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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4일차 - Yellowstone의 관문 Cody로 가다

민지짱여행짱 2013. 5. 16. 15:41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아침에 조금 일찍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다음 서둘러 Rapid City를 떠나

옐로우스톤(Yellowstone) 국립공원을 향해 이동합니다.

오늘 숙박은 옐로우스톤의 북서쪽에 있는 Mammoth Hot Spring 라는 곳에 랏지(Lodge)를 예약해 놓았거든요.

 

 

[아침 7시 반경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아침 8시 조금 넘어 호텔을 떠나 옐로우스톤으로 향합니다. 어제 하룻밤을 보낸 Econo Lodge 호텔입니다]

 

[Rapid City에서 90번 하이웨이를 타고서 서쪽으로 6시간 반 정도 달려야 Cody에 도착하게 됩니다]

 

[90번 하이웨이를 타고서 서쪽으로 달리고 있어요. 저 멀리 만년설로 덮힌 록키 산맥이 계속 보이더군요] 

 

[Rapid City를 떠나 2시간 반 정도 달려 오전 10시 반경에 Gillette 근처 휴게소에 들립니다]

 

[조금만 더 가면 덴버에서 북쪽으로 뻗은 25번 하이웨이와 만나는 Buffalo에 도착하게 됩니다]

 

[Radid City를 떠난지 3시간 반 정도 걸려 Sheridan에 도착했어요. 아직도 갈 길이 멀답니다] 

 

[Sheridan의 한 주유소에서 30달러어치 기름을 넣습니다. 1갤론에 2.539달러이네요]

 

Sheridan을 지나고 잠시 후에 하이웨이에서 빠져서 14번 국도를 따라 서쪽으로 계속 달립니다.

이 곳 14번 도로는 주변 경치가 좋다고 씨닉 드라이브(Scenic Drive)로 불린답니다.

14번 도로에 들어서자 마자 꼬불 꼬불 산길을 따라 올라 록키 산맥을 가로질러 넘어가게 되더군요.

 

[꼬불 꼬불 산길을 따라 차를 몰고 올라가다 뷰포인트에서 되돌아 본 모습이랍니다]

 

[이 곳 지역은 Bighorn National Forest 인지라 군데 군데 뷰포인트가 마련되어 있어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요]

  

[Fallen City라는 곳인데 마치 도시의 건물들이 무너져 내린 듯한 모습이라 붙여진 이름이더군요]

 

[Bighorn National Forest를 지나면서 구경할 수 있는 모습들입니다]

 

[Rapid City를 떠난지 4시간 반이 지난 오후 12시 40분경에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피크닉 에리어에 들립니다]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곳이예요. 계곡을 가로지른 다리를 건너고 있어요] 

 

[피크닉 에리어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식사 준비를 하고 있어요]

 

[엄마가 아침 일찍 준비하신 삼각김밥과 과일로 점심을 먹고 있어요]

 

[계곡 물이 고여있는 부분에서 플라이 낚시를 하시는 가족입니다. 정말 잘 잡으시더군요]

 

[점심 식사를 마치고 계속 14번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가고 있어요. 아직도 Bighorn National Forest 지역입니다]

 

[준비해 간 망원경으로 멀리있는 절경을 구경하고 있어요]

 

[이제 록키 산맥의 봉우리를 넘어 내리막길을 따라 천천히 내려가게 됩니다. 깎아지른 바위산들이 나타나네요]

  

[이 곳은 Shell 폭포가 있는 곳이랍니다. 조금만 더 가면 Shell 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답니다]

 

  

[Shell 폭포와 그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트레일 코스 안내문입니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아 둘러보기로 합니다]

 

[Shell 폭포 모습입니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랍니다]

 

 

[폭포를 따라 흘러내린 물이 깊은 계곡을 따라 흘러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트레일 코스를 따라서 가볍게 둘러보고 있어요. 한바퀴 도는 데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주차장 근처에 Humming Bird(벌새)가 물과 모이를 먹고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더군요]

 

[Shell Falls 구경을 마치고 이동을 계속하고 있어요. Cody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절경들입니다]

 

[록키 산맥을 넘고나니 평지에 쭉 뻗은 도로를 만나더군요. 멀리 만년설이 쌓여있는 곳이 옐로우스톤인 듯 하네요]

 

오후 3시 반경에 Yellowstone의 관문에 해당하는 작고 예쁜 도시 Cody에 도착했어요.

사우스 다코타주 Rapid City를 오전 8시 조금넘어 출발했으니 거의 7시간 반이 걸린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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