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간 7

[미얀마] 제10편 - 바간 냥우공항을 출발해 헤호 공항에 도착한 후 인레 호수로 가다

2018년 6월 25일 월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은 이 곳 미얀마 바간을 떠나 인레 호수가 있는 낭쉐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비용 저렴한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지만 우리 부부믄 시간적인 면에서 로컬 항공편 이동을 택하고 미얀마 여행 출발 전에 미리 항공편을 예약해 놓은거다. 이 곳 바간의 냥우 공항에서 낭쉐 근교의 헤호 공항까지의 이동 항공편은 트립닷컴에서 편도 2인 요금으로 한화 약 123,000원을 지불했어요.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하는 골든 미얀마 에어라인 항공편을 탑승해야 하는지라 오전 6시경에 일찌감치 기상을 해 짐 정리를 마무리 하고 1,000짯을 팁으로 올려놓는다.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가볍게 한 뒤에 오전 7시 10분경 체크아웃을 ..

미얀마(Myanmar) 2018.11.10

[미얀마] 제9편 - 바간 재래 시장에서 기념품을 구입하고 모나스트리에서 일몰을 구경하다

2018년 6월 24일 일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올드 바간 구경을 끝내고 탓비뉴 사원쪽 출입구가 아닌 다른 출입구를 통해 나서서 도로 우측편에 위치한 채식 전문인 The Moon 레스토랑에 들린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함인데 우리 부부가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바간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고 구글 지도 상에서도 이 곳 레스토랑의 이용 후기가 좋아서 들리게 된거다. 라임 민트 쥬스 두 잔, 파인애플 커리/밥, 그린 파파야 샐러드를 주문해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계산서에 나온 대로 10,500짯을 현금으로 지불한다. 음식이 모두 맛있었으며, 특히 라임 민트 쥬스는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레스토랑 The Moon에서 나와 전동 스쿠터를 타고서 우리 부부가 묵고있는 아난타 바..

미얀마(Myanmar) 2018.11.08

[미얀마] 제8편 - 쉐산도, 담마얀지 및 올드 바간 내에 있는 사원들을 구경하다

2018년 6월 24일 일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바간에서의 둘째 날이 밝았어요. 오전 8시 반경 수영장을 끼고있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무료 조식 뷔페로 아침 식사를 한다. 숙박비에 2인 조식 뷔페가 포함되어 있는데 기대 이상으로 음식 차림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았으나 평소에 아침 식사를 즐겨하지 않다보니 야채와 과일 중심으로 해서 가볍게 한끼를 해결한다. 아침 식사 후에 호텔 리셉션 근처 주차장에 가보니 어제 저녁에 반납했던 전동 스쿠터를 다시 갖다놓았더군요. 리셉션에 맡겨놓은 키를 받아들고 객실에 돌아가 외출 준비를 서두른다. 한낮에는 날이 더울거로 예상되는 바 오전에 조금 일찍 나서서 쉐산도(Shwe San Daw) 파고다와 그 옆에 있는 담마얀지(Dhammayangy..

미얀마(Myanmar) 2018.11.08

[미얀마] 제7편 - 쉐지곤과 아난다 사원을 구경하고 작은 사원에 올라 일몰을 감상하다

2018년 6월 23일 토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이른 새벽에 바간에 도착해 아난타 바간 호텔에 얼리 체크인 후 객실에서 부족한 잠을 청한 뒤 잠에서 깨니 오전 10시를 넘어서고 있다. 객실 밖으로 나가보니 날이 너무 무덥다. 이런 더운 날씨에 돌아다니는 것은 무리이다 싶어 그냥 바로 옆 수영장에서 물놀이나 즐기며 휴식을 더 취하기로 한다. 집사람과 둘이서 수영장에서 놀다가 객실에 들어가 샤워 후 외출 준비를 한다. 호텔을 나서서 전동 스쿠터를 타고 오전 11시 45분경에 쉐지곤 사원에 도착한다. 호텔에서 불과 5분도 채 안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 유명한 사원인데 가운데에 황금색의 커다란 파고다로 유명한 곳이다. 입장료는 별도로 없다. 이런 사원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신..

미얀마(Myanmar) 2018.11.08

[미얀마] 제6편 - JJ Express 심야버스를 타고 양곤을 출발해 바간에 도착하다

2018년 6월 22일 금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스시 레스토랑에서 나와 두 블럭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걸어가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면서 컨시어지에 맡겨둔 가방 두 개와 신발 수리점에 맡겨놓았던 집사람 신발을 챙긴다. 바간(Bagan)으로 가는 심야 버스를 탈 예정이라 엉 밍갈라 하이웨이 스테이션까지 가야 하는데 직원이 그냥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잡는 것 보다는 그랩 택시를 이용하는게 싸다면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매칭을 시켜준다. 호텔 직원이 보여주는 스마트폰 화면에는 매칭 요금이 9,400짯 이더군요. 호텔 직원의 도움으로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오후 5시 반경에 도착하는 그랩 택시를 타고 엉 밍갈라 하이웨이 스테이션을..

미얀마(Myanmar) 2018.11.05

[파견일기] 제89편 - 비자 클리어를 위해 11박 12일 일정으로 미얀마 여행을 다녀오다

2018년 6월 20일~7월 1일,비자 클리어를 위해 11박 12일 일정으로 미얀마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우리 부부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비자는 복수 입국(Multiple Entry) 비자로서 한번 입국에 최장 60일까지 체류가 가능한 비자이다. 지난 4월에 안과 진료 및 모친 팔순 행사를 위해 한국에 다녀왔는데 그 때 인도네시아 입국 날짜인 4월 23일부터 카운트를 해보니 6월 21일이 체류 60일이 되는 날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6월 21일 이전에 잠시 일정이라도 외국에 다녀와야만 비자 클리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오는 8월 30일에 인도네시아에서의 1년간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항공권을 예약해 놓은 터라 7월 1일 이후에 인도네시아로 돌아와야만 귀국할 때까지 더 이상의 비자 클리어 걱정..

[미얀마] 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로 여행을 다녀오기 위한 항공권을 구입하다

2018년 6월 6일 수요일, 예전에 버마(Burma)로 알려진 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Myanmar)에 다녀오는 걸로 결정을 하고서 집사람과 대략적인 일정을 논의한 다음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게 되었다. 여행 일정은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10박 11일간인데 이렇게 일정을 정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우리 부부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비자가 복수 입국(Multiple Entry) 비자라서 한번 입국에 최장 60일까지 체류가 가능한 비자이다. 지난 4월에 안과 진료 및 모친 팔순 행사를 위해 한국에 다녀왔는데 그 때 인도네시아 입국 날짜인 4월 23일부터 카운트를 해보니 오는 6월 21일이 체류 60일이 되는 날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6월 21일까지는 잠시 일정이라도 외국에 다녀..

미얀마(Myanmar)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