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USA) 194

[미국 동남부] 1일차 - 세인트 피터스버그를 구경하다

2009년 9월 26일 토요일, 주말을 맞아 1박 2일 일정으로 세인트 피터스버그(St. Petersburg)에 다녀왔어요. 아침 10시반 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해 2시간 남짓 이동해 오후 12시 반경에 플로리다주 서쪽에 위치한 템파(Tampa) 라는 도시에 도착합니다. 오늘 숙박할 곳은 템파에서도 30분 정도 남쪽으로 위치한 세인트 피터스버그(St. Petersburg)에 있는 컴포트 호텔(Comfort Inn & Suite)인데... 보통 호텔은 오후 3시 넘어야 체크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시각이 될 때까지 템파 서쪽에 위치한 클리어워터(Clearwater) 비치에 가서 물놀이를 하기로 합니다. 2004년도에 이 곳 클리어워터 비치에서 재미있게 물놀이를 한 적이 있어 그 때의 추억도 떠올리고 그 동안..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타이푼 라군(Typhoon Lagoon)에서 물놀이를 하다

2009년 9월 13일 일요일, 어제 저녁에 다운타운 디즈니를 오랜 시간동안 걸어서 그런지 모두들 아침에 늦게 잠에서 깹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식사가 10시 까지인데... 9시 반경에 식사를 하러 갑니다.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합니다] 오늘은 타이푼 라군(Typhoon Lagoon)을 갈 예정인데 우리 가족이 가진 년간 회원권은 오후 2시 이후에만 입장할 수가 있기 때문에 오전에는 별다른 대안없이 엄마가 올랜도에 온 주 목적을 달성하러 올랜도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향합니다. [올랜도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 모습입니다] 오후 2시 조금 넘은 시각에 디즈니 워터파크 중의 하나인 타이푼 라군(Typhoon Lagoon)에 도착합니다. 년간 회원권이 있어 무료 입장을 한 다음 파도풀이 ..

[미국 동남부] 1일차 - 올랜도의 다운타운 디즈니를 구경하다

2009년 9월 12일 토요일 오후, 블리자드 비치에서 5시경에 나와 저녁 식사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가까운 다운타운 디즈니(Downtown Disney)로 구경을 갑니다. [디즈니 퀘스트 건물입니다. 실내 놀이 시설들이 갖추어진 테마 파크랍니다] [다운타운 디즈니에는 돈내고 입장하지 않더라도 그냥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다운타운 디즈니에 있는 극장입니다] [다운타운 디즈니 모습입니다. 저녁 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차츰 모여들기 시작하네요] [사과나 딸기 같은 과일에다 쵸코렛을 씌우는 과정을 구경하고 있어요] [마그네틱을 파는 가게인데 음식 모양의 마그네틱은 꼭 진짜 음식 같이 말랑 말랑하답니다] [햄버거 모양인데 꼭 진짜 햄버거 같이 빵이 말랑 말랑 하답니다] [다양한 종류의 마그네틱을 구경하고..

[미국 동남부] 1일차 - 블리자드 비치 워터파크에서 놀다

2009년 9월 12일(토)~13일(일) 1박 2일 일정으로 게인스빌에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올랜도(Orlando) 라는 도시에 있는 디즈니(Disney) 워터파크에 다녀왔어요. 지난 번에 올랜도에 있는 타이푼 라군(Typhoon Lagoon)과 블리자드 비치(Blizzard Beach)에 오후 2시 이후 입장 가능한 1년 멤버쉽을 끊은 터라 돈 아깝지 않게 한 번 더 다녀오기 위한 목적이랍니다. 9월 중순이긴 하지만 이곳이 미국 플로리다주라서 물놀이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무작정 떠납니다. 올랜도에 오후 1시경에 도착해 hotels.com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한 호텔을 찾아갑니다만... 아쉽게도 오후 3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다 하는군요. [우리 가족이 올랜도에서 1박하게 될 Hampton Inn ..

[미국 동남부] 3일차(마지막 날) - 오카루사 비치를 구경한 후 게인스빌로 돌아가다

2009년 9월 7일 월요일, 오늘은 노동절(Labor Day)이라서 미국 전체가 휴일입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북서쪽에 있는 도시인 파나마 시티와 데스틴을 둘러보고 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답니다. 여행 셋째날 아침에 포트 왈튼 비치에 있는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한 다음 짐을 챙겨 차에 싣고서 오카루사 섬에 있는 비치로 구경을 갑니다. 어제 저녁에는 낚시를 하느라고 제대로 비치에서 놀지를 못했기 때문에 오전에 이 곳 비치에서 모래놀이를 하며 잠시 놀았어요. 오늘 오후에 게인스빌로 돌아갈 거라서 수영은 못하게 하네요. [오카루사 섬의 낚시 피어 입구에 있는 레스토랑의 조형물입니다. 선장이 된 기분이예요] [오카루사 비치에 갈매기들이 많이 모여있어 잠시 같이 놀아주고 있어요] [오카루사 비치..

[미국 동남부] 2일차 - 데스틴(Destin)으로 가다

2009년 9월 6일 일요일,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마친 후에 파나마 시티에서 서쪽으로 30분 정도 떨어진 데스틴(Destin)으로 이동합니다. 2004년도에 이 곳 데스틴에 들렀을 때 엄마가 좋은 인상을 받으셨는지 이번에 이 곳 데스틴을 꼭 가보고 싶어하시더군요. 하지만 데스틴은 숙박비가 많이 비싼 편이라서 데스틴에서 10분 정도 더 떨어진 포트 왈튼 비치(Fort Walton Beach)에 호텔을 예약해 놓았답니다. [파나마 시티에서 서쪽으로 30분 정도 떨어진 데스틴과 포트 왈튼 비치] 데스틴(Destin)은 자그마한 휴양 도시 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이랍니다. 비치 역시 파나마 시티와 마찬가지로 넓고 끝없이 뻗어있으며 모래도 설탕가루 같이 곱답니다. [데스틴의 어느 호텔 앞에 있는 프라이빗..

[미국 동남부] 1일차 - 파나마 시티(Panama City)에 가다

2009년 9월 5일(토)~7일(월) 9월 7일이 노동절(Labor Day) 휴일이라 2박 3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북서쪽에 있는 파나마 시티(Panama City)와 데스틴(Destin) 비치를 둘러보고 왔어요. 2004년도에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1년간 살 때에 이 곳에 가 본 적이 있지만... 이 곳은 멕시코만에 접해 있는 터라 파도가 잔잔한 편이며 바닷물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설탕가루같이 고운 모래로 비치가 이루어져 있어 다시 가 보고 싶었기 때문이예요. 파나마 시티에서 부터 플로리다주 서쪽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Pensacola) 라는 도시까지는 끝없이 펼쳐진 넓고 멋진 비치들이 즐비하답니다. [게인스빌에서 파나마 시티까지 이동한 경로] 게인스빌에서 파나마 시티까지는 4시간 정도 걸리며, 약 270..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올랜도의 블리자드 비치(Blizzard Beach)에서 놀다

2009년 8월 1일 토요일, 올랜도 가족여행 둘째날(마지막 날)이예요. 어제 올랜도에 도착해 라마다 호텔에 머물면서 디즈니월드에서 운영하는 워터파크 년간 회원권 (오후 2시 이후에만 입장 가능하고 플로리다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할인 티켓)을 끊어 타이푼 라군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았고, 오늘은 오후 2시가 지나면 디즈니월드가 운영하는 또 하나의 워터파크인 블리자드 비치에 갈 예정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 10시 조금 넘은 시각에 근처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갔어요. 어차피 오후 2시까지는 어딘가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기에... [올랜도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이예요] [오늘 둘러볼 매장을 찾아보고 있어요] [오늘도 스케쳐스 매장에 들러 제 신발을 하나 장만했네요. 물놀이 할 때 신..

[미국 동남부] 1일차 - 올랜도의 타이푼 라군(Typoon Lagoon)에서 놀다

아빠가 플로리다 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에 1년 반 계획으로 파견을 나오신 터라 플로리다주 게인스빌(Gainesville) 이라는 도시에 살고 있어요. 2009년 7월 31일(금요일) ~ 8월 1일(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올랜도(Orlando)로 가족여행을 떠났어요. 게인스빌에서 오전 11시 반경에 출발해서 75번 하이웨이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해 약 2시간 걸려서 올랜도에 도착했답니다. 중간에 Turnpike 라는 유료 고속도로를 타야 하는데 중간에 2달러 50센트 요금을 지불했고, 올랜도에 거의 도착해서 4번 하이웨이로 진입하기 직전에 50센트의 이용료를 냈답니다. [게인스빌에서 올랜도로 가는 중간에 유료 고속도로인 Turnpike를 타야하는데 통행료는 2달러 50센트] [..

[미국 동남부] 7일차(마지막 날) - 세인트 오거스틴을 구경한 후 아틀란타로 가다

2004년 11월 29일 월요일,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일곱째날입니다. 오늘은 6박 7일간의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의 마지막날이예요. 오전에 티투스빌을 출발해 북쪽으로 이동하다 세인트 오거스틴(St. Augustine)에 들립니다. [세인트 오거스틴 시내에 예쁘고 고풍스런 건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세인트 오거스틴 다운타운에 있는 Flagler College 건물이 예뻐서 들어가 구경하고 있어요] [옛날 전쟁시 요새로 사용되었던 유적지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입니다]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요새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예요] [유적지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요새를 구경하고 나와 근처에서 놀고 있어요] 세인트 오거스틴 시내와 까스틸로 드 산 마르코스 요새를 구경하고 난 뒤에 근처에 있는 오거스틴 비치..

[미국 동남부] 6일차 - 티투스빌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를 구경하다

2004년 11월 28일 일요일,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여섯째날이예요. 올랜도에서 출발해 1시간 정도 동쪽으로 이동해 대서양에 접한 티투스빌(Titusville)이라는 도시로 이동했어요. 이 곳에서 케네디 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 구경을 할 거예요. [케네디 우주센터에 도착했어요] [셔틀 버스를 타고 우주선 발사대와 우주선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셔틀 버스를 타고 가는 중간에 차창 밖으로 NASA 건물이 보이네요] [저 멀리 우주선 발사기지가 보이네요. 저 곳까지는 갈 수가 없고 이 곳 전망대에서만 구경할 수 있어요] [다시 셔틀 버스를 타고 우주선 실물을 구경하러 갑니다] [얼마나 큰 우주선인지 짐작되시죠?] [우주선의 부분 기능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예요] [우주에서의 활동..

[미국 동남부] 5일차 - 디즈니 월드의 엡콧(Epcot)을 구경하다

2004년 11월 27일 토요일,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다섯째날입니다. 오늘은 디즈니 월드의 네번째 마지막 테마파크인 엡콧(Epcot)을 구경하러 나섭니다. 엡콧은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 문화들을 소개하는 홍보관들을 중심으로 해서 몇 가지 즐길거리와 볼거리들이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엡콧 테마파크의 입구입니다]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는게 재미가 있더군요] [여러가지 조형물들도 많이 보이네요] [첨단 자동차 전시관이랍니다. 직접 운전석에 앉아 폼을 잡아봤어요] [전시관 바닥에 드러누웠네요. 그냥 깨끗한 바닥이라 재미로 뒹굴어 보는 거랍니다] [디즈니 기념품 가게에서 산 가방을 보고 달려와서 만져보고 있는 어린이랍니다] [살아있는 바다 전시관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세계 여러나라의 공연도 보고 홍보관들..

[미국 동남부] 4일차 - 디즈니 월드의 MGM 스튜디오를 구경하다

2004년 11월 26일 금요일,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넷째날입니다. 오늘은 디즈니 월드의 세번째 테마 파크인 MGM 스튜디오 구경을 나섭니다. [MGM 스튜디오에 입장해 구경하고 있어요] [디즈니 만화영화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고 있어요] [디즈니 캐릭터들을 인형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고 있더군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구경하고 나오는 길이예요] [디즈니 캐릭터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예요] [커다란 코카콜라 병이 있네요] [3D 입체 영화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예요] [디즈니 만화영화 제작 과정을 형상화해서 만든 분수입니다] [인형극을 구경하고 있는 중이예요] [MGM 스튜디오에서도 피날레로 화려한 공연과 불꽃놀이를 보여주더군요] [MGM 스튜디오 구경을 끝마치고 출구..

[미국 동남부] 3일차 - 디즈니 월드의 애니멀 킹덤을 구경하다

2004년 11월 25일 목요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가족여행 셋째날을 맞이했어요. 오늘은 디즈니 월드의 4개 테마 파크 중에서 애니멀 킹덤(Animal Kingdom) 구경을 할거예요. [애니멀 킹덤의 입구입니다] [입장하면서 부터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애니멀 킹덤 내의 동물 농장과 놀이터 등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예요] [새들의 쇼도 구경했어요] [동물원도 구경하고 새들의 숲도 거닐었어요] [역시 하루 종일 걸어다니는 것은 힘이 들기 때문에 트롤리를 빌려 타고있어요] [여러 디즈니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는게 제일 재미있는거 같아요] [애니멀 킹덤 가운데에 우뚝 서 있는 기이한 동물 그림이 새겨져있는 나무입니다] [아기 자기한 동물들의 쇼도 보았어요] [공룡 전시관 구경도 하고 놀이터..

[미국 동남부] 1~2일차 - 디즈니 월드의 매직 킹덤을 구경하다

2004년 11월 23일(화요일)부터 29일(월요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올랜도(Orlando)의 디즈니 월드(Disney World)와 티투스빌(Titusville)의 케네디 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를 구경하고 아틀란타로 귀가하는 중에 세인트 오거스틴(St. Augustine)에 들러 고풍스런 도시를 구경하고 돌아왔어요. 이번 여행 기간은 미국에 와서 처음 맞이하는 땡스 기빙 할러데이 축제 기간이랍니다. 여행 첫째날(11월 23일)은 아틀란타를 출발해 약 7시간 정도 걸려 올랜도에 도착합니다. 아틀란타에서 오전에 출발을 했지만 이미 늦은 오후가 된지라 미리 비딩을 통해 저렴하게 예약해 놓은 올랜도의 호텔(Wyndham Hotel)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올랜도로 ..

[미국 동남부] 3일차(마지막 날) - 플로리다주 파나마 시티(Panama City)를 구경하다

2004년 11월 13일 토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펜사콜라에서 에어 쇼와 국립 해군항공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오후에 멕시코만에 접한 해안도로를 따라 데스틴(Destine)을 거쳐 파나마 시티(Panama City)로 이동했어요. [펜사콜라에서 멕시코만에 접한 해안 도로를 따라 파나마시티 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파나마 시티는 예전에 2박 3일 일정으로 펜사콜라를 찾았을 때에는 방문하지 못했던 도시입니다. 그냥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면서 차창 밖으로 보게되는 풍경만으로도 멋지더군요. 인터넷을 통해 예약해 놓은 호텔이 있는 파나마 시티까지 가려면 시간이 촉박해 중간에 들리기로 한 데스틴(Destine)은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잠시 차를 세워놓고 바닷가 풍경을 구경하는 걸로 만족해야 ..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비치와 해군항공박물관을 구경하다

2004년 11월 12일에 2박 3일 일정으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알라바마주 모바일에서 벨린그라스 가든 구경을 한 뒤 오후 늦게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도착해 1박을 하게 되었어요. 2004년 11월 13일 토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둘째날 오전입니다. 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한 기온이라 펜사콜라 비치에 인적도 드문 편이네요. 부드러운 모래를 보고 그냥 지나칠 내가 아니므로 일단 모래놀이부터 시작합니다.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이 불다보니 모래놀이도 재미가 없더군요. 잠시 후에 펜사콜라 비치에 길게 뻗은 피어(Pier)로 가서 펜사콜라 비치를 멀리까지 조망합니다. [펜사콜라 비치에 있는 피어입니다] [오전에 펜사콜라 비치(1)를 구경한 다음 국립 해군항공박물관(2)으로 이..

[미국 동남부] 1일차 - 알라바마주 벨린그라스 가든을 구경하다

한국에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께서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아틀란타에 놀러오셔서 2004년 11월 12일-14일 2박 3일 일정으로 아틀란타를 출발해 알라바마주 모바일에 있는 벨린그라스 가든과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데스틴, 파나마시티를 둘러보고 왔어요. 최근에 우리 가족이 플로리다주 펜사콜라를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온 적이 있지만 아빠 엄마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한테 플로리다주 구경을 시켜드리고 싶어 아틀란타에서 가장 가까운 펜사콜라로 다시 가기로 한 것이예요. 펜사콜라는 예전에 가본 적이 있기 때문에 알라바마주의 모바일(Mobile) 이라는 도시를 먼저 들러 벨린그라스 가든(Bellingrath Garden)을 구경하고 펜사콜라(Pensacola)로 이동해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가서 1박을 할 예정..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테네시주 게트린버그와 스모키 마운틴을 구경하다

테네시주 여행 둘째날, 녹스빌을 출발해 게트린버그로 가는 길에 피젼 포지(Pigeon Forge)에 들러 프리미엄 아울렛 구경을 합니다. 외할머니와 엄마가 꼭 들리고 싶은 곳이기에... 잠시 쇼핑을 한 다음 피젼 포지를 떠나 게트린버그에 도착합니다. 개트린버그에는 세 번째 들리는 터라 낮설지가 않답니다. 내일이 10월 31일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인지라 길거리와 가게에는 할로윈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더군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의 게트린버그 방문 기념 사진] [분수대가 있어 1센트 동전을 던지면서 소원을 빌고 있어요. 밥 잘먹게 해달라고...] [엄마가 외할머니 모시고 가게 구경을 하는 동안 바깥 벤치에 앉아 쉬고 있어요] [할로윈 데이 분위기로 꾸며놓았네요] [한산한 게트린버그 시..

[미국 동남부] 1일차 - 테네시주의 루비폴과 락시티를 구경하다

2004년 10월 30일~31일, 1박 2일 일정으로 테네시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한국에서 오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에게 테네시주 차타누가(Chattanooga)에 있는 루비 폴(Ruby Falls)과 락 시티(Rock City)를 구경시켜 드리고, 녹스빌(Knoxville)로 이동해 1박을 한 다음 개트린버그와 스모키 마운틴, 그리고 인디언 마을 체로키를 구경시켜 드리기 위함이랍니다. [아틀란타에서 테네시주 차타누가로 가는 도중에 휴게소에 들러 준비해 온 점심 식사를 합니다] [차타누가에 도착해 제일 먼저 루비 폴(Ruby Falls) 구경을 합니다] ] [동굴 내에 있는 여러가지 종유석과 석순, 석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요] [동굴의 안쪽 끝에 폭포가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 그 부근이예요] [루비 폴..

[미국 동남부] 3일차(마지막 날) - 알라바마주 모터 스포츠 박물관을 구경하다

2004년 10월 15일(금요일) ~ 17일(일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알라바마주 가족 나들이 중입니다. 버밍햄(Birmingham)에서 맞이하는 여행 마지막날 아침입니다. 오늘은 버밍햄 시내를 구경한 다음에 아틀란타로 돌아가는 도중에 모터 스포츠 박물관을 구경할 예정이예요. [여행 셋째날 아침을 맞이하고 있어요] [우리 가족이 1박을 한 버밍햄 시내에 있는 별 3개 등급의 호텔 로비입니다. 체크 아웃을 하는 중이랍니다] [버밍햄 시내를 둘러보는 중이예요. 시내 중심부에 있는 공원에서도 놀았구요] [버밍햄을 떠나 Leeds라는 곳에 있는 모터 스포츠 박물관을 구경하고서 아틀란타에 있는 집까지 이동한 경로] [Leeds 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Barber Vintage Motorsports Museum..

[미국 동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버밍햄의 보태니컬 가든을 구경하다

2004년 10월 15일(금요일) ~ 17일(일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알라바마주 가족 나들이 중입니다. 헌츠빌(Huntsville)을 떠나 Cullman에 있는 Ave Maria Grotto를 구경한 다음에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버밍햄(Birmingham)에 도착합니다. 미리 예약되어 있는 호텔에 체크인을 한 후에 버밍햄의 볼거리들 중에서 불칸 파크(Vulcan Park)와 보태니컬 가든(Botanical Garden)을 구경합니다. [Cullman에 있는 Ave Maria Grotto 구경 후에 버밍햄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버밍햄에 있는 불칸 파크를 구경하는 모습이예요] [버밍햄에 있는 보태니컬 가든을 구경하는 모습입니다] [히스토릭한 다운타운을 둘러보다 보니 해가 지더군요. 저녁 식사를 하고..

[미국 동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Ave Maria Grotto를 구경하다

2004년 10월 15일(금요일) ~ 17일(일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알라바마주 가족 나들이 중입니다. 여행 둘째날 오전에 헌츠빌(Huntsville)에서 U.S. Space & Rocket Center를 구경한 다음 헌츠빌을 떠나 남쪽에 위치한 버밍햄(Birmingham) 방향으로 이동하다 Cullman 이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Ave Maria Grotto 라는 곳을 들리게 되었어요. 이 곳은 작은 예루살렘으로 불리는 곳으로서 125개의 역사적인 건물들과 사원들을 미니어쳐로 꾸며놓은 곳이더군요. [헌츠빌의 우주 로켓 센터를 출발해 Cullman의 Ave Maria Grotto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Cullman에 있는 Ave Maria Grotto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 동남부]..

[미국 동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헌츠빌의 우주 로켓 센터를 구경하다

2004년 10월 15일(금요일) ~ 17일(일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알라바마주 가족 나들이 중입니다. 알라바마주 헌츠빌(Huntsville)에서 맞이하는 여행 둘째날 아침입니다. 오늘은 이 곳 헌츠빌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인 U.S. Space & Rocket Center(우주 로켓 센터)를 구경한 다음 남쪽에 있는 버밍햄(Birmingham)으로 갈 거예요. [헌츠빌에 있는 우주 로켓 센터로 가는 길이예요] [헌츠빌에 있는 우주 로켓 센터 입구입니다] [헌츠빌에 있는 우주 로켓 센터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주 로켓 센터 주차장에서 전시되고 있는 고풍스러운 자동차들을 구경하고 있어요] [미국 동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Ave Maria Grotto를 구경하다 편에서 계속...

[미국 동남부] 1일차 - 알라바마주 헌츠빌의 보태니컬 가든을 구경하다

2004년 10월 15일(금요일) ~17일(일요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줄리/신디네 가족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알라바마주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 첫째날, 아틀란타를 출발해 I-75 하이웨이를 타고서 북서쪽 테네시주 방향으로 이동하다 조지아주 Rome 방향으로 빠져 알라바마주에 들어선 다음 Desoto State Park 내에 있는 Little River Canyon을 구경합니다. [아틀란타를 출발해 조지아주 Rome을 지나 알라바마주의 Little River Canyon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Little River Falls를 구경하는 중이예요. 그리 크지 않은 폭포입니다] [Little River Canyon을 구경하는 중이예요] [Little River Canyon 주변의 볼거..

[미국 동남부] 3일차(마지막 날) -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톤을 구경하다

2004년 9월 6일 월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떠난 미국 동남부 가족 여행의 마지막 셋째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어제 찰스톤에 늦은 시각에 도착했기 때문에 오늘 오전에 이 곳 찰스톤의 히스토릭 다운타운과 박물관 등을 구경할 예정이랍니다. [찰스톤 박물관입니다] [찰스톤 박물관을 구경하고 있어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찰스톤 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서 맞은편에 있는 오래된 저택을 구경하러 갑니다. 팩키지 티켓을 구입했거든요] [찰스톤 박물관 맞은편에 있는 저택을 구경하는 모습입니다] [찰스톤의 히스토릭한 다운타운을 구경하는 중이예요] [찰스톤 남쪽 바닷가에 있는 White Point Garden에 왔으나 비가 오고 바람이 세찬 터라 포기합니다] 찰스톤 시내 구경을 끝으로 2박 ..

[미국 동남부] 2일차 -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섬을 구경하다

2004년 9월 5일 일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조지아주 사바나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섬과 찰스톤으로의 가족 여행중입니다.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1박을 한 다음 여행 둘째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로 넘어가 힐튼 헤드 섬(Hilton Head Island)를 잠시 구경한 다음 찰스톤(Charleston)으로 갈 예정이예요. [힐튼 헤드 섬으로 가는 도중에 자그마한 공원에 들립니다] [솔방울이 제 얼굴 크기만 하네요] [힐튼 헤드 섬의 비치에서 모래놀이와 물놀이를 하고 있는 중이예요]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조금 늦게 출발한 데다가 힐튼 헤드 섬에서 모래놀이와 물놀이를 하느라 찰스톤에는 약간 어둠이 내릴 즈음에 도착했어요. 미리 Priceline.com 사이트를 통해 예약해 놓은..

[미국 동남부] 1일차 - 조지아주 사바나(Savannah)를 구경하다

2004년 9월 4일(토요일) ~ 6일(월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조지아주 동남쪽의 대서양에 접한 바닷가 도시 사바나(Savannah)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섬(Hilton Head Islands)과 찰스톤(Charleston)을 구경하고 돌아왔어요. [2박 3일 일정으로 조지아주 사바나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섬과 찰스톤을 다녀온 경로입니다] 여행 첫째날, 아틀란타 북쪽 던우디(Dunwoody) 지역에 있는 집을 떠나 약 4시간 반 정도 걸려 사바나(Savannah)에 도착했어요.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체크인을 한 다음 대서양 바닷가에 접한 Tybee Island로 가서 모래놀이를 했어요. [사바나에서 동쪽 끝 바닷가에 위치한 Tybee Island로 가서 놀았어요] [Tybe..

[미국 동남부] 1일 여행 - 조지아주에 있는 캘러웨이 가든에 다녀오다

2004년 8월 28일 토요일, 아틀란타를 출발해 같은 조지아주에 있는 캘러웨이 가든(Callaway Garden)에 당일 치기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아틀란타의 던우디(Dunwoody) 지역에서 약 2시간 정도 남쪽에 떨어진 곳인데 자그마한 호수에서 수영도 할 수 있고 식물원과 나비 정원을 비롯한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다고 하더군요. [던우디에서 캘러웨이 가든까지는 자동차로 약 2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캘러웨이 가든을 구경하고 있는 중이예요] [호수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어요. 스노클링 장비를 가지고 놀고 있네요. ㅎㅎ] [미리 준비해 간 간식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합니다]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즐기고 있어요] [물놀이를 마치고 난 다음에 다시 캘러웨이 가든을 구경하고 있어요]

[미국 동남부] 제6편(마지막 편) - 데이토나에서 자동차경주 박물관과 비치를 구경하다

플로리다 가족 여행 넷째날 늦은 오후에 팜 비치를 출발해 북쪽으로 이동하다 데이토나(Daytona)에 도착합니다. 미리 정해놓은 호텔에 여장을 풀기가 무섭게 아빠를 데리고 호텔 수영장으로 뛰쳐나갔어요. 엄마는 피곤하다며 침대에 쓰러져 한숨 주무시구요. [수영을 잘 못해서 깊은 곳에서는 튜브가 필요해요] [튜브 없이는 안전하게 수영장 가장자리에서만 놀아요] [백불짜리 포~즈입니다] [제 특기는 잠수랍니다] [거의 어둠이 내릴 때 까지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2004년 7월 10일 토요일, 플로리다주 가족여행 6일차(마지막 날)입니다. 데이토나에서 플로리다 여행 다섯번째 밤을 보내고 난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데이토나 구경에 나섭니다. 데이토나 비치 쪽으로 가는 중에 데이토나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