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를지 국립공원 9

[몽골] 제16편 - 캐시미어 공장 방문

2011년 7월 9일 토요일, 몽골 가족여행 넷째날입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울란바토르 시내로 이동해 몽골 국립자연사 박물관을 구경하고 수흐바타르 광장을 둘러본 다음에 드디어 점심 식사를 하러 갑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숯불고기입니다. 소고기와 닭고기를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는 그릴 식당이었어요. [여행 넷째날 점심 식사를 한 버팔로 그릴 식당입니다] [테이블에 미리 밑반찬과 밥이 놓여있더군요] [제가 카메라로 사진 찍는 모습을 아빠가 찍으셨네요. ㅎㅎ] [드디어 고기가 나왔네요. 양념을 한 소고기와 그렇지 않은 소고기입니다] [서로 카메라를 꺼내들고 고기 사진을 찍으려 하네요] [고기가 익어가길 기다리고 있어요. 약간 늦은 점심이라 모두들 허기가 져 있답니다] [고기를 싸먹을 수 있는 밀가루 전병 ..

몽골(Mongolia) 2011.07.09

[몽골] 제15편 - 몽골 자연사 박물관을 구경하다

2011년 7월 9일 토요일, 몽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오전 10시경에 테를지 국립공원을 떠나 울란바토르 시내로 이동합니다. 여행 첫째날에 날씨 사정으로 인해 항공편이 오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빼먹은 첫째날 시내 관광 일정을 오늘 관광 일정에 추가로 포함시킬 예정이라 계획보다 일찍 테를지 국립 공원을 출발하게 된 거랍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울란바토르 시내로 이동하는 중이예요] [도로 중간 중간에 있는 게르 휴게소입니다] 약 2시간 정도 걸려 울란바토르 시내에 도착한 다음 점심 식사에 앞서 몽골 자연사 박물관을 구경합니다. [몽골 자연사 박물관 입니다. 입장료는 1인당 2,500 투그릭이네요] [몽골 자연사 박물관 주출입구 현관입니다. 실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답니다] [약 1시간 정도..

몽골(Mongolia) 2011.07.09

[몽골] 제13편 - 테를지의 아침 풍경

2011년 7월 9일 토요일, 몽골 가족여행 넷째날입니다. 아빠가 이른 아침에 일어나셔서 어제 말을 타고 한바퀴 돌았던 코스를 반대로 돌아서 산책을 다녀오셨네요. 아빠가 찍으신 이 곳 테를지의 아침 풍경입니다. [뒷동산을 오르다 내려 본 게르촌 풍경입니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게르에서는 아직도 화로에 불을 지피고 있나 봅니다] [뒷동산 모습이구요] [말을 타고 지났던 숲속 길인데 약간 질퍽하답니다] [이 곳 게르촌 뒷산에는 다른 게르촌과는 달리 나무들이 울창하답니다] [골프 코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저 곳 게르는 골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인가 보더군요. 그늘집이라 불리는...] [언덕 너머에 있는 마을 모습입니다. 좌측/중간/우측의 모습을 각각 사진에 담은 거랍니다] [아빠가 저 숲 속 길을 지나 골..

몽골(Mongolia) 2011.07.09

[몽골] 제12편 - 양고기 요리 허르헉

2011년 7월 8일 금요일, 몽골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 도착해 말타기와 활쏘기 그리고 현지 유목민의 집 방문을 마치고 나서 배정받은 게르에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니 어느듯 저녁 식사 시간이 다 되었네요.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식사 장소에 나가보니 아직 식사 준비가 다 안되어 있더군요. 윤영이랑 주변에 핀 꽃들의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오늘의 저녁 식사는 양의 뱃 속에 불에 달군 돌을 넣어 속까지 익힌 몽골의 전통 양고기 요리 허르헉 이랍니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다고들 하던데 저는 정말 맛있었어요. 테이블에는 마유주와 보드카도 준비되어 있어 어른들은 술과 고기로 흥겨운 시간을 보냅니다. 식사 후에는 캠프 파이어로 흥겨움을 더해줬어..

몽골(Mongolia) 2011.07.08

[몽골] 제10편 - 말타기와 활쏘기

2011년 7월 8일 금요일, 몽골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테를지(Terelji) 국립공원에 도착해 숙소인 게르를 배정받은 다음 가볍게 짐을 풀어놓고 말타기를 하러 갑니다. 일행들이 많은 관계로 세 그룹으로 나누어 말타기와 활쏘기와 현지 유목민의 게르를 방문하는 일정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우리 가족은 말타기를 먼저 하게 되었어요. 말을 타고서 1시간 정도 근처 초원을 한바퀴 돌아오는 흥겨운 시간이었어요. [일행들이 묵게 될 게르들입니다. 일부는 숙소가 모자라서 아랫마을에 있는 게르에서 묵게 된다네요] [말타기를 하러 내려가고 있어요] [수십 마리의 말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그 옆의 게르는 이 곳 현지 유목민이 거주하는 곳이랍니다] [현지 어린이들이 말을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종아리를 보호하기..

몽골(Mongolia) 2011.07.08

[몽골] 제9편 - 테를지 국립공원 가는 길

2011년 7월 8일 금요일 몽골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한국 식당에서 소불고기 메뉴로 점심 식사를 한 후에 관광버스를 타고 이 곳 울란바토르에서 약 두시간 정도 떨어진 테를지(Terelji) 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오늘 밤은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있는 게르에서 보낼 예정이거든요. 시내 곳곳에서 빚어지는 교통 체증으로 인해 어렵게 시내를 통과해서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는데 시 외곽의 도로 사정도 좋은 편이 아니더군요. 도로가 편도 1차로이면서 거의 비포장 수준의 도로인 터라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네요. [울란바토르 시내를 벗어나 테를지를 향해 가고 있어요] [울란바토르의 식수원이 되는 골(Gol) 강입니다. 강줄기가 울란바토르 시내를 통과한다네요]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있는 호텔과 골프장 소..

몽골(Mongolia) 2011.07.08

[몽골] 제8편 - 후레(Huree) 대학교 방문

2011년 7월 8일 금요일, 몽골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낮 12시 반경에 몽골 국립대학교에 도착해 학회 일정을 마무리 중인 일행들과 합류합니다. 학회 일정이 끝나면 점심 식사를 함께 한 후에 테를지 국립 공원으로 이동해 게르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될거예요. [몽골 국립대학교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행사장 모습이예요] [전체 학회 일정을 끝마치는 행사를 복도에서 진행중이예요] [학회에 참석한 분과 기념 사진을 찍었어요] [국내에서 학회에 참석하신 분들과 현지 참석자들이 고별 인사를 나누고 있네요] [몽골 국립대학교를 떠나 식사 장소로 이동하는 중이예요. 박지성 축구선수가 몽골의 분식집 광고 모델로 등장하네요. ㅎㅎ] [컴퓨터를 비롯한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가게인가 봅니다] [11일부터 시작되는 나담 축제 ..

몽골(Mongolia) 2011.07.08

[몽골] 제7편 - 친구들을 위한 기념품 구입

2011년 7월 8일 금요일, 몽골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오전에 몽골 국립대학교와 초이진 라마 박물관을 구경을 마치고 나니 11시 반경이 되었더군요. 서둘러 다음 목적지인 자나바자르 미술관(Fine Arts Museum of Zanabazar)으로 향합니다. 수흐바타르 광장을 지날 즈음에 아빠가 자나바자르 미술관을 구경하기에는 시간이 빠듯할 것 같다 하시면서 수흐바타르 광장과 근처에 있는 기념품 가게 등을 둘러본 후에 몽골 국립대학교로 가는 걸로 일정을 변경합니다. 학회 일정이 12시 반경에 끝날 거라고 가이드 어기 언니가 얘기한 터라 늦지않게 학회 참석자들과 합류해서 테를지(Terelji) 국립공원으로 함께 이동해야 하거든요. [초이진 라마 박물관에서 나와 수흐바타르 광장으로 향하는 길에 보이는 라이..

몽골(Mongolia) 2011.07.08

[몽골] 제5편 - 몽골 국립대학교 구경

2011년 7월 8일 금요일 몽골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아침 7시 경에 일어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 식사를 합니다. 어제 아침 식사를 할 때에는 카메라를 챙겨가지 않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오늘은 아침 식사하러 갈 때 카메라를 챙겨가서 레스토랑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어요. [징기스칸 호텔의 5층에 자리잡고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가운데에 뷔페식으로 아침 식사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아침식사 모습입니다] [아빠는 밥과 김치와 김으로 식사를 하시네요] 아침 식사를 마치고 객실에 들어가 짐을 모두 챙겨들고 오전 8시 반경에 호텔 체크 아웃을 합니다. 오늘 오후에는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해서 1박을 하게 될 거라 짐을 모두 챙겨서 떠나야 하거든요. 징기스칸 호텔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오전 9시..

몽골(Mongolia) 201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