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투어 8

[베트남] 제7편 - 오토바이를 빌려타고 함닌(Ham Ninh) 피싱 빌리지에 가서 씨푸드를 먹다

2015년 6월 26일 금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오늘 아침 날씨는 약간 흐리긴 했어도 비는 오지않는 괜찮은 날씨이더군요. 바람도 거의 불지 않구요. 아마 오후엔 해가 내리쬐는 맑은 날씨를 보일 거 같네요. 어젯밤에 보트 투어를 신청하려다가 오늘 날씨가 어찌될지 몰라 신청하지 않은터라 오늘은 아침 식사 후에 시내로 나가서 오토바이나 빌려타고서 푸쿽 섬 여기 저기를 돌아다녀 보려로 합니다. [약간 흐린 아침 날씨입니다. 화장실에 앉아서 정면 화단과 하늘 쪽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리셉션 입구에 안내하고 있는 오늘의 셔틀 시간표입니다. 11시 리조트 출발로 예약했어요] [레스토랑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았어요] [아침 메뉴는 4가지 중에 하나 선택하면 됩..

[미국 동북부] 7일차 - 자유의 여신상 구경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2004년 7월 25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어제 뉴욕 맨해튼 시내를 둘러본 터라 오늘은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보트 투어를 하고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보는 걸로 일정을 잡습니다. 우리 가족이 묵고있는 뉴저지 세카우쿠스에 있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 식사를 한 다음 호텔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서 뉴욕 맨해튼의 포트 오쏘리티 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뉴저지 세카우쿠스에서 뉴욕 맨해튼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 모습이예요] 포트 오쏘리티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 세 블럭 정도 떨어진 타임스 스퀘어 광장으로 걸어가서 광장 가운데에 있는 뮤지컬 티켓 판매하는 곳에서 줄 서서 기다립니다. 뮤지컬 정식 티켓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려면 티켓 한 장에 100달러 정도 내야하는데 이 곳 ..

[캐나다] 제5편 - 재스퍼 국립공원내 멀린 캐년을 구경하다

2009년 8월 13일 목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밸마운트를 출발해 재스퍼 국립공원에 들어가서 멀린 캐년(Malign Canyon)과 멀린 호수(Malign Lake)를 구경하고, 미에트 핫스프링(Miette Hot Spring)에서 노천 온천을 즐긴 다음 재스퍼 국립공원 반대편에 있는 힌톤(Hinton) 이라는 작은 도시에 가서 1박을 할 겁니다. [캐나다 여행 3일째 출발지와 목적지 그리고 둘러볼 관광 명소들] 이곳 캐나다의 호텔은 미국과는 달리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으므로 호텔 룸에서 라이스 쿠커를 이용해 밥을 한 다음 준비해 온 밑반찬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서 아침 9시경에 밸마운트를 출발합니다. 국립공원 내에서는 주유할 곳도 많지 않고 가격도 비싸므로 밸마운트 출발에 앞서 ..

캐나다(Canada) 2009.08.13

[베트남] 제18편 - 냐짱의 밤 거리를 거닐다

2008년 8월 5일 화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보트 투어를 끝내고 오후 5시경에 보트 선착장에 도착한 다음 미리 대기해 있는 셔틀 버스를 타고 아시아 파라다이스 호텔에 도착했어요. 호텔 룸에서 샤워를 한 다음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해 질 무렵에 호텔에서 나와 저녁 식사도 할 겸해서 호텔 주변의 거리를 걸어 다닙니다. [호텔 근처에 BONE 라고 적힌 노천 식당이 가격 싸고 맛있다 해서 찾긴 찾았는데 허접해서 고민중입니다] [노천 식당 옆에서는 길거리 이발사가 손님의 머리를 깎아주고 있네요] [노천 식당 옆에는 숯불에 구운 고기와 반찬을 밥 위에 올려주는 "껌땀" 이라는 베트남 음식을 팔고 있네요] 골목 안에 마련된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다음 음료수와 맥주를 주문하고 주 메뉴인 비..

[베트남] 제17편 - 보트 투어를 하다(아쿠아리움)

2008년 8월 5일 화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냐짱에서의 보트 투어를 하고 있는 중이예요. 이번 보트 투어 비용으로 아빠 엄마는 18만동(10,800원)을 내고 저는 9만동(5,400원)을 냈는데 어른 1만원 어린이 5천원 비용으로 하루 종일 먹을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더군요. 오전에 보트를 타고 이동해 냐짱 부근의 작은 섬으로 이동하여 스노클링을 하고 무료로 제공하는 점심 식사를 했지요. 우리 가족이 먹은 맥주 2캔 3만동(1,800원)과 음료수 3개 3만동은 별도로 지불했구요. 점심 식사 후에는 댄스 및 노래 시간과 수상 칵테일 파티도 가졌으며, 다시 이동하여 작은 섬에 내려 휴식도 취하고 모래 놀이와 물놀이도 하였구요. 섬 입장료로 1만동(600원)씩 냈지만 투어 비용이..

[베트남] 제16편 - 보트 투어를 하다(수상 칵테일 파티)

2008년 8월 5일 화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오늘은 보트 투어를 하는 날이예요. 오전에 냐짱에서 40여분 떨어진 MUN 섬으로 가서 스노클링과 수영을 하며 놀다가 근처 다른 작은 섬 근처로 이동해 배에서 베트남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나니 가이드와 직원들이 테이블을 정리한 다음 수제 야마하 드럼(?)을 조립 설치하고 탬버린과 기타를 준비하더니 본격적으로 놀이 시간이 시작되었어요. [가이드와 직원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분위기를 띄웁니다] [수제 야마하 드럼입니다. 큰 냄비 두개와 양철 통을 잘라 드럼을 만들었네요. ㅎㅎ] [신나는 음악 연주에 각국에서 모인 투어 참가자들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춤을 춥니다] [아빠도 한국 대표(?)로 불려나가 테이블 위에서 몸을 흔들고 계시네요..

[베트남] 제15편 - 보트 투어를 하다(스노클링)

2008년 8월 5일 화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0일째 날입니다. 베트남 냐짱에서의 셋째날 아침 해가 밝았어요. 오늘은 보트 투어를 하는 날입니다. 어제 아빠가 호텔 로비에서 보트 투어 예약을 미리 해 놓았답니다. 어제 빈펄랜드에서 물놀이를 하느라 피곤했던 탓인지 오늘 아침에는 모두들 늦잠을 잤어요. 아빠만 일찍 일어나셔서 새벽 동트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놓으셨네요. [이른 아침에 냐짱의 아시아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바라 본 동트는 모습입니다] [날이 환하게 밝은 아침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 중이예요] [저는 쌀국수를 한 그릇 먹고 난 뒤에 추가로 샌드위치에 잼을 발라서 먹고 있어요] [아침 식사 후에 호텔 로비에서 보트 투어 회사의 셔틀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요] [호텔 입..

[캄보디아] 제2편 - 톤레삽 수상촌 구경 도중 모자가 악어 우리로 날아가 버리다

2008년 7월 30일 수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 여행 4일차입니다. 오늘은 앙코르 유적들로 넘쳐나는 캄보디아 씨엠립에 도착한 첫째 날입니다. 스텅 씨엠립 호텔에 체크인한 다음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서 오후 2시 반경 호텔 입구에 나가니 택시 기사 쏘켐(SOKHEM)이 기다리고 있다. 택시를 타고서 톤레삽(Tonle Sap) 수상촌으로의 관광을 떠날 예정이다. 보통 한국 사람들은 톤레삽을 톤레삽 호수라는 말로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라네요. 왜냐하면 톤레(Tonle)라는 말이 캄보디아 말로 강이나 호수를 뜻하는 말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톤레삽은 삽(Sap) 호수라는 뜻이라, 아는체 한다고 톤레삽 호수라고 말해버리면 역전앞이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겠죠? 톤레삽은 동양 최대이며 세계에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