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8일 수요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5만 마일 사용해 집사람의 인천-카트만두 왕복 항공권을 예매했어요.
그 동안 대한항공이나 스카이팀(Sky Team) 회원사 항공편(베트남항공 등) 이용을 통해 마일리지를 모아왔고
또한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를 꾸준히 사용해 오면서 마일리지가 꽤 많이 쌓였더군요.
그동안 마땅히 장거리 노선을 이용할 만한 기회가 없던 차에
이번에 제가 출장을 다녀와야 하는 5월 8일부터 15일 기간에 함께 다녀오려고 티켓팅을 하게 된 거예요.
어차피 성수기 시기에는 마일리지로 티켓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성수기 적용으로 동일 구간에 대해 평수기 보다 많은 마일리지를 차감하게 되는터라
이번에 여행 평수기에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가지게 되었네요.
지난 3월 초에 델타항공 마일리지로 괌(Guam)에 다녀온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아놓은 각종 마일리지를 혜택이 줄어들기 전에 과감히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이랍니다.
인천-카트만두 왕복의 보너스 항공권을 구입하려면 5만 마일이 필요하고,
유류할증료와 세금으로 69,200원이 추가로 필요하네요.
집사람이 보유한 마일리지가 5만 마일이 채 안되지만 가족합산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되어 있는터라 제가 가진 마일리지를 보태서 5만 마일을 사용하게 된거랍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직접 인천-카트만두 구간의 보너스 항공권 예매를 합니다]
[팝업 메시지로 다음과 같은 안내메시지가 나오지만 계속 버튼을 눌러 진행할 수 있더군요]
[편도 25,000마일씩 왕복 50,000마일에다가 유류할증료와 세금으로 69,200원이 드네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고서 받은 e-Ticket이랍니다]
일단 왕복 티켓만 구해놓은 상황이지 집사람이 카트만두에서 뭘 하게될지는 아직 고민중이랍니다.
1박 2일 혹은 2박 3일 일정으로 집사람 혼자 포카라에 다녀오게 할 수도 있고...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고 호텔 예약이 되면 정보를 올려드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