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Taiwan)/가오슝

[대만] 제10편 - 오토바이를 타고서 치진 섬 일주를 하다

민지짱여행짱 2014. 11. 9. 14:25

2014년 10월 3일 금요일,

대만 가오슝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구산 페리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서 치진(Cijin) 섬에 도착해

편의점 옆에 있는 오토바이/자전거 대여소에서 오토바이를 빌려 치진 섬 일주를 하게 되었어요.

오토바이라기 보다는 충전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자그마한 스쿠터랍니다.

 

 [오토바이/자전거 대여소입니다. 치진섬 지도 상에서 현재 위치와 둘러볼 곳을 확인할 수 있어요]

 

[가격표 맨 아래에 있는 2인 전동차를 처음 1시간은 200위엔, 추가 1시간당 100위엔에 빌립니다. 한국의 운전면허증을 맡겨야 합니다]

 

[2인이 탑승할 수 있는 전동 스쿠터입니다. 초보자라도 쉽게 대여해 탈 수 있어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헬멧은 필수이구요]

 

 [오전 11시반 경에 스쿠터를 타고서 등대 입구에 도착합니다]

 

 [등대 입구에서 쉬엄 쉬엄 약 5분 정도 걸으면 등대에 도착합니다]

  

 [등대박물관과 등대 모습입니다]

 

[등대에서 바라 본 치진섬 전경입니다. 자그마한 섬이라 1시간이면 섬 일주 관광을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등대에서 바라 본 가오슝입니다. 좌측 빨간색 긴 지붕 근처에 구산 페리터미널이 있으며, 우측 치진 페리터미널까지는 10분도 채 안걸린답니다]

 

[등대에서 바라 본 주변 풍경입니다]

 

등대 구경을 마치고 내려와 스쿠터를 타고서 잠시 이동해 비치가 시작되는 곳에 도착했어요.

오토바이 대여소에서 투어 맵을 나눠주면서 주요 볼거리 위치에 표시를 해주거든요.

또한 치진 섬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반시계 방향으로 순환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적당한 곳에 멈춰서서 구경하는 식이랍니다.

 

[터널을 지나니 멋진 풍경이 나오더군요.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와도 되는데... 걸어와서 구경하고 되돌아 갑니다]

 

 

 

 

[치진 비치 주변 풍경입니다. 수영을 즐길 정도로 깨끗하진 않아요. 시간 여유가 있어 비치 입구 쉼터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합니다]

 

 

 [치진 섬을 한바퀴 돌면서 여기 저기 볼거리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후 1시 반경에 치진 페리터미널 입구에 도착했어요. 처음 한 시간 요금 200위엔과 1시간 초과요금 100위엔을 내고 운전면허증을 돌려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