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8

[캐나다] 제25편 - 벤쿠버 스팀 클락 구경 후 시애틀로 이동하다

2009년 8월 18일 화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8일차입니다.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와 스탠리 파크 구경을 마치고 벤쿠버 시내로 이동해 개스 타운에 있는 스팀 클락(Steam Clock)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벤쿠버 시내 모습입니다] 벤쿠버 시내에는 일방 통행로가 많아서 길을 잘 보고 진입해야 한답니다. 벤쿠버를 찾는 사람들은 증기를 뿜으며 매 15분마다 멜로디를 들려주는 스팀 클락을 꼭 찾게 되지요. 주차할 만한 곳을 찾다가 마침 스팀 클락 맞은 편 도로 가에 있는 코인 주차장에서 차가 한 대 빠지기에 주차를 하고 미국 쿼터 세 개를 넣습니다. 쿼터 하나에 7분씩 올라가 21분 동안 주차할 수 있게 되었네요. [개스 타운에 있는 스팀 클락입니다] [스팀 클락 맞은 편에서 바라 본 모습이예요] [..

캐나다(Canada) 2009.08.18

[캐나다] 제24편 - 벤쿠버 시내 스탠리 파크를 구경하다

2009년 8월 18일 화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8일차입니다.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 구경을 마치고 북쪽 벤쿠버와 남쪽 벤쿠버를 잇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 스탠리 파크(Stanley Park)를 찾았어요. [서스펜션 브릿지 구경을 마치고 북 벤쿠버에서 스탠리 파크로 진입해 빨간색 표시 위치에 도착했어요] 북 벤쿠버와 스탠리 파크 사이를 잇는 다리가 바로 유명한 라이온스 게이트 브릿지(Lions Gate Bridge) 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골든 게이트 브릿지(Golden Gate Bridge)가 있다면 캐나다 벤쿠버에는 바로 이 다리가 있는 셈이죠. 스탠리 파크의 북쪽에 위치해 라이온스 게이트 브릿지와 북 벤쿠버를 조망할 수 있는 Prospect Point에 처음 도착해 파크 내에서 1시간 유효한 주차 ..

캐나다(Canada) 2009.08.18

[캐나다] 제23편 - 벤쿠버 시내 서스펜션 브릿지를 구경하다

2009년 8월 18일 화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8일차입니다. 오늘은 벤쿠버 시내 구경을 한 다음 시애틀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오전 8시 반경에 호텔을 나서서 벤쿠버의 명물인 서스펜션 브릿지(Suspension Bridge) 구경을 나섭니다. 아침 출근시간대이지만 2명 이상이 탑승한 차량의 전용 차로인 HOV(High Occupied Vehicle) 레인을 타고 달릴 수 있으므로 별로 막힘없이 서스펜션 브릿지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서스펜션 브릿지는 북쪽 벤쿠버(North Vencouver)에 있는데... 처음 벤쿠버에 도착한 날 만났던 외사촌 언니가 지금 어학 연수를 받고 있는 곳 부근을 지나게 되네요. 엄마가 외사촌 언니가 린스(Rinse)가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면서 하나 사줘야 겠다고 하네요. ..

캐나다(Canada) 2009.08.18

[캐나다] 제22편 - 반프를 떠나 벤쿠버로 가다

2009년 8월 17일 월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은 5박 6일간의 캐나디안 록키 구경을 모두 마치고 벤쿠버로 돌아가는 날이예요. 예상하는 운전 시간만도 거의 10시간이나 걸리는 장거리 이동이라 아침 식사를 일찍 마치고 8시 반경에 반프를 떠납니다. [Banff에서 벤쿠버까지 이동한 경로. 구글 맵 상에서 자동차로 10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옵니다] 반프를 떠나기 직전에 철길 근처에 차량 두어 대가 정차해 있고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내리기에 우리 가족도 차를 세우고 철길 주변을 살펴봅니다. 아니나 다를까 엘크(Elk) 무리들이 철길 주변에서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철길 주변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엘크 무리들] [우리 가족도 차에서 내려 철길로 다가가서 사진을 찍었어요..

캐나다(Canada) 2009.08.17

[캐나다] 제4편 - 밸마운트를 둘러보다

2009년 8월 12일 수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벤쿠버를 출발해 거의 10시간이나 지난 오후 6시반경에 오늘의 목적지인 밸마운트(Valemount)에 도착해 가장 먼저 비지터 센터에 들립니다. [비지터 센터 앞에 주차를 해 놓고 밸마운트 마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밸마운트 비지터센터 입구입니다] [비지터 센터 내부에 자그마한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전시실에 곰도 한마리 엎드려 입을 벌리고 있네요. 등에 적힌 문구가 재미있네요] [비지터 센터를 둘러 본 다음 밸마운트 마을로 들어섭니다] 우리 가족이 묵을 Premier Valemount Lodge & Suite 호텔 찾기는 쉬웠어요. 밸마운트 입구 우측편에 있는 주유소 옆에 있더군요. [우리 가족이 1박하게 될 Permier..

캐나다(Canada) 2009.08.12

[캐나다] 제3편 - 벤쿠버를 떠나 밸마운트에 도착하다

2009년 8월 12일 수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미국과는 달리 이 곳 캐나다의 호텔에서는 대부분 조식을 제공하지 않는 데다가 오늘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터라 밖에 나가서 사먹을 시간 여유도 없고 해서 호텔 내에서 라이스쿠커로 밥을 해서 가져온 밑반찬으로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한 다음 벤쿠버를 떠납니다. 라이스쿠커는 자그마한 밥솥인 셈인데... 3인 가족의 식사로는 안성맞춤이더군요. 16달러 주고 산 건데 3인 가족이 한 끼만 해 먹어도 본전을 뽑을 수 있는 터라 이번 여행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 같네요. [벤쿠버를 떠난지 한시간쯤 지난 뒤예요. 한국처럼 많은 산들이 보이는게 플로리다와는 대조적이네요] [오늘 우리 가족이 이동해야 할 경로입니다] 캐나다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Km 단..

캐나다(Canada) 2009.08.12

[캐나다] 제2편 - 벤쿠버 한인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첫째날 오후입니다. 벤쿠버에 도착해 라마다 호텔에 체크인한 후 장시간의 이동에 따른 피로때문에 1시간 정도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어요. 오후 5시경 호텔 바로 옆에 있는 Safeway 슈퍼마켓에 가서 이번 여행에 사용할 생수 한 박스랑 음료수를 구입하고, 벤쿠버에서 3개월간 어학연수를 받고있는 소윤 언니(외사촌)에게 줄 립그로스와 영양제도 샀어요. 또한 호텔 바로 옆에 있는 한인 마트(현대 슈퍼마켓)에 가서 이번 여행에서 사용할 쌀도 한 봉지 사고 컵라면과 김치, 즉석국, 참치캔 등을 넉넉히 준비하고, 소윤언니에게 전해줄 한국의 과자도 좀 샀어요. 이번 캐나다 여행 중에 매번 비싼 외식을 할 수는 없으므로 간단히 밥을 해먹을 수 있는 기본적인 도구를 엄마가 ..

캐나다(Canada) 2009.08.11

[캐나다] 제1편 - 게인스빌을 출발해 캐나다 벤쿠버에 도착하다

2009년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서부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는 록키산맥의 절경을 구경하는 것인데 주된 관광 코스는 Jasper 국립공원과 Banff 국립공원이랍니다.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새벽 2시 50분에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의 집에서 출발합니다. 이곳에서 1시간 40분 정도 떨어진 잭슨빌(Jacksonville)로 가야하거든요. 잭슨빌 국제공항에서 이른 아침 5시 30분에 출발하는 델타 항공편으로 아틀란타를 경유해 시애틀로 가야합니다. 가격이 싼 비행기 티켓을 구한 탓에 이른 새벽 출발 비행기를 타게 되었답니다. 전날 저녁에 여행 짐을 꾸리느라 3인 가족 모두가 12시 넘어서야 잠시 눈을 붙일 수 있었고, 엄마는 여행 정보..

캐나다(Canada) 20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