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etnam)/푸꾸옥(Phu Quoc)

[베트남] 제6편 - 망고베이 리조트에 도착해 산책을 하고 씨푸드 핫팟으로 식사를 하다

민지짱여행짱 2015. 7. 11. 22:53

2015년 6월 25일 목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푸쿽 국제공항에서 셔틀을 타고서 약 30분 정도 걸려 망고베이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이 곳에서 3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거예요.

우리 가족만이 셔틀을 타고 온 터라 운전 기사에게 5만동의 팁을 드렸어요.

 

당초 공항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하거나 택시를 타고서 리조트로 이동할 계획이었는데

호치민에서 우연히 스팸 우편함을 보다가 망고베이 리조트에서 보내온 무료 셔틀 탑승 여부를 묻는 이메일을 확인하고서

무료 셔틀을 이용하겠다는 답장을 보내고 이에 대한 컨펌을 받았거든요. 

 

정기적으로 리조트와 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셔틀이 아니라 숙박 손님과의 연락을 통해 필요할 때만 운행하는 상황이더군요.

 

[푸쿽 공항에서 약 30분 정도 걸려 망고베이 리조트의 자그마한 비포장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에서 이정표를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바다가 보입니다]

 

[리조트 레스토랑입니다. 오른편에 리셉션이 있어 숙박객을 관리해 줍니다. 리조트와 시내를 왕복하는 셔틀 운행 시간이 공지되어 있네요]

 

[가방을 들어주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리셉션(리조트 프론트) 옆 레스토랑에 도착해 웰컴 쥬스와 망고 푸딩을 제공받았어요]

 

[무료 아침 식사를 제공할 레스토랑과  레스토랑 베란다에서 바라 본 주변 모습입니다] 

 

[호치민에 있는 대학을 다니다가 이 곳에서 인턴쉽을 하고 있다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우리 부부가 묵을 방갈로로 이동하고 있어요]

 

[우리 부부가 3박 하게 될 P14호 방갈로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전망의 독립 방갈로를 예약했거든요]

 

[방갈로에서 정면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야자수 사이로 바다가 바라보이네요]

 

[방갈로 실내 모습입니다. 친환경 리조트인지라 방에 텔레비젼과 에어콘이 없답니다]

 

[객실에서 뒷편 문을 열고 나가면 담장으로 둘러쌓인 오픈된 공간이 나오는 데 화단도 조성되어 있고 세면대와 변기 그리고 샤워 부스가 있어요]

 

[방갈로 출입구에 마련된 공간입니다. 테이블도 있고 비치 의자도 놓여있어요]

 

[방갈로 앞쪽 바닷가를 산책하고 있어요. 오늘 오전까지 계속 비가와서 날씨가 안좋았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비는 그치고 바람은 좀 부는 편이고 파도가 높네요]

 

[우리 부부가 묵을 방갈로를 출발해 리셉션을 지나 반대쪽의 방갈로들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둘러보고 있어요]

 

[이 곳은 리조트 숙박객들에게 해양 스포츠를 위한 도구들을 무료 혹은 유료로 대여하는 곳이예요]

 

[반대쪽 방갈로 숙박객들이 주로 이용하게 될 비치와 주변 모습들입니다]

 

[이미 시내로 나가는 마지막 셔틀 운행 시각이 지난터라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545,000동 짜리 해산물 핫팟을 먹기로 합니다]

 

[저는 타이거 맥주를 시켰고, 집사람은 칵테일을 한 잔 시켰어요]

 

[해산물과 야채가 먼저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핫팟에 넣을 국수 사리도 나왔어요]

 

[해산물 핫팟 상차림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야채를 넣어 살짝 데치거나 익혀 소스에 찍어 먹어요. 베트남 매운 고추를 두 접시나 달라해서 넣어 얼큰하게 먹었어요]

 

[레스토랑의 베란다를 밝혀주고 있는 가로등입니다. 어두운 밤하늘이라 가로등이 더욱 밝아보이네요]

 

[저녁 식사 후에 방갈로에 돌아와 캐노피를 내려 벌레들이 못들어 오게 했어요]

 

[오픈된 공간에 자리잡은 화장실과 그 앞에 조성된 화단의 모습입니다]

 

[노천 샤워를 마치고서아늑한 침대에 누웠어요. 정면에 스탠드형 선풍기가 있고 좌우에 벽걸이 선풍기가 있어 덥진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