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Nepal)/카트만두 | 포카라 85

[네팔] 제24편 - 폭포와 동굴, 페와 호수 등 포카라의 주요 볼거리들을 둘러보다

2014년 8월 9일 토요일, 네팔 여행 9일차입니다. 오전에 포카라 공항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서 미리 예약해 놓은 바라히 호텔(Hotel Barahi)에 도착해 체크인 한 다음 이 곳 포카라에서 나름 볼거리로 알려진 자그마한 폭포와 동굴, 그리고 페와(Fewa) 호수를 비롯한 몇 군데 볼거리를 차례로 둘러본 후 포카라에서의 밤을 맞이합니다. [포카라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 바라히에 도착해 체크인을 합니다] [웰컴 드링크와 함께 자그마한 꽃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인상적이네요. 제가 배정받은 객실은 402호입니다] [제가 묵을 객실이 있는 건물 모습입니다. 흡사 리조트에 온 것 같은 멋진 호텔이랍니다] [다른 객실이 있는 호텔 건물입니다] [호텔 객실이 있는 건물의 복도입니다] [402..

[네팔] 제23편 - 네팔 국내선 항공편으로 카트만두를 떠나 포카라에 도착하다

2014년 8월 9일 토요일, 네팔 여행 9일차입니다. 한국과는 달리 네팔은 토요일이 공식적인 휴일이랍니다. 따라서 오늘은 공식적인 업무는 없고, 내일 일요일 역시 당초 약속된 일정이 취소가 되는 바람에 1박 2일간의 여유가 생겨 포카라(Pokhara)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항공 티켓은 어제 타멜 거리에 갔을 때 제이빌 여행사에서 왕복 160달러에 구입해 놓았답니다. [히말라야 호텔에서 과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합니다] [택시를 타고 카트만두 국내선 공항에 도착했어요. 출국장까지 도로 상태가 엉망입니다. 근처에 새로운 청사를 건축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제가 타고할 Yeti 항공의 체크인 부스입니다] [다른 자그마한 항공사들 부스도 있네요] [국내선 터미널에 젖갈통이 왜 있는 건가요? ㅎㅎ 설마 이걸 항..

[네팔] 제22편 - 타멜 거리를 구경한 후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를 방문하다

2014년 8월 8일 금요일, 네팔 여행 8일차입니다. 오전에 카트만두 시내 모 호텔에서 개최되는 특수교육 심포지움에 참석해 잠시 준비 상황을 지켜본 다음 이 학회와는 관련이 없는 다른 일행들과 함께 타멜 거리로 가서 가볍게 귀국 쇼핑을 한다. 이제 귀국이 며칠 남지 않은 관계로 시내에서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드릴 선물을 미리 사 놓는게 좋을 것 같아서이다. 짧은 쇼핑을 마친 후 타멜 거리에 있는 한인 식당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한다. 점심 식사를 마질 즈음에 비가 억수로 쏟아지기에 잠시 식당에서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렸다가 심포지움 장소로 다시 이동한다. 심포지움이 끝나자 일행들과 함께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로 다시 이동한다. 이 캠퍼스 뒷편에 있는 힐사이드 호텔&리조트에서 트리부반대학교 총장 및 관..

[네팔] 제21편 - 이른 아침에 파탄 더르바르와 그 주변 서민들의 생활 모습을 둘러보다

2014년 8월 8일 금요일, 네팔 여행 8일차입니다. 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깬다. 오늘은 히말라야 호텔을 나서서 파탄 더르바르까지 천천히 걸어가면서 골목 골목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들을 둘러본 후에 호텔로 돌아왔어요. 이 곳 네팔에 와서 매일 아침에 산책을 나서서 현지 생활 모습을 둘러보는 것이 재미있네요. [트리부반 대학교 풀촉 캠퍼스 입구입니다. 무슨 행사가 있는지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트리부반대학교 파탄 멀티플 캠퍼스의 열악한 모습입니다. 일종의 전문대학교인 셈이예요] [밤새 비가 촉촉히 내린 모양입니다. 파탄 더르바르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가고 있어요] [파탄 더르바르까지 천천히 걸어가면서 골목 골목을 둘러보기도 하고 노점상들의 판매 물건도 구경합니다] [카트만두에 있는..

[네팔] 제20편 - 아달샤 일반학교를 방문한 후 트리부반대학교 공대에서 협약을 체결하다

2014년 8월 7일 목요일, 네팔 여행 7일차입니다. 오전에 네팔 교육부와 장애인 학교를 방문한 후 다시 카트만두 시내로 되돌아오면서 아달샤 라는 일반 학교에 들립니다. 내년 1월에 유치원과 초등학생 대상의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인데 이 곳 학교에 들러 교육 환경과 여건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적합한지를 검토하려는 거예요. 아달샤 학교 방문 후에는 히말라야 호텔 바로 뒷편에 있는 트리부반대학교 풀촉 캠퍼스에서 공대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기로 되어 있어요. [아달샤 일반학교로 가는 중에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도심 외곽에 있어 시골풍이 느껴진답니다] [아달샤 학교 모습입니다. 도심 외곽에 있어도 건물 규모나 시설은 좋은 편이네요] [2층 복도입니다] [아달샤 학교..

[네팔] 제19편 - 네팔 교육부 회의실에서 업무 미팅을 하고 장애인 학교 SSDRC를 방문하다

2014년 8월 7일 목요일, 네팔 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 오전 공식 일정은 시내 중심가에 있는 네팔 교육부를 방문해 업무 협의를 한 다음 시 외곽으로 이동해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장애인 학교 SSDRC(Special School for Disabled and Rehabilitation Center)를 방문하기로 되어 있어요. [네팔 교육부에서의 미팅 약속이 있어 히말라야 호텔을 나서고 있어요] [네팔 교육부 건물 입구입니다] [네팔 교육부 건물입니다] [히말라야 호텔과 마찬가지로 교육부 건물 입구에도 모과 비슷한 과일 나무가 서 있네요] [네팔 교육부 관계자들과 업무 미팅을 하고 있어요] [네팔 교육부에서 업무를 마치고 건물 입구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어요] [교육부를 떠나 시 외곽에 위치한 장애인학교..

[네팔] 제18편 - 이른 아침에 카트만두 시내 재래시장을 구경하다

2014년 8월 7일 목요일, 네팔 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카트만두 시내에 있는 재래시장을 구경하고 돌아왔어요. 어제 아침에 다녀온 코스 그대로 이지만 오늘은 일행이 카트만두 시내 재래시장을 구경하고 싶다고 하셔서 길안내도 할 겸 함께 다녀온 거예요. [랄릿푸르에서 카트만두로 들어가는 다리에서 바라 본 바그마티강과 주변 아침 풍경입니다] [블루버드 쇼핑센터 맞은 편에 있는 한 사원의 모습입니다. 작은 원숭이들이 지붕을 타고 다니며 놀고 있네요] [사원 근처 골목의 아침 풍경입니다] [이 곳은 카트만두 몰입니다. 아직 한번도 방문해 보질 못했네요] [교통 위반을 한 차량에 대해 딱지를 떼고 있는 경찰관 모습입니다. 무법 천지인 이 곳 카트만두에서 어떤 교통법규를 어겼는..

[네팔] 제17편 -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를 방문해 업무 협의를 하다

2014년 8월 6일 수요일, 네팔 여행 6일차입니다. 오전에 코이카 단원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의 IT 센터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Kirtipur) 캠퍼스로 이동해 총장 및 특수교육학과 관계자들과 함께 특수교육학과 대학원 설립에 관현 업무 협의를 했어요.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 내에 있는 교육대학입니다] [트리부반대학교 교육대학 건물 내외부 모습입니다] [특수교육학과가 사용하는 강의실입니다. 전기 사정이 좋지않아 자연 채광을 주로 이용하다보니 실내가 어두컴컴 하답니다] [트리부반대학교 본관 건물 모습입니다. 총장실을 비롯한 학교 주요 부서들이 위치해 있어요] [총장실 역시 실내는 어두운 편이더군요] [총장실 옆 회의실에서 특수교육학과 대학원 설립에 대한 업무 회의를 하고 있어요..

[네팔] 제16편 - 한국의 코이카에서 지원한 Bungamati IT 센터를 방문하다

2014년 8월 6일 수요일, 네팔 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코이카(KOICA) 단원 한 분이 근무하는 Bungamati 학교의 IT 센터를 둘러보는 일정이 잡혀있다. 이 학교는 카트만두 시내에서 약간 외곽에 위치해 있는데 코이카 단원 한 분이 이 곳 학교에 ICT 인프라(솔라시스템과 컴퓨터실습실)를 구축해 주고서 학생들에게 기초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는 활동을 진행중이다 해서 현황을 둘러보기 위해 미리 방문 약속을 한 거예요. [코이카 단원이 근무하는 학교를 찾아가는 중이예요. 유적이 있는 곳인지 티켓 판매 부스가 있던데 관광 목적이 아니라서 그냥 통과하게 해주더군요] [Bungamati Information Technology Center를 안내하는 낡은 표지판이 서 있네요] [대학 입학 시험..

[네팔] 제15편 - 이른 아침에 카트만두 더르바르와 주변 재래시장을 둘러보다

2014년 8월 6일 수요일, 네팔 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도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히말라야 호텔을 출발해 천천히 걸어 카트만두 더르바르와 그 주변의 재래 시장을 둘러보고 왔어요. 호텔로 돌아올 때에는 툭툭을 비롯한 현지 대중교통을 두 번에 걸쳐 이용하는 기회를 가진다. [히말라야 호텔을 출발해 재래시장과 카트만두 더르바르를 구경하고 되돌아 온 경로입니다] [이른 아침에 카트만두 더르바르와 주변 재래시장을 구경한 다음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히말라야 호텔로 돌아왔어요] [히말라야 호텔의 레스토랑 모습입니다. 다양한 음식들로 매일 아침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아침 식사는 과일과 야채 중심으로 가볍게 먹었어요. 밀크 티 맛이 좋은 편이예요]

[네팔] 제14편 - St. Xavier's School을 방문한 다음 ICT 시장조사를 하다

2014년 8월 5일 화요일, 네팔 여행 5일차입니다. Living Word Academy 학교를 방문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해서 방과후 교실 운영에 대한 설문 조사를 마친 후 자왈라켈(Jawalakhel) 지역에 있는 St. Xavier's School로 이동한다. 미리 방문 약속이 되어 있는지라 약속 시간에 맞춰 도착한거다. 이 곳 학교는 부유층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로 여겨질 만큼 학교 시설 면에서 앞서 방문한 Living Word Academy와는 큰 차이가 나더군요. [St. Xavier's Schoool 모습입니다] [St. Xavier's School 학교 내부 시설입니다. 학생들을 위한 시설이나 교사들을 위한 시설이 상당히 수준이 높은 편이다] [St. Xavier's School 방문을 마치..

[네팔] 제13편 - 코이카에서 업무 회의 후 현지 학교를 찾아가 설문조사를 실시하다

2014년 8월 5일 화요일, 네팔 여행 5일차입니다. 이른 아침에 산책을 다녀온 뒤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 외출 준비를 서두른다. 오전에 한국 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 사무소에서의 업무 회의가 잡혀있기 때문이다. 오전 9시 반경에 미리 렌트한 차량으로 호텔을 출발해 코이카 사무소에 도착해 현지 소장을 만나 업무 협의를 한 다음 장소를 이동해 현지 일반학교(유치원부터 중등학교까지 통합 학교)인 Living Word Academy를 방문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업무를 진행한다. [카트만두에 있는 코이카(KOICA) 사무소입니다] [현지 전기 사정이 열악한 관계로 자가 발전기를 갖추고 있네요] [코이카 소장과 현지 활동에 대한 업무 미팅을 가진 후에 기념 사진을 찍었어..

[네팔] 제12편 - 이른 아침에 풀촉 거리를 걸으며 현지인들 생활 모습을 구경하다

2014년 8월 5일 화요일, 네팔 여행 5일차입니다. 오늘도 역시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호텔을 나선다. 오늘은 풀촉 거리를 따라 계속 걸어가면서 도로변 노점상들의 아침 모습을 지켜보았어요. 그리고 되돌아 오는 길에 트리부반대학교 풀촉캠퍼스에 들러 강의실 모습을 구경하기도 했구요. [일행들과 식사차 자주 들리는 Downtown 레스토랑 모습입니다] [현재 시각은 아침 7시 11분입니다. 기온은 24도이구요] [풀촉 거리의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에 풀촉 거리에서 채소와 과일을 파는 노점상들 모습입니다] [이 곳은 주유소입니다] [정육점입니다. 전기 사정이 열악해 냉장 보관은 생각도 못하는 상황이랍니다] [약 30분 정도 노점상들 구경을 한 다음 호텔로 되돌아 오고 있어요. 지금 시각은 아침 7시 39..

[네팔] 제11편 - 현지 참여기업과의 미팅 후 호텔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다

2014년 8월 4일 월요일, 네팔 여행 4일차입니다. 오전에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업무 관련 미팅을 마친 후 점심 식사와 더불어 타멜 거리를 잠시 둘러 본 다음 숙소인 히말라야 호텔로 돌아왔어요. 늦은 오후에 호텔 로비에서 현지 업체를 만나 협조 요청 논의를 하기로 되어 있거든요. [저 혼자 사용하고 있는 객실 모습입니다. 1박에 조식 포함해서 100달러가 넘는 금액입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오후 일정으로 계획된 현지 업체와의 업무 미팅 중입니다] [업무 미팅 후 호텔 내부를 둘러보는데 이름 모를 과일 나무가 있네요. 모과나무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히말라야 호텔 내에 있는 Base Camp Bar에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1 서비스를 제공하네요] [제가 계산하고서 현지 파견 직원..

[네팔] 제10편 - 한국대사관을 방문한 후 타멜(Thamel) 거리를 둘러보다

2014년 8월 4일 월요일, 네팔 여행 4일차입니다. 오전에 주 네팔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대사 및 참사관과의 미팅을 가진 후에 타멜 거리로 이동해 점심 식사를 한다. 그리고 오후에는 현지 여행사를 방문해 환전도 하고 남은 기간 동안에 장거리 이동을 위한 차량 렌트 관련된 업무를 논의했어요.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한국 대사관입니다] [타멜 거리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있어요] [타멜 거리의 모습입니다] [2014년 8월 4일 현재 타멜 거리의 환전율입니다] [타멜 거리에 있는 제이빌 여행사입니다. 한국에서 근로자로 몇 년을 사셨던 분이 사장님이라 한국말을 잘 하신답니다. 참고로 사장님 성함은 민수씨입니다] [네팔 현지에서 이동 중에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현지 유심을 구입해 개통을..

[네팔] 제9편 - 트리부반대학교 멀티플캠퍼스와 파탄 도카 지역을 둘러보다

2014년 8월 4일 월요일, 네팔 여행 4일차입니다. 한국과 3시간 15분의 시차가 있어 어제와 마찬가지로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다. 이 곳 시각으로 아침 7시면 한국은 이미 아침 10시 15분이므로 한국에서는 늦잠을 잔 셈이 되는거다. 오늘 아침에는 히말라야 호텔 뒷편에 있는 파탄 도카(Patan Dhoka) 지역으로 산책을 나선다. 이동 중에 트리부반대학교 멀티플 캠퍼스라는 이정표가 보이기에 잠시 들어가 둘러본다. 캠퍼스 내를 둘러보다 물리학을 전공하는 석사 학생이 인사를 하기에 잠시 한국 유학에 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이른 아침에 히말라야 호텔을 나서서 좌측 삼거리에서 메인 도로인 풀촉(Pulchowk) 거리를 따라 걸어간다] [이른 아침에 한산한 풀촉 거리 모습입니다] [네팔 카트만..

[네팔] 제8편 - 카트만두에 있는 왕궁 중의 하나인 박더풀 더르바르를 구경하다

2014년 8월 3일 일요일, 네팔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 오후에 공식적으로 방문 예정되었던 현지 기관에서 사정이 생겨 방문 연기를 요청해 왔기에 오후 일정에 여유가 생겨버렸다. 다른 일정을 조정할 수도 없고해서 일행들과 협의해 현지 문화 체험으로 대체하기로 한다. 이곳 카트만두에는 세 곳의 왕궁(더르바르)이 있는데 각각 카트만두, 파탄 그리고 박더풀 더르바르이다. 어제 카트만두 시내에 있는 카트만두 더르바르를 구경했고, 이 곳 호텔에서 머지않은 곳에 파탄 더르바르가 있으나 언제든 구경 가능하다기에 오늘 오후에는 이 곳 호텔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박더풀 이라는 곳으로 가서 그 곳에 있는 더르바르를 구경하고 돌아오기로 한거다. [박더풀 더르바르로 이동하면서 창 밖으로 바라 본 공항 근처의..

[네팔] 제7편 - 히말라야 호텔에서 업무 미팅 후 다운타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

2014년 8월 3일 일요일, 네팔 여행 3일차입니다. 오전에 히말라야 호텔 로비에서 일행들과 공식 일정에 따른 업무 미팅을 한 다음 근처에 있는 유명한 다운타운(Downtown) 레스토랑에 가서 커리와 난(Naan), 탄두리 치킨 등으로 점심 식사를 한다. 그리고는 공식 일정에 따른 첫번째 업무로 한인 선교사 분이 운영하시는 딜라이트 대학 부설 유치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히말라야 호텔 로비에서 공식 일정에 따른 업무 협의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트리부반대학교 풀촉(Pulchowk) 캠퍼스 근처 풀촉 거리에 있는 다운타운 레스토랑입니다] [커리와 난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있어요] [탄두리 치킨입니다] [네팔식 만두인 모모입니다. 치킨이 들어간 만두로 주문을 했어요] [음료수를..

[네팔] 1월 9일~24일 일정의 부산-카트만두 왕복 항공권을 구입하다

2014년 1월 9일부터 24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현지 중등교사들을 대상으로 ICT 방과후 교실 연수 및 트리부번대학교 공대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학사관리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술지도차 네팔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네팔 방문 기간 중에 현지 생생한 모습을 담은 여행 일기를 올려 드릴께요.

[네팔] 제6편 - 바그마티 강변 주변의 현지인들 삶을 구경하는 산책을 다녀오다

2014년 8월 3일 일요일, 네팔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날이다. 아침에 일찍 잠에서 깨어 혼자 간편한 차림으로 시내 방향으로 아침 산책을 다녀온다. 본격적인 출장 업무가 시작되기 전에 혼자서 시내 구경을 잠시 다녀오려는 생각인데 아무래도 길을 잃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서는 지라 대로를 따라 카트만두 시내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되돌아 오려는 계획으로 출발한거다. 내가 묵고있는 히말라야 호텔에서 출발해 약 10분 정도 걸어가니 바그마티 강을 가로지른 다리가 나온다. 이 다리를 경계로 카트만두(Kathmandu)와 랄릿푸르(Lalitpur) 지역으로 나뉘어 지더군요. [히말라야 호텔에서 부터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려 바그마티 강을 가로 지르..

[네팔] 제5편 - 바그마티 강변에서 시체를 화장하는 모습을 지켜하다

2014년 8월 2일 토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티벳 불교의 총본산인 보다나트를 구경하고 난 후에 이동해 바그마티(Bagmati) 강변 화장터를 구경하러 간다. 네팔 힌두교의 총본산인 파슈파티나트(Pashupatinath) 사원이 화장터 바로 옆에 있는데 이 곳은 힌두교인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다기에 화장터만 구경하기로 한 거예요. [입장료가 1,000루피로 비싼 편이다] [바그마티 강변 화장터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예요.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이 바로 화장터입니다] [화장터 모습을 생생히 지켜볼 수가 있더군요. 흰 연기로 자욱하고 이상 야릇한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랍니다] [화장터를 구경하고 있는 관광객들 모습입니다] [주변에 작은 원숭이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소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네팔] 제4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다나트(Boudhanath)를 구경하다

2014년 8월 2일 토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스왐부나트 구경을 마치고 유네스코 문화유산 중의 하나인 보다나트(Boudhanath) 근처에 있는 산사랑(Saan Sarang) 이라는 한국 식당에 들러 점심 식사를 한다. 한국의 유명 산악인인 엄홍길 대장이 카트만두에서 운영하다 다른 분에게 넘겨준 식당이라고 하더군요. [한국 레스토랑 산사랑입니다] [산사랑 레스토랑에서 밑반찬으로 나온 음식들입니다] [주문한 된장찌개와 김치찌개인데 가격은 각각 450루피입니다. 그리고 Tuborg 맥주는 350루피, 음료수는 50루피입니다] 점심 식사 후에 산사랑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보다나트(Boudhanath) 사원을 구경하러 간다. 보다나트는 네팔 티벳 불교의 총본산이자 네팔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불탑이라고 한..

[네팔] 제3편 - 카트만두 더르바르와 스왐부나트를 구경하다

2014년 8월 2일 토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네팔에서의 토요일은 한국에서의 일요일과 같아요. 일요일부터 한 주가 시작되어 금요일 오후에 한 주가 끝나는 셈이예요. 오늘은 토요일이라 공식적인 업무를 진행하지 못하기에 네팔 문화 탐방차 시내 구경을 하기로 한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 곳의 더르바르(Durbar, 왕궁)가 있는데 각각 카트만두(Kathmandu) 더르바르, 박타푸르(Bhaktapur) 더르바르 그리고 랄릿푸르(Lalitpur) 더르바르이다. 오늘은 이 중에서 시내 중심부에 있는 카트만두 더르바르를 먼저 구경해 보려고 한다. [카트만두 더르바르 매표소 앞 작은 로터리입니다. 마침 릭샤가 한 대 지나가고 있네요] [광장 입구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매표..

[네팔] 제2편 - 이른 아침 히말라야 호텔 주변을 둘러보다

2014년 8월 2일 토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어젯밤에 장시간의 비행으로 인해 피곤해 늦잠을 잘 줄 알았는데 아침 7시경에 눈이 떠진다. 한국과 네팔이 3시간 15분의 시차가 있으니 한국 시각으로는 아침 10시 15분인 셈이예요. 아침에 산책삼아 히말라야 호텔을 나서서 호텔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호텔 입구에서 시내 중심가 방향으로 바라 본 도로 모습입니다] [반대 방향으로 바라 본 도로 모습이구요] [네팔의 국립대학인 트리부반 대학교 풀촉(Pulchowk) 캠퍼스입니다. 작은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공과대학 학과들이 나뉘어져 있어요] [코이카(KOICA)에서 지어 준 ICT 센터 건물입니다. 좋은 건물을 지어놓고 활용을 제대로 안하고 있어 안타깝더군요] [트리부반 대학교 공과대학 에..

[네팔] 제1편 -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하다

2014년 8월 1일 금요일, 네팔 여행 1일차입니다. 2014년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네팔(Nepal)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홍콩 경유 네팔의 카트만두까지 가는 캐세이 퍼시픽 항공편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성수기인지라 왕복 항공권이 약 140만원으로 비싼 편이다. 갑자기 떠나게 되었기에 비싼 항공 요금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내가 살고 있는 창원에서 가까운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을 예약했으면 좋았으련만 타 지역에서 출발하는 분들과 여정을 같이 해야만 해서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예약할 수 밖에 없었던 거다. 그러다 보니 창원역을 출발해 인천 국제공항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는 KTX 열차표를 추가로 구입하게 된거다. [네팔의 카트만두에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