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남부 13

[미국 남부] 8일차 - 플로리다주의 주도 탈라하시를 구경하다(마지막회)

2010년 8월 19일 목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8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전에 펜사콜라 비치와 포트 왈톤 비치를 구경하고 데스틴 비치에서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즐긴 다음 약 2시간 반 정도 걸려 오후 4시반경에 플로리다주의 주도인 탈라하시(Tallahassee)에 도착합니다. 예전에 I-10 하이웨이를 타고서 탈라하시 근처를 여러 차례 지나다녔지만 실제 다운타운에 와서 구경을 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탈라하시 다운타운으로 향하던 중에 플로리다 주립대(FSU: Florida State University)가 보이기에 잠시 들러 구경을 하기로 합니다. 우리 가족이 지금 살고 있는 게인스빌에는 플로리다대학교(UF: University of Florida)가 있지요. [탈라하시의 시내로 향하던 중에..

[미국 남부] 8일차 -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와 데스틴의 비치를 둘러보다

2010년 8월 19일 목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8일차 마지막날입니다.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에 도착해 이 번 가족 여행의 마지막 밤을 여유있게 보내고서 여행 마지막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펜사콜라에서 부터 데스틴(Destin)까지 해안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적당한 비치에 들러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즐긴 다음 플로리다주의 주도인 탈라하시(Tallahassee)를 구경한 다음 게인스빌의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랍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호텔 로비에 투숙객을 위한 읽을 거리가 비치되어 있기에 소파에 앉아서 얇은 책 한권을 읽었어요] [오전 9시 조금 넘어 호텔을 출발합니다] [펜사콜라의 비치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예요. 긴 다리를 지나..

[미국 남부] 7일차 -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8일 수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어제 루이지애나주 라파옛(Lafayette)에 늦은 시각에 도착한 터라 오늘은 가족들 모두 느지막히 일어나 어젯밤에 사다놓은 우유와 빵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합니다. 별 3개 등급의 호텔이라 무료 아침 식사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어젯밤에 월마트에서 미리 사놓은 거랍니다. [루이지애나주 라파옛에서 하룻밤을 보낸 Crowne Plaza Hotel의 로비 모습입니다] 오늘 일정은 이 곳 라파옛을 떠나 뉴 올리언즈(New Orleans)로 이동해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를 구경한 다음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까지 갈 예정이랍니다. [루이지애나주 라파옛에서 출발해 뉴 올리언즈를 거쳐 플로리다주 펜사콜라까지 이동하게..

[미국 남부] 6일차 - 텍사스주 갈베스톤 섬을 둘러보다

2010년 8월 17일 화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텍사스주 휴스톤에 있는 존슨 스페이스 센터(Johnson Space Center) 구경을 마친 후 약 45분 정도 걸려서 휴스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양지인 갈베스톤 섬(Galveston Island)에 도착합니다. [갈베스톤 섬에 도착했어요] [The Bishop's Palace 라는 건물이예요] [이 곳은 Sacred Heart Catholic Church라는 성당 건물입니다] [잠시 비치를 구경하고 떠나려고 Stewart Beach에 도착했으나 주차비를 내야하는 터라 근처로 이동합니다] [Stewart Beach 바로 근처에 있는 Porretto Beach입니다. 도로 가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더군요] [아빠는 돌을 쌓아 만든 피..

[미국 남부] 6일차 - 텍사스주 휴스톤의 존슨 스페이스 센터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7일 화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오전에 휴스톤 시내 구경 및 워터 월(Water Wall)을 구경한 후에 40분 정도 남쪽으로 이동해 오후 12시 20분경에 존슨 스페이스 센터(Johnson Space Center)에 도착합니다. 플로리다주 티투스빌(Titusville)에 있는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Kennedy Space Center)를 구경한 적이 있어 이 곳 존슨 스페이스 센터는 패스할까 생각하다가...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는 우주선을 쏘아올리는 곳이라 우주선 발사대를 중심으로 해서 우주선과 그 밖의 우주에 관한 자료들을 구경하는 곳인 반면에 이 곳 존슨 스페이스 센터는 쏘아올린 우주선의 통제 본부가 있는 곳이며 우주선 동체를 만들어 테스트를 하기도 하고 우주 식량..

[미국 남부] 6일차 - 텍사스주 휴스톤(Houston) 시내를 둘러보다

2010년 8월 17일 화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텍사스주 휴스톤(Houston)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후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오늘은 휴스톤 다운타운을 구경한 후에 텍사스주 남쪽에 위치한 갈베스톤 섬(Galveston Island)을 거쳐 루이지애나주 라파옛(Lafayette)까지 이동할 거랍니다. [오전 8시 반경에 아침 식사를 합니다] [텍사스주 모양의 와플을 만드는 기계가 있더군요] [휴스톤에는 별로 볼게 없다고 해서 호텔에서 쉬다가 오전 10시 20분경에 체크 아웃을 합니다] [휴스톤 시내 모습입니다] [다운타운에서 벗어나 갤러리아(Galleria) 백화점 뒷편에 있는 워터 월(Water Wall)을 구경하러 왔어요] [워터 월의 전경입니다. 끊임없이 ..

[미국 남부] 5일차 - 텍사스주 Fort Worth의 Stockyards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6일 월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오전에 텍사스주 달라스(Dallas) 시내를 구경하고서 40분 정도 서쪽으로 이동해 Fort Worth로 갑니다. Fort Worth의 Stockyards 라는 곳에 히스토릭한 타운이 있어 카우보이도 구경하고 소몰이 구경도 할 수가 있다고 해서 간 거랍니다. [오후 3시 10분경에 Fort Worth의 Stockyards 라는 곳에 도착했어요] Fort Worth의 Stockyards에 도착했지만 어디에서 소몰이를 하며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모르는 터라 우선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놓고 다른 사람들을 따라 Billy Bob's Texas라는 건물에 들어가 봅니다. 실내로 들어서니 입구 쪽에 직원이 티켓을 팔고 있기에 달라스(Dallas)에서..

[미국 남부] 5일차 - 텍사스주 달라스(Dallas) 시내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6일 월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어제 저녁 늦게 텍사스주 달라스(Dallas)에 있는 Holiday Inn Express 호텔에 도착한 터라 오늘 아침에는 느지막히 일어나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합니다. 거의 오전 10시경에 호텔을 나서서 달라스 시내 구경을 하러 갑니다. 달라스 시내의 많은 곳을 둘러볼 여유는 없어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장소였던 The Sixth Floor Museum을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Reunion Tower 정도만 구경할 예정이랍니다. [오전 9시 반경에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멀리서 바라 본 달라스 시내 모습입니다] [코인 파킹을 해놓고서 비지터 센터가 있는 Old Red Museum에 들어가 지도와 쿠폰 등을 챙..

[미국 남부] 4일차 - 알칸소주 Hope(빌 클린턴 출생지)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알칸소주 핫 스프링스를 출발해 텍사스주 달라스로 이동하다 우연히 미국의 42대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이 태어난 도시라 소개하고 있는 호프(Hope)에 들러 휴식도 취할 겸해서 빌 클린턴이 태어난 집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태어난 도시인 알칸소주 호프(Hope)에 도착했어요] [Hope 시내 모습입니다. 일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한산하기만 하더군요] Hope 기차역에 마련된 비지터 센터에 가서 클린턴 대통령이 태어난 곳의 지도를 구하려 했으나 일요일이라 비지터 센터는 문을 닫은 상황이더군요. 적당히 Hope 시내를 둘러보면 클린턴 대통령이 태어난 집에 대한 정보가 있으려니 하고 주위를 돌아다녀 봤지만 작은 표지판 조차도 보..

[미국 남부] 4일차 - 알칸소주 핫 스프링스(Hot Springs)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오전에 알칸소주의 주도인 리틀 락(Little Rock) 시내 구경을 한 다음 오후 1시경에 미국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국립 공원이 있는 핫 스프링스(Hot Springs)에 도착합니다. 이 곳 핫 스프링스는 도시 이름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온천으로도 유명할 뿐만 아니라 미국의 42대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Bill Clinton)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어릴적 살았던 도시 핫 스프링스입니다] [핫 스프링스의 비지터 센터에 도착해 화장실에도 다녀오고 지도와 할인 쿠폰을 챙깁니다] [비지터 센터 주변의 핫 스프링스 시내 모습입니다] [도로 가에 뜨거운 온천수가 나오는 곳도 있더군요. 식수로도 사..

[미국 남부] 4일차 - 알칸소주 리틀 락(Little Rock) 시내 구경을 하다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알칸소주 리틀 락(Little Rock)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내고서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별 2개반 등급의 호텔이라서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 식사로서는 최고의 수준이지요. [Holiday Inn Express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푸짐하게 아침 식사를 챙겨 먹습니다] [오전 9시 조금 넘어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리틀 락 시내로 향하다 국립 묘지가 보이기에 잠시 구경을 합니다] [정형화된 비석을 세워놓은 곳도 있구요 자유로운 비석을 세워놓은 곳도 있답니다] [유적지를 구경하듯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비석들이 들어서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 곳 알칸소주는 미국의 42대 대통령..

[미국 남부] 3일차 -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만나다(1부)

2010년 8월 14일 토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테네시주 멤피스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후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서 록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살았던 그레이스랜드(Graceland)로 향합니다. Graceland는 멤피스의 남쪽에 위치한 곳이예요. [테네시주 멤피스의 Fairfield Inn & Suites 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엘비스 프레슬리가 살았던 곳은 멤피스의 남쪽에 위치한 그레이스랜드(Graceland) 라는 곳입니다] [Elvis Presley Blvd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어요] [멤피스 비지터 센터가 보이기에 들러 엘비스 프레슬리에 관한 몇가지 자료를 챙깁니다] 올 해가 엘비스가 태어난 지 75주년이 되는 해인데 우리 가족이 멤피..

[미국 남부] 2일차 - 알라바마주 버밍햄 다운타운을 둘러보다

2010년 8월 13일 금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알라바마주 버밍햄의 주된 볼거리인 Vulcan Park와 Botanical Garden을 구경한 다음 시내 구경을 하러 다운타운으로 이동합니다. 먼저 히스토릭 다운타운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Five Points South를 구경합니다. [Five Points South를 구경하기 위해 언덕 위 작은 골목에 무료 주차를 해 놓고 걸어 내려가고 있어요] [Five Points South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Southside Baptist Church 건물입니다] [Five Points South는 1983년도에 미국의 역사적인 장소로서 지정된 곳이랍니다] [이 곳은 다섯 개의 도로가 만나는 오거리(Five Points Circle)입니다. ..