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USA) 194

[미국 중서부] 5일차 - Mammoth Hot Springs 주변 간헐천을 구경하다

2010년 6월 19일 토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북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맘모스 핫 스프링스에서의 캐빈(Cabin)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우리 가족이 옐로우스톤에서 하룻밤을 보낸 캐빈입니다. 두 가족이 묵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캐빈 입구에서 바라 본 맘모스 핫 스프링스 테라스 모습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저 곳을 구경할 거랍니다] [맘모스 핫 스프링스 호텔 옆에서 바라본 캐빈들 모습이예요. 도로 끝에서 우측에 우리 가족이 묵은 캐빈이 있어요] [어제 맘모스 핫 스프링스 호텔 앞에서 어슬렁 거리던 바이슨이 이제는 친구를 데리고 왔나보네요] [캐빈 내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해 먹고서 체크아웃을 합니다. 체크인/아웃은 맘모스 핫 스프링스 호텔..

[미국 중서부] 4일차 - 간헐천 구경하며 Mammoth Hot Springs로 가다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오후 늦은 시각에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East Entrance로 입장해 Mammoth Hot Springs까지 가야 할 길이 멀지만 그래도 Yellowstone Lake 부터 차근 차근 구경합니다. [옐로우스톤 호수입니다] [옐로우스톤 호숫가에서 뭉게 뭉게 유황 연기가 피어오르는 간헐천(Geyser) 모습입니다] [초록색의 경로를 따라 Mammoth Hot Springs까지 이동하면서 구경을 했어요] [Fishing Bridge 방향으로 이동하는 중에 풀을 뜯고있는 바이슨(Bison)을 볼 수 있더군요] [여러 마리의 바이슨들이 풀밭에 앉아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어떤 바이슨은 도로 가장자리 까지 나와 있더군요. 나무에 등을 비비고 있..

[미국 중서부] 4일차 - Cody를 떠나 Yellowstone으로 가다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오후 3시 반경에 Yellowstone 국립공원의 동쪽 관문에 해당하는 Cody에 도착해 기념품 가게에도 들리고 시내를 잠시 구경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Cody에 도착해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웁니다. 옐로우스톤 내에서 주유하는 것보다 쌀거라 생각한거지요] [Cody에서 14번 국도를 타고서 1시간 반 정도 더 가야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Cody 시내 모습입니다. 기념품 가게에 들러 구경도 했어요] [이 곳 Cody 도시가 만들어지는 데 공헌한 Buffalo Bill 장군의 동상이 있네요] [이 곳 Cody가 바로 로데오(Rodeo) 경기의 본산지인데... 밤 8시에 쇼 형태로 로데오 경기가 펼쳐진다네요] [로데..

[미국 중서부] 4일차 - Yellowstone의 관문 Cody로 가다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아침에 조금 일찍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다음 서둘러 Rapid City를 떠나 옐로우스톤(Yellowstone) 국립공원을 향해 이동합니다. 오늘 숙박은 옐로우스톤의 북서쪽에 있는 Mammoth Hot Spring 라는 곳에 랏지(Lodge)를 예약해 놓았거든요. [아침 7시 반경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아침 8시 조금 넘어 호텔을 떠나 옐로우스톤으로 향합니다. 어제 하룻밤을 보낸 Econo Lodge 호텔입니다] [Rapid City에서 90번 하이웨이를 타고서 서쪽으로 6시간 반 정도 달려야 Cody에 도착하게 됩니다] [90번 하이웨이를 타고서 서쪽으로 달리고 있어요. 저 멀리 만년설로 ..

[미국 중서부] 3일차 - Crazy Horse와 Mt. Rushmore를 구경하다

2010년 6월 17일 목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Custer State Park 구경을 마치고서 6시 15분경에 Crazy Horse Memorial에 도착했어요. 이 곳 사우스 다코타주의 서남쪽에 넓게 위치한 블랙힐스(Black Hills) 지역에 많은 인디언들이 살고 있었는데 Custer 장군이 이 곳 지역에 살고 있던 인디언들을 모두 쫓아내어 버렸답니다. 그래서 Custer라는 도시 이름과 Custer State Park가 바로 Custer 장군의 이름에서 따오게 된 거지요. 그런데 Custer 장군에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인디언 장수가 있는 데 그가 바로 Crazy Horse랍니다. 근처에 있는 Mt. Rusemore에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에서 4명의 얼굴 조각이 바위산에 새..

[미국 중서부] 3일차 - Custer State Park에 가다

2010년 6월 17일 목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Wind Cave National Park에서 동굴 투어를 마친 후에 북쪽으로 이동해 다음 목적지인 Custer State Park 입구에 4시 15분경에 도착합니다. [Custer State Park 입구입니다] [바이슨(Bison) 무리들을 쉽게 구경할 수가 있더군요] [두더지 같이 생긴 Prairie Dogs도 많이 보이구요] 오늘의 여행 하일라이트는 역대 대통령 4명의 얼굴 조각이 새겨져 있는 러시모어산(Mt. Rushmore)을 구경하고서 근처에 있는 래피트 시티(Rapid City)라는 도시에서 하룻밤을 묵는 것인데 그 도중에 있는 Wind Cave National Park와 Custer State Park를 포함시키게 된 거..

[미국 중서부] 3일차 - Wind Cave 국립공원을 구경하다

2010년 6월 17일 목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후 1시반경에 사우스 다코타주 Hot Springs를 출발해 약 15분 정도 뒤인 1시 45분경에 Wind Cave 국립공원에 도착합니다. [Hot Springs에서 약 15분 정도 거리에 떨어진 Wind Cave 국립공원까지 이동한 경로] [Wind Cave 국립공원 입구입니다] [Wind Cave 국립공원 방문자 센터로 갑니다] 동굴 투어 프로그램 중에서 2시 40분에 출발해 1시간 가량 진행되는 Garden of Eden 동굴 투어를 하기로 하고 티켓(어른 7달러, 어린이 3.5달러)을 구입합니다. [몇가지 동굴 투어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짧은 Garden of Eden 투어를 선택했어요]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하는 투어 티켓..

[미국 중서부] 3일차 - 사우스 다코타주 Hot Springs로 가다

2010년 6월 17일 목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아침 7시반경에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푸짐한 아침 식사를 합니다. 별 2개반 등급의 호텔은 호텔 룸도 깨끗한 데다가 아침 식사 또한 푸짐하게 제공되는 터라 우리 가족이 선호하는 편인데, 물론 부대 시설도 훌륭하지만(수영장이나 스파, 피트니스 룸 등) 주로 호텔에 도착하면 룸에서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하는 편이라 부대 시설을 이용할 기회가 거의 없었네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식사를 하고 있어요. 저는 우유와 씨리얼, 삶은 계란과 과일을 먹었어요] 와이오밍주(Wyoming State)의 주도임에도 불구하고 샤이엔(Cheyenne) 이라는 도시는 높은 빌딩을 찾아볼 수 없고 작은 건물들만이 군데 군데 보이는 전형적인 시골풍의 도..

[미국 중서부] 2일차 - 와이오밍주 샤이엔(Cheyenne)으로 가다

2010년 6월 16일 수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콜로라도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 구경을 마치고서 공원 입구에 있는 작고 예쁜 마을인 Estes Park으로 가서 약 1시간 정도 둘러본 다음 다시 1시간 반정도 이동해 콜로라도주 바로 위에 자리잡고 있는 와이오밍주(Wyoming State)의 중심 도시인 샤이엔(Cheyenne)으로 이동했어요. 오늘 숙박할 호텔을 샤이엔에 잡아 놓았기 때문이예요. [Estes Park 마을을 둘러보고 있는 중이예요] [기념품 가게를 둘러보고 있어요. 호랑이가 튀어나올 듯한 입체 책갈피를 하나 샀어요] [근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있어요] [리버 워크(River Walk)를 따라 주차해 놓은 곳으로 되돌아 왔어요. 야생 고양이 같이..

[미국 중서부] 2일차 - 록키 마운틴 Bear Lake에 가다

2010년 6월 16일 수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에 입장해 36번 도로를 타고서 Alpine Visitor Center까지 올라가며 절경을 구경한 다음 다시 되돌아 내려오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록키 마운틴을 구경 합니다. [Alpine 방문자 센터에 들린 다음 왔던 길을 되돌아서 록키 마운틴을 내려가고 있는 중이예요] [록키 마운틴을 내려오면서 중간 중간 뷰포인트에서 바라 본 절경입니다] [눈이 수북히 쌓여있는 눈밭에 들어가 아빠랑 눈싸움도 하고 잡기 놀이도 하면서 놀았어요] [도로 가에 주차를 해 놓고 Tundra Communities 트레일 코스를 따라 과자를 먹으면서 걸어가고 있어요] [언 땅위에서 자라는 풀들로 덮여있는 툰드라 지역입니다] [10분 정..

[미국 중서부] 2일차 - 록키 마운틴 Apline 방문자 센터에 도착하다

2010년 6월 16일 수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Estes Park 마을에서 36번 도로를 타고 Beaver Meadow Entrance Center에 도착해 국립공원 년간 멤버쉽 카드를 구입한 다음 자동차를 타고서 꼬불 꼬불 도로를 따라 해발 3,595미터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Alpine 방문자 센터(Visitor Center)까지 올라가면서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뷰포인트에서 록키 마운틴의 절경을 구경합니다. 그리고 다시 되돌아 내려오면서 일부 빼먹은 뷰포인트에서 절경을 구경하고 Beaver Meadow Entrance Center 근처에 도착해서는 샛길로 빠져 Bear Lake를 구경하고 오는 걸로 해서 록키 마운틴 구경을 마치게 됩니다. [Estes Park에서 36번 도로를 ..

[미국 중서부] 2일차 - 록키 마운틴을 보러 Estes Park으로 가다

2010년 6월 16일 수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아침 7시 반경에 일어나 샤워를 한 후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 식사를 합니다. 머핀과 베이글과 사과와 바나나만 있는 부실한 식사이지만 이번 여행중에 가장 저렴한 가격에 묵는 호텔인지라 아빠 엄마는 한끼를 해결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해 하시네요. [머핀과 과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합니다. 평일에만 기본 아침식사가 제공되더군요] 8시 반 조금 넘어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8시 45분경에 근처에 있는 한인 마켓(한아름 마트)에 도착했어요. 오로라 지역에 호텔을 예약한 이유가 바로 한인 타운이 있는 곳이라 덴버에서 본격적인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생필품을 넉넉히 구입하기 위함이었답니다. [덴버에 있는 대형 할인매장인 한아름 마트입니다] [한아름 ..

[미국 중서부] 1일차 - 게인스빌을 떠나 콜로라도주 덴버에 도착하다

2010년 6월 15일 화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13박 14일 일정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의 국립공원들을 둘러보는 가족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오전에 부산을 떨면서 여행 준비물들을 챙긴 다음 11시 45분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합니다. 교통사고 여파로 인해 잭슨빌 근처의 하이웨이 상에서 차량 정체가 있더군요. 차가 멈춰 서 있는 동안에 엄마가 출발하기 전에 만든 소시지빵으로 점심 식사를 합니다. 다행히도 20분 정도 지나니 정체가 풀리더군요. [게인스빌에서 잭슨빌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중이예요] 당초 예정된 도착 시각보다 늦게 오후 1시 50분경에 잭슨빌 국제공항 외곽에 있는 VIP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지난 해 여름에 캐나다 여행을 떠날 적에 이용한 적이 있는 Park EZ Fly 주차..

[미국 중서부] 항공권/호텔/렌트카 예약 및 여행 일정짜기

2010년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중서부 지역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이번 여행의 주된 테마는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을 비롯한 록키 산맥이 보여주는 절경들을 둘러보는 거예요. 15일(화)에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을 출발해 잭슨빌(Jacksonville)로 이동한 다음(1시간 45분 소요) 공항 외곽의 주차장에 파킹한 다음 셔틀을 타고서 잭슨빌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3시 29분발 델타항공편으로 아틀란타를 경유해 콜로라도 덴버(Denver)까지 이동할 예정입니다. 잭슨빌에서 덴버까지의 항공편은 http://expedia.com 사이트에서 2월 중순에 1인당 약 250달러의 가격으로 델타항공 왕복 티켓을 예약했는데(3인 가족이 750달러 정도) 그 당시에는 4월초 봄방학 기간에 여행을 다녀올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