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Mongolia)

[몽골] 제10편 - 말타기와 활쏘기

민지짱여행짱 2011. 7. 8. 10:23

2011년 7월 8일 금요일, 몽골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테를지(Terelji) 국립공원에 도착해 숙소인 게르를 배정받은 다음 가볍게 짐을 풀어놓고 말타기를 하러 갑니다.

일행들이 많은 관계로 세 그룹으로 나누어 말타기와 활쏘기와 현지 유목민의 게르를 방문하는 일정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우리 가족은 말타기를 먼저 하게 되었어요.

말을 타고서 1시간 정도 근처 초원을 한바퀴 돌아오는 흥겨운 시간이었어요.

 

[일행들이 묵게 될 게르들입니다. 일부는 숙소가 모자라서 아랫마을에 있는 게르에서 묵게 된다네요]

 

[말타기를 하러 내려가고 있어요]

 

[수십 마리의 말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그 옆의 게르는 이 곳 현지 유목민이 거주하는 곳이랍니다]

 

[현지 어린이들이 말을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종아리를 보호하기 위한 도구를 신고 있어요]

 

[제가 타게 될 말이예요]

 

[캐나다 여행시에 1시간 정도 말을 탄 적이 있어 능숙한 솜씨로 말 등에 올라타고 있어요]

 

[다른 일행들과 함께 출발해야 하는 관계로 기다리고 있어요. 제가 탄 말이 얌전한 편이더군요]

 

[날뛰는 말들은 현지인들이 고삐를 잡고서 끌어주고 순한 말들은 직접 고삐를 잡고서 말을 타게 합니다]

 

[말을 타고서 오르막을 오르고 있는 중이예요]

 

[앞서서 말을 타고 계시던 아빠가 제 사진을 찍어 주시네요]

 

[이렇게 멋진 초원을 바라보며 말을 타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가끔 말이 풀을 뜯어먹으려고 멈춰서기도 한답니다. 양손으로 고삐를 당겨서 풀을 뜯지 못하도록 해야 한답니다]

 

[말타기를 끝내고 출발 지점에 도착하는 모습입니다]

 

[말의 뒷쪽은 위험하므로 현지인들이 내리는 것을 도와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말타기를 끝내고 윤영이랑 기념 사진을 찍었어요]

 

[말타기를 끝내고서 활쏘기를 하려고 합니다]

 

[가이드이신 어기 언니가 요령을 설명하고 시범적으로 활시위를 당깁니다]

 

[제가 먼저 활을 쏘게 되었어요. 어기 언니의 설명을 듣고 있어요]

 

[제가 멋진 폼으로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근데 화살들은 과녁 근처에도 못가고... 바닥에 널려있는 화살들 모습입니다]

 

[엄마가 활쏘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활쏘기 장소에서 내려다 본 초원의 모습입니다]

 

[몽골] 제11편 - 현지 유목민의 집 방문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