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7일 목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Wind Cave National Park에서 동굴 투어를 마친 후에 북쪽으로 이동해
다음 목적지인 Custer State Park 입구에 4시 15분경에 도착합니다.
[Custer State Park 입구입니다]
[바이슨(Bison) 무리들을 쉽게 구경할 수가 있더군요]
[두더지 같이 생긴 Prairie Dogs도 많이 보이구요]
오늘의 여행 하일라이트는 역대 대통령 4명의 얼굴 조각이 새겨져 있는 러시모어산(Mt. Rushmore)을 구경하고서
근처에 있는 래피트 시티(Rapid City)라는 도시에서 하룻밤을 묵는 것인데
그 도중에 있는 Wind Cave National Park와 Custer State Park를 포함시키게 된 거랍니다.
Custer State Park 내에서는 별다른 어트랙션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며
그냥 Park 내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씨닉 드라이브(Scenic Drive)를 지나가면서
곳곳에 마련된 뷰포인트에서 구경을 하면서 지나가는 거랍니다.
우리 가족은 그 중에서 87번 도로인 Needles Highway를 따라 가면서 Custer State Park를 구경합니다.
[Wind Cave NP(A)에서 Custer State Park를 지나 Crazy Horse(B)와 Mt. Rushmore(C)로 갑니다]
[Custer State Park 내에서 87번 Needles Highway를 따라 이동한 경로]
[Custer State Park 입장료는 차량 한 대당 15달러인데 자동차 앞유리창에 일주일 유효한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바위를 뚫어서 만든 터널도 지나구요]
[멀리서 바라 본 Cathedral Spires 바위입니다]
[Cathedral Spires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뷰포인트입니다. 트레일을 따라 걸어가서 보면 더 장관이지만...]
[이 곳은 Little Devil's Tower 바위들입니다]
[도로 주위에 이름없는 바위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답니다]
[침엽수림들로 넓게 펼쳐진 Custer State Park의 모습입니다]
[제법 긴 바위 터널이 나오네요. 차가 한대만 지나다닐 수 있어 반대편에 차량이 오는지 확인후 통과해야 합니다]
[터널을 통과해서 반대편에서 바라 본 바위 터널이랍니다]
[긴 바위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Custer State Park에서 유명한 Needles Eye 바위가 나옵니다]
[Needles Eye 바위입니다. 바늘 구멍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여러가지 모양의 웅장한 바위들을 도로 주위에서 구경할 수 있어요]
[작고 아름다운 호수 Sylvan Lake입니다]
[호수 끝 부분에 바위들을 가로지른 다리가 있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터라 멀리서 구경만 했어요]
[Sylvan Lake 기념품 가게를 둘러보고 있어요]
87번 도로 Needles Highway를 타고서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Custer State Park의 멋진 모습들을 구경하고 난 뒤
87번 도로가 끝나는 사거리에 도착하니 오후 6시 10분 이더군요.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10분정도 서남쪽 방향으로 이동해 Crazy Horse National Monument에 들립니다.
[미국 중서부] 3일차 - Crazy Horse와 Mt. Rushmore를 구경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