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Vietnam)/냐짱 | 무이네

[베트남] 제18편 - 냐짱의 밤 거리를 거닐다

민지짱여행짱 2008. 8. 5. 21:02

2008년 8월 5일 화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보트 투어를 끝내고 오후 5시경에 보트 선착장에 도착한 다음

미리 대기해 있는 셔틀 버스를 타고 아시아 파라다이스 호텔에 도착했어요.

 

호텔 룸에서 샤워를 한 다음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해 질 무렵에 호텔에서 나와

저녁 식사도 할 겸해서 호텔 주변의 거리를 걸어 다닙니다.

 

[호텔 근처에 BONE 라고 적힌 노천 식당이 가격 싸고 맛있다 해서 찾긴 찾았는데 허접해서 고민중입니다]

 

 

[노천 식당 옆에서는 길거리 이발사가 손님의 머리를 깎아주고 있네요]

 

[노천 식당 옆에는 숯불에 구운 고기와 반찬을 밥 위에 올려주는 "껌땀" 이라는 베트남 음식을 팔고 있네요]

 

골목 안에 마련된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다음 음료수와 맥주를 주문하고

주 메뉴인 비프 스테이크를 사람 수 대로 주문했어요. 바게트 같은 빵과 샐러드가 추가로 나오더군요.

하루 종일 보트 투어를 하느라 허기진 터라 모든 음식이 맛있었어요.

 

 

 

[비프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고 있어요. 비프 스테이크는 2만동(1,200원)이고, 음료수는 2천동(120원)입니다]

 

[우리 가족이 저녁 식사를 한 골목안 노천 식당입니다]

 

[저녁 식사 후에 밤 거리를 걷다가 인터넷 PC방이 보이기에 들어가 봅니다. 1시간에 3천동(180원)입니다]

 

[인터넷은 속도가 느려 그냥 게임을 하며 놀고있어요. PC 2대 45분 이용 요금으로 모두 4천동(240원) 냈어요]

 

[길거리에 사탕수수를 갈아 쥬스를 파는 집이 있더군요. 의자에 앉아 사탕수수 쥬스를 기다리고 있어요]

 

[달고 맛있는 사탕수수 쥬스입니다. 한 잔에 4천동(240원)입니다]

  

[호텔에 갖고가서 먹으려고 2잔 더 주문했어요. 비닐 봉지에 담아 주시더군요. ㅎㅎ]

 

[베트남] 제19편 - 냐짱의 아침 풍경(두번째)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