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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4일차 - Cody를 떠나 Yellowstone으로 가다

민지짱여행짱 2013. 5. 16. 15:45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오후 3시 반경에 Yellowstone 국립공원의 동쪽 관문에 해당하는 Cody에 도착해

기념품 가게에도 들리고 시내를 잠시 구경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Cody에 도착해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웁니다. 옐로우스톤 내에서 주유하는 것보다 쌀거라 생각한거지요]

 

[Cody에서 14번 국도를 타고서 1시간 반 정도 더 가야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Cody 시내 모습입니다. 기념품 가게에 들러 구경도 했어요]

 

[이 곳 Cody 도시가 만들어지는 데 공헌한 Buffalo Bill 장군의 동상이 있네요]

 

[이 곳 Cody가 바로 로데오(Rodeo) 경기의 본산지인데...  밤 8시에 쇼 형태로 로데오 경기가 펼쳐진다네요]

 

[로데오 경기장을 밖에서만 지켜볼 수 밖에 없네요. Stampede Park 로데오 경기장 모습입니다]

  

[로데오 경기장 근처에는 작은 캐년처럼 강물이 흐르고 있더군요]

 

Cody를 잠시 둘러보고 나서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옐로우스톤을 향해 출발합니다.

Cody를 벗어나자 마자 Shoshone National Forest가 시작되어 절경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Shoshone National Forest는 1891년도에 미국에서 최초로 National Forest로 지정된 곳이라네요.

이처럼 Cody에서 옐로우스톤까지 이어지는 주변 경치는 가히 예술적이다 라는 소문이 나 있다더군요.

 

 

[이 곳은 Buffalo Bill 댐이 있는 곳이예요]

  

[Buffalo Bill 댐으로 인해 생겨난 커다란 호수입니다. 저 멀리 만년설로 덮혀있는 산봉우리가 멋지더군요]

 

[Shoshone National Forest를 가로질러 나 있는 14번 국도를 따라 옐로우스톤으로 가고 있어요]

 

[중간에 화장실에도 다녀올 겸 휴게소에서 내려 주변을 둘러봅니다]

 

[옐로우스톤으로 향하는 도로 좌우에 펼쳐지는 경치들이 정말 볼만하더군요]

  

[드디어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이 시작되는 곳에 도착했어요]

 

[차량 한 대에 25달러인데 80달러 주고 산 국립공원 년간패스를 보여주고는 옐로우스톤 맵을 받아 입장합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East Entrance를 지나 천천히 절경을 구경하며 이동합니다. 제한속도가 45마일이거든요]

 

[드디어 옐로우스톤에서 가장 넓은 호수인 옐로우스톤 레이크에 도착합니다. 5월말까지도 거의 얼어있었다는데...]

 

 [8자 모양으로 도로가 만들어진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지도입니다. 오늘은 연두색 경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은 와이오밍주 북서쪽에 자리잡은 넓은 국립공원으로서

미국 내에서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랍니다.

 

위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8자 모양으로 대순환 도로가 형성되어 있는데

지금 도착한 곳은 East Entrance로 들어왔으므로 아래쪽 동그라미의 오른쪽 중간 부분이랍니다.

 

아래쪽 동그라미의 우측에는 옐로우스톤 호수, 좌측에는 Old Faithful 지역의 간헐천(Geyser)들,

윗쪽 동그라미의 우측에는 캐년들과 폭포들, 좌측에는 Mammoth Hot Spring가 볼거리의 중심이 된답니다.

 

오늘은 북서쪽에 있는 Mammoth Hot Spring  지역에 랏지를 예약해 놓았는데 지금이 늦은 오후이긴 하나

아래쪽 동그라미의 우측, 즉 옐로우스톤 호수 주변의 간헐천(Geyser) 들을 구경한 다음

크게 볼거리가 없는 Canyon Junction과 Norris Junction을 거쳐 Mammoth Hot Spring까지 

이동할 예정이랍니다.

 

[미국 중서부] 4일차 - 간헐천 구경하며 Mammoth Hot Springs로 가다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