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레이 8

[미얀마] 제20편 - 미얀마 여행을 마치고 만달레이를 떠나 방콕 경유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다

2018년 6월 30일 토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11일차입니다. 오늘은 오후 12시 45분 에어아시아 항공편으로 이 곳 미얀마 만달레이를 떠나 태국 방콕 경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전 11시경까지 만달레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되기에 그리 아침 일찍부터 출국 준비를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 오전 8시경에 혼자 호텔을 나서서 천천히 걸어 만달레이 기차역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호텔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혼자서라도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과 더불어 기차역을 잠시 구경을 하고 돌아오려는 거다. 만달레이 기차역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기차에 살짝 올라타서 등급별 객실 상태가 어떠한지를 체크해 본다. 다음에 이 곳 미얀마에서 기차를 탈 일이 있을런지 누가 알겠..

미얀마(Myanmar) 2018.11.22

[미얀마] 제17편 - 마하르가융 수도원에서 탁발승들의 식사 행렬을 구경하고 사가잉 힐에 오르다

2018년 6월 29일 금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오늘은 만달레이 근교에 있는 아마라푸라(Amarapura), 사가잉(Sagaing) 그리고 잉와(Innwa) 이렇게 세 곳을 택시를 타고 투어를 하는 날이다. 어제 늦은 오후에 만난 택시 기사와 35,000짯에 가격 흥정을 해서 오늘 아침 9시 반에 우리 부부가 묵고 있는 The Home 호텔 입구에서 만나기로 한 거다. 만달레이 남쪽에 위치한 아마라푸라(Amarapura)는 수많은 탁발승들이 점심 식사를 하는 마하르가융 수도원과 일몰을 즐기기에 좋은 우베인 다리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사가잉(Sagaing)은 언덕 위에 지어진 사원에 올라 주변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며, 잉와(Innwa)는 보트를 타고 들어가 유적지..

미얀마(Myanmar) 2018.11.21

[미얀마] 제16편 - 타임벨이 늘어선 사원들을 구경하고 만달레이 힐에서 일몰을 감상하다

2018년 6월 28일 목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9일차입니다. 오전에 그랩 모터와 오토바이를 타고 마하무니 불교 사원, 쉐인빈 모나스트리 그리고 이라와디 강변 뷰포인트를 둘러보고 돌아와 호텔 객실에서 쉬다가 오후 5시경에 다시 그랩 모터를 호출한다. 산다무니 파고다(Sandamuni Pagoda)까지 매칭 요금은 3,700짯이 나왔으나 목적지에 도착해 4,000짯을 운전 기사에게 드린다. 호텔 리셉션 여직원에 시내 투어 볼거리들 중의 하나로 얘기한 왕궁은 여행자들 방문 후기를 보니 크게 볼거리가 없다고 해서 패스하기로 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만 운영한다는 Shwe Kyaung 역시 이미 문을 닫은 터라 만달레이 힐 근처에 위치한 이 곳 산다무니 파고다로 이동한 것이다. 산..

미얀마(Myanmar) 2018.11.12

[미얀마] 제15편 - 마하무니 사원과 쉐인빈 모나스트리 그리고 이라와디 강변을 둘러보다

2018년 6월 28일 목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9일차입니다. 오전 9시 경에 호텔 예약에 포함되어 있는 무료 아침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을 찾아간다. 어제 체크인 시에 레스토랑에서의 조식은 오전 9시반 까지만 가능하다 했기 때문이다. 별로 차린 것은 많지 않지만 우리 부부의 아침 식사로는 부족함이 없는 아침식사라 생각된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9시 반경에 객실에 돌아오니 침대 정리가 다 되어 있고 화장실의 타올도 교체되는 등 객실 청소가 마무리 되었더군요. 아마도 객실 청소를 담당하는 직원이 우리 부부가 외출을 한 것으로 생각한 모양이다. 이럴 줄 알았더라면 미리 침대 머리맡에 팁이라도 올려놓았을 건데... 오전 10시 15분경 스마트폰에 설치해 놓은 그랩(Grab) 애플리케이션을 이용..

미얀마(Myanmar) 2018.11.12

[미얀마] 제14편 - 헤호를 떠나 만달레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쉐어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다

2018년 6월 27일 수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8일차입니다. 오후 4시 50분경 헤호 공항에서 만달레이로 가는 미얀마 에어라인 항공편의 보딩이 시작된다. 40명 정원인 자그마한 항공편에 절반도 채 안되는 승객을 태우고 5시경에 이륙을 한다. 당초 예정된 출발이 오후 4시 50분이므로 이 정도면 지연없는 출발이라 볼 수가 있다. 헤호 공항을 출발한지 30분도 채 안걸린 오후 5시 25분경에 우리 부부를 태운 항공편은 만달레이 국제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다. 수하물로 보낸 휴대용 가방들을 찾아 공항 밖으로 나가 만달레이 시내까지 가는 교통편을 찾아본다. 개인택시는 15,000짯 이라 하고, 쉐어택시(미니밴)는 1인당 요금이 5천짯이라 하기에 쉐어택시를 타기로 한다. 쉐어택시는 다른 손님들이..

미얀마(Myanmar) 2018.11.12

[미얀마] 제10편 - 바간 냥우공항을 출발해 헤호 공항에 도착한 후 인레 호수로 가다

2018년 6월 25일 월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은 이 곳 미얀마 바간을 떠나 인레 호수가 있는 낭쉐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비용 저렴한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지만 우리 부부믄 시간적인 면에서 로컬 항공편 이동을 택하고 미얀마 여행 출발 전에 미리 항공편을 예약해 놓은거다. 이 곳 바간의 냥우 공항에서 낭쉐 근교의 헤호 공항까지의 이동 항공편은 트립닷컴에서 편도 2인 요금으로 한화 약 123,000원을 지불했어요.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하는 골든 미얀마 에어라인 항공편을 탑승해야 하는지라 오전 6시경에 일찌감치 기상을 해 짐 정리를 마무리 하고 1,000짯을 팁으로 올려놓는다.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가볍게 한 뒤에 오전 7시 10분경 체크아웃을 ..

미얀마(Myanmar) 2018.11.10

[파견일기] 제89편 - 비자 클리어를 위해 11박 12일 일정으로 미얀마 여행을 다녀오다

2018년 6월 20일~7월 1일,비자 클리어를 위해 11박 12일 일정으로 미얀마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우리 부부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비자는 복수 입국(Multiple Entry) 비자로서 한번 입국에 최장 60일까지 체류가 가능한 비자이다. 지난 4월에 안과 진료 및 모친 팔순 행사를 위해 한국에 다녀왔는데 그 때 인도네시아 입국 날짜인 4월 23일부터 카운트를 해보니 6월 21일이 체류 60일이 되는 날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6월 21일 이전에 잠시 일정이라도 외국에 다녀와야만 비자 클리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오는 8월 30일에 인도네시아에서의 1년간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항공권을 예약해 놓은 터라 7월 1일 이후에 인도네시아로 돌아와야만 귀국할 때까지 더 이상의 비자 클리어 걱정..

[미얀마] 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로 여행을 다녀오기 위한 항공권을 구입하다

2018년 6월 6일 수요일, 예전에 버마(Burma)로 알려진 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Myanmar)에 다녀오는 걸로 결정을 하고서 집사람과 대략적인 일정을 논의한 다음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게 되었다. 여행 일정은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10박 11일간인데 이렇게 일정을 정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우리 부부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비자가 복수 입국(Multiple Entry) 비자라서 한번 입국에 최장 60일까지 체류가 가능한 비자이다. 지난 4월에 안과 진료 및 모친 팔순 행사를 위해 한국에 다녀왔는데 그 때 인도네시아 입국 날짜인 4월 23일부터 카운트를 해보니 오는 6월 21일이 체류 60일이 되는 날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6월 21일까지는 잠시 일정이라도 외국에 다녀..

미얀마(Myanmar)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