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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부] 2일차 -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 터널을 구경한 후 워싱턴에 도착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6. 14. 06:22

2004년 7월 20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2일차 입니다.

 

어제 아틀란타를 떠나 10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버지니아 비치에서 1박을 한 후에

오늘은 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인 미국의 수도 워싱턴(Washington)까지 갈 예정이예요.

 

[버지니아 비치를 출발해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터널을 건너 매릴랜드주 워싱턴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버지니아 비치를 출발해 체사피크 만(Chesapeake Bay)을 가로 지르는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터널(Bridge-Tunnel)을 지나다가

해저 터널이 시작되는 입구에 있는 휴게소에 들립니다.

 

버지니아 주에 있는 이 곳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터널은 17.6마일(28.4Km)나 되는 세계 최장의 다리로서

중간에 바다 밑을 지나는 1.6Km 정도 길이의 해저 터널도 두 개나 있어 브릿지-터널이라 부릅니다. 

세계 7대 토목건설의 불가사의 중의 하나라고 할 정도로 규모가 대단한 다리랍니다.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터널의 안내문입니다] 

  

[휴게소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주변을 둘러보고 있어요]

 

[이 곳에서 부터 저 멀리 보이는 곳까지는 해저 터널로 이루어져 있어요]

 

[피어에서는 낚시를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해저터널의 입구입니다]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터널을 한참을 걸려 통과한 다음 계속 이동해 드디어 매릴랜드주 웰컴센터에

도착합니다. 버지니아 비치를 출발한 지 약 3시간 정도 걸린 셈이예요.

 

[매릴랜드주 웰컴센터에 도착해 지도도 구하고 휴식을 취하며 쉬고 있어요]

 

매릴랜드주 웰컴센터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준비해 간 스낵과 음료수로 점심을 대신한 후에

다시 출발해 약 3시간 정도 걸려 오후 5시경에 워싱턴 북쪽의 칼리지 파크(College Park) 근처에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와싱턴에 도착해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놀고 있어요]

 

[수영장에서 같이 물놀이를 즐기시던 외국인이 우리 가족 사진을 찍어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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