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일 월요일,
괌(Guam)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프리미어 아울렛에서 쇼핑을 마친 후 그린색의 시레나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쇼핑 센터를 순환하는 그린색의 시레나 셔틀버스는
프리미어 아울렛을 출발해 K마트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마이크로네시아몰까지 간답니다.
프리미어 아울렛을 떠나면서 우리 부부는 마이크로네시아몰에 먼저 가서 쇼핑을 한 후에 다시 K마트로 돌아와
호텔에서 지내는 동안 필요한 먹거리나 마실거리를 사서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는데...
오늘 새벽 늦은 시각에 괌에 도착해 피곤한 데다가 집사람이 시각을 잘못 알고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난 탓에 피곤하다 하기에 시레나 셔틀버스가 K마트에 도착했을 때 급히 내리게 되었어요.
마이크로네시아몰은 내일이나 모레로 미루고 지금은 이 곳 K마트에서 먹거리만 조금 사서 일찍 호텔에 가기로 한거예요.
K마트는 미국의 월마트(Wal-mart) 비스무리한 분위기로 저가형 의류랑 생활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대형 마트이더군요.
[K마트 입구입니다]
[K마트 내부 모습입니다]
K마트 입구에서 우리 부부가 묵고 있는 괌 리프 호텔로 가려면 블루 색상의 안내판이 붙은 시레나 셔틀버스를 타야 합니다.
그린 색상의 셔틀 버스를 타고서 마이크로네시아몰까지 간 다음 그 곳에서 레드 색상의 셔틀을 타고 되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여러 코스를 돌아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그런데 블루 색상의 셔틀버스는 그리 자주 운행하는 게 아니라서 거의 30분 정도 기다려서야 겨우 탈 수 있었어요.
K마트를 출발한 시레나 셔틀버스는 10여분 뒤에 T갤러리아 쇼핑센터 입구에 도착합니다.
[시레나 셔틀버스를 타고서 T갤러리아 입구에 도착했어요. 미리 출력해 온 쿠폰을 안내데스크에 내밀고서 이벤트 초콜릿을 무료로 받았어요]
[T갤러리아에서 도보로 괌 리프 호텔에 도착했어요]
[호텔 프론트에 얘기하니 객실을 킹사이즈 베드룸으로 변경했으며 짐도 옮겨놨다고 하네요. 남은 2박을 하게 될 455호실입니다]
[프리미어 아울렛과 K마트에서 산 물건들입니다]
[호텔 객실 창 밖으로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큰 건물이 괌 아웃리거(Guam Outrigger) 호텔입니다]
[집사람이 한국에서 출력해 온 쿠폰을 T갤러리아 쇼핑센터 안내데스크에 두 장 내밀고서 두 개의 고디바 초콜릿을 무료로 받았네요]
[객실에서 잠시 낮잠을 자고 일어나 객실 창 밖을 보니 어느듯 해질 무렵이 되었네요]
[K마트에서 사 온 괌 맥주를 한 캔 마시고 있어요]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가기 귀찮아 K마트에서 야식으로 사 온 컵라면으로 저녁을 대신합니다. 젓가락이 없어 1회용 칫솔로 먹었네요. ㅎㅎ]
[시레나 트롤리(Sirena Trolley) 셔틀버스 1일 승차권입니다. 오늘 겨우 세 번 사용했는데... 공짜로 받은거지만 더 많이 사용못해 아쉽네요]
[괌 리프 호텔의 수영장입니다. 저녁에 비치 의자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데이트를 했네요]
[수영장에서 바라 본 호텔 모습입니다]
[호텔 수영장에서 비치로 가는 길에 있는 비치 클럽입니다]
[어둠이 내린 비치 모습입니다]
[모래가 부드럽네요. 비치에서 바라 본 괌 리프 호텔의 모습입니다]
[비치에서 바라 본 괌 리프 호텔(좌측 두개 건물)과 아웃리거(Outrigger) 호텔의 모습입니다]
[괌 가족여행에 함께하지 못한 딸내미를 위한 사랑의 메시지를 집사람이 비치에 적고 있네요]
[집사람과 비치를 걷다가 호텔로 되돌아 가는 중이예요. 괌 리프 호텔에서 비치에 들어서면 놓여있는 나무배입니다. ]
[호텔 객실에서 내려다 본 비치 클럽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