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USA) 194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월드-매직킹덤을 구경하다

2010년 5월 15일 토요일, 화창한 5월의 주말을 맞이하여 올랜도에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99달러를 주고 산 디즈니월드 티켓의 기한 만료가 5월말까지인데 이번 주말에 마지막 남은 매직 킹덤(Magic Kingdom) 테마파크를 구경하러 간 거예요. 매직 킹덤이 밤 11시에 클로즈하는 터라 올랜도에서 1박을 한 다음 년간 멤버쉽을 갖고 있는 워터 파크(타이푼 라군과 블리자드 비치)에 가서 물놀이를 즐긴 다음 일요일 오후에 귀가할 예정이랍니다. 오전 8시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해 디즈니 월드의 매직 킹덤에 10시경에 도착했어요. [디즈니월드로 가고 있는 중이예요] [매직킹덤 테마파크의 주차비를 내는 곳이예요. 차량 한 대당 14달러입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모노 레일을 타고 매직 킹덤으로 향했지..

[미국 동남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월드-헐리우드 스튜디오를 구경하다

2010년 5월 8일 토요일, 플로리다 거주민 할인을 받아 99달러에 디즈니월드의 4개 테마파크(Animal Kingdom, Epcot, Hollywood Studio, Magic Kingdom)를 5월 25일까지 한 번에 하나씩 구경할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해 놓고 알파벳 순서대로 보기 시작해 애니멀 킹덤과 엡콧 두 곳만 구경하고 난 뒤에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벌써 5월에 접어들어 버렸네요. 5월 중순으로 접어들기 직전에 맞는 주말을 맞이하여 게인스빌에서 2시간 떨어진 올랜도에 가서 헐리우드 스튜디오를 구경하러 갑니다. 오늘은 당일치기로 테마파크를 구경한 다음 저녁에 게인스빌로 돌아올 계획이랍니다. 게인스빌에서 오전 8시 반경에 출발하여 올랜도에 있는 헐리우드 스튜디오에 입장했을 때에는 오전 10시 반..

[미국 동남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월드-엡콧을 구경하다

2010년 4월 10일(토)~12일(월), 2박 3일 일정으로 게인스빌에서 2시간 떨어진 올랜도(Orlando)에 놀러갔어요. 99달러를 주고 디즈니 월드의 4개 테마 파크를 볼 수 있는 티켓을 끊어놓고 지난 번에 애니멀 킹덤 하나만을 본 터라 나머지 세 개의 테마 파크 중에서 하나를 이번에 보기 위한 거랍니다. 일주일 간의 봄 방학이 끝나는 막바지 이지만 다행히 12일(월요일)은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라서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오는 게 가능했답니다. 올랜도 여행 첫째날은 아빠의 후배 교수가 대학생 1명을 데리고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에 참석차 미국에 나오신 터라 그 분들을 만나서 아울렛을 돌면서 쇼핑을 하고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하루를 보냈어요. 여행 둘째날인 일요일에는 아빠의 후배 교수가 ..

[미국 동남부] 5일차 - 조지아주 아틀란타(Atlanta)에서 쇼핑을 한 후 플로리다로 가다

2010년 4월 8일 목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다섯째날(마지막 날)입니다. 오전에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10시경에 체크 아웃을 하고는 우리 가족이 아틀란타에 들릴 때 마다 찾는 스시 뷔페로 향합니다. 아직 점심 식사 시간이 아닌터라 스시 뷔페 근처에 있는 의류 및 생활용품 할인점인 마샬(Marshalls)에 들러 쇼핑을 한 다음 점심 시간이 되어 식사를 하러 갈 거랍니다. [의류 및 생활용품 할인점인 마샬에 들러 쇼핑을 했어요] [낮 12시경에 스시 뷔페에 들립니다] [우리 가족이 아틀란타에 들릴 때마다 즐겨찾는 스시 뷔페 노리노리입니다] [스시 뷔페 내부 모습입니다] [아빠는 이번에도 스시 50개 먹기에 도전을 했으나 아쉽게도 40개에 그치고 말았답니다] [스시 뷔페 입구에 있는 작은 수족관입..

[미국 동남부] 4일차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주도인 콜롬비아(Columbia)를 구경하다

2010년 4월 7일 수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넷째날입니다. 어제 저녁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주도인 콜롬비아에 도착해 하룻밤을 지내어요. 오늘은 콜롬비아 다운타운을 구경한 다음 조지아주 아틀란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정부청사 근처 코인 파킹 장소에 주차를 합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정부청사 건물입니다] [주 정부청사 앞 광장에서 바라 본 콜롬비아 시내 중심가 모습입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정부청사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이예요. 여러가지 기념비들이 서 있더군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정부청사 주변을 구경한 다음 콜롬비아를 떠나 I-20 하이웨이를 타고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향해 이동합니다. [조지아주 웰컴센터입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 경계 부근에 조지아주의 오거스..

[미국 동남부] 3일차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슬 비치(Myrtle Beach)에서 놀다

2010년 4월 6일 화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어젯밤 늦은 시각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머슬 비치(Myrtle Beach)에 도착한 터라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도착해 그냥 하룻밤을 보내고서 여행 셋째날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우리 가족이 머슬 비치에서 숙박한 Country Inn & Suites 모습이예요] 오늘 일정은 이 곳 머슬 비치에서 느긋하게 놀다가 근처에 있는 아울렛(Outlet)에 들러 쇼핑도 하고서 국도를 따라 약 3시간 정도 떨어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주도인 콜롬비아(Columbia)까지 가는 거랍니다. [머슬 비치의 모습입니다] 버슬 비치의 중심 지역에 있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비치에서 놀려고 했으나 공교롭게도 유료 주차 요금을 내는 기기가 작동이 잘..

[미국 동남부] 2일차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톤(Charleston) 시내를 구경하다

2010년 4월 5일 월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둘째날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이 곳 힐튼 헤드 섬의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며 놀다가 호텔 체크아웃을 한 다음 오후에는 같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속하는 찰스톤(Charleston)을 둘러본 다음 이번 여행의 중심인 머슬 비치(Myrtle Beach)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여행 둘째날 아침에 리조트 내부를 산책하고 있어요. 리조트 내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리조트에 놀러 온 흑인 친구들과 같이 탁구를 치며 놀고 있어요] [리조트 앞 비치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어요. 물놀이를 하기에는 아직 바닷물이 차가운 편이었어요] [힐튼 헤드 섬의 북쪽 방향 비치 모습이예요] [힐튼 헤드 섬의 남쪽 방향 비치 모습이예요] [리조트에 놀러 온 어린이들과 모래놀이를 함께..

[미국 동남부] 1일차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섬을 구경하다

2010년 4월 4일 일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첫째날입니다. 오전에 플로리다주 게인스빌(Gainesville)을 출발해 조지아주 사바나(Savannah)에 도착해 고풍스런 시내와 리버 프런트(River Front)를 구경한 다음 오후 늦은 시각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대서양쪽 끝에 위치한 힐튼 헤드 섬(Hilton Head Island)에 도착했어요. 오늘 숙박할 호텔은 엄마가 priceline.com 사이트에서 비딩(Bidding)을 통해 예약한 웨스틴 리조트 & 스파 호텔이랍니다. 2004년도에 이 곳 힐튼 헤드 섬에 한 번 놀러온 적이 있지만 기억이 가물 가물 하더군요. 더군다나 2004년도에는 섬의 가운데 부근에 위치한 비치에서 놀았는데 오늘은 섬의 북쪽에 있는 리조트에 묵게 되는 터라 처음..

[미국 동남부] 1일차 - 조지아주 사바나(Savannah) 시내를 구경하다

2010년 4월 4일 일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첫째날입니다. 일주일간의 봄 방학을 맞이하여 4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동남부에 있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 첫째날은 이 곳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을 출발하여 약 3시간 정도 이동해 조지아주의 사바나(Savannah)에 도착해 고풍스러운 사바나 시내를 구경한 다음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Hilton Head Island)에 도착하는 일정이랍니다. [게인스빌을 출발해 조지아주 사바나를 거쳐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힐든 헤드 섬까지 이동한 경로] [게인스빌을 떠나 1시간 반 정도 걸려 조지아주의 웰컴 센터에 도착했어요] 게인스빌을 출발해 약 3시간 조금 넘게 걸려 대서양에 접한 조지..

[미국 동남부] 3일차-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다운타운 디즈니(Downtown Disney)를 구경하다

2010년 2월 15일 월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President's Day 국경일이라서 공휴일이랍니다. 엊그제 토요일에 올랜도에 와서 어제 일요일에는 디즈니월드 4개 테마파크 중에서 애니멀 킹덤(Animal Kingdom)을 구경했으며 오늘은 다운타운 디즈니(Downtown Disney)를 구경하기로 합니다. 지난 번에 올랜도에 와서 다운타운 디즈니를 둘러본 적이 있기에 오늘은 대충 둘러본 다음에 아울렛에 가서 쇼핑이나 하다가 게인스빌로 돌아갈 예정이랍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다운타운 디즈니로 들어갑니다] [T-Rex라는 패밀리 어드벤처 공간입니다. 식사도 하고 구경도 하고 즐기기도 하고...] [모두 다 레고로 만든 조형물이예요] [디즈니 캐릭..

[미국 동남부] 1~2일차 -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에서 애니멀 킹덤을 구경하다

2010년 2월 13일 토요일 ~ 14일 일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가족여행 1-2일차입니다. 지난 주에 올랜도 디즈니월드 티켓을 구입했어요. 플로리다주에 거주민을 대상으로 디즈니월드 4개 테마파크를 99달러에 구경할 수 있는 티켓이랍니다. 단지 5월 말까지만 사용 가능하고 봄 방학 기간 중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이 곳 게인스빌에서 2시간 떨어진 올랜도에는 주말이면 언제든지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가격 대비해서 쓸모가 있는 티켓이랍니다. 2004년도에 디즈니월드의 4개 테마 파크를 모두 둘러본 터라 다시 볼 필요가 있겠나 싶어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이번에 가격이 싼 티켓을 사게 되어 다시 디즈니월드를 구경하게 되었네요. 네 개의 테마 파크(애니멀 킹덤, 매직 킹덤, 엡콧,..

[미국 동남부] 3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Lido Beach를 구경하다

2010년 1월 17일 일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셋째날(마지막 날)입니다. 오전에 사라소타의 작은 동물원이라 할 수 있는 정글 가든(Jungle Garden)을 둘러본 다음 어제 궂은 날씨로 인해 씨에스타 비치에서 제대로 놀지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가까운 Lido 비치로 갑니다. [사라소타 여행 셋째날 이동한 경로입니다. A는 호텔, B는 정글가든, C는 Lido 비치, D는 프라임 아울렛] [Lido 비치 근처 도로 가에 주차해 놓은 다음 비치로 가서 놉니다] [Lido 비치의 남쪽 방향 모습입니다. 남쪽 방향으로 더 내려가면 씨에스타 비치가 있지요] 햇살이 따갑게 내리쬐는 터라 자동차 트렁크에 실려있던 야구 의자와 비치 파라솔을 펼쳐놓고 그늘 아래에서 모래놀이를 합니다. Lido 비..

[미국 동남부] 3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Jungle Garden을 구경하다

2010년 1월 17일 일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호텔 체크아웃을 한 다음 정글 가든(Jungle Garden)을 구경하러 갑니다. 아빠가 이 곳 사라소타에서 씨에스타 비치 이외에 구경할 만한 어트랙션을 조사해봤지만 어제 둘러 본 링글링 뮤지엄과 이 곳 정글 가든이 대표적이라 하시더군요. [사라소타의 정글 가든 입구입니다] [입장 요금은 어른 15달러, 어린이 10달러에다 7%의 택스가 추가로 붙습니다] 호텔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홍보물에서 1달러 할인 쿠폰이 보이기에 이걸 제시하고 1달러씩 할인을 받았습니다만 택스가 보태지니 3인 가족 입장료로 40달러 정도 나오더군요. [정글 가든의 맵입니다] 정글 가든의 맵은 그럴싸해 보여도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은 편이랍니다. 어린이(..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Siesta Beach에서 놀다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입니다. 오전에 링글링 뮤지엄을 둘러본 후에 씨에스타 비치로 갑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로 뽑힐 정도로 좋은 비치라고 하던데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더군요.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에 이동한 경로입니다. A와 D는 호텔, B는 링글링 뮤지엄, C는 씨에스타 비치] 씨에스타 비치의 북쪽으로 접근하게 된 터라 우선 북쪽의 씨에스타 비치를 먼저 둘러보기로 합니다. 비치 진입이 가능하다는 이정표를 보고 골목으로 들어가 주차를 해 놓은 다음 비치로 가 봅니다. 오늘 따라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높은 편이며 비치가 조금 한산해 보이더군요. [북부 씨에스타 비치의 모습입니다. 한산한 편이더군요]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라 패러 세일링을 하..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Circus Museum을 구경하다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이예요. Ringling Museum of Art, Circus Galleries 그리고 Ringling Mansion을 구경한 다음 마지막으로 Circus Museum으로 이동합니다. 이 곳은 1900년대 초반의 써커스 공연장과 주변 모습을 미니어쳐로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놓아 정말 볼만한 곳이더군요. 물론 써커스의 기원에 대한 자료들과 함께 미국의 서커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도 전시되어 있구요. [써커스 뮤지엄 입구입니다] [써커스 뮤지엄에 들어서면 우측에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서커스 관련 스티커 놀이가 있어요] [써커스 공연을 위해 전용 기차로 이동해 도착한 모습을 미니어처로 꾸며놓은 것이예요] [기차 역 부..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Ringling Mansion을 구경하다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이예요. 서커스 갤러리 구경을 마치고서 링글링 저택(Ringling Mansion)이 있는 곳으로 가다보니 중간에 로즈 가든(Rose Garden)이라는 장미 정원이 보이더군요. 아직 장미꽃이 활짝 필 시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장미꽃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군데 군데 피어있는 예쁜 장미꽃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Mable Ringling(부인 이름)의 Rose Garden 안내 표지판이예요] [Rose Garden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근사해 보입니다. 좌우에 있는 장미꽃이 활짝 핀다면...] [Rose Garden에 군데 군데 피어있는 장미꽃들을 구경하고 있어요] [Rose Garden의 중앙부 모습입니다. 장미꽃이 활짝 핀 모습이라면 더욱 보..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Circus Galleries를 구경하다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입니다. 이 곳 사라소타의 유명 볼거리 중의 하나인 Ringling Museum을 방문하고 있어요. 먼저 Ringling Museum of Art 미술관을 둘러보고서 카트를 타고 이동을 하다가 카페테리아 근처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기에 내립니다. 아침 식사를 늦게 한 터라 아직 배가 고픈 것은 아니라서 그냥 그 옆에 있는 써커스 갤러리(Circus Galleries)에 들립니다. 사실 배가 아주 조금 고픈 편이었지만 아침에 준비한 삼각 김밥을 차안에 두고 온 터라 어쩔 수가 없이 계속 박물관 내부를 둘러보게 되는 겁니다. 박물관이 자그마해서 금방 둘러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미술관만 둘러보는 데에 1시간이나 걸렸거든요. 써커스 갤러리..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Ringling Museum을 구경하다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둘째날이예요. 이 곳 Holiday Inn 호텔은 3성급 호텔이라 무료로 조식이 제공되지 않기에 엄마가 라이스 쿠커와 쌀과 밑반찬을 조금 챙겨왔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엄마가 라이스 쿠커로 밥을 해 놓았더군요. 엄마를 도와 낮에 먹을 삼각 김밥을 쌌어요. 그리고 아침 식사도 룸에서 간단히 해결했답니다. [제가 엄마를 도와 준비한 삼각 김밥이예요] [호텔 로비입니다. 2박을 하게 될 호텔이라 짐들을 룸에 놔두고 외출을 합니다] [우리 가족이 묵고 있는 Holiday Inn 전경입니다] 인터넷으로 사라소타 지역의 대표적인 볼거리를 검색해 보니 호텔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는 Ringling Museum과 Jungle Garden이 있어 오늘..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있는 Holiday Inn에서 사우나를 즐기다

2010년 1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첫째날입니다. Anna Maria의 피어와 Holmes 비치 그리고 Bradenton 비치를 구경한 다음 Sarasota-Bradenton 국제공항 근처에 미리 예약해 놓은 Holiday Inn으로 갑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 6시 반경이더군요. 룸을 배정 받은 다음에 미리 준비해 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1층의 실내 수영장으로 달려갑니다. [우리 가족이 2박하게 될 Holiday Inn 야경입니다] [엄마가 Priceline.com 사이트에서 비딩을 통해 1박당 택스/수수료 포함 54달러에 예약했어요] [4층 411호실에 묵게 되었는데 룸 입구의 복도에 깔린 카펫 색깔이 컬러풀하더군요] [퀸 사이즈 베드가 두 개인 룸을 배정해 주더군요] [1층..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있는 브래던튼 비치에서 석양을 감상하다

2010년 1월 15일 금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첫째날입니다. Anna Maria에 도착해 피어를 둘러본 후에 차 안에서 미리 준비해 온 삼각김밥으로 늦은 점심 식사를 한 후에 바로 아래에 있는 Holmes Beach로 갑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모래놀이를 하기 위함입니다. [Holmes Beach에 도착하니 먹구름 사이로 햇살이 내리 비치는 장관이 연출되고 있네요] [Holmes Beach의 북쪽 모습입니다] [Holmes Beach의 남쪽 모습입니다] [비치 입구에 있는 벤치에 앉아 비치를 구경하고 있어요] [모래놀이는 조금 더 아래쪽에 위치한 Bradenton 비치에서 할 거라서 그냥 비치를 둘러보기만 합니다] [비치 의자와 파라솔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네요] H..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브래던튼에 있는 Anna Maria를 구경하다

2010년 1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플로리다 중서부 멕시코만에 접한 사라소타(Sarasota)라는 도시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1월 15일은 금요일이지만 게인스빌이 속한 알라추아 카운티(Alachua County)에서 플렉스 데이(Flex Day)로 지정해 카운티 자체적으로 학교 휴업일이었으며, 18일(월)은 마틴 루터 킹 탄생일로 국경일이라 휴일이었기에 4일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 거예요. 최근에 남미 여행을 장기간 다녀왔던 터라 이번 연휴에 4일간이나 다시 나들이를 다녀오기에는 무리인듯 해서 2박 3일 일정으로 가까운 곳에 나들이를 다녀오려고 계획하고 사라소타로 갑니다. 이곳 사라소타에는 미국에서 모래가 곱기로 유명한 시에스타 비치(Siesta Beach)가 있답니..

[미국 동남부] 6일차(마지막 날) -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쇼핑을 한 후 게인스빌로 가다

2009년 11월 29일 일요일, 땡스 기빙 할러데이를 맞이하여 가족 여행을 떠난 지 여섯째 날이예요. 오늘이 여행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은 이곳 아틀란타에서 저희 가족이 2004년도에 1년간 살았던 아파트랑 제가 잠시 다녔던 벤더린(Vanderlyn) 초등학교를 잠시 둘러보고 한인 마트에서 쇼핑을 한 다음에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 있는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예요. [2004년도에 1년간 살았던 아파트 입구입니다. 차단기 때문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어요] [건물은 거의 그대로인데 아파트 이름이 바뀌어 있더군요. 예전 이름은 Saint Andrew 아파트였어요] [제가 반년 정도 Kindergarten 과정에 다녔던 벤더린 초등학교입니다] [학교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별로 바뀐게 없더군요] [뷰포드 한인 타운근처..

[미국 동남부] 5일차 - 테네시주의 락 시티와 인클라인을 구경하다

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땡스 기빙 할러데이를 맞이하여 떠난 테네시주 여행 다섯째 날을 맞이합니다. 차타누가의 Country Inn and Suites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후 남자 어른들 세 명과 언종이는 어제 오후에 골프를 친 Mocassin Bend Golf Course로 다시 골프치러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락 시티(Rock City)와 인클라인(Incline)을 구경하러 나섭니다. 이곳 차타누가에서 가 볼만한 곳으로 루비 폴(Ruby Falls), 락 시티(Rock City), 인클라인(Incline) 그리고 해마(Sea Horse)를 중심으로 한 테네시 수족관(Aquarium)도 있는데... 우리 가족은 루비 폴과 락 시티는 두 번이나 구경을 했었고 테네시 아쿠아리움도 구경..

[미국 동남부] 4일차 - 테네시주 차타누가에서 생일 파티를 하다

2009년 11월 27일 금요일, 여행 넷째날 아침이예요. 피젼 포지(Pigeon Forge)의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세 가족들은 각자의 승용차에 나눠타고서 차타누가(Chattanooga)로 향합니다. 당초 계획은 이곳 피젼 포지에서 남자 어른들은 골프를 치고, 여자 어른들과 어린이들은 아울렛(Outlet)에서 쇼핑을 즐긴 다음 오후에 차타누가로 이동하게 되어있었는데... 이곳 피젼 포지가 스모키 마운틴 근처라서 그런지 골프 치기에는 제법 쌀쌀한 날씨인 데다가 어젯밤 자정에 엄마랑 언종이 엄마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아울렛에 잠시 다녀왔는데 사람들만 붐비고 가격 할인도 많이 되지않아 살게 별로 없더라는 얘기에 일정을 조정해 오늘 날씨가 괜찮다는 차타누가로 곧바로 이동하기로 한 것이..

[미국 동남부] 3일차 - 테네시주 피젼 포지(Pigeon Forge)에서 놀다

2009년 11월 26일 여행 셋째날 저녁, 낮에 스모키 마운틴과 체로키 인디언 마을을 둘러보고 난 이후에 피젼 포지(Pigeon Forge)라는 도시에 미리 정해놓은 호텔에 도착했어요. 아직 저녁 식사를 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저녁 식사 준비를 할 엄마들만 남기고 아빠들과 어린이들은 근처에 있는 어트랙션을 즐기러 나갑니다. [피젼 포지의 중심 도로가에 다양한 어트랙션들이 늘어서 있답니다. 먼저 경주용 자동차를 타려고 합니다] [1인승 차량은 8달러이고 2인승 차량은 12달러 이네요]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요] [훈기랑 훈기 아빠가 2인승 차량을 탑니다] [저랑 수민 언니도 2인승 차량에 탑니다] [언종이는 1인승 차량을 탑니다] [저랑 수민언니가 레이싱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범퍼카보다..

[미국 동남부] 3일차 - 테네시주 스모키 마운틴과 체로키 인디언 마을

2009년 11월 26일 여행 셋째날, 오늘은 스모키 마운틴을 구경하고 산 너머에 있는 체로키(Cherokee)라는 인디언 마을을 구경하고 다시 되돌아와서 이 곳 게트린버그(Gatlinburg)에서 가까운 피젼 포지(Pigeon Forge)라는 도시에서 하룻밤을 묵을 예정입니다. 우리 가족의 출발 준비가 가장 늦어진 탓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서 서둘러 짐을 챙겨 기다리고 있는 두 가족들과 호텔 로비에서 만나 함께 출발을 합니다. [예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는 호텔 로비입니다] [오늘 세 가족이 스모키 마운틴과 체로키를 구경하게 될 경로입니다] 플로리다에는 산이 없기 때문에 스모키 마운틴의 초입부에 들어서자 마자 한국적 분위기가 연출되더군요. 꼬불 꼬불 산길을 따라..

[미국 동남부] 3일차 - 테네시주 게트린버그의 아침 풍경

2009년 11월 26일 여행 셋째날 아침, 아빠는 아침 일찍 일어나셔서 게트린버그(Gatlinburg) 시내 산책을 다녀오십니다. 게트린버그는 스모키 마운틴 들어서는 입구에 있는 유럽풍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로서 저희 가족이 2004년도에 아틀란타에 1년간 살 적에 세 번 와본 곳인데 이번에 다시 와보니 반갑더군요. [저희 가족이 묵은 호텔 앞에서 바라 본 게트린버그 방향입니다. 스모키 마운틴이 어렴풋이 보이네요] [저희 가족이 묵은 호텔 모습입니다. 호텔 부대 시설로 실내 수영장과 미니 골프장이 있더군요] [스모키 마운틴에서 출발해 게트린버그를 가로질러 흘러내리는 개천입니다] [작은 산 중턱에 호텔이나 콘도 시설이 갖추어져 있네요] [언덕으로 탈것을 타고 올라가서 미니 골프를 치는 곳인가 보네요] [호..

[미국 동남부] 2일차 - 테네시주 게트린버그(Gatlinburg)에 도착하다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여행 둘째날), 조지아주 메이콘에 있는 Wingate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한 다음 10시경에 메이콘을 출발하여 1시간 반 정도 걸려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도착했어요. 아틀란타는 저희 가족이 2004년도에 1년간 살았던 곳인데 약 5년이 지난 지금도 크게 변함없더군요. [조지아주 메이콘에 있는 Wingate 호텔에서 무료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아틀란타에서는 한인 마트에 들러 이번 여행기간 동안에 필요한 음식들과 과자류를 구입했어요. 게인스빌에 비해 많이 싼 편이라 한국 과자도 많이 샀고, 과일도 사고, 순대도 20달러치 정도 구입했으며, 아빠는 백세주를 5병이나 구입했답니다.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있는 대형 한인마트인 아씨(Assi) 입구입니다] [아씨 마트 내에서 쇼..

[미국 동남부] 1일차 - 조지아주 메이콘(Macon)으로 가다

2009년 11월 24일 화요일, 땡스 기빙 할러데이를 맞이하여 5박 6일 일정(11월 24일~29일)으로 테네시주 스모키 마운틴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에는 미시간주에 파견나와 사시는 아빠의 직장 동료 두 가족이 내려와 합류할 예정이예요. 미시간과 플로리다의 중간 정도에 있는 테네시주 스모키 마운틴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해놓았거든요. 게인스빌에서 테네시주에 있는 스모키 마운틴까지는 순수하게 자동차로 이동하는 시간만도 8시간 이상이 걸리는 터라 여행 첫째날은 조지아주 메이콘(Macon)에서 1박을 하기로 합니다.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서 조지아주 메이콘까지 이동한 경로] 제가 학교에 다녀오자 마자 오후 2시 반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해 약 4시간 정도 걸려 메이콘에 도착했어요. 엄마가 미리 이곳..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세인트 피터스버그를 구경하다

2009년 9월 27일 일요일, 아침 8시 반경에 일어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우리 가족이 숙박한 컴포트 호텔(Comfort Inn & Suite)은 별 2개반 등급이랍니다. 별 2개반 등급이면 깨끗한 룸에서 잠을 잘 수 있고 무료로 아침 식사도 제공한답니다. 아무리 등급이 높은 고급 호텔일지라도 호텔에서 제공하는 편의 시설들을 이용하지 않고 룸에서 잠만 잘거라면 굳이 비싼 돈을 내고 고급 호텔에 묵을 필요가 없을 거 같네요. [컴포트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호텔에서 체크 아웃한 뒤에 피터스버그 주변의 비치와 볼거리를 구경하러 갑니다. 피터스버그 서쪽에 있는 John's Pass Boardwalk을 먼저 구경하고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비치들을 둘러본 다음에 남쪽 끝에 있는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