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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3일차 - Custer State Park에 가다

민지짱여행짱 2013. 5. 15. 17:05

2010년 6월 17일 목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Wind Cave National Park에서 동굴 투어를 마친 후에 북쪽으로 이동해

다음 목적지인 Custer State Park 입구에 4시 15분경에 도착합니다.

  

[Custer State Park 입구입니다]

  

[바이슨(Bison) 무리들을 쉽게 구경할 수가 있더군요]

 

[두더지 같이 생긴 Prairie Dogs도 많이 보이구요]

 

오늘의 여행 하일라이트는 역대 대통령 4명의 얼굴 조각이 새겨져 있는 러시모어산(Mt. Rushmore)을 구경하고서

근처에 있는 래피트 시티(Rapid City)라는 도시에서 하룻밤을 묵는 것인데

그 도중에 있는 Wind Cave National Park와 Custer State Park를 포함시키게 된 거랍니다.

 

Custer State Park 내에서는 별다른 어트랙션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며 

그냥 Park 내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씨닉 드라이브(Scenic Drive)를 지나가면서

곳곳에 마련된 뷰포인트에서 구경을 하면서 지나가는 거랍니다.

우리 가족은 그 중에서 87번 도로인 Needles Highway를 따라 가면서 Custer State Park를 구경합니다.

 

[Wind Cave NP(A)에서 Custer State Park를 지나 Crazy Horse(B)와 Mt. Rushmore(C)로 갑니다]

 

[Custer State Park 내에서 87번 Needles Highway를 따라 이동한 경로]

 

[Custer State Park 입장료는 차량 한 대당 15달러인데 자동차 앞유리창에 일주일 유효한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바위를 뚫어서 만든 터널도 지나구요]

 

[멀리서 바라 본 Cathedral Spires 바위입니다]

 

[Cathedral Spires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뷰포인트입니다. 트레일을 따라 걸어가서 보면 더 장관이지만...]

  

[이 곳은 Little Devil's Tower 바위들입니다]

 

[도로 주위에 이름없는 바위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답니다]

 

[침엽수림들로 넓게 펼쳐진 Custer State Park의 모습입니다] 

 

[제법 긴 바위 터널이 나오네요. 차가 한대만 지나다닐 수 있어 반대편에 차량이 오는지 확인후 통과해야 합니다]

 

[터널을 통과해서 반대편에서 바라 본 바위 터널이랍니다]

  

[긴 바위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Custer State Park에서 유명한 Needles Eye 바위가 나옵니다]

 

[Needles Eye 바위입니다. 바늘 구멍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여러가지 모양의 웅장한 바위들을 도로 주위에서 구경할 수 있어요]

 

[작고 아름다운 호수 Sylvan Lake입니다]

  

[호수 끝 부분에 바위들을 가로지른 다리가 있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터라 멀리서 구경만 했어요]

 

[Sylvan Lake 기념품 가게를 둘러보고 있어요]

 

87번 도로 Needles Highway를 타고서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Custer State Park의 멋진 모습들을 구경하고 난 뒤

87번 도로가 끝나는 사거리에 도착하니 오후 6시 10분 이더군요.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10분정도 서남쪽 방향으로 이동해 Crazy Horse National Monument에 들립니다.

 

 [미국 중서부] 3일차 - Crazy Horse와 Mt. Rushmore를 구경하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