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Nepal) 128

[네팔] 제7편 - 히말라야 호텔에서 업무 미팅 후 다운타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

2014년 8월 3일 일요일, 네팔 여행 3일차입니다. 오전에 히말라야 호텔 로비에서 일행들과 공식 일정에 따른 업무 미팅을 한 다음 근처에 있는 유명한 다운타운(Downtown) 레스토랑에 가서 커리와 난(Naan), 탄두리 치킨 등으로 점심 식사를 한다. 그리고는 공식 일정에 따른 첫번째 업무로 한인 선교사 분이 운영하시는 딜라이트 대학 부설 유치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히말라야 호텔 로비에서 공식 일정에 따른 업무 협의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트리부반대학교 풀촉(Pulchowk) 캠퍼스 근처 풀촉 거리에 있는 다운타운 레스토랑입니다] [커리와 난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있어요] [탄두리 치킨입니다] [네팔식 만두인 모모입니다. 치킨이 들어간 만두로 주문을 했어요] [음료수를..

[네팔] 1월 9일~24일 일정의 부산-카트만두 왕복 항공권을 구입하다

2014년 1월 9일부터 24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현지 중등교사들을 대상으로 ICT 방과후 교실 연수 및 트리부번대학교 공대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학사관리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술지도차 네팔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네팔 방문 기간 중에 현지 생생한 모습을 담은 여행 일기를 올려 드릴께요.

[네팔] 제6편 - 바그마티 강변 주변의 현지인들 삶을 구경하는 산책을 다녀오다

2014년 8월 3일 일요일, 네팔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날이다. 아침에 일찍 잠에서 깨어 혼자 간편한 차림으로 시내 방향으로 아침 산책을 다녀온다. 본격적인 출장 업무가 시작되기 전에 혼자서 시내 구경을 잠시 다녀오려는 생각인데 아무래도 길을 잃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서는 지라 대로를 따라 카트만두 시내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되돌아 오려는 계획으로 출발한거다. 내가 묵고있는 히말라야 호텔에서 출발해 약 10분 정도 걸어가니 바그마티 강을 가로지른 다리가 나온다. 이 다리를 경계로 카트만두(Kathmandu)와 랄릿푸르(Lalitpur) 지역으로 나뉘어 지더군요. [히말라야 호텔에서 부터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려 바그마티 강을 가로 지르..

[네팔] 제5편 - 바그마티 강변에서 시체를 화장하는 모습을 지켜하다

2014년 8월 2일 토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티벳 불교의 총본산인 보다나트를 구경하고 난 후에 이동해 바그마티(Bagmati) 강변 화장터를 구경하러 간다. 네팔 힌두교의 총본산인 파슈파티나트(Pashupatinath) 사원이 화장터 바로 옆에 있는데 이 곳은 힌두교인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다기에 화장터만 구경하기로 한 거예요. [입장료가 1,000루피로 비싼 편이다] [바그마티 강변 화장터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예요.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이 바로 화장터입니다] [화장터 모습을 생생히 지켜볼 수가 있더군요. 흰 연기로 자욱하고 이상 야릇한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랍니다] [화장터를 구경하고 있는 관광객들 모습입니다] [주변에 작은 원숭이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소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네팔] 제4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다나트(Boudhanath)를 구경하다

2014년 8월 2일 토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스왐부나트 구경을 마치고 유네스코 문화유산 중의 하나인 보다나트(Boudhanath) 근처에 있는 산사랑(Saan Sarang) 이라는 한국 식당에 들러 점심 식사를 한다. 한국의 유명 산악인인 엄홍길 대장이 카트만두에서 운영하다 다른 분에게 넘겨준 식당이라고 하더군요. [한국 레스토랑 산사랑입니다] [산사랑 레스토랑에서 밑반찬으로 나온 음식들입니다] [주문한 된장찌개와 김치찌개인데 가격은 각각 450루피입니다. 그리고 Tuborg 맥주는 350루피, 음료수는 50루피입니다] 점심 식사 후에 산사랑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보다나트(Boudhanath) 사원을 구경하러 간다. 보다나트는 네팔 티벳 불교의 총본산이자 네팔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불탑이라고 한..

[네팔] 제3편 - 카트만두 더르바르와 스왐부나트를 구경하다

2014년 8월 2일 토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네팔에서의 토요일은 한국에서의 일요일과 같아요. 일요일부터 한 주가 시작되어 금요일 오후에 한 주가 끝나는 셈이예요. 오늘은 토요일이라 공식적인 업무를 진행하지 못하기에 네팔 문화 탐방차 시내 구경을 하기로 한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 곳의 더르바르(Durbar, 왕궁)가 있는데 각각 카트만두(Kathmandu) 더르바르, 박타푸르(Bhaktapur) 더르바르 그리고 랄릿푸르(Lalitpur) 더르바르이다. 오늘은 이 중에서 시내 중심부에 있는 카트만두 더르바르를 먼저 구경해 보려고 한다. [카트만두 더르바르 매표소 앞 작은 로터리입니다. 마침 릭샤가 한 대 지나가고 있네요] [광장 입구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매표..

[네팔] 제2편 - 이른 아침 히말라야 호텔 주변을 둘러보다

2014년 8월 2일 토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어젯밤에 장시간의 비행으로 인해 피곤해 늦잠을 잘 줄 알았는데 아침 7시경에 눈이 떠진다. 한국과 네팔이 3시간 15분의 시차가 있으니 한국 시각으로는 아침 10시 15분인 셈이예요. 아침에 산책삼아 히말라야 호텔을 나서서 호텔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호텔 입구에서 시내 중심가 방향으로 바라 본 도로 모습입니다] [반대 방향으로 바라 본 도로 모습이구요] [네팔의 국립대학인 트리부반 대학교 풀촉(Pulchowk) 캠퍼스입니다. 작은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공과대학 학과들이 나뉘어져 있어요] [코이카(KOICA)에서 지어 준 ICT 센터 건물입니다. 좋은 건물을 지어놓고 활용을 제대로 안하고 있어 안타깝더군요] [트리부반 대학교 공과대학 에..

[네팔] 제1편 -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하다

2014년 8월 1일 금요일, 네팔 여행 1일차입니다. 2014년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네팔(Nepal)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홍콩 경유 네팔의 카트만두까지 가는 캐세이 퍼시픽 항공편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성수기인지라 왕복 항공권이 약 140만원으로 비싼 편이다. 갑자기 떠나게 되었기에 비싼 항공 요금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내가 살고 있는 창원에서 가까운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을 예약했으면 좋았으련만 타 지역에서 출발하는 분들과 여정을 같이 해야만 해서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예약할 수 밖에 없었던 거다. 그러다 보니 창원역을 출발해 인천 국제공항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는 KTX 열차표를 추가로 구입하게 된거다. [네팔의 카트만두에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