개하는 홍보관들을 중심으로 해서 몇 가지 즐길거리와 볼거리들이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엡콧 테마파크의 입구입니다]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는게 재미가 있더군요] [여러가지 조형물들도 많이 보이네요] [첨단 자동차 전시관이랍니다. 직접 운전석에 앉아 폼을 잡아봤어요] [전시관 바닥에 드러누웠네요. 그냥 깨끗한 바닥이라 재미로 뒹굴어 보는 거랍니다] [디즈니 기념품 가게에서 산 가방을 보고 달려와서 만져보고 있는 어린이랍니다] [살아있는 바다 전시관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세계 여러나라의 공연도 보고 홍보관들..

[미국 동남부] 4일차 - 디즈니 월드의 MGM 스튜디오를 구경하다

2004년 11월 26일 금요일,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넷째날입니다. 오늘은 디즈니 월드의 세번째 테마 파크인 MGM 스튜디오 구경을 나섭니다. [MGM 스튜디오에 입장해 구경하고 있어요] [디즈니 만화영화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고 있어요] [디즈니 캐릭터들을 인형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고 있더군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구경하고 나오는 길이예요] [디즈니 캐릭터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예요] [커다란 코카콜라 병이 있네요] [3D 입체 영화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예요] [디즈니 만화영화 제작 과정을 형상화해서 만든 분수입니다] [인형극을 구경하고 있는 중이예요] [MGM 스튜디오에서도 피날레로 화려한 공연과 불꽃놀이를 보여주더군요] [MGM 스튜디오 구경을 끝마치고 출구..

[미국 동남부] 1~2일차 - 디즈니 월드의 매직 킹덤을 구경하다

2004년 11월 23일(화요일)부터 29일(월요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올랜도(Orlando)의 디즈니 월드(Disney World)와 티투스빌(Titusville)의 케네디 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를 구경하고 아틀란타로 귀가하는 중에 세인트 오거스틴(St. Augustine)에 들러 고풍스런 도시를 구경하고 돌아왔어요. 이번 여행 기간은 미국에 와서 처음 맞이하는 땡스 기빙 할러데이 축제 기간이랍니다. 여행 첫째날(11월 23일)은 아틀란타를 출발해 약 7시간 정도 걸려 올랜도에 도착합니다. 아틀란타에서 오전에 출발을 했지만 이미 늦은 오후가 된지라 미리 비딩을 통해 저렴하게 예약해 놓은 올랜도의 호텔(Wyndham Hotel)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올랜도로 ..

[미국 동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헌츠빌의 우주 로켓 센터를 구경하다

2004년 10월 15일(금요일) ~ 17일(일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알라바마주 가족 나들이 중입니다. 알라바마주 헌츠빌(Huntsville)에서 맞이하는 여행 둘째날 아침입니다. 오늘은 이 곳 헌츠빌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인 U.S. Space & Rocket Center(우주 로켓 센터)를 구경한 다음 남쪽에 있는 버밍햄(Birmingham)으로 갈 거예요. [헌츠빌에 있는 우주 로켓 센터로 가는 길이예요] [헌츠빌에 있는 우주 로켓 센터 입구입니다] [헌츠빌에 있는 우주 로켓 센터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주 로켓 센터 주차장에서 전시되고 있는 고풍스러운 자동차들을 구경하고 있어요] [미국 동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Ave Maria Grotto를 구경하다 편에서 계속...

[미국 동남부] 3일차(마지막 날) -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톤을 구경하다

2004년 9월 6일 월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떠난 미국 동남부 가족 여행의 마지막 셋째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어제 찰스톤에 늦은 시각에 도착했기 때문에 오늘 오전에 이 곳 찰스톤의 히스토릭 다운타운과 박물관 등을 구경할 예정이랍니다. [찰스톤 박물관입니다] [찰스톤 박물관을 구경하고 있어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찰스톤 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서 맞은편에 있는 오래된 저택을 구경하러 갑니다. 팩키지 티켓을 구입했거든요] [찰스톤 박물관 맞은편에 있는 저택을 구경하는 모습입니다] [찰스톤의 히스토릭한 다운타운을 구경하는 중이예요] [찰스톤 남쪽 바닷가에 있는 White Point Garden에 왔으나 비가 오고 바람이 세찬 터라 포기합니다] 찰스톤 시내 구경을 끝으로 2박 ..

[미국 동남부] 제6편(마지막 편) - 데이토나에서 자동차경주 박물관과 비치를 구경하다

플로리다 가족 여행 넷째날 늦은 오후에 팜 비치를 출발해 북쪽으로 이동하다 데이토나(Daytona)에 도착합니다. 미리 정해놓은 호텔에 여장을 풀기가 무섭게 아빠를 데리고 호텔 수영장으로 뛰쳐나갔어요. 엄마는 피곤하다며 침대에 쓰러져 한숨 주무시구요. [수영을 잘 못해서 깊은 곳에서는 튜브가 필요해요] [튜브 없이는 안전하게 수영장 가장자리에서만 놀아요] [백불짜리 포~즈입니다] [제 특기는 잠수랍니다] [거의 어둠이 내릴 때 까지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2004년 7월 10일 토요일, 플로리다주 가족여행 6일차(마지막 날)입니다. 데이토나에서 플로리다 여행 다섯번째 밤을 보내고 난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데이토나 구경에 나섭니다. 데이토나 비치 쪽으로 가는 중에 데이토나 자동..

[미국 동남부] 제5편 - 마이애미 비치와 팜 비치에서 놀다

2004년 7월 8일 목요일,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넷째날입니다. 오전에 키웨스트를 둘러보고 출발한 터라 아빠가 쉬엄 쉬엄 운전하면서 마이애미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오후 다섯시경이 되었어요. 인터넷으로 예약한 호텔이 북 마이애미에 위치하고 있기에 일단 호텔에 가서 체크인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유명한 마이애미 비치 구경을 나섭니다. [플로리다 여행 넷째날 키웨스트를 떠나 마이애미(지도상의 E 위치)에 도착]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마이애미 비치는 넓은 편이긴 하나 모래가 그리 부드럽지 않았어요. 그리고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가 않아 한적하기만 하네요. 그러다 보니 이상하게도 기대 이하라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한국의 해운대와 마찬가지로 마이애미 비치 주변에도 젊은이들이 모여들 수 있는 놀..

[미국 동남부] 제4편 - 미국 최남단 지점 키웨스트(Key West)에 가다

2004년 7월 7일 수요일, 플로리다주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에버글레이드 국립공원에서 출발하여 미국 대륙의 최남단에 위치한 키웨스트까지 4시간 정도 걸립니다. 자그마한 섬들을 잇는 다리들이 많아 좌우로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기분은 정말 환상적이예요. [키웨스트까지 가려면 수많은 작은 섬들과 다리들을 지나야 해요] 하지만... 하도 많은 섬들과 다리들을 지나다 보니 어느샌가 무감각해져 버리네요. 영화 촬영 장소로 사용되었던 긴 다리도 있고... 우리 가족은 이미 키웨스트에 숙박할 호텔이 예약되어 있다보니 그리 바쁠 이유가 없답니다. 작지만 조용하고 깨끗한 비치에서 휴식도 취하고 물놀이도 하고 ... [키웨스트로 이동한 중간에 휴식도 취할겸 들린 작지만 맑고 깨끗한 비치에서 놀고 있어요] [아틀란타에서 준..

[미국 동남부] 제3편 - 에버글레이드 국립공원에서 악어를 구경하다

2004년 7월 7일 수요일, 플로리다주 가족여행 셋째날 오전입니다. 오늘은 에버글레이드 국립공원내에서 정글 악어 탐험을 한 다음 미국 최남단 도시인 키웨스트(Key West)로 갈 예정이예요. 그래서 네이플스를 출발해 75번 하이웨이를 타지않고 Everglades Freeway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은 네이플스(C)에서 키웨스트(D)까지 이동할 예정이예요] 도로 중간 중간에 정글 악어 탐험을 제공하는 어트랙션을 소개하는 많은 광고물들이 보이네요. 네이플스를 출발해 1시간쯤 지나 에버글레이드 국립공원에 도착했어요. 먼저 배 뒤편에 거대한 선풍기가 달린(풍력을 동력으로 사용하는) 배를 타고 쾌속으로 달리며 늪지대를 구경합니다. 아쉽게도 넓은 늪지대에 악어는 몇마리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확트..

[미국 동남부] 제2편 - 석양이 아름다운 도시 네이플스(Naples)를 구경하다

2004년 7월 6일 화요일, 플로리다주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탐파에 있는 클리어워터 비치를 떠나 하이웨이를 타고 3시간 가량 걸려 플로리다주 서남단에 위치한 네이플스(Naples)에 도착합니다. [클리어워터 비치(B)에서 네이플스(C)까지는 약3시간이 걸립니다] 늦은 오후에 네이플스에 도착해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체크인한 다음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러 비치로 나가 봅니다. [네이플스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네이플스 비치에서...아빠예요] [석양이 참 예쁘네요] [비치에 마련되어 있는 파라솔(?) 아래에서...] [수영하기에는 늦은 시각이라 모래놀이를 하고 있어요] [뭐라고 적고 있을까요?] [어둠이 내리고 있는데도....수영하는 사람들이 보이지요?]..

[미국 동남부] 제1편 - 아틀란타를 떠나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 도착하다

2004년 7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플로리다주의 유명한 비치들을 둘러보고 미국 최남단 지점인 키웨스트(Key West)까지 둘러보는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어요. 지난 5월말에 플로리다주 좌측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Pensacola)로의 여행을 다녀온 후 두 번째로 떠나는 플로리다 여행이예요.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5박 6일간 플로리다 비치 일주 여행을 다녀온 경로, B~F 숙박지] 5박 6일간 총 여행한 거리는 야후 맵에서 1780마일(약 2850킬로)이며 도로 주행 시간만 30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오네요. 아틀란타를 출발해 75번 하이웨이를 타고 약 8시간 걸려 플로리다주 탐파(Tampa)에 도착했어요. 이미 어둠이 내린터라 인터넷(Pricel..

[미국 동북부] 10일차 - 테네시주 녹스빌에 도착하다

2004년 7월 28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어제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을 마치고 오후에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까지 이동해 숙박을 했고, 오늘은 클리브랜드를 출발해 거의 10시간이나 걸려 저녁 7시경에 테네시주 녹스빌(Knoxville)에 도착했어요. 우리 가족이 살고있는 아틀란타까지 약 4시간 정도 더 가야 하는데 무리하기 보다는 이 곳 녹스빌에서 하룻밤을 더 자고서 내일 스모키 마운틴(Smoky Mountain)을 구경한 후에 여유있게 이동하기로 했어요.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B지점)를 출발해 켄터키주를 지나 테네시주 녹스빌(C지점)에 도착했어요] [녹스빌에 도착해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여름 내내 피부가 많이 탔는데....발바닥만 하얗네요. ㅎㅎ] [다른 ..

[미국 동북부] 1일차 - 아틀란타를 출발해 버지니아 비치에 도착하다

2004년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미국 동북부 지역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워싱턴, 뉴욕 그리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둘러보고 온 거랍니다. 우리 가족이 미국 동북부 지역을 여행한 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가족이 10박 11일 동안 미국 동북부 지역을 둘러본 여행 코스입니다] 1일차: 아틀란타를 출발해서 버지니아주 노폭(Norfork)에 도착, 버지니아 비치를 구경하고서 1박 2일차: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로 불리는 체사피케 베이 브리지 터널(수중 터널)을 중간에서 구경하고, 이를 지나 15-6마일에 걸쳐 길게 펼쳐진 긴 다리를 지나 워싱턴 방향으로 이동. 와싱턴 북쪽 칼리지파크 근처에서 1박 3일차: 워싱턴 국회의사당, 항공우주박물관, ..

[미국 서부] 14일차(마지막날) - 여행을 끝마치고 아틀란타로 돌아가다

2004년 12월 31일 금요일, 미국 서부 가족여행 14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200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이자 이번 미국 서부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다음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서 공항에 도착합니다. 기상 악화로 인해 30분 정도 지연되었지만 아틀란타행 델타 항공편을 무사히 탑승하게 되었어요. [LA 국제공항에서 아틀란타행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틀란타에 도착한 시각은 미국 서부와 미국 동부의 3시간 시차 때문에 날이 어두어져서야 도착했어요. 아틀란타 핫츠필드 공항에서 우리 가족이 살고있는 던우디(Dunwoody)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갑니다. [아틀란타 핫츠필드 국제공항의 지하철역입니다. 아틀란타의 지하철은 Marta 라고 불러요] [..

[미국 남부] 8일차 - 플로리다주의 주도 탈라하시를 구경하다(마지막회)

2010년 8월 19일 목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8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전에 펜사콜라 비치와 포트 왈톤 비치를 구경하고 데스틴 비치에서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즐긴 다음 약 2시간 반 정도 걸려 오후 4시반경에 플로리다주의 주도인 탈라하시(Tallahassee)에 도착합니다. 예전에 I-10 하이웨이를 타고서 탈라하시 근처를 여러 차례 지나다녔지만 실제 다운타운에 와서 구경을 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탈라하시 다운타운으로 향하던 중에 플로리다 주립대(FSU: Florida State University)가 보이기에 잠시 들러 구경을 하기로 합니다. 우리 가족이 지금 살고 있는 게인스빌에는 플로리다대학교(UF: University of Florida)가 있지요. [탈라하시의 시내로 향하던 중에..

[미국 남부] 8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와 데스틴의 비치를 둘러보다

2010년 8월 19일 목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8일차 마지막날입니다.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에 도착해 이 번 가족 여행의 마지막 밤을 여유있게 보내고서 여행 마지막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펜사콜라에서 부터 데스틴(Destin)까지 해안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적당한 비치에 들러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즐긴 다음 플로리다주의 주도인 탈라하시(Tallahassee)를 구경한 다음 게인스빌의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랍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호텔 로비에 투숙객을 위한 읽을 거리가 비치되어 있기에 소파에 앉아서 얇은 책 한권을 읽었어요] [오전 9시 조금 넘어 호텔을 출발합니다] [펜사콜라의 비치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예요. 긴 다리를 지나..

[미국 남부] 7일차 -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8일 수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어제 루이지애나주 라파옛(Lafayette)에 늦은 시각에 도착한 터라 오늘은 가족들 모두 느지막히 일어나 어젯밤에 사다놓은 우유와 빵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합니다. 별 3개 등급의 호텔이라 무료 아침 식사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어젯밤에 월마트에서 미리 사놓은 거랍니다. [루이지애나주 라파옛에서 하룻밤을 보낸 Crowne Plaza Hotel의 로비 모습입니다] 오늘 일정은 이 곳 라파옛을 떠나 뉴 올리언즈(New Orleans)로 이동해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를 구경한 다음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까지 갈 예정이랍니다. [루이지애나주 라파옛에서 출발해 뉴 올리언즈를 거쳐 플로리다주 펜사콜라까지 이동하게..

[미국 남부] 6일차 - 텍사스주 갈베스톤 섬을 둘러보다

2010년 8월 17일 화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텍사스주 휴스톤에 있는 존슨 스페이스 센터(Johnson Space Center) 구경을 마친 후 약 45분 정도 걸려서 휴스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양지인 갈베스톤 섬(Galveston Island)에 도착합니다. [갈베스톤 섬에 도착했어요] [The Bishop's Palace 라는 건물이예요] [이 곳은 Sacred Heart Catholic Church라는 성당 건물입니다] [잠시 비치를 구경하고 떠나려고 Stewart Beach에 도착했으나 주차비를 내야하는 터라 근처로 이동합니다] [Stewart Beach 바로 근처에 있는 Porretto Beach입니다. 도로 가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더군요] [아빠는 돌을 쌓아 만든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