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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남부] 제6편(마지막 편) - 데이토나에서 자동차경주 박물관과 비치를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6. 14. 14:45

플로리다 가족 여행 넷째날 늦은 오후에 팜 비치를 출발해 북쪽으로 이동하다 데이토나(Daytona)에 도착합니다.

미리 정해놓은 호텔에 여장을 풀기가 무섭게 아빠를 데리고 호텔 수영장으로 뛰쳐나갔어요.

엄마는 피곤하다며 침대에 쓰러져 한숨 주무시구요.

 

 

[수영을 잘 못해서 깊은 곳에서는 튜브가 필요해요]

 

 

   

 [튜브 없이는 안전하게 수영장 가장자리에서만 놀아요]

 

[백불짜리 포~즈입니다]

 

 

[제 특기는 잠수랍니다]

 

[거의 어둠이 내릴 때 까지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2004년 7월 10일 토요일,

플로리다주 가족여행 6일차(마지막 날)입니다.

 

데이토나에서 플로리다 여행 다섯번째 밤을 보내고 난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데이토나 구경에 나섭니다.

 

데이토나 비치 쪽으로 가는 중에 데이토나 자동차경주 박물관이 눈에 띄더군요.

이곳이 자동차 경주로 유명한 곳인가 보다 하면서 박물관 구경부터 하기로 합니다.

 

[데이토나 자동차경주 박물관 입구입니다]

 

[입구 우측에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람 동상이 있네요 - 누군지는 기억에 없네요] 

 

 

[레이싱 카 시트에 앉아 쉬고 있어요]

 

 

[각종 레이싱 카들을 둘러보고 있어요]

 

[초기 데이토나의 카 레이싱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예요]

 

 [레이싱카 내부 구조를 보여주고 있어요]

 

 

[데이토나의 카 레이싱에 대한 3D 입체영화도 보구요]

 

[카 레이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곧 덮개가 닫히고 출발.... 아빠의 무표정이 압권...ㅎㅎ]

   

[엄마는 카레이싱 비디오 게임 중이네요]

 

자동차경주 박물관의 실내 관람을 마치고 나면 투어 버스를 타고 

데이토나 자동차 경주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답니다.

트랙에 직접 들어가 보는 것은 아니고요 경주장 스탠드에 가서 트랙을 조망해 볼 수 있는 거지요.

  

 [자동차 경주장 근처에 관람객들이 내려 경주장으로 걸어가야 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 스탠드에 들어서면 확트인 자동차 경주장을 구경할 수 있어요]

 

오전에 데이토나 자동차경주 박물관을 둘러보고 난 후에 데이토나 비치로 향했어요.

이곳 데이토나 비치는 백사장 모래가 단단해 자동차를 비치 내부로 몰고 들어가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엄마랑 데이토나 비치를 배경으로]

 

[수심이 얕아 물놀이 하기 좋은 데이토나 비치]

 

 [데이토나 비치에서 모래놀이부터 시작합니다]

 

[이제 아틀란타로 돌아갈 시간이예요. 엄마 손에 붙잡혀 오고 있는 모습이예요]

 

데이토나 자동차 경주 박물관과 데이토나 비치 구경을 끝으로

5박 6일간의 플로리다주 가족여행을 마치고 아틀란타로 출발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