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USA)/동남부 지역

[미국 동남부] 3일차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슬 비치(Myrtle Beach)에서 놀다

민지짱여행짱 2013. 6. 29. 20:36

2010년 4월 6일 화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어젯밤 늦은 시각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머슬 비치(Myrtle Beach)에 도착한 터라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도착해 그냥 하룻밤을 보내고서 여행 셋째날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우리 가족이 머슬 비치에서 숙박한 Country Inn & Suites 모습이예요]

 

오늘 일정은 이 곳 머슬 비치에서 느긋하게 놀다가 근처에 있는 아울렛(Outlet)에 들러 쇼핑도 하고서

국도를 따라 약 3시간 정도 떨어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주도인 콜롬비아(Columbia)까지 가는 거랍니다.

  

[머슬 비치의 모습입니다]

 

버슬 비치의 중심 지역에 있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비치에서 놀려고 했으나

공교롭게도 유료 주차 요금을 내는 기기가 작동이 잘 안되더군요.

약간 북쪽으로 이동하다 보니 주택가 근처의 퍼블릭 비치 액세스가 가능한 곳에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기에 그 곳에 주차를 해 놓고 모래 놀이를 했어요.

물이 차가운 편이라 물놀이는 엄두를 내지 못하겠더군요.

 

[유료 주차장의 요금 내는 기계가 작동이 잘 안되기에 다른 곳으로 이동했어요]

 

[비치에서 사용하려고 준비한 의자와 파라솔입니다. 그늘을 만들어 놓고 모래놀이를 하고 있어요]

 

[아빠가 한국 가져가서 바다낚시 다닐 때 사용하려고 산 작은 텐트를 옆에 쳐놓은 모습이예요]  

  

[제법 물이 차가운 편인데도 해수욕을 즐기고 있는 분들이 계시네요]

 

[금방이라도 바닷물에 뛰어들 듯이 가더니만... 물이 차가워 허탈하게 되돌아 서는 연인 모습이예요] 

  

[저 역시 물이 차가워 되돌아 설 수 밖에 없더군요]

 

[머슬 비치의 북쪽(위 사진)과 남쪽(아래 사진)을 각각 바라 본 모습이예요]

 

[열심히 모래놀이를 하면서 놀고 있어요. 아빠 엄마는 텐트 내에 누워서 낮잠을 주무셨어요]

 

겨우 한 시간 반 정도 모래놀이를 하며 머슬 비치에서 놀다가 자동차를 타고서

해안 도로를 따라 머슬 비치 주립 공원(Myrtle Beach State Park)이 있는 남쪽 방향으로

주변에 늘어선 호텔들과 가게들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이동합니다.

 

머슬 비치 국제공항 바로 옆에 비행기 조형물이 있는 자그마한 공원이 보이기에

그 곳에 들러 잠시 구경을 한 다음 프리미엄 아울렛(Premium Outlet)으로 가서 쇼핑을 합니다.

 

[머슬비치 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자그마한 기념 공원을 둘러보고 있어요]

 

[머슬 비치에서 콜롬비아까지 국도를 따라 약 3시간 정도 걸려 이동한 경로입니다]

  

[머슬 비치에서 콜롬비아로 향하는 길에 있는 아울렛에 들러 쇼핑을 즐기고 있어요]

 

[머슬비치에서 콜롬비아로 가는 도중에 의류 및 생활용품 할인점 TJmaxx가 보이기에 또 쇼핑을 했어요]

 

[콜롬비아의 북쪽에 있는 Jameson Suites에 도착했어요]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어요. 거실에 소파 베드(카우치)가 있기에 제 간이 침대로 사용했어요]

 

[쌀국수를 먹고싶어 베트남 식당을 찾았으나 안보여 또 다시 중국 음식을 테이크 아웃해 왔어요]

 

[미국 동남부] 4일차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주도인 콜롬비아(Columbia)를 구경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