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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제4편 - 갤러리 프라위로타만 호텔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다

2018년 4월 3일 화요일, 족자카르타와 까리문자와섬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세계 최대의 불교 사원인 보로부두르 구경을 마치고 12시 45분경 운전자 포함 렌트 차량을 타고서 족자카르타를 향해 출발합니다. 아침에 보로부두르 사원에 도착할 때 이용했던 도로와는 달리 경치가 좋은 우회 도로가 있다고 하고 시간은 거의 비슷하게 1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하기에 우회 도로를 타게 된 거예요.역시나 도로는 좁은 편이었지만 차량 소통이 적고 나름 좌우에 보이는 아기 자기한 시골 풍경을 구경할 수가 있어 좋더군요. 출발해 10여분 이동하다 보니 도로 가에 두리안을 파는 노점들이 몇 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아직까지 점심 식사를 하지않은 터라 약간 허기가 질 뿐만 아니라 제가 두리안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터라 ..

[베트남] 제1편 - 창원을 출발해 호치민의 에덴스타 호텔에 도착하다

2016년 7월 19일 화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7월 19일(화)부터 26일(화)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가족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김해국제공항 출발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1박 경유한 후에 다음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가는 베트남항공편을 이용하게 된 터라 오늘은 이 곳 창원을 떠나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하는 게 주된 일정이랍니다. 오전 6시 반경에 아파트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약 10분 정도 걸려 창원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공항리무진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사간표 상에는 6시 43분에 도착하는 세인공항리무진 버스가 있는데 6시 50분이나 되어 도착합니다. 공항에 갈 때 마다 이용하는 편이지만 보통 5분 이상은 늦었던 거 같아요. 창원병원 맞은편 정류장을 지나 남산시외버..

[네팔] 제4편 - 카트만두와 포카라 중간 즈음에 위치한 작은 마을 무글링(Mugling)에 다녀오다

2015년 7월 30일 목요일, 네팔 여행 4일차입니다. 오늘은 이 곳 카트만두와 포카라(Pokhara)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자그마한 마을이자 무글링(Mugling)에 다녀오기로 되어있어요. 카트만두에서 100키로 조금 넘게 떨어진 곳이지만 열악한 도로 조건으로 인해 4시간 정도 소요된다네요. 네팔 현지에서 우리 사업단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한 선교사 분이 무글링에서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인수하고서 리모델링을 거쳐 오늘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는데 저 포함해서 일행 중의 일부는 무글링에 다녀오기로 한거예요. 트리부반대학교 특수교육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교육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되 오늘 교육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분들 몇명이서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 위함입니다. 아울러 제가 ..

[네팔]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에서 숙박하는 걸로 결정하다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의 숙박을 위해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Greenwich Village Hotel)로 예약을 했어요. 다른 일행들도 이 호텔에 묵는 걸로 통일을 했구요, 가격은 싱글 룸의 경우 1박에 55달러(조식 포함)이고, 더블룸의 경우 75달러에... 지난 1월에 이 곳 호텔에서 오랫동안 숙박을 했는데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은 호텔로 여겨지더군요. 자그마한 수영장도 딸려있고 아침 뷔페 식사도 그리 나쁘지 않고... 시내 중심가에서 벗어나 있어 조용한 편이구요, 트리부반 대학교 풀촉 캠퍼스까지는 도보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구요...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 전경입니다] [지난 겨울에는 이용하지 못했는데... 이번 여름에는 시간내어 무더위도 식힐겸 물놀이도 해야 겠어요] [그..

[괌(Guam)] 괌 리프 호텔 수영장과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2015년 3월 3일 화요일, 괌(Guam)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당초 오늘 하루 차량 렌트를 해서 괌 섬을 둘러보는 계획을 세웠으나 내일 괌 여행 마지막날에 차량을 렌트하는 게 여러모로 유리한 것 같더군요. 만약 내일 하루 차량을 렌트하게 되면 호텔 체크아웃 후에 캐리어를 차량에 싣고다니면 되고, 또한 차량 반납을 공항에서 하면 되므로 호텔에서 공항까지의 편도 택시비도 아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호텔 수영장과 비치에서 물놀이를 하는 걸로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어요. [이른 아침 호텔 객실 베란다에서 바라 본 비치 모습입니다] [객실 베란다에서 정면으로 바라보면 아웃리거(Outrigger) 호텔이 보여요. 괌 국제공항에서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모습도 보이네요] [호텔 체크인 시에 무료로 제공된 호..

괌(Guam) 2015.03.10

[괌(Guam)] K마트에서 쇼핑을 한 후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다

2015년 3월 2일 월요일, 괌(Guam)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프리미어 아울렛에서 쇼핑을 마친 후 그린색의 시레나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쇼핑 센터를 순환하는 그린색의 시레나 셔틀버스는 프리미어 아울렛을 출발해 K마트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마이크로네시아몰까지 간답니다. 프리미어 아울렛을 떠나면서 우리 부부는 마이크로네시아몰에 먼저 가서 쇼핑을 한 후에 다시 K마트로 돌아와 호텔에서 지내는 동안 필요한 먹거리나 마실거리를 사서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는데... 오늘 새벽 늦은 시각에 괌에 도착해 피곤한 데다가 집사람이 시각을 잘못 알고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난 탓에 피곤하다 하기에 시레나 셔틀버스가 K마트에 도착했을 때 급히 내리게 되었어요. 마이크로네시아몰은 내일이나 모레로 미루고 지금은 이 곳 K..

괌(Guam) 2015.03.08

[필리핀] 1일차 - 부산을 출발해 마닐라에 도착하다

2014년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 다녀왔어요. 일정 중에 마닐라를 떠나 북쪽으로 6~7시간 떨어진 라 우니온(La Union) 주에 있는 DMMMSU(Don Mariano Marcos Memorial State Uniiversity) 대학교를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오기도 했어요. 2014년 6월 23일 월요일, 필리핀 여행 1일차입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 있는 대한항공 라운지입니다. PP(Priority Pass) 카드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떠나 필리핀 마닐라로 가는 필리핀항공편의 기내식입니다. 아이스크림까지 후식으로 나오네요] [필리핀 마닐라를 향해 날아가고 있어요] [공항에 마중 나오신 분의 승용차를 타고 올티가스(Ortigas) 지역..

[게인스빌] 2010/06/11 친구 킴벌리를 초대해 함께 놀다

2010년 6월 11일 금요일, 오늘 오전에 졸업식을 마치고 절친한 친구 킴벌리(Kimberlee)를 우리 집으로 초대해 함께 컴퓨터도 하고 피자도 먹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놀았어요. [킴벌리네 집에 들러 킴벌리를 태우고 우리 집으로 가다가 Publix에 들러 먹을 것을 사고 있어요] [제 스튜디오 방 입구에 붙여놓은 제 옆모습 그림자입니다. 졸업식 행사장에 붙어 있는것을 떼 왔답니다] [킴벌리와 함께 컴퓨터를 하며 놀고 있어요. 보컬로이드 음악을 들으면서 관련 사이트를 구경하고 있어요] [타블렛(Tablet)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어요] [킴벌리 엄마가 졸업 기념으로 킴벌리에게 사준 쵸코칩 쿠키를 먹고 있어요] [인터넷으로 도미노 피자를 주문했는데 주문 진행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

[게인스빌] 2010/05/03 플로리다대학교를 둘러보다

2010년 5월 3일 월요일, 학교에 다녀와서 아빠 엄마랑 아파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한 다음 휴식을 취하다 오후 5시경에 아파트를 나서 근처에 있는 알라추아카운티(Alachua County) 도서관 밀호프(Millhopper) 지점에 놀러 갑니다. 예전에는 뱅크 오브 어메리카 2층에 초라하게 도서관이 위치해 있었는데 최근에 새 건물을 지어서 이사를 했답니다. 이사하고 나서는 한 번도 가보질 않아서 오늘 오랜만에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최근에 이사를 한 도서관 입구입니다. 새로운 표지판이 서 있네요] 새로 지은 건물이라서 아직 내부에서는 새 건물 냄새가 나고 눈이 따끔 거릴 정도이더군요. 엄마가 보실 DVD 2개랑 제가 읽을 책 11권이랑 빌려서 금방 나왔네요. 오늘은 아빠 엄마의 열 세번째 결혼 기념일..

[게인스빌] 2009/10/19 아파트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워먹어요

이곳 미국은 한국에 비해 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가격이 엄청 싼 편이다. 창고형 할인 매장인 샘스 클럽(Sam's Club)에 가면 거의 A4 용지 크기에다 두께가 5센티 정도 되는 쇠고기를 팩에 담아 15달러~20달러에 팔고 있다. 물론 쇠고기의 부위별로 가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비슷한 가격대이다. 한국에서는 쇠고기 값이 너무 비싼터라 먹을 기회가 너무(?) 적은데... 이곳 미국에서 거의 매일 엄마가 요리하는데 넣거나 일주일에 한 두번씩 구워 먹는다. 아파트 내에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곳에 바비큐 시설이 갖추어 진 장소가 있지만 매번 숯불을 피워 구워먹기는 쉽지 않고, 주방에서 구우면 연기와 냄새가 온 집 안에 가득차게 되므로 환기를 해줘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우리 가족이 즐기는 방법은 아파트 베..

[게인스빌] 2009/07/21 마트 주차장에서 경찰에 신고를 당할 뻔 하다

2009년 7월 21일 화요일, 오늘은 썸머 스쿨 둘째날이예요. 어제와는 달리 긴장이 되지않고 마음이 편안했어요. 아빠가 집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싼타페 커뮤니티 칼리지(SFCC)까지 태워다 주십니다. [제가 첫번째 클래스로 듣는 Just Zoo It? 푯말을 들고 계신 선생님 옆에서 기다립니다] [첫번째 수업을 듣는 장소로 이동하고 있어요. 어제 갔던 건물로 가네요] [누가 학생이고 누가 선생님인지? 이 클래스는 노란 옷을 입은 선생님보다 학생들이 더 크네요. ㅎㅎ] 세 개의 클래스 수업을 마치고 나니 엄마가 마중을 나와 계신데 엄마랑 아빠가 계신 곳으로 갑니다. 아빠는 국제 학생 사무실(International Student Office)에서 엄마의 무료 영어 강좌(ESOL - English..

[게인스빌] 2009/07/13 플로리다대학교를 방문하다

2009년 7월 13일(월요일) 오늘 오후 2시에 아빠는 플로리다대학교 교수를 만나기로 되어있다. 아빠는 엄마도 플로리다대학교의 신분증을 만들수가 있고, 그 신분증을 이용하면 시내버스도 무료로 탈 수가 있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함께 학교에 가자고 한다. 오전 11시경에 플로리다대학교에 도착해 학생회관 건물(Reitz Union 빌딩) 주자창에 2시간에 3달러를 내고 주차해놓고 국제센터(International Center)로 걸어갔어요. 국제 센터 주변에는 외부인 주차할 데가 없다네요. 국제 센터에서 아빠는 방문 교수로 잘 도착했음을 신고하고 플로리다대학교 신분증 발급을 위한 ID를 발급받고, 전자우편 계정도 만들었어요. [플로리다대학교 국제센터 앞에서] 국제 센터에서 아빠가 볼 일을 마쳤기에 ..

[게인스빌] 2009/07/09 Huntington Lakes 아파트에 입주하다

2009년 7월 9일(목요일) 호텔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아침식사를 마친 다음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와서 계약을 마무리 하고 아파트에 입주를 했어요. 우리 가족이 지낼 아파트는 T-172호 입니다. [아파트에 들어서면 보이는 부엌 일부와 거실 모습입니다]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서 좌측으로 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2층에 마련되어 있는 안방 모습이예요. 시차 문제로 낮에 잠이 쏟아져 이불을 깔아놓고 한숨 잤어요] [2층 안방에서 바라본 입구쪽 모습 - 정면에 보이는 곳에 욕실과 창고, 탈의실, 세면대가 있어요] [2층 안방에 마련되어 있는 탈의실 공간] [2층 안방에 마련되어 있는 욕실 공간] [2층 안방에 마련되어 있는 세면대] [거실 앞마당에서 바라본 아파트 모습 - 복층 구조인지라 좌측 ..

[아틀란타] 2004/04/29 세인트 앤드류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2004년 4월 29일,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세인트 앤드류 아파트를 둘러본 모습입니다. [우리집 자동차입니다. 1997년형 닛산 맥시마입니다] [4층 건물의 3층에 우리 집이 위치해 있어요] [아파트에 있는 두 곳의 수영장 중에서 아파트 주 출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수영장 입구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어요] [수영장에 마련되어 있는 비치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어요] [아파트 내에 있는 테니스 코트입니다] [아파트 내의 건물과 건물 사이에 마련되어 있는 작은 놀이 동산입니다]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건물 뒷편이랍니다. 자그마한 규모로 피크닉 에리어가 갖추어져 있답니다]

[인도네시아] 제1편 - 자카르타에 도착해 글로벌 인턴쉽 현장을 방문하다

2014년 7월 15일 화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3일차입니다. 오전 10시 30분경에 베트남 호치민을 출발한 베트남 항공편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오후 1시 15분경에 도착했어요. [자카르타에 도착해 도착 비자(25달러)를 받은 후에 입국 수속을 마쳤어요] [현지 한입업체 대표가 공항에 마중을 나오셨네요. 승용차 편으로 제가 미리 예약해 놓은 Borobudur Hotel에 도착해 체크인을 했어요] [오후에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실습 현장을 둘러보고 있어요] [업체 관계자 및 학생들과 함께 한국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어요] [저녁 식사를 마치고서 Borobudur 호텔에 돌아와서 자카르타에서의 첫날 밤을 맞이합니다] [객실에서 내려다 본 야경입니다. 큰 수영장이 딸린 고급 호텔입니다. 1박..

[베트남] 제19편 - 호이안 썬라이즈 리조트의 아침 풍경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저랑 엄마는 아침에 늦게 일어났는데 아빠는 일찍 잠에서 깨시어 썬라이즈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고 돌아오셨어요. 썬라이즈 리조트의 아침 풍경 모습을 아빠가 찍어오신 사진으로 나마 보여드릴께요. [동틀 무렵 리조트 객실 창밖으로 바라 보이는 모습입니다] [리조트 앞 비치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으나 구름에 가려있는 상황입니다] [리조트 끝에 위치한 풀 빌라입니다. 객실에서 나와 바로 수영할 수 있어 좋겠더군요. 1박 이용료가 비싸겠죠?] [이른 아침에 한적한 비치 모습입니다] [파도가 약간 거센 편이예요. 수영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네요] [비치 파라솔 모습입니다] [아직도 해는 구름 뒤에 가려져 있는 상황이네요] [베트남 인들이 전통적으로 고기잡이에 ..

[베트남] 제15편 - 채식 전문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동바 시장을 둘러보다

2013년 8월 1일 목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티엔무 사원과 터득 왕릉과 카이딘 왕릉 구경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 객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오후 2시부터 1시간 정도 호텔 1층에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면 놀았어요. [오후 2시경에 더위도 식힐겸 호텔 1층 수영장에 물놀이를 하러 내려왔어요] [베스트웨스턴 호텔 수영장 모습입니다. 수영을 즐기는 사람이 없어요. 우리 가족 뿐이예요...ㅎㅎ] [수영장 끝에서 호텔을 향해 바라 본 모습입니다] [우리 가족만이 물놀이를 하고 있어요] [제가 배영으로 수영하는 모습입니다] [수영장 입구에 위치한 바(Bar) 입니다] [수영을 하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바에 있는 직원에게 아빠가 드실 맥주랑 엄마가 마실 커피랑 제가 마실 목..

[미국 동남부] 4일차 -코코아 비치에서의 물놀이와 올랜도에서의 아울렛 쇼핑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2010년 11월 23일~27일 3박 4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중입니다. 여행 넷째날(마지막 날), 이른 아침에 아빠는 코코아 비치 산책을 나가시고 저랑 엄마는 늦은 시각까지 잠을 자고 있었어요. [아빠 혼자 코코아 비치의 일출을 보러 나가셨답니다. 대서양 너머로 해가 떠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코아 비치에서의 일출 모습인데... 해가 많이 떠오른 상태입니다] [이른 아침 코코아 비치의 모습입니다] [작은 건물 뒷편에 우리 가족이 여행 셋째날 밤을 보낸 리조트가 있답니다] [파도가 만들어 낸 모래결이랍니다] [코코아 비치의 아침을 맞이하는 갈매기들입니다] [자그마한 요트가 외로이 있네요] [우리 가족과 채연이네 가족이 묵었던 리조트 모습입니다. 여행 비수기인가 봅니다. ..

[미국 동남부] 2일차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톤(Charleston) 시내를 구경하다

2010년 4월 5일 월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둘째날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이 곳 힐튼 헤드 섬의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며 놀다가 호텔 체크아웃을 한 다음 오후에는 같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속하는 찰스톤(Charleston)을 둘러본 다음 이번 여행의 중심인 머슬 비치(Myrtle Beach)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여행 둘째날 아침에 리조트 내부를 산책하고 있어요. 리조트 내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리조트에 놀러 온 흑인 친구들과 같이 탁구를 치며 놀고 있어요] [리조트 앞 비치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어요. 물놀이를 하기에는 아직 바닷물이 차가운 편이었어요] [힐튼 헤드 섬의 북쪽 방향 비치 모습이예요] [힐튼 헤드 섬의 남쪽 방향 비치 모습이예요] [리조트에 놀러 온 어린이들과 모래놀이를 함께..

[미국 동남부] 제6편(마지막 편) - 데이토나에서 자동차경주 박물관과 비치를 구경하다

플로리다 가족 여행 넷째날 늦은 오후에 팜 비치를 출발해 북쪽으로 이동하다 데이토나(Daytona)에 도착합니다. 미리 정해놓은 호텔에 여장을 풀기가 무섭게 아빠를 데리고 호텔 수영장으로 뛰쳐나갔어요. 엄마는 피곤하다며 침대에 쓰러져 한숨 주무시구요. [수영을 잘 못해서 깊은 곳에서는 튜브가 필요해요] [튜브 없이는 안전하게 수영장 가장자리에서만 놀아요] [백불짜리 포~즈입니다] [제 특기는 잠수랍니다] [거의 어둠이 내릴 때 까지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2004년 7월 10일 토요일, 플로리다주 가족여행 6일차(마지막 날)입니다. 데이토나에서 플로리다 여행 다섯번째 밤을 보내고 난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데이토나 구경에 나섭니다. 데이토나 비치 쪽으로 가는 중에 데이토나 자동..

[미국 동남부] 제2편 - 석양이 아름다운 도시 네이플스(Naples)를 구경하다

2004년 7월 6일 화요일, 플로리다주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탐파에 있는 클리어워터 비치를 떠나 하이웨이를 타고 3시간 가량 걸려 플로리다주 서남단에 위치한 네이플스(Naples)에 도착합니다. [클리어워터 비치(B)에서 네이플스(C)까지는 약3시간이 걸립니다] 늦은 오후에 네이플스에 도착해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체크인한 다음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러 비치로 나가 봅니다. [네이플스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네이플스 비치에서...아빠예요] [석양이 참 예쁘네요] [비치에 마련되어 있는 파라솔(?) 아래에서...] [수영하기에는 늦은 시각이라 모래놀이를 하고 있어요] [뭐라고 적고 있을까요?] [어둠이 내리고 있는데도....수영하는 사람들이 보이지요?]..

[미국 동북부] 2일차 -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 터널을 구경한 후 워싱턴에 도착하다

2004년 7월 20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2일차 입니다. 어제 아틀란타를 떠나 10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버지니아 비치에서 1박을 한 후에 오늘은 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인 미국의 수도 워싱턴(Washington)까지 갈 예정이예요. [버지니아 비치를 출발해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터널을 건너 매릴랜드주 워싱턴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버지니아 비치를 출발해 체사피크 만(Chesapeake Bay)을 가로 지르는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터널(Bridge-Tunnel)을 지나다가 해저 터널이 시작되는 입구에 있는 휴게소에 들립니다. 버지니아 주에 있는 이 곳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터널은 17.6마일(28.4Km)나 되는 세계 최장의 다리로서 중간에 바다 밑을 지나는 1.6Km 정도 길이의 해저 터널도 두 개..

[말레이시아] 제7편-말레이시아 최고의 대학 말라야 대학을 방문하다

2013년 1월 22일 화요일, 말레이시아/싱가폴/홍콩 여행 7일차입니다. 어느듯 여행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네요. 오늘은 말레이시아 최고의 말라야 대학을 방문할 예정이예요.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보급율과 관심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랍니다. 설문지랑 설문 응답자에게 나눠줄 한국적인 느낌이 나는 휴대폰 악세서리를 미리 준비해 왔거든요. [오전 10시 17분이네요. KL 센트랄 역에서 Universiti 역으로 가기 위해 LRT를 기다리고 있어요] [LRT Universiti 역에서 말라야 대학으로 가려면 그리 멀지는 않지만 버스를 타야 하네요] [말라야 대학으로 가는 버스 티켓을 사고 있어요. 1인당 1링깃이예요] [말라야 대학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

[캄보디아] 제7편 - 크메르 키친 레스토랑

2008년 7월 31일 목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오전에 약 2시간 반 가량 앙코르 톰 구경을 마치고 12시경 스텅 씨엠립 호텔로 돌아온다. 더운 날씨에 앙코르 유적 구경하느라 힘들었던 터라 아빠 엄마는 방에서 쉬고 나는 얼른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호텔 수영장으로 향한다. [우리 가족이 묵고 있는 스텅 씨엠립 호텔의 룸이예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찬 제비같죠?] 수영장에서 30분 가량 물놀이를 하고 가족과 함께 올드마켓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나선다. 아빠 엄마가 여행을 가면 항상 현지 음식을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오늘 점심은 크메르 전통 음식을 맛보기 위해 크메르 키친(Khmer Kitchen) 레스토랑에서 하게 되었어요. [크메르 키친 레스토랑에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