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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3일차 - Wind Cave 국립공원을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5. 15. 17:00

2010년 6월 17일 목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후 1시반경에 사우스 다코타주 Hot Springs를 출발해 약 15분 정도 뒤인 1시 45분경에

 Wind Cave 국립공원에 도착합니다.

 

[Hot Springs에서 약 15분 정도 거리에 떨어진 Wind Cave 국립공원까지 이동한 경로]

  

[Wind Cave 국립공원 입구입니다]

 

[Wind Cave 국립공원 방문자 센터로 갑니다]

 

동굴 투어 프로그램 중에서 2시 40분에 출발해 1시간 가량 진행되는 Garden of Eden 동굴 투어를 하기로 하고

티켓(어른 7달러, 어린이 3.5달러)을 구입합니다.

 

[몇가지 동굴 투어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짧은 Garden of Eden 투어를 선택했어요]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하는 투어 티켓을 구입했어요]

 

우리 가족은 예전에 테네시주 차타누가에서 루비폴(Ruby Falls) 이라는 동굴을 구경한 적이 있는데

다양한 모양의 종유석과 석순들을 직접 만질 수도 있었고 동굴 끝에서는 멋진 폭포가 쏟아지는 곳이었답니다.

또한 The Lost Sea라는 동굴도 구경한 적이 있는데

동굴 속에 넓은 호수가 있어 배를 타고서 구경하는 투어도 한 적이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이 곳에서의 동굴 투어는 큰 기대를 하지않고 오늘 숙박을 예약해 놓은 호텔이 있는

Rapid City까지 가야하는 여정을 생각해서 가장 짧은 투어를 하나 선택하게 된 거예요. 

 

동굴 투어가 시작되기 까지 시간 여유가 있어 방문자 센터 내에

마련된 전시관도 잠시 둘러보고 차 안에서 미리 준비해 간 점심 식사를 합니다.

밖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 터라 식사하기에 불편한 탓에 차안에서 초밥과 과일로 점심을 먹었답니다.

 

[투어 시작 15분쯤 전에 방문자 센터에서 투어 모임 장소로 걸어 갑니다]

 

[이 곳이 Garden of Eden 동굴 투어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예요]

 

[동굴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가이드가 동굴에 대한 역사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얘기를 해 줍니다]

 

[동굴 내부의 여러가지 모습들이예요. 팝콘 모양, 벌집 모양, 사람 얼굴 모양, 목구멍 모양 등]

 

[동굴 투어를 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젊은 부부가 동굴 투어를 왔다가 동굴 내부에 남겨놓았다는 낙서도 보여주더군요] 

  

[미리 준비해 간 렌턴으로 얼굴을 비치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가장 마지막으로 본 초코 아이스크림에 땅콩 같은게 박혀있는 모습이예요. 마치 Rocky Road 아이스크림 같네요]


오후 2시 40분부터 3시 40분까지 동굴 투어를 마치고서 다음 목적지인 Custer State Park로 이동합니다.

 

[미국 중서부] 3일차 - Custer State Park에 가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