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 20

[인도네시아] 3박 4일 일정으로 팡안다란 비치에 다녀오려고 특실 기차표를 예약하다

2018년 7월 24일 화요일, 지난 3월초에 나 혼자서 5박 6일 일정으로 바다낚시도 하고 씨푸드를 즐기려 펄라부한 라투(Pelabuhan Ratu)와 우중 건텡(Ujung Genteng)에 다녀온 적이 있다. 최근에 집사람에게 이 곳에 가서 노천 온천도 즐기고 씨푸드나 실컷 즐기고 오자고 제의를 했더니 인도네시아에 갈 곳도 많이 있는데 내가 이미 다녀온 곳에 또 갈 필요가 있냐고 한다. 그래서 다시 고민해서 제의한 곳이 바로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에 사는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팡안다란(Pangandaran) 비치이다. 반둥(Bandung)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편도로 6시간 넘게 걸리는 먼 곳이라서 지금까지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다음에 언제 이 곳에 가 볼 기회가 있을까 생각하며 무리해서라도 ..

[베트남] 제6편 - 망고베이 리조트에 도착해 산책을 하고 씨푸드 핫팟으로 식사를 하다

2015년 6월 25일 목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푸쿽 국제공항에서 셔틀을 타고서 약 30분 정도 걸려 망고베이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이 곳에서 3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거예요. 우리 가족만이 셔틀을 타고 온 터라 운전 기사에게 5만동의 팁을 드렸어요. 당초 공항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하거나 택시를 타고서 리조트로 이동할 계획이었는데 호치민에서 우연히 스팸 우편함을 보다가 망고베이 리조트에서 보내온 무료 셔틀 탑승 여부를 묻는 이메일을 확인하고서 무료 셔틀을 이용하겠다는 답장을 보내고 이에 대한 컨펌을 받았거든요. 정기적으로 리조트와 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셔틀이 아니라 숙박 손님과의 연락을 통해 필요할 때만 운행하는 상황이더군요. [푸쿽 공항에서 약 30분 정도 걸려 망고베이 리조트의 자그마한..

[게인스빌] 2009/07/26 세인트 오거스틴 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다

2009년 7월 26일 일요일, 어제 무빙세일에서 압력 밥솥을 구입하느라 여행을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오늘은 아침 10시경에 플로리다 주의 대서양쪽 해안 도시인 세인트 오거스틴(St. Augustine)으로 가족 여행을 떠납니다. 당일 치기로 다녀올 예정이랍니다. 게인스빌에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곳인데 이미 2004년도에 이 곳을 다녀온 적이 있는터라 관광의 목적 보다는 그곳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보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어요. 엄마가 이 곳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에 꼭 가보고 싶어하는 터라... [게인스빌에서 세인트 오거스틴 비치까지 이동한 경로 - 약 2시간 정도 걸렸네요] 지방 도로이다 보니 속도를 낼 수 있는 구간이 많지 않아 게인스빌에서 세인트 오거스틴 비치까지 거..

[미국 동남부] 2일차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톤(Charleston) 시내를 구경하다

2010년 4월 5일 월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둘째날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이 곳 힐튼 헤드 섬의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며 놀다가 호텔 체크아웃을 한 다음 오후에는 같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속하는 찰스톤(Charleston)을 둘러본 다음 이번 여행의 중심인 머슬 비치(Myrtle Beach)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여행 둘째날 아침에 리조트 내부를 산책하고 있어요. 리조트 내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리조트에 놀러 온 흑인 친구들과 같이 탁구를 치며 놀고 있어요] [리조트 앞 비치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어요. 물놀이를 하기에는 아직 바닷물이 차가운 편이었어요] [힐튼 헤드 섬의 북쪽 방향 비치 모습이예요] [힐튼 헤드 섬의 남쪽 방향 비치 모습이예요] [리조트에 놀러 온 어린이들과 모래놀이를 함께..

[미국 동남부] 1일차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섬을 구경하다

2010년 4월 4일 일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첫째날입니다. 오전에 플로리다주 게인스빌(Gainesville)을 출발해 조지아주 사바나(Savannah)에 도착해 고풍스런 시내와 리버 프런트(River Front)를 구경한 다음 오후 늦은 시각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대서양쪽 끝에 위치한 힐튼 헤드 섬(Hilton Head Island)에 도착했어요. 오늘 숙박할 호텔은 엄마가 priceline.com 사이트에서 비딩(Bidding)을 통해 예약한 웨스틴 리조트 & 스파 호텔이랍니다. 2004년도에 이 곳 힐튼 헤드 섬에 한 번 놀러온 적이 있지만 기억이 가물 가물 하더군요. 더군다나 2004년도에는 섬의 가운데 부근에 위치한 비치에서 놀았는데 오늘은 섬의 북쪽에 있는 리조트에 묵게 되는 터라 처음..

[미국 동남부] 1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있는 브래던튼 비치에서 석양을 감상하다

2010년 1월 15일 금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첫째날입니다. Anna Maria에 도착해 피어를 둘러본 후에 차 안에서 미리 준비해 온 삼각김밥으로 늦은 점심 식사를 한 후에 바로 아래에 있는 Holmes Beach로 갑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모래놀이를 하기 위함입니다. [Holmes Beach에 도착하니 먹구름 사이로 햇살이 내리 비치는 장관이 연출되고 있네요] [Holmes Beach의 북쪽 모습입니다] [Holmes Beach의 남쪽 모습입니다] [비치 입구에 있는 벤치에 앉아 비치를 구경하고 있어요] [모래놀이는 조금 더 아래쪽에 위치한 Bradenton 비치에서 할 거라서 그냥 비치를 둘러보기만 합니다] [비치 의자와 파라솔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네요] H..

[미국 동남부] 1일차 - 세인트 피터스버그를 구경하다

2009년 9월 26일 토요일, 주말을 맞아 1박 2일 일정으로 세인트 피터스버그(St. Petersburg)에 다녀왔어요. 아침 10시반 경에 게인스빌을 출발해 2시간 남짓 이동해 오후 12시 반경에 플로리다주 서쪽에 위치한 템파(Tampa) 라는 도시에 도착합니다. 오늘 숙박할 곳은 템파에서도 30분 정도 남쪽으로 위치한 세인트 피터스버그(St. Petersburg)에 있는 컴포트 호텔(Comfort Inn & Suite)인데... 보통 호텔은 오후 3시 넘어야 체크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시각이 될 때까지 템파 서쪽에 위치한 클리어워터(Clearwater) 비치에 가서 물놀이를 하기로 합니다. 2004년도에 이 곳 클리어워터 비치에서 재미있게 물놀이를 한 적이 있어 그 때의 추억도 떠올리고 그 동안..

[미국 동남부] 2일차 - 데스틴(Destin)으로 가다

2009년 9월 6일 일요일,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마친 후에 파나마 시티에서 서쪽으로 30분 정도 떨어진 데스틴(Destin)으로 이동합니다. 2004년도에 이 곳 데스틴에 들렀을 때 엄마가 좋은 인상을 받으셨는지 이번에 이 곳 데스틴을 꼭 가보고 싶어하시더군요. 하지만 데스틴은 숙박비가 많이 비싼 편이라서 데스틴에서 10분 정도 더 떨어진 포트 왈튼 비치(Fort Walton Beach)에 호텔을 예약해 놓았답니다. [파나마 시티에서 서쪽으로 30분 정도 떨어진 데스틴과 포트 왈튼 비치] 데스틴(Destin)은 자그마한 휴양 도시 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이랍니다. 비치 역시 파나마 시티와 마찬가지로 넓고 끝없이 뻗어있으며 모래도 설탕가루 같이 곱답니다. [데스틴의 어느 호텔 앞에 있는 프라이빗..

[미국 동남부] 1일차 - 파나마 시티(Panama City)에 가다

2009년 9월 5일(토)~7일(월) 9월 7일이 노동절(Labor Day) 휴일이라 2박 3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북서쪽에 있는 파나마 시티(Panama City)와 데스틴(Destin) 비치를 둘러보고 왔어요. 2004년도에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1년간 살 때에 이 곳에 가 본 적이 있지만... 이 곳은 멕시코만에 접해 있는 터라 파도가 잔잔한 편이며 바닷물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설탕가루같이 고운 모래로 비치가 이루어져 있어 다시 가 보고 싶었기 때문이예요. 파나마 시티에서 부터 플로리다주 서쪽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Pensacola) 라는 도시까지는 끝없이 펼쳐진 넓고 멋진 비치들이 즐비하답니다. [게인스빌에서 파나마 시티까지 이동한 경로] 게인스빌에서 파나마 시티까지는 4시간 정도 걸리며, 약 270..

[미국 동남부] 3일차(마지막 날) - 플로리다주 파나마 시티(Panama City)를 구경하다

2004년 11월 13일 토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펜사콜라에서 에어 쇼와 국립 해군항공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오후에 멕시코만에 접한 해안도로를 따라 데스틴(Destine)을 거쳐 파나마 시티(Panama City)로 이동했어요. [펜사콜라에서 멕시코만에 접한 해안 도로를 따라 파나마시티 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파나마 시티는 예전에 2박 3일 일정으로 펜사콜라를 찾았을 때에는 방문하지 못했던 도시입니다. 그냥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면서 차창 밖으로 보게되는 풍경만으로도 멋지더군요. 인터넷을 통해 예약해 놓은 호텔이 있는 파나마 시티까지 가려면 시간이 촉박해 중간에 들리기로 한 데스틴(Destine)은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잠시 차를 세워놓고 바닷가 풍경을 구경하는 걸로 만족해야 ..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비치와 해군항공박물관을 구경하다

2004년 11월 12일에 2박 3일 일정으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알라바마주 모바일에서 벨린그라스 가든 구경을 한 뒤 오후 늦게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도착해 1박을 하게 되었어요. 2004년 11월 13일 토요일, 미국 동남부 가족여행 둘째날 오전입니다. 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한 기온이라 펜사콜라 비치에 인적도 드문 편이네요. 부드러운 모래를 보고 그냥 지나칠 내가 아니므로 일단 모래놀이부터 시작합니다.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이 불다보니 모래놀이도 재미가 없더군요. 잠시 후에 펜사콜라 비치에 길게 뻗은 피어(Pier)로 가서 펜사콜라 비치를 멀리까지 조망합니다. [펜사콜라 비치에 있는 피어입니다] [오전에 펜사콜라 비치(1)를 구경한 다음 국립 해군항공박물관(2)으로 이..

[미국 동남부] 1일차 - 조지아주 사바나(Savannah)를 구경하다

2004년 9월 4일(토요일) ~ 6일(월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조지아주 동남쪽의 대서양에 접한 바닷가 도시 사바나(Savannah)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섬(Hilton Head Islands)과 찰스톤(Charleston)을 구경하고 돌아왔어요. [2박 3일 일정으로 조지아주 사바나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섬과 찰스톤을 다녀온 경로입니다] 여행 첫째날, 아틀란타 북쪽 던우디(Dunwoody) 지역에 있는 집을 떠나 약 4시간 반 정도 걸려 사바나(Savannah)에 도착했어요.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체크인을 한 다음 대서양 바닷가에 접한 Tybee Island로 가서 모래놀이를 했어요. [사바나에서 동쪽 끝 바닷가에 위치한 Tybee Island로 가서 놀았어요] [Tybe..

[미국 동남부] 제5편 - 마이애미 비치와 팜 비치에서 놀다

2004년 7월 8일 목요일,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넷째날입니다. 오전에 키웨스트를 둘러보고 출발한 터라 아빠가 쉬엄 쉬엄 운전하면서 마이애미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오후 다섯시경이 되었어요. 인터넷으로 예약한 호텔이 북 마이애미에 위치하고 있기에 일단 호텔에 가서 체크인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유명한 마이애미 비치 구경을 나섭니다. [플로리다 여행 넷째날 키웨스트를 떠나 마이애미(지도상의 E 위치)에 도착]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마이애미 비치는 넓은 편이긴 하나 모래가 그리 부드럽지 않았어요. 그리고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가 않아 한적하기만 하네요. 그러다 보니 이상하게도 기대 이하라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한국의 해운대와 마찬가지로 마이애미 비치 주변에도 젊은이들이 모여들 수 있는 놀..

[미국 동남부] 제4편 - 미국 최남단 지점 키웨스트(Key West)에 가다

2004년 7월 7일 수요일, 플로리다주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에버글레이드 국립공원에서 출발하여 미국 대륙의 최남단에 위치한 키웨스트까지 4시간 정도 걸립니다. 자그마한 섬들을 잇는 다리들이 많아 좌우로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기분은 정말 환상적이예요. [키웨스트까지 가려면 수많은 작은 섬들과 다리들을 지나야 해요] 하지만... 하도 많은 섬들과 다리들을 지나다 보니 어느샌가 무감각해져 버리네요. 영화 촬영 장소로 사용되었던 긴 다리도 있고... 우리 가족은 이미 키웨스트에 숙박할 호텔이 예약되어 있다보니 그리 바쁠 이유가 없답니다. 작지만 조용하고 깨끗한 비치에서 휴식도 취하고 물놀이도 하고 ... [키웨스트로 이동한 중간에 휴식도 취할겸 들린 작지만 맑고 깨끗한 비치에서 놀고 있어요] [아틀란타에서 준..

[미국 동남부] 제2편 - 석양이 아름다운 도시 네이플스(Naples)를 구경하다

2004년 7월 6일 화요일, 플로리다주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탐파에 있는 클리어워터 비치를 떠나 하이웨이를 타고 3시간 가량 걸려 플로리다주 서남단에 위치한 네이플스(Naples)에 도착합니다. [클리어워터 비치(B)에서 네이플스(C)까지는 약3시간이 걸립니다] 늦은 오후에 네이플스에 도착해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체크인한 다음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러 비치로 나가 봅니다. [네이플스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네이플스 비치에서...아빠예요] [석양이 참 예쁘네요] [비치에 마련되어 있는 파라솔(?) 아래에서...] [수영하기에는 늦은 시각이라 모래놀이를 하고 있어요] [뭐라고 적고 있을까요?] [어둠이 내리고 있는데도....수영하는 사람들이 보이지요?]..

[미국 동남부] 제1편 - 아틀란타를 떠나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 도착하다

2004년 7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플로리다주의 유명한 비치들을 둘러보고 미국 최남단 지점인 키웨스트(Key West)까지 둘러보는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어요. 지난 5월말에 플로리다주 좌측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Pensacola)로의 여행을 다녀온 후 두 번째로 떠나는 플로리다 여행이예요. [조지아주 아틀란타를 출발해 5박 6일간 플로리다 비치 일주 여행을 다녀온 경로, B~F 숙박지] 5박 6일간 총 여행한 거리는 야후 맵에서 1780마일(약 2850킬로)이며 도로 주행 시간만 30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오네요. 아틀란타를 출발해 75번 하이웨이를 타고 약 8시간 걸려 플로리다주 탐파(Tampa)에 도착했어요. 이미 어둠이 내린터라 인터넷(Pricel..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비치에서 놀다

2004년 5월 27일,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여행 둘째날 아침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수영복을 준비해 펜사콜라 비치로 향했어요. [호텔에서 외출 준비중입니다] 어제 놀았던 펜사콜라 비치는 모래는 고운 편이나 다소 파도가 센 편이라서 오늘은 펜사콜라 베이 브릿지를 건너자 마자 내만쪽을 바라보고 있는 자그마한 비치로 갔어요. 이곳은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도 얕아 제가 놀기에 딱이었어요. [수영복을 갈아입고 익살스런 포즈를 취해봅니다] [펜사콜라 내만쪽에 위치한 어린이들을 위한 비치 -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네요] [편안하게 누워 모래 찜질을 하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모래놀이를 하고 있어요] 오후에는 다시 펜사콜라 비치로 가서 피어(Pier) 구경을 나섰어요. 바닷가에 나무로 길게 깊은바..

[미국 남부] 4일차 - 펜사콜라와 데스틴을 구경하다

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넷째날(마지막날) 오후입니다. 알라바마주 모바일에서 전투함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이동해서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에 오후 2시경에 도착했어요. 펜사콜라는 2004년도에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살 적에 두 번이나 여행을 다녀간 적이 있으며, 이번 뉴 올리언즈 여행 첫째날 밤을 이 곳 펜사콜라에서 보냈던거죠. 펜사콜라에 들린 이유는 펜사콜라의 비치를 둘러보기 위함이예요. 예전에 이 곳 펜사콜라에 왔을 때 끝없이 펼쳐진 비치와 고운 모래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그 때의 추억을 살릴겸 해서 펜사콜라 비치로 향했어요. 또한 펜사콜라의 비치를 따라 데스틴(Destin)으로 이동해 가서 싱싱한 새우와 광어를 사가지고 갈 예정이랍니다. [알라바마주 모바일(A)에서 펜사콜라와..

[멕시코] 2일차 - 뚤룸 마야 유적지를 구경하다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멕시코 가족 여행 2일차입니다. 뚤룸 마야 유적지 내의 비치에서 해수욕을 마친 후에 뚤룸 피라미드를 비롯한 마야 유적들을 구경합니다. 유적에 대한 안내문이 거의 없는 터라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던 유적인지 이해가 잘 안되었지만 천천히 유적지를 한 바퀴 돌아 보면서 사진을 찍는 걸로 대신합니다. [뚤룸 마야 유적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적 구경을 마치고 출구로 향하고 있는 중이예요] [우리 가족이 유적지를 둘러보는 동안 다른 가족들이 꽃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고 있던 곳이예요] [세 가족이 유적지내 비치에서 해수욕과 유적지 구경을 모두 끝마치고서 출구로 가고 있네요] [성벽으로 둘러싸인 유적지 출구입니다. 좌측 입구로 들어와서 해수욕과 유적지 구경을 마치고 우측 출..

멕시코(Mexico) 2010.12.22

[멕시코] 2일차 - 뚤룸 마야 유적지내 비치에서 물놀이를 하다

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멕시코 가족 여행 둘째날입니다. 아침 8시경에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아침 식사라 해봐야 크로와상 하나랑 구운 샌드위치들을 버터와 잼에 발라 먹고 커피나 쥬스를 마시는 정도이지요. 하지만 여행시에 아침 식사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고맙고 편리하답니다.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식사입니다] [뚤룸으로 떠나기 전에 어린이들이 호텔 내의 정원을 거닐며 놀고 있어요] 아침 9시에 세 가족이 호텔 로비에 집합해 프론트에서 비치 타올을 무료로 대여한 다음 렌터카를 타고서 시내에 있는 Mega 마트에 잠시 들러 가족별 점심 식사 될만한 거랑 음료수를 사가지고 남쪽으로 4~50분 정도 이동해 뚤룸(Tulum) 이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마야 유..

멕시코(Mexico)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