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Mongolia)

[몽골] 제9편 - 테를지 국립공원 가는 길

민지짱여행짱 2011. 7. 8. 10:20

2011년 7월 8일 금요일 몽골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한국 식당에서 소불고기 메뉴로 점심 식사를 한 후에 관광버스를 타고 이 곳 울란바토르에서 약 두시간 정도 떨어진 테를지(Terelji) 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오늘 밤은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있는 게르에서 보낼 예정이거든요.

 

시내 곳곳에서 빚어지는 교통 체증으로 인해 어렵게 시내를 통과해서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는데 

시 외곽의 도로 사정도 좋은 편이 아니더군요.

도로가 편도 1차로이면서 거의 비포장 수준의 도로인 터라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네요.

 

[울란바토르 시내를 벗어나 테를지를 향해 가고 있어요]

 

[울란바토르의 식수원이 되는 골(Gol) 강입니다. 강줄기가 울란바토르 시내를 통과한다네요]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있는 호텔과 골프장 소개 간판입니다]

 

[몽골인들의 샤머니즘 풍습을 보여주는 돌무더기 어워입니다. 한국의 성황당 같은 곳이라네요]

    

[시계 방향으로 세바퀴 돌면서 한바퀴 돌 때마다 돌을 위로 던져 올려 먼길 떠나는 사람의 무사 안녕을 기원한다네요]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로 인해 소원을 제대로 빌 겨를도 없이 세바퀴를 급히 돌고서 버스에 탑승합니다]

 

[강을 끼고 있는 자그마한 마을인데 게르보다는 서양식 가옥들이 예쁘게 들어서 있는 모습이네요]

 

[한국처럼 휴게소가 따로 없고 도로 가에 서 있는 게르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네요] 

 

[테를지로 가는 도중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어워입니다]

 

[테를지로 가는 도중에 차창 밖으로 볼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테를지 국립 공원 내에는 게르들이 모여있는 캠프가 70여개나 있다네요. 각기 특색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이 곳은 게르 캠프라기 보다는 작은 마을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네요]

  

[테를지로 가는 도중에 버스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어요]

 

[거북바위입니다.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있는 관광 명소라고 하네요]

  

 

[거북바위 주변의 풍경들입니다]

 

[거북바위를 구경하고 나서 다시 15분쯤 더 공원 내부로 들어갑니다. 말을 탄 현지인들이 마중을 나와있는 모습이예요]

 

[우리 가족을 비롯한 일행들이 묵게 될 게르 캠프에 도착했어요. 최근에 지어진 듯한 느낌이 드네요]

 

[현지 어린이들이 달구지를 타고 지나가고 있네요]

 

[우리 가족이 하룻밤을 묵게 될 게르입니다. 302호를 배정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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