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USA)/동남부 지역

[미국 동남부] 제1편 - 아틀란타를 떠나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 도착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6. 14. 12:13

2004년 7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플로리다주의 유명한 비치들을 둘러보고

미국 최남단 지점인 키웨스트(Key West)까지 둘러보는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어요.

 

지난 5월말에 플로리다주 좌측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Pensacola)로의 여행을 다녀온 후

두 번째로 떠나는 플로리다 여행이예요.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5박 6일간 플로리다 비치 일주 여행을 다녀온 경로, B~F 숙박지]

 

5박 6일간 총 여행한 거리는 야후 맵에서 1780마일(약 2850킬로)이며 도로 주행 시간만 30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오네요.

 

아틀란타를 출발해 75번 하이웨이를 타고 약 8시간 걸려 플로리다주 탐파(Tampa)에 도착했어요.

이미 어둠이 내린터라 인터넷(Priceline.com) 역경매로 미리 잡아놓은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 날 아침에 멕시코만에 접한 클리어 워터(Clearwater) 비치로 갑니다.

이 곳은 비치의 모래가 설탕가루같이 곱기로 유명한 곳이예요.

  

 [플로리다주 탐파(Tampa) 도시와 고운 모래로 유명한 클리어워터(Clearwater) 비치]

 

[클리어워터 비치 주차창의 차 안에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나오는 모습]

 

[튜브를 타고 가볍게 물놀이 시작... 바닷물이 옥색을 띄고 있었어요]

 

[비치에서 길게 뻗은 피어(Pier)가 있어 비치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요]

 

[엄마랑....]

 

 

[물놀이 하다 지치면...이렇게 설탕가루 같이 고운 모래 찜질하거나 모래놀이를 하고...]

 

[햇살이 따가워...피어가 만들어 주는 그늘 아래에 자리를 잡았어요]

 

[맑은 하늘과 옥색의 바닷물이 조화를 이룬 곳이예요]

  

[점차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네요]

 

[물놀이 하다 지치면....모래놀이로...]

  

[물놀이하다 코에 물이 들어갔어요...코 풀어~ 흥!!]

 

[아빠랑....물놀이를...]

 

클리어워터 비치의 설탕가루같은 고운 모래와 옥색의 맑은 바다를 끼고 하루 종일 놀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오후 2시경에 플로리다 서남쪽에 위치한 네이플스(Naples)로 향합니다.

 

[미국 동남부] 제2편 - 석양이 아름다운 도시 네이플스(Naples)를 구경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