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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비치와 해군항공박물관을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6. 14. 16:26

2004년 11월 12일에 2박 3일 일정으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알라바마주 모바일에서 벨린그라스 가든 구경을 한 뒤 

오후 늦게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도착해 1박을 하게 되었어요.

 

2004년 11월 13일 토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둘째날 오전입니다.

 

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한 기온이라 펜사콜라 비치에 인적도 드문 편이네요.

부드러운 모래를 보고 그냥 지나칠 내가 아니므로 일단 모래놀이부터 시작합니다.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이 불다보니 모래놀이도 재미가 없더군요.

잠시 후에 펜사콜라 비치에 길게 뻗은 피어(Pier)로 가서 펜사콜라 비치를 멀리까지 조망합니다.

 

[펜사콜라 비치에 있는 피어입니다] 

 

[오전에 펜사콜라 비치(1)를 구경한 다음 국립 해군항공박물관(2)으로 이동합니다]

 

펜사콜라에는 국립 해군항공박물관(National Naval Aviation Museum)이 있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때마침 이곳에서는 에어쇼(Air Show)가 열리고 있어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해군 전투기의 공중 곡예쇼를 보기 위해 몰려들고 있더군요.

 

[에어쇼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이예요]

 

[행운의 뺑뺑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요. 기념품을 나눠주지요]

 

[에어 쇼를 보기 위해 의자들을 챙겨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이예요. 우리 가족은 그냥 서서 구경을 합니다]

 

[펜사콜라 비치에서 놀 때부터 머리는 산발이 되어 있었나 봐요]

 

[에어 쇼가 끝나고 사람들이 서서히 발걸음을 돌리고 있네요]

 

에어 쇼가 끝나고 난 뒤 박물관 구경을 했어요.

우리 가족은 지난 번 펜사콜라 방문시에 구경을 했었지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에게

구경시켜 드리기 위함이죠.

 

 

 

[국립 해군항공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입니다]

 

[엄마랑 장난치며 해군 항공박물관을 배경으로...]

 

 [전투기가 굉음을 내며 지나가기에 아빠는 전투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네요. 저 뒤에 전투기가 자그맣게 보이죠?]

 

펜사콜라에서 비치와 에어 쇼 그리고 해군 항공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나서

다음 목적지인 파나마 시티(Panama City)로 향했어요.

중간에 데스틴(Destine)에 잠시 들러 구경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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